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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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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인 가구 맞춤형 '슬림스타일'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냉장고 '슬림스타일'을 출시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슬림스타일' 냉장고는 1인 가구 상당수가 소형주택에서 생활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폭과 깊이는 기존 일반 냉장고보다 슬림해져 좁은 공간에도 쏙 들어갈 수 있게 설계했으며, 높이는 키워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에만 적용했던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히든 핸들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블루무드 라이팅은 나만의 공간을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어준다. 2도어 상냉장 하냉동 구조인 슬림스타일 냉장고는 반조리 식품,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리고 남은 식재료를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위치해 1인 가구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이밖에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로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동급 제품 내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인 2등급을 획득, 기존 5등급 제품보다 전기료 부담을 덜었으며 소형주택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납 공간과 도어 설계에도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자유롭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도어 가드와 2단으로 접히는 선반을 채용해 다양한 크기의 소스, 음료병, 큰 수박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고 설치 환경에 따라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도어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슬림스타일 냉장고의 용량은 336ℓ이며 출고가는 89만원이다.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 슬림스타일 냉장고는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8-11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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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쇼핑 전용 메신저 '몰톡' 가입자 50만명 돌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운영하는 쇼핑 전용 메신저앱인 '몰톡'의 누적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몰톡은 쇼핑몰과 고객이 1:1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쌍방향 쇼핑 전용 메신저앱으로, 다양한 쇼핑몰의 할인쿠폰 제공 및 핫딜 정보, 주문 배송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몰톡에는 난닝구, 토모나리, 소녀감성 등 약 1만개의 국내 대표 쇼핑몰이 입점해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을 '샵친구'로 등록하면 상품 발송 메시지와 쇼핑몰 할인 이벤트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상품 문의나 재입고 현황 등을 해당 쇼핑몰에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주문한 상품의 교환 및 반품 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쇼핑몰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문의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몰톡은 시즌2로 업그레이드 돼 '스마트 주문 배송 조회' 기능이 추가됐다. 여러 쇼핑몰에서 주문한 내역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어 쇼핑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에서 배송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황호진 메이크샵 플랫폼컨설팅 팀장은 "쇼핑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메신저 중 50만명을 돌파한 메신저는 몰톡이 최초"라며 "몰톡은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쇼핑몰들의 입점 독려 및 모바일 쇼핑에서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11 10:22: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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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전국 소비자 온라인 투표 실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는 전국 소비자 투표가 11~17일 진행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3년 제정 이ㅎ래 총 1416만4071건의 소비자 관심과 참여 속에 성장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어워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와 함께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리며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합리적 소비활동을 도와 기업과 소비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투표는 2014년 한 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후보로 선정된 브랜드 중 온·오프라인 전국 소비자 투표를 통해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브랜드 부문은 산업부문별 총 254개 부문에 대한 전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산업군은 ▲주거·생활 ▲전자제품 ▲서비스 ▲금융 ▲패션·뷰티 ▲쇼핑·프랜차이즈 ▲자동차 ▲레저 ▲교육 ▲의료 ▲지자체 등으로 최고 지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기준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다. 제품 부문은 대한민국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영향력 있었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연구원이 직접 기초조사 및 산업부문별로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최우수 제품으로 최종 선정한다. 이번 전국 소비자 투표는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조사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투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14-08-11 10:19: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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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PGA와 프리미엄 마케팅 전개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골프(PGA)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브드 초고화질(UHD) TV 등 다양한 제품을 미국 골프팬들에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된 '제96회 PGA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별도의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체험공간은 총 23대의 커브드 UHD TV와 사운드바, 멀티룸 스피커 등 오디오·비디오(AV) 제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9대의 커브드 UHD TV를 연결해 커브드 UHD TV의 특성을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TV 월도 만들었다. 아울러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이 보다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골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시청 공간도 제공했다. 이밖에 방문객들이 벙커 홀에서 칩샷을 시도할 수 있는 '퍼펙트 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이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최초의 TV용 골프 앱인 'PGA 챔피언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이 앱을 통해 중계 중인 경기의 스코어, 플레이어, 코스 등 일반 정보뿐 아니라 대회 관련 동영상과 작년 챔피온십 우승자의 레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PGA 챔피언십 중계 기간을 이용해 커브드 UHD TV 광고를 방영하고 골프 전문 매거진인 '골프 다이제스트' 8월호에도 관련 광고를 싣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미국 법인 상무는 "P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 경기를 더욱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더욱 생생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노력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1 08:01: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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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야구장에 'PLS조명' 첫 선…스포츠 조명시장 선점 나선다

