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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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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 녹색기술 인증

LG전자(대표 구본준) 세탁기가 '녹색기술'을 인증받았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 한 녹색성이 우수한 기술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LG전자는 세탁기 분야에서 ▲식스모션 세탁기술 ▲대용량 기술 ▲듀얼스팀 기술에 이어 이번에 '터보샷' 기술이 '녹색기술'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터보샷' 기술은 LG 세탁기의 혁신적인 헹굼 기술이다. 세탁통에 물을 가득채워 헹구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세탁물에 물을 직접 분사, 동일한 헹굼성능을 유지하며 물사용량과 세탁시간을 단축했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편의성·세탁력·위생력을 높인 '블랙라벨' 세탁기에 탑재했고, 응용기술 개발 및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또 '터보샷' 기술을 채택한 '블랙라벨' 세탁기(모델명 T4632V1Z)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구현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고,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도 받았다. 이호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제품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성능, 사용 편의성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을 통해 전세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3-12-09 11:08:2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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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최초 1테라바이트 미니 SSD 론칭

삼성전자는 9일 세계 최초로 고성능 1테라바이트(TB) 미니(mSATA) SSD(Solid State Drive)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최신 노트북에 '840 EVO 미니 SSD'를 추가 장착해 노트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840 EVO(에보) SSD'의 새로운 라인업인 1테라바이트 '840 EVO 미니 SSD'는 기존 2.5인치 SSD의 1/4 크기에 동일한 용량과 성능을 구현했다. 1테라바이트 '840 EVO 미니 SSD'는 10나노급 128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를 16단 적층한 패키지 칩 4개를 탑재해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하고, 업계 최소 사이즈인 3.85mm 두께와 8.5g의 무게를 실현했다. 이는 2.5인치 하드디스크 표준 두께의 40%이며 무게도 1/12 수준에 불과하다. 또 '고속쓰기' 기술을 채용해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각각 9만8000 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9만 IOPS로 구현했고,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도 각각 540 MB/s(Megabyte Per Second)와 520 MB/s의 높은 성능을 구현해 원활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가능케 했다. 특히 기존 노트북에 1테라바이트 '840 EVO 미니 SSD'를 장착하고, '삼성 매지션 4.3'을 설치하면 RAPID 모드 (Real- time Accelerated Processing of I/O Data Mode)에서 기존 SATA SSD 대비 2배, HDD보다 10배 빠른 1000MB/s 이상의 연속 읽기 속도를 구현한다. '840 EVO 미니 SSD' 시리즈는 120GB, 250GB, 500GB, 1TB 등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또 '840 EVO 미니 SSD' 시리즈는 256 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암호 기능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보안이 가능하며, 특히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급 보안 솔루션인 TCG/Opal과 IEEE1667을 지원한다. 김언수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장은 "업계 최초로 1테라바이트 미니 SSD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동시 출시해 데스크탑뿐 아니라 울트라 슬림 노트북에도 SSD 탑재용량과 성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품질과 신뢰성을 높인 차세대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브랜드 사업역량을 확대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3-12-09 11:00:10 김태균 기자
오바마, 윈프리 등 남아공으로...지구촌 만델라 추모 열기

지구촌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모 열기로 뜨겁다. 15일(현지시간)까지 남아공 현지에서 계속되는 추모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주요 정상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8일 미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10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공식 영결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남아공으로 향한다.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는 9일 정부 전용기 편으로 남아공으로 출국한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만델라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예계 스타들도 남아공을 찾는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록그룹 U2의 보컬 보노가 남아공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일반인도 '정의로운 거인'의 슬픔을 추모하기 위해 남아공으로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콜린스 차바네 남아공 대통령실 장관은 "10일 요하네스버그 FNB경기장에 대규모 추모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인파가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인 9만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만델라의 추모 행사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과 비교했다. 2005년 교황의 장례식에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70여명을 포함해 약 200만 명이 참석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가족은 세계 곳곳에서 쏟아진 위로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만델라 가족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 가족의 기둥은 27년간 감옥에 갇혀 떨어져 있을 때처럼 떠나갔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13일 만델라의 시신은 수도 프리토리아의 정부청사로 옮겨져 일반에 공개된다.

2013-12-08 15:18:0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