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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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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관광객 인센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산청군은 '2025 산청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청에서 1박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인 이상 다른 지역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 일부 지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 도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등록 기준 산청군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 관광지 방문 후 영수증을 첨부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지정 관광지 방문으로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 20만원 이상 소비 시 산청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에서 7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5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산청군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08:3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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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 신청 접수

하동군은 오는 14일까지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업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후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하동군은 2025년 농어업인수당을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존 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 지급 방식은 해당 연도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지역사랑상품권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어업인들의 포인트 잔액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2025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사업비 집행 잔액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이번 사업의 의의를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 신청은 14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하동군청 농축산과 농업 정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4 15:5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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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구인난 해소 지원

부산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50% 가까이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5000명 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가동률도 지난해 46%에 그쳤으며 택시 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업계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운수 종사자 채용 박람회 정례화 ▲조합과 함께 대시민 전방위 홍보 ▲택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신규 입사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시 일자리 부서와 연계한 '시+조합 합동 채용 박람회'를 정례화하고, 신규 입사자에 대해 40만원의 '취업 정착 수당' 등 인센티브도 신설해 제공한다. 또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언론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한 취업 안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절·서비스 마인드 고양을 위한 운수 사업자 대상 '경영 혁신 워크숍'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해 근로 형태 다양화 등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법인택시 구인난 해소 지원을 위해 채용 박람회와 대표자 경영 혁신 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택시 기사 구인난에 따른 운행 가동률 급감 등 경영 위기 속에 있는 지역 법인 택시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택시업계가 종사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법인 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의 원활한 택시 이용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4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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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122명 선발

부산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122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오는 6월 21일 공개 경쟁 임용 시험과 시설 관리 직렬 경력 경쟁 임용 시험, 8월 30일 상업계고 졸업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 및 11월 1일 기술계고 졸업자 대상 경력 경쟁 임용 시험으로 선발한다. 공개 경쟁 임용 시험을 통해 ▲교육 행정 87명 ▲전산 2명 ▲사서 3명 ▲공업 1명 ▲시설 3명 ▲기록 연구사 1명, 경력 경쟁 임용 시험으로 ▲시설 관리 20명 등 117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교육 행정 직렬에서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2명을 각각 선발한다.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졸업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으로 교육 행정 3명, 기술계고 졸업자 대상 경력 경쟁 임용 시험으로 공업 2명을 뽑는다. 한편,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통합 출제하는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 전환에 따라 9급 공개 경쟁 임용 시험은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은 기존 60분에서 70분으로 시험 시간이 늘어난다. 원서 접수는 공개 경쟁 임용 시험과 시설 관리 직렬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의 경우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상업계고 졸업자 대상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 시험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술계고 졸업자 대상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의 경우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 밖에 응시 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04 15:4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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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접속도로 특별 안전 점검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무정차 요금 징수에 따른 후속 조치로 4일부터 벡스코 요금소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벡스코 요금소 철거 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광안대교 접속 도로가 연말 개통될 때까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상시 안전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별 안전 점검은 3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공단 교량처 10명, 시민 안전실 5명 등 총 15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장 안전사고 위험 요인 파악과 개선 방안 도출, 교통 통제 안전 시설 적정 배치, 도로 복구 공사 품질 관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특별 점검반은 교량 접속 도로에 대한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준공 때까지 특별 점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출동해 비상 상황을 미연에 대비하고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벡스코 요금소 철거 구간의 교통 통제는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약 2개월간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철거 기간 상·하부 각 1개 차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원활한 철거 작업과 작업자 및 통행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해 ▲상부 요금소 2곳은 각 3개 차로 중 2개 차로 통제, 1개 차로를 개방하며 ▲하부 요금소 2곳은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 통제, 1개 차로를 개방한다. 교통량이 많은 평일 주간 시간대와 토·일요일은 철거 작업을 중지하고 전체 차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5:4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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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DNA-단백질 만남 장소 저렴·효율적으로 찾아낸다