LG전자가 신개념 조명으로 국내 스포츠 조명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 '플라스마 라이팅 시스템(PLS)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명은 22~25일까지 열리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 2014'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LS조명은 특정 물질이 들어있는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즈마 상태에서 밝은 빛을 내는 원리다. PLS조명은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박임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밤에도 낮 경기를 보는 듯한 편안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선수들 또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PLS조명을 테스트 해 본 뒤 편안하고 부드러운 빛 때문에 경기에서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만족해했다. 프로야구 LG트윈스 현재윤 선수는 "야간에 기존 조명 아래서는 오랫동안 캐치볼을 하면 공이 툭툭 끊어져 보이는 잔상현상이 생기곤 했는데 새로운 조명은 확실히 잔상이 적고 눈이 덜 피곤하다"며 편안한 경기 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 PLS조명은 경제성도 탁월하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최소 2배 이상 수명이 길고 광효율이 높아 전기 요금도 15% 이상 절감된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달리 제조과정에서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대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신사업담당은 "PLS조명은 현존하는 야외 조명 가운데 스포츠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차세대 조명"이라며 "지금껏 없었던 신개념 조명 기술로 스포츠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0 11:34: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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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방통위, 분리공시 도입 결정…이통사 '웃고' 제조사 '울고'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간 희비가 엇갈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6일에 이어 8일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고 이통사, 제조사,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뒤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제의 내용이다. 그동안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를 두고 단말기 제조사는 강력 반발해 온 것이 사실이다. 최대 쟁점은 영업기밀 유출됨으로 인해 글로벌 사업에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서 단말기 유통법 제정 과정에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제조사 장려금의 경우 국내와 해외에 차이가 있어 이 정보가 공개될 경우 해외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심각한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학계에서도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단말기 제조사의 경우 해외 판매비중이 높기 때문에 해외 수많은 이통사와 거래해야 하는데 이통사에 대한 장려금과 판매비 등이 해외통신사업자에 공개되면 이들도 동등 수준 이사의 지원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어 "국내시장에 수출하는 애플 같은 해외 제조업자에게 판매량 등 영업기밀의 제출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통상마찰이 불거질 수 있다"며 결국 국내시장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도 이 같은 부분을 우려한 것이 사실이다. 법리적 문제도 엮일 수 있어 실무진에서도 법리상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한데다 제도의 효과도 미지수기 때문에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방통위는 '소비자 알 권리 보장'에 더 많은 점수를 매겼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이통사가 주장한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제대로 펼치기 위해서는 분리공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들은 새로운 휴대전화를 사고 보조금을 받는 대신 기존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소비자들이 마치 자신이 피해를 본 것처럼 느낄 수 있고, 단말기 유통법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이통사가 단말기에 제조사 장려금이 10만원, 이통사 보조금이 20만원 등 총 30만원의 휴대전화 지원금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면 소비자는 A 이통사에 가입하면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20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분리공시제가 도입되지 않았다면 이통사가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합친 금액을 공시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었지만 도입 결정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방통위의 결정에 대한 옳고 그름은 결국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이라며 "제조사·이통사간 갈등 속에 방통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결정을 내렸지만 단말기 유통법 시행이 진정한 소비자 혜택 강화로 이어져야 국민들도 비로소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공시 및 게시기준과 관련한 고시안에 이번 결정을 반영해 향후 자체 규제심사,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2014-08-10 11:31: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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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 자영업자 위한 '스마트 사이니지 TV' 2종 출시

삼성전자가 중소형 자영업자들을 위한 새로운 타입의 비즈니스 TV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40인치-RM40D, 48인치-RM48D)'를 10일 출시했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존 TV 기능뿐 아니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정보와 광고 기능을 결합해 매장 내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광고를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매 고객들은 TV시청, 제품 홍보, 정보 전달, 행사, 환영 메시지 등 매장 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매장의 여러 가지 정보를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작하고 적용할 수 있다. 식당의 경우 TV를 통해 야구 중계와 메뉴, 이벤트 등을 같이 표시할 수 있는 형태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설치에서 매장 광고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탑재, 자영업자들이 광고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 관리할 수 있는 매직인포 익스프레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매직인포 익스프레스는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인 매직인포 모바일 2가지 버전을 동시에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솔루션은 비즈니스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재생하기 위해 별도의 PC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며, 200개 이상의 무료 디자인 템플릿과 샘플 영상을 제공한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PC나 모바일에서 즉시 전송할 수 있으며, USB나 와이파이(WiFi)를 통해서도 손쉽게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기존 TV와 달리 세로 모드를 지원해 광고이미지, 포스터 등 세로 화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기존의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수도 있다. 또 사용자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설치와 사용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설치 환경을 고려해 스탠드와 월마운트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하루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매장 내에서 장시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지금까지 많은 매장 내 광고들은 일반 TV에 의존해 고객의 시선을 끌기 어려울뿐 아니라 매장 광고에 대해 변경과 업데이트가 제한적이었다"며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매장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TV를 11일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우선 판매하며, 이달 중순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40인치-RM40D 105만원, 48인치-RM48D 137만원이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11~18일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 구매 고객에 한해 64GB USB 메모리와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2014-08-10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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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녀 회사초청 행사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6~13세 이하의 임직원 자녀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회사 탐방과 과학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등을 제공하는 '엄마-아빠 회사 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이가 추진하는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에게 엄마-아빠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20명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위치한 LG사이언스홀을 관람한 후 파주 공장으로 이동, 최신 디스플레이가 전시된 쇼룸 등 사업장 내부를 둘러봤다. 