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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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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 추진

부산문화재단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는 대규모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과 일본 주요 도시를 무대로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조선통신사 축제와는 별도로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교류 행사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동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가치를 조명하고 동아시아 평화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는 오는 24일 경희궁에서 16년 만에 '조선통신사 삼사 임명식'을 복원한다.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에 원도심과 북항에서 행렬 재현, 출항식, 해신제,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30일부터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선 한일 뱃길 재현' 행사가 열려, 부산에서 출항한 통신사선이 일본 각 정박지를 거쳐 오사카에 입항하는 역사적 항로를 따라간다. 5월 13일에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조선통신사선 환영 입항식과 행렬 재현이 펼쳐진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08: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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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6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기장군이 오는 23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 도시 기장 건설'에 기여한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30년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는 기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을 기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인복지관 어르신 재능 기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 가요제, 최광식 색소폰 연주, 미스트롯 현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축하 무대에서는 ▲오드리걸즈 ▲임형규 ▲싸비 ▲황민우&황민호 등의 공연과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라인댄스 동호회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부대 행사로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무료 건강 체크 서비스 ▲노인 취업 상담 ▲무료 헤어 서비스 ▲어르신 메이크업 ▲무료 차(茶)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 입장권으로 손목 띠지를 배부해 행사 종료 시까지 착용하도록 안내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모하고, 기념품 및 간식 교환권, 행운권 추첨권으로도 활용하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기장군 발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0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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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태현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5) 및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창립돼 1999년 유방암학회로 공식 명명됐으며 현재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유방암 다학제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에 관한 연구 발표 및 지식 교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및 유방센터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현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유방암학회 회장, 부산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부산유방암포럼을 창설해 매년 전국 유방암 관련 연구자가 모여 강론하는 장을 만들고, 유방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유방암 교과서와 유전성유방암 교과서 공동 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태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세계 3대 유방암 학회로 올해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연구 발표 및 지식을 교환했다. 앞으로 한국유방암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학회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국내 및 국제 학술 행사 및 콘퍼런스 참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4:5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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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영도노인복지관, 세대공감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론 수강 학생들이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발대식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영도구청 노인복지기금 300만원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노년세대와 청년세대 간 인식 개선과 원활한 소통·교류를 목표로 한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과 고신대는 2023년부터 3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노년세대 20명과 고신대 노인복지론 수강생 27명이 참여해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박석원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장은 지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 공감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신대 이미란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미란 교수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노인복지 현장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되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신대 노인복지론 수강생들은 수업의 하나로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대 이미지 교육 ▲청년세대 주도 프로그램 기획 ▲관계 형성 및 세대 문화 공감 활동 ▲세대 간 인식 개선 영상 제작 ▲평가회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인식 개선 영상 게시, 자원봉사 활동, 기관 실습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2 10:4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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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테마파크, 놀이와 함께하는 조각품 전시회 개최

울산시설공단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4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2층 누리마당에서 '놀이와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테마파크 내 유휴 공간을 창의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각가 최일호, 임영규, 손원이 작가가 참여하며 총 6점의 어린이 맞춤형 야외 조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됐다. 또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하는 점토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점토를 이용한 조각 작품 만들기, 동물 형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창작해보는 예술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문화 친화적인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2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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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울산항만공사(U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등급 기준은 최우수 96점, 우수 90점, 양호 80점, 보통 70점 이상이다. UPA는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한 어촌 빈집 재생 사업 지원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ESG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장기 근속·복지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 근로자 자녀 맞춤형 베이킹 클래스 신규 시행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1.39점 상승한 99.24점을 최종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영 UPA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 상생 협력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지역 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UPA가 유일하다.

2025-04-22 10:2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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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산바다미술제' 다대포서 진동하는 물결 주제 개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바다미술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6년 만에 서부산으로 돌아온 이번 전시는 다대포의 지형과 생태를 기반으로 'Undercurrents - 진동하는 물결'이라는 주제를 선보인다. 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 3명의 공동감독이 예술, 생태, 건축 등 다학제적 관점으로 다대포의 생태를 재해석하고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 특정적 전시를 기획한다. 2025바다미술제는 2019년 이후 다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과 지역 커뮤니티 협업 등 변화를 통해 다대포 해안을 조명한다. 공동 전시감독들은 다대포 해변, 몰운대, 고우니 생태공원 등을 답사하며 현장 리서치를 진행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특수한 공간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래톱과 넓은 생태계를 가진 고우니 생태공원 그리고 육지와 바다의 변화를 보여주는 몰운대 등이 특징이다. 전시감독들은 다대포를 살아 움직이는 장소로 보고, 작품들이 지형, 감각, 자연 순환과 공명하도록 기획한다. 물, 바람, 모래의 순환과 지형·생태적 특징을 활용한 설치, 조각, 비디오, 주민 참여형 퍼포먼스가 몰운대 산책로, 다대포 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을 따라 펼쳐져 조류 흐름과 생태계의 역동성, 변화하는 풍경을 감각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미술제 주제인 'Undercurrents - 진동하는 물결'은 바다와 땅 사이 숨겨진 대사 작용과 역동적인 힘을 탐색하며 인간 경험과 연결한다. '밑 물결'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며 인간과 비인간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다대포 해안과 생태,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를 반영한 이번 전시는 바다 저류의 생태적 리듬과 대사 작용이 지역 문화, 관광, 해안 공동체 일상에 스며드는 방식을 조명하고, 피상적인 인식에 질문을 던진다. 2025바다미술제는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완성하는 참여의 장을 지향하며 다대포 해변에서 어린이 워크숍, 작품 연계 워크숍, 토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과 관계 맺도록 유도한다. 공동 전시감독들은 다대포 해변의 지형적 특징과 장소 특정적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의 재발견과 감각적 상호 작용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구, 습지, 모래사장, 바위로 이뤄진 다대포의 다양한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증거는 지역 이야기를 드러내고 전시를 찾는 이들의 인식과 경험을 풍부하게 할 것이다. 1987년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부산 바다에서 열리는 현대 미술 축제로, 대중들이 예술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2025-04-22 10:20: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