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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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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특강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특강은 '청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부경대는 재학생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과 청년정책 등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기를 부여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화의 심화로 저출생, 저성장, 초격차 등 문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의 혁신거점을 만드는 혁신균형발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은 신공항과 교통망 등 혁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고, 금융과 디지털, AI 등 신산업, 혁신 인재를 키우는 지역 대학 등 역량과 잠재력을 갖춰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남부권 혁신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대학이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이 고용하고, 지역 사회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부산을 살기 좋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엔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과 학생들과의 개별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진행했다.

2025-04-10 07: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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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봄철 산림 불법행위 및 산불예방 집중 단속 실시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산불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및 불법 형질 변경 행위 ▲산림 또는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군은 현장 중심의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과실에 따라 산림을 태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2025-04-10 07:3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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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항공우주학회서 우수 연구 성과 인정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KSAS)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이범석 씨가 '제주특별자치도-KSAS 우수연구자상', 황은수 씨가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씨는 '정지궤도 환경에서 인공위성 표면 충전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항공우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에 따라 형성된 최악의 플라즈마 환경에서 정지궤도 위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현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우주선 충전에 따른 위성의 방전 문제를 식별하고, 이에 따른 위성 시스템의 손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수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극궤도 위성의 우주선 충전 손상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로라 지역(auroral zone)을 통과하는 최악의 극궤도 플라즈마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관련 문제를 검토한 것으로, 연구 독창성과 학문·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현 센터장은 "이범석 씨와 황은수 씨 모두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의 교육·연구 과정을 충실히 따르면서 우주 분야 연구를 수행해 이 상을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는 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7:3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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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재학생 해외 취업 경험 공유 행사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달 25일 해외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만남의 장'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해외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돌아온 졸업생들과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캐나다와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기공학 분야에서의 취업과 업무 경험을 전하며 현지 산업 동향, 채용 절차 및 문화적 차이를 포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 팁과 자신감을 얻을 기회를 진행했다. 하지영 졸업생은 "해외에서 현지 치기공학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라며 "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커리어를 쌓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전병욱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글로벌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10 07: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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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안전보건 상생 협력으로 안전 강화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협력 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과 재정·기술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활동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본부는 2023년부터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5개소를 포함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부 지원금 포함 약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기관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근로자 휴게시설 지원 ▲소화기 및 안전보건 용품 지급 ▲전문가 초빙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흥복 본부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안전수준과 역량을 높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춘 안전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부산본부는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개별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건강한 안전보건 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07:3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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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하동군은 4월을 맞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 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법인 및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 표준 및 세액 신고서와 함께 재무 상태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재해에 따라 사업용 자산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 재해 손실 세액 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 손실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것이 기록적인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니,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3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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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경영 환경에 따른 주요 경영 분야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취약계층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자연재해와 美 상호 관세 등 급변하는 정책·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 ▲발전 운영 ▲연료 수급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모니터링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직기강 재확립 등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 산하 공공기관장 합동 회의 내용 공유 및 엄중한 경영 환경 속 공직기강 철저 확립 재강조, 4개 대책반 주요 역무 및 앞으로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발표·논의됐다.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는 Control Tower인 CEO를 중심으로 발전 운영·건설 등 4개 핵심 분야별 담당 처장을 대책반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책반은 협력사·지역 사회 지원, 해외 연료·자재 수급, 자금 조달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전사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계획 수립과 토론 외에도 지속 가능한 흑자 경영을 통한 직원 성장 재투자·선순환 방안, 민간·공공기관·금융 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한 美 에너지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등 현재 남부발전 핵심 경영 현안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준동 사장은 "글로벌 통상 전쟁, 국내 정책 여건 급변 등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협력사·취약계층 등 대국민 경영 강화, 현장 안전·사이버 보안 등 취약 분야 리스크 철저 관리와 더불어 공직기강 철저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6: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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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투자 유치 로드맵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공통 교육 2회와 기업 맞춤형 개별 컨설팅 5회 이상을 제공받으며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다.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모 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발표 영상 편집본과 투자 유치 발표 자료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활용할 자료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2026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 2점이 부여돼 후속 사업 연계에도 수월하다. 특히 최우수 기업 1개사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기회와 함께 최대 1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한층 더 높이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콘텐츠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개사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6:3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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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황강취수장 저지 범대위 2기 출범 및 회의

거창군은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자연 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재화 공동위원장도 "범대위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정부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권익 보호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범군민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4-09 16: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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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자청-부산외대, 외국인 유학생 수출 인력 양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기반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경자청이 요구하는 무역 전문 인력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경자청은 해당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입주 기업에 적극 홍보하고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투자 유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수출 기업과 부산외대의 외국인 유학생 간 인재 매칭을 통해 취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무역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 유학생 취업 상담센터를 설치해 AI 기반 취업 매칭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구역의 수출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난 해소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구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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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위, 통합 물관리 방안 시민 사회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수토피아HR컨설팅대구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 이후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유역위가 마련한 자리로 부산·대구·경북·경남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 시민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유역위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6월 의결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중 이번 변경안과 관련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낙동강 본류 수질관리와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정부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유역위는 낙동강 상·하류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4월 중 이어갈 예정으로 변경안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민의 갈등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손광익 위원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낙동강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서는 지역 간 합의와 유역 상생이 우선돼야 할 부분"이라며 "유역위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낙동강 유역의 차별없는 물관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4: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