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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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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일대 ‘빛거리 조성 사업’ 확대

기장군이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빛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확대하면서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 풍차 형태 경관 조명 신규 설치, 꽃 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으로 입체감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지난 8월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 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체의 야간 분위기를 개선했다. 확대 조성된 조명은 공원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위한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경관시설을 계절 상관없이 운영하고 좌광천 지방정원과 연계한 다양한 연출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말을 맞아 윗골공원의 빛거리가 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휴식과 작은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군민들과 함께 더 밝게 빛나는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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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가족친화인증 4회 연속 획득

울주군이 일·가정 양립 지원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으며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첫 선정 이후 인증 연장, 재인증을 통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울주군은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울주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족 돌봄 휴가, 연차 차감없는 특별 휴가제 등 실질적 일·가정 양립 지원을 지속 확대했으며 독감·대상포진 예방 접종과 심리 상담 지원, 문화가 있는 정례 조회 운영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민 대상 가족·돌봄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울주형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근로자 복지회관과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하며 일·가정 양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원천은 안정된 가정생활에서 출발한다"며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해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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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 경남 RISE G-CENTRAL 창업 포럼’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607호 회의실에서 '2025 경남 RISE G-CENTRAL 창업 포럼'을 열었다. '지역을 넘어 함께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와 연계해 전국 창업 네트워크 형성 및 우수 창업 교육 모델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부, 경남도, 중앙RISE센터, 경남RISE센터, 경남대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RISE G-CENTRAL 컨소시엄과 열린산학연포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전국 주요 대학 및 유관 기관 창업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 환영사, 남궁문 열린산학연포럼 회장 축사, 기조 강연, 분야별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하 과장은 "대학 창업 교육은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서 남궁문 회장은 대학과 연계한 산학 협력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에서 대학과 기업 연계의 중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5대 분야별 사례 발표에서는 이상한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충남 RISE 창업 교육 프로그램, 최용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초광역 대학 창업 교육 방안, 김병국 계명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창업 교육, 안태욱 KAIST 교수가 기술 기반 창업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은 대학 창업 운영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김승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신성욱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최원혁 마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 교육 표준화와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김승현 센터장은 "G-CENTRAL 창업 포럼은 전국 창업 교육 관계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실전형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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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구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화이트홀에서 '2025년 부산글로벌여성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여성 분야의 국제 연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부산글로벌여성정책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여평원은 올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과 함께 아세안 7개국과 카자흐스탄의 여성 전문가 8명을 초청해 부산 여성 리더 및 전문가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포럼과 6일간의 연수로 이뤄진다. 포럼에는 아세안과 카자흐스탄 초청 여성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부산 여성 단체,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아세안 여성의 양성 평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아세안 7개국 여성 전문가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양성 평등 달성',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달성을 위한 부산시 정책 방향을 함께 찾는다. 행사는 윤지영 여평원 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첫 세션 '특별 대담'에서는 김동엽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장 사회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초청 전문가가 각국 여성들의 양성 평등과 경제적 자립 현황을 공유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얀마와 베트남의 사례 발표에 이어 '아세안-부산 협력 기반의 여성 고용·자립 전략과 정책 방향'과 '아세안-부산 성평등 파트너십의 전략과 정책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윤지영 여평원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제 여성 연대와 양성 평등을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여평원은 부산의 국제 여성 정책 네트워크 확산과 협력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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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AI·블록체인 기반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첫선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열고 AI·블록체인 기반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Port-i, 포트아이)을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항 이용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전략과 연계해 세계 2위 환적 거점항인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가 개발한 'Port-i'는 AI로 선박 일정과 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 환적 연결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탐지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데이터 제공자가 민감 정보 제공 권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 부산항 선박·선석·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 기반 AIS 정보와 환적 상황 이상 탐지 알림 기능을 갖춰 환적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BPA는 Port-i를 오는 16일 선사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에 먼저 배포한 뒤 내년 3월 부산항 전체 이용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원 부산대 교수, 박종성 LG CNS 리더, 김필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최정훈 현대자동차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연사로 나서 첨단 기술 도입 사례와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첨단 기술 적용은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블록체인·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항만에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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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6년 예산안 심사 앞두고 현장 점검 진행

울주군의회는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4일 주요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의회는 예산 심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 실태와 주민들의 실제 체감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먼저 행정복지위원회는 언양 체육공원 조성 사업과 울주 실내 테니스장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민 여가 환경 개선의 타당성을 살폈다. 이어 등억 관광 숙박업 전환 업소 시설 개선 사업 현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생활 밀착형 SOC사업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청량천 친수 공간 조성 사업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부설 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시설 배치와 접근성, 운영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굴화리 도시계획도로와 중리지구 지방하천 사업 현장에서는 투입 예산 대비 사업 효과를 분석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군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모든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현장 목소리를 예산 심사에 반영해 2026년도 예산이 울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1870억원 규모의 2026년 당초예산안을 오는 18일까지 심사한 뒤, 19일 개최되는 제242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12-05 07:4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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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임대아파트 안전 점검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일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동절기 재난 취약 시기를 대비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동절기 집중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을 막고,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폭발 등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관리사무소에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한 뒤, 퇴직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와 함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았다. 세대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살피고 화재 경보기 작동법과 화재 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알려줬다. 이어 노후 임대주택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세대를 방문해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등 시공 품질을 확인하며 "입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사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옥외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공사는 이번 동절기 건설 현장 및 관리시설 총 56개소 사업장에 방한 귀마개, 핫팩 등 총 1만 5000여 개의 방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겨울철은 한파와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영진이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으로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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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년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 협의체 및 동 협의체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치 기구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민·관 복지 네트워크 간 소통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지역 복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원장이자 지역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재봉 강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모델과 발굴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운영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단 한 명의 소외도 발생하지 않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7:4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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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2억원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DSR가 올해 캠페인 첫 기부자로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훈 DSR 본부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해 지역 사회 나눔의 출발을 함께했다. DSR는 '지역이 어려울수록 기업이 먼저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온도탑을 가장 먼저 올리고 12년째 변함없는 나눔 의지를 보였다. 기부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 생활 안정 지원, 위기·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의 생계·주거·의료비 긴급 지원 등 부산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인다. 이동훈 본부장은 "희망2015나눔캠페인부터 이어온 첫 기부 전통을 올해도 지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캠페인의 출발을 밝히는 작은 불씨가 돼 더 많은 기업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첫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기업의 확고한 나눔 철학을 상징한다"며 "DSR의 성금은 부산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결같은 통 큰 기부로 사랑의온도탑 점화에 함께해 주신 DSR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부산의 사회 안전망을 든든히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DSR는 1965년 설립된 부산 강서구의 소재 산업용 특수로프 및 와이어 제조 기업으로 국내 산업 소재 분야를 선도해온 부산 대표 향토 기업이다. 2020년 나눔명문기업 부산 2호 그린회원으로 가입한 뒤 2024년 골드회원으로 승격했으며, 이번 출범식에서 지역 사회 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2025-12-05 07:4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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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GO 프로젝트’ 성료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11월 '3GO(찾아가고, 배우고, 나누고)'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GO프로젝트는 2년 연속 사하구청 희망두레박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하구 내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의 탈고립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검정고시를 비롯한 학업 지원과 함께 자격증 취득, 문화 체험,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카드 지갑 만들기, 베이킹 체험, 향수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활동으로 꾸려졌다. 참여자 간 라포 형성은 물론 참여도를 높이며 성취감과 협력의 경험을 제공했다. 자조모임은 의사소통 기술 습득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어려운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희망두레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업, 취업 및 자립, 건강 검진,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05 07:37: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