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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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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 추진

부산시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며 실효성 있는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사업은 구·군과 일자리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일반 일자리 사업과 장노년 일자리 사업 2개 분야로 나눠 교육 훈련, 창업·창직, 취업 연계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구·군에서 신청한 24개의 응모 사업 중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개 구·군의 13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총 7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구·군은 총 350여 명의 취업 또는 창업을 목표로 선정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이와 함께 취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훈련과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분야를 확대해 장노년 일자리 사업 6개를 선정하고 전체 예산의 절반인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50세 이상 장노년층 고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는 구직자는 해당 구·군 일자리 담당 부서나 사업별 수행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은 주민의 체감도가 높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해 일자리와 여가, 문화가 있는 시민의 삶,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7 20:2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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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울산시, 기업체 미세 먼지 저감 협약 체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 동남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울산 지역 31개 기업은 지난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역 대기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해 '기업체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6차 계절 관리제 추진 사항, 울산 지역 미세 먼지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관 소통 간담회를 병행해 진행했다. 자발적 협약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협약 기간 사업장별 기준 연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비 약 10% 이상 감축을 목표로 감축량, 연차별 저감 계획 등의 이행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1개 기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지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친환경 차량 사용과 같은 다각적인 미세 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시는 협약 참여 기업체의 감축 이행 여부를 매년 확인하고, 대기질 개선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 기업체 저감 목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대기환경 보전법에 따른 기본 부과금 감면, 자가 측정 주기 조정 등의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업장에 우수 사업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과 성과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동남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 자문 및 협약 참여 기업체의 감축 이행 및 평가를 지원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뜻을 모아준 참여 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미세 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이번 협약이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3-07 20:2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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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美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5일 미국 LA 쉐라톤 세리토스 호텔에서 미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개최한 물류·공급망 투자 지원 관련 행사로,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미국 현지의 우리 기업들이 해진공의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지원 사업과 인프라 정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이날 설명회는 해진공의 주요 사업 소개를 비롯해 ▲트럼프 2기 물류 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 ▲미국 물류 자산 시장 동향 및 전망 ▲해진공의 북미 물류 자산 확보 지원 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Q&A,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해진공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미국 현지 물류 업계 동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진공 윤상호 해양금융본부장은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이 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공사 금융 지원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급망 거점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진공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 지원 관련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2025-03-07 09:0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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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정부 기초연구사업 3개 과제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 과제 중견 연구'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정형외과 박형빈 교수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사업에서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이공 분야 교원과 국공립 정부 출연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 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의 연구 과제는 '다중오믹스 접근을 통한 SIRT 아형별 대사 재프로그래밍 기전 규명 및 두경부암 표적 치료 전략 수립'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과 같은 난치성 암종에 대한 분자 기전 이해를 심화해 차세대 치료 기술 개발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밀 치료 전략 확립으로 불필요한 치료 비용을 절감해 의료 재정 효율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의 연구 과제는 '글루타티온 합성 효소 발현 중간엽줄기세포(GS-MSC; Glutathione synthetase- expressing mesenchymal stem cells)를 이용한 비만과 골관절염 치료 기술 개발 및 기전 규명'이다. 해당 연구로 글루타티온을 과발현하는 중간엽줄기세포를 통해 비만과 골관절염의 동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항산화 및 항염증 기전이 강화된 세포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해 앞으로 임상 응용을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정형외과 박형빈 교수의 연구 과제는 '저산소증과 글루타메이트 과유리 사이의 상호 작용 기전과 회전근개 건세포 사멸에서의 규명'이다. 해당 연구는 회전근개 건세포의 세포사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힘으로써, 노인성 질환인 회전근개 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박정제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과제 선정으로 기초 연구 관련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 역량을 강화해 연구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09:0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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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상하수도 등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 실시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 직원, 관내 상하수도 업체 관계자, 수도사업소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밀폐공간의 정의와 특성, 작업 시 안전 보건 관리, 각종 보호구 소개와 착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다뤘으며 실제 사례를 담은 동영상과 현장 실습을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 처리를 위해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탁 보수 협력 업체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하는 대행 업체 관계자에게 공공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해 주기를 당부하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이 곧 주민의 신뢰와 직결됨을 강조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작업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뿐만 아니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7 09:0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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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4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3일간 개최