또 부모와 함께 다양한 제빵기구를 이용해 케이크와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참가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자녀양육방법에 대한 특강도 열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는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임직원이 회사에서 성과도 좋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서울, 파주, 구미 등 사업장별로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과 구미, 파주 임직원 자녀 150여 명이 회사를 방문했으며 초등학생 자녀는 물론 청소년 자녀, 부모님과 이성 친구까지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임직원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2014-08-10 10:03: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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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제 도입 합의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이동통신사업자, 휴대전화 제조사,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휴대전화 보조금 분리공시제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방통위는 지난 6일에 이어 8일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고 분리공시제 도입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제의 내용이다. 사실 분리공시제를 두고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는 강력히 반발해 왔다. 단말기 유통법 제정 과정에서도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제조사 장려금의 경우 국내와 해외에 차이가 있어 이 정보가 공개될 경우 해외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심각한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보조금을 분리 공시하는 것은 영업 전략을 공개하는 것과 같은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분리공시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통위 측도 분리공시제 도입을 부담스러워 했던 것이 사실이다. 법리적 문제도 엮일 수 있어 방통위 실무진은 법리상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한데다 실제 제도의 효과도 미지수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제대로 펼치기 위해서는 분리공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이통사측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전달한 의견이 보다 공감대를 샀다. 방통위 상임위원들도 제조사의 영업기밀 유출 우려에 대한 부분도 이해는 한다면서도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리공시제 도입을 통해 국민들에게 단말기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제대로 알리는 부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이통사는 10월부터 단말기 유통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말기 출고가 ▲지원금 규모를 매달 말까지 미래부와 방통위에 제출해야 한다. 휴대전화 제조사는 ▲대리점과 판매점에 직접 지급하는 장려금 규모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구입하는 단말기의 출고가 등을 공시하게 된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이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4-08-08 16:43:31 이재영 기자
안랩, 금융 보안담당자 대상 '안랩 시큐리티 서밋 2014' 28일 개최

안랩은 28일 금융권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IT보안·금융정보보호 체계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 '안랩 시큐리티 서밋 201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고객정보 유출 등 금융권에서 보안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내부통제 등 관리적 보안점검 강화, IT보안 개선 등 금융권 IT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또 보안사고 방지를 위한 대응 전략 및 효율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랩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 IT보안 강화 사례 및 실질적인 대응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권에서의 내부통제 등 관리적 보안점검 강화를 위한 기술적 해결과제 및 보안 프레임워크를 발표하고, 대형 금융그룹의 통합 컨버전스 관제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 변화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 국내 사업 총괄 부문장은 "이번 안랩 시큐리티 서밋 2014를 통해 금융 보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보안사고 방지를 위해 보안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08 15:44: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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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를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11일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을 통해 'G3'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베이징 웨스틴 호텔에서 징동 란예 마케팅 총괄, 왕쑈우쑹 통신총괄,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3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중국 광고모델인 이민호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별도로 갖기도 했다. G3는 5.5인치 초고화질 QHD 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제스처 샷, 스마트 키보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도 대거 탑재했다. 중국에서 LG전자가 판매에 나선 G3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DSDA(Dual SIM Dual Active)를 지원한다. DSDA는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각각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동시에 사용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중에도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새로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기존 DSDS(Dual SIM Dual Stand-by)는 2개 통신사 회선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고 1개 통신사 회선만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시분할 LTE(TD-LTE) 방식과 주파수분할 LTE(FD-LTE)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TD-LTE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반면, F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자체가 다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G3 중국 출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08 15:30: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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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3중 특허 '픽스 메모리 방수팩' 프로모션 실시

휴먼웍스는 자사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FIX에서 개발한 3중 특허 프리미엄 방수팩인 '픽스 메모리 방수팩'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픽스 메모리 방수팩'은 특허 받은 3중 잠금 장치를 적용해 국제방수표준 최고 등급인 IPX8을 획득한 휴대전화 방수팩이다. 3중 지퍼에 벨크로로 한번 더 보호해 100% 완벽 방수를 자랑한다. 특히 특수 PVC 재질로 착용 상태에서 통화와 게임, 사진 촬영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분리형 2중 스트랩을 채택, 목걸이형 케이스로 사용 가능해 낙하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휴먼웍스는 성수기를 맞아 '픽스 메모리 방수팩' 2개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3개 구매 고객에게 드라이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라이백은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 후 젖은 옷과 수건을 편리하게 보관할 때에 유용한 방수가방으로, 8ℓ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픽스 메모리 방수팩'은 물놀이나 캠핑 등 휴대전화의 침수 위험이 많은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아이폰5S부터 갤럭시 노트3까지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은 물론, 카메라와 지갑 방수용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해 여름 휴가철 필수품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4-08-08 11:27:3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