세균의 병원성 발현 메커니즘 규명이나 바이오파운드리 기술에서 DNA에 달라붙는 단백질의 결합 지점을 찾아내 분석하는 기술이 중요한데, 기존보다 매우 적은 시료를 쓰고도 결합 지점을 정확하게 분리해 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팀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은진 교수팀은 기존보다 세포를 5000배 더 적게 쓰고도 DNA에서 특수 단백질의 결합 지점을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미니' 염색질 면역 침강법(ChIP-mini)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전 정보가 저장된 DNA는 염기 분자가 길게 이어진 형태다. 세포는 전사인자라는 특수 단백질을 DNA의 특정 지점에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염색질 면역 침강법(ChIP)은 DNA와 결합한 이 특수 단백질만을 분리해 결합된 DNA 조각을 찾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ChIP mini'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약 5000배 적은 480만 개의 세포를 이용해서 염기 하나 수준의 정밀도로 결합 지점을 분리해 낼 수 있다. 덕분에 근접한 위치에 여러 개의 단백질이 결합해도 각각을 결합 지점을 정확하게 구분해 분석할 수 있다. 기존의 최신 실험인 ChIP-exo 실험법으로는 비슷한 수준의 정밀도를 얻기 위해서 약 100억~1000억 개의 세포가 필요했다. 공동 연구팀은 숙주에 감염을 일으킨 극소량의 살모넬라균을 분리해 균 내부에서 일어나는 두 가지 특수 단백질(H-NS, RpoD)의 DNA 결합 위치와 강도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냄으로써 ChIP-mini의 성능을 입증했다. 살모넬라균은 숙주인 대식 세포 밖에서는 H-NS 단백질을 DNA에 강하게 결합시켜 병원성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지만, 일단 숙주 세포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면 H-NS 단백질 결합 강도는 줄이고, RpoD 단백질을 결합시켜 병원성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한다. 이는 숙주 세포 밖에서 불필요하게 병원성을 드러내 숙주의 면역 공격을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방식이다. 살모넬라균은 극미량으로 숙주 세포 내부로 감염하기 때문에 기존 ChIP 실험법들로는 숙주 세포 안에 있는 살모넬라균 수가 충분치 못해 이 같은 분석이 힘들었다. 정량적 분석에는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통계 프로그램인 DiffExo를 썼다. 또 ChIP-mimi 기술의 개별 분석 단가는 기존보다 12배 이상 낮춘 2만원 수준이다. 공동 제1 저자인 박준영 UNIST 박사는 "개발된 기술을 NGS 자동화 플랫폼과 결합하면 바이오파운드리 개발에 필요한 대용량 결합 데이터를 싸고 빠르게 생산하는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기(NGS) 자동화 기기와의 호환성 확보를 위한 추가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세균과 같은 미생물 등을 반도체의 파운드리처럼 돌려서 고부가가치 단백질 등을 생산하는 기술로 미생물 유전자 편집, 최적의 회로 설계를 위해서는 대량의 결합 데이터가 필요하다. 김동혁 교수는 "감염성 미생물의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 규명과 바이오 부품 발굴 등 바이오파운드리 분야 원천 기술로서 가치 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2월 10일 자로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 기술 개발과 국가연구재단의 기초 연구실 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5-03-04 15:3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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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Sea LAB In BUSAN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Sea LAB In BUSAN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워케이션(Workation) 사업을 통해 일과 여가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을 찾는 원격 근무자와 기업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 부산을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부산창경에서는 부산형 워케이션, 해운대구 워케이션, Sea LAB In BUSAN 센텀 워케이션 등 세 가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센텀 워케이션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부산 창경 4층 업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텀 워케이션은 부산 외 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숙박비를 1박당 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의 관광 바우처도 지급된다. 또 워케이션 참가자는 서핑 프로그램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핑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먼저 서핑을 신청한 뒤 워케이션 숙박을 예약해야 한다. 서핑 신청은 서프홀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 팝업을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면 워케이션 신청 링크가 제공되는데 해당 링크에서 숙박을 예약하면 된다. 이때 재직 증명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또 프로그램 기간 동안 송정에 있는 홀리라운지에서 QR 체크인을 1회 진행해야 한다. 이는 참가자의 실제 참여를 확인하는 필수 절차다. 센텀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 근무를 넘어 참가자들이 부산의 해양 문화와 네트워킹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지속적인 커뮤니티 형성과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창경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센텀 워케이션은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서핑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재직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25-03-04 15:3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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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공공데이터·데이터 행정 평가 ‘우수’ 선정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성 및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평가다. ▲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 체계 5개 영역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국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공사는 97점을 받아 전국 도시 철도 운영 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시 주관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DIVE 2024)에 발제사로 참여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민간 활용 촉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 '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지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3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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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졸업생 6명, 기아 생산직 채용 최종 합격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2025학년도 2월 졸업생 5명과 2021년도 2월 졸업생 1명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아차 생산직 채용은 2024년 12월에 공고돼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으며 최종 226명이 합격했다. 기아자동차에 채용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졸업자는 신용우, 차영재, 이건, 신민서, 반성민과 문태현이다. 올해 전기자동차과 졸업자는 총 78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대기업에 합격했다. 대기업 합격자는 추가로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아자동차에 합격한 신용우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자동차 정비와 생산 관련 전공 교육 및 캡스톤 디자인과 같은 활동을 통한 우수한 성과가 최종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며 "또 부산시가 지원하는 BB21+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장학금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지원해 주신 부산시 담당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재민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학과장은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자동차 정비 분야와 대기업 생산직 외에 공무원 같은 분야에도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아 꿈의 직장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했으며 동남권 유일의 산업체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의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 양성 사업',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각종 인력 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5-03-04 15:3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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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공동연구진, 빛으로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 흔적 발견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의 흔적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손창희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김재훈 교수팀, UNIST 신소재공학과 유정우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박막 형태의 코발트 기반 산화물에서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 상태의 특성인 스핀 요동을 광학적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는 오류 없는 대용량 양자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특수 양자 상태지만, 실험적으로는 소재 내에서 명확히 확인된 사례가 드물고, 그 후보 소재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빛을 이용해 소재의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의 특성을 검출할 수 있는 실험 방법론이 나와 양자 컴퓨터 소재 발굴과 특성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는 양자 스핀 액체 상태의 특수한 형태다. 양자 스핀 액체 상태에서는 저온에서도 고체 내부의 스핀들이 정렬되지 못한 채, 액체 분자처럼 유동적이고 무질서한 상태를 유지하며 요동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공동 연구팀은 이 스핀의 요동을 20나노미터 두께의 박막 형태로 합성된 코발트 기반 산화물에서 검출해 냈다. 기존의 중성자를 이용한 분석법은 덩어리 형태 물질에서는 스핀 요동의 검출이 쉬웠지만, 정작 양자 컴퓨터 소자화를 위해 부피를 줄인 박막 상태에서는 신호가 약해 관측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박막에 빛을 쏘아 생기는 엑시톤 입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스핀 요동을 검출했다. 측정된 스핀 요동은 닐 온도(16K, -257.15°C)라는 특정 온도 이상에서도 유지됐는데, 이는 이 스핀 요동이 단순히 열이 아닌 양자 스핀 액체 상태에 따라 발생했다는 증거다. 또 이론 계산 등을 통해 강한 키타예프 상호 작용을 확인했다. 손창희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박막 상태의 코발트 기반 산화물에서도 키타예프 양자 스핀 액체의 특성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또 실험에서 사용한 분석법은 양자 컴퓨터 소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강백준, 최욱삼, 노승현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정택선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2월 3일 온라인 게재됐다.