의령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4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 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논에서 발견되던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다. 축제장에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 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밭미나리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회 축제에는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2㎏ 기준으로 1828박스가 완판돼 매출이 69% 증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하대영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좋은 토양에서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향긋한 의령 가례 밭미나리를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09:0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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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언어심리센터, 부산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금곡언어심리센터는 지난 5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착한가게'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착한가게 가입식을 진행했다. 북구 화명동에 있는 금곡언어심리센터는 언어 재활과 심리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부산사랑의열매에 매월 10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정하고 착한가게 984호로 가입했다. 전달되는 성금은 북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숙 센터장은 "10년째 센터를 운영하며 복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자주 만나곤 했다.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의무이지만,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 느껴 이렇게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 소외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해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언어심리센터는 단순히 언어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평소 이웃들에게 갖고 있는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착한가게 가입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폭넓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를 비롯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08:5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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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자녀 가정 입학 준비물 구입비 지원

경남도교육청은 둘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중 올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학년 신입생 6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학 준비 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기존 세 자녀 셋째부터 지원해 왔으나, 2024년부터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부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과 '경남도교육청 다자녀 지원카드' 협약을 맺어 기존 영수증을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교육비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의 불편함을 줄이고 교직원의 업무도 경감했다. 다자녀 지원 카드는 학생 또는 학부모가 입학하는 학교에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농협은행에서 발급해 준다.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농협은행 지점에서 다자녀 지원 카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격차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08:4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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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사후관리 중심 조직 개편 발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6일 사후관리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게임산업 중장기계획('24.~'28.)' 발표와 신임 위원장 부임 및 핵심 사업 방향 제시에 따라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위상을 만들어 가고자 이번 조직 개편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원회 내 산재에 있던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해 '사후관리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기존 각 사업 본부에 나눠져 있던 온라인 게임물 사후관리 기능과 게임 제공업소 사후관리 기능을 모아 신설되는 사후관리본부 아래에 배치했다. 사후관리본부는 ▲오토·핵·대리 게임·불법 사설 서버 등 온라인게임물 사후관리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표시 사후관리 ▲청소년 게임장, 일반 게임장, PC방 및 복합 게임장 등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해 중장기적으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가기 위한 신임 위원장 의지를 담았다. 조직 개편에서는 본격적인 민간 등급 분류 이양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민간 등급 분류 기관과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 및 국제 등급 분류 연합 지원 기능을 한 조직으로 모아 민간 등급 분류 조직과의 소통·지원 강화, 등급 분류 업무의 효율성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등급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등급지원본부는 ▲10개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와 민간 등급 분류 기관 및 국제 등급 분류 연합 등과의 업무 협력과 소통·지원 ▲등급 분류 기준 정비 및 직권 등급 재분류 ▲아케이드 게임물 및 청불 게임물 등급 분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민원교육센터'를 '소통교육센터'로 개편해 신임 위원장의 위원회 운영 핵심 가치인 '소통' 중심으로 대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위원회가 가야 할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민간 등급 분류 이양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나아가는 데 큰 시발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3-07 08:4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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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사회복지시설 대상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9개 기관이 함께 관내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검사를 희망한 102개소에 대해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진생명연구원, 그린환경연구원, 상록엔바이로, 엔텍분석연구원,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 동의분석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종합환경분석센터,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누리생명과학원, 아이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먹는 물 수질검사 참여 기관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하수 사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료를 채수하며 분석 후 초과 항목이 나타난 음용수의 경우에는 즉시 해당 사회복지시설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음용 중단 및 관정 청소, 소독 등의 안전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은 음용수 47개 항목, 생활 용수 20개 항목이며 이번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 부담하는 2692만원의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 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하수 수질검사를 확대 진행해 소외·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08:4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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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찾아가는 진로·취업·창업 상담 서비스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찾아가는 진로·취업·창업 상담 서비스' 제공과 학생들의 성공적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부스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상담 부스에서는 진로·취업·창업 상담 및 정보 제공, 현장 실습 상담, 기업체 채용 상담회, 기업 인사 담당자 및 취·창업 전문가 등 초청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13일 도서관 내 상담 부스 등에서 열리는 기업체 채용 설명회에는 BGF로지스, 삼성중공업, 쎄트렉아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찾아가는 상담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 취업 및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 부스는 지난 4일부터 가좌캠퍼스 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하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컬대학 사업단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을 이끄는 경상국립대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7 08:45: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