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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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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제10회 사하구 평생학습축제 5월 10일 다대포서 개최

부산 사하구가 주최하는 '제10회 사하구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5월 10일 다대포 해수욕장 푸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다함께 이곳에서 학습 소풍 즐기기'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민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점심 시간 이후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평생학습 테마파크' 형태로 구성돼 전시와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공방과 연계한 플리마켓도 열려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보건대학교,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들도 축제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특별 무대다.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를 배경으로 부산 대표 청년 댄스팀 '에이치' 그룹이 출연해 케이팝 안무 수업과 쇼케이스,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하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23 11:0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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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 운영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지역 금융 유관 기관들과 함께 하동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버스'를 지난 22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금융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금융버스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경남신보는 경남도가 긴급 편성한 '경상남도 산불피해 지원특별 보증' 관련 상담을 제공했고, NH농협은행은 보증서 연계대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금융버스와 함께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도 병행됐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캠페인단은 하동공설시장 일대를 돌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하동군민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필요한 분들이 제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하동 지역에 직접 방문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불법금융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영주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정보 부족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1:0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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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푸드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 발판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인 로렌츄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 무알콜 와인 브랜드 '츄퍼마켓'을 운영하는 로렌츄컴퍼니는 특허 기반의 향 회수 및 풍미 복원 기술로 와인의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독자적인 제조 방식을 연구 중이다. 이런 기술력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24년 World Drink Awards에서 논알콜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기업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로렌츄컴퍼니는 최대 10억원의 자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보증,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확보한 바 있어 기술 고도화에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추세은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건강과 환경, 음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기술력과 철학을 겸비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5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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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40 청년 세대’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부산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세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사상구는 모바일에 친숙한 2040 청년 세대를 위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과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기존 종이 고지서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사상구는 네이버, 카카오 등 간편 결제사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4월 중 2040 청년세대 납세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신청 대상은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며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자동 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혜택이 1000원으로 늘어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사상구도 청년이 된 시점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공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8: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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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으로 ‘3관왕’ 달성

거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 정책 분야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150개 청년 단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거창군 청년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전국 12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얻은 성과로, 거창군의 청년 정책이 실질적 결실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사과·산양삼 등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단체명에는 '고라니처럼 청년도 지역에 넘쳐났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라니 워크 앤 런(Work & Run)'이라는 실전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과 청년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마을 사업 선정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아가고 싶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51: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