2025-03-03 15:2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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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 금상·동상 수상

부산시가 '2024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과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 정책으로 수상했다.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시는 시민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구현, 글로벌 도시 수준 향상을 인정받았다.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조성 및 진흥 사업은 시민 참여형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유니버설 디자인 시민 공감 디자인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출, 디자인에 반영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영도구 종합 사회 복지관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했다. ▲계단 및 경사 개선 ▲이중 안전 손잡이 설치 ▲다목적 화장실 신설 등 안전성, 인지성, 활동성을 높였다. 안녕한 부산을 통한 시민 행복 디자인은 '안녕한 부산' 브랜드 디자인 가치와 유니버설 디자인 비전이 일치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안녕'과 '하트 이미지'를 연결한 로고는 이웃 간 연결을 상징한다. 특히 ▲부산시 공영 장례 추모 의식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장애인 시티 투어 나래 버스 등 시민 밀착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튜브'의 '안녕한 부산 휴먼 다큐' 시리즈도 시민 소통에 기여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사회적 혁신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3-03 15:19:54 이도식 기자
[인사]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보직자 ▲국제처 국제협력부처장 김경수(제약공학과) ▲국제처 국제교육부처장 유해준(국어교육과) ◇학장 및 부학장 ▲사회과학대학장 송원근(경제학부) ▲약학대학장 백승만(약학과) ▲건설환경공과대학장 김창학(건설시스템학과)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박선미(아동가족학과) ▲자연과학대학 교학부학장 김효임(지질과학과)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정성원(물리학과) ▲약학대학 부학장 이창섭(약학과) ▲건설환경공과대학 부학장 기서진(환경공학과) ◇플랫폼사업 운영센터 관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 교육부센터장 양재경(환경재료과학과) ◆부속기관장 등 ▲과학영재교육원장 이균오(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지속가능발전센터장 김영철(회계세무학부) ◇연구소, 센터 및 사업단 ▲공학연구원장 윤석헌(건축공학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장 안진희(건설시스템공학과) ▲생명과학연구소장 조주현(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식물생명공학연구소장 정우식(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약학연구소장 안미정(약학과) ▲여성연구소장 김서윤(국어교육과) ▲의과학연구원장 노구섭(의학과) ▲커뮤니티비즈니스연구소장 김철호(국제통상학과) ◇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장 문양수(동물생명융합학부)

2025-03-03 15:19: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