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거창군, 설 연휴 대비 비상응급진료체계 강화 운영

거창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등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거창한국병원은 휴일과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3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 연휴인 만큼,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라며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7 21:45: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가재발, 영화의전당서 단독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이 오는 2월 8일 영화의전당에서 단독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존 음악 형식을 넘어 몰입형 사운드와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리더블 사운드'는 2024년 한국문화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작'으로,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 영국 런던 ▲ 미국 샌프란시스코 ▲ 캐나다 몬트리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지각과 감각 경험의 경계를 탐구하며 소리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리더블 사운드'는 위사(WESA)의 창립자이자 혁신적인 사운드 아트 그룹 태싯그룹(Tacit Group)의 리더인 가재발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태싯그룹은 세계 주요 미술관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대 예술과 기술 융합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가재발은 글로벌 아트 씬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오디오 비주얼은 음향과 영상을 결합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예술 형식으로, 몰입감과 감각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재발의 이번 공연은 이런 오디오 비주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음악평론가 이대화의 사회로 '가재발 전자음악 연대기 1999-2024'라는 주제의 아티스트 톡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가재발의 음악 인생 25년을 돌아보며 전자음악의 발전과 아티스트의 철학을 깊이 탐구할 기회가 될 것이다. 사전 행사는 전자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오디오 비주얼 작가 조현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는 전자음악과 오디오 비주얼 아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잊지 못할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본 공연은 BTS의 세계관을 설계한 최승린 전 스토리텔링 팀장이 내러티브를 만들고, 하이브의 공동 창업자 최유정 전 부사장이 총괄 기획했다"며 "오디오 비주얼이라는 혁신적인 실험 장르와 K-Pop을 만든 글로벌 감각의 기획력이 만나, 부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4:28: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장준용 동래구청장, 부산 아너 초고액 기부자클럽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오후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3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하며 부산의 10번째 초고액 기부자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초고액 기부자클럽은 3억원 이상의 누적 기부를 약속하며 가입하는 것으로 ▲3억원 이상 '하이클래스 아너' ▲5억원 이상 '노블레스 아너' ▲10억원 이상 '프레스티지 아너'로 구분해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억원을 완납하며 부산 3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2025년 1월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고, 총 3억원의 기부를 약속하며 부산의 10번째 초고액 기부자클럽 회원이 됐다. 지자체단체장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초고액 기부를 약속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취임 후 가족과 논의를 통해 월급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구청장의 월급 실수령액은 720만원 정도가 되며 그 돈을 모두 모아 연간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장준용 구청장은 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온 게 아니라 마지막 봉사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으며 실제 20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발달장애인인 동생의 영향으로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부산장애인부모회 후원 이사 ▲참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사 등을 맡으며 관련 기관에서 20년 이상 활동했고,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장애인 장학금 등을 지원해오며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 자랑스러운 부산장애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해 말 새롭게 입주한 동래구 신청사에서 가입식을 진행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가지의 나눔을 행하면 백 가지의 행복이 돌아온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장준용 구청장님은 재임 기간 받는 급여 모두를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들었다. 공직자의 귀감이 되는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은 모든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의 표상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정말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4:28: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

부산시는 2010년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 앞으로 1년간 약 81억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라 2월 1일부터 1년간 약 28조 원에 이르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하게 된다.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1년 동안 81억원 정도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얻게 돼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에서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아 안분 기준에 따라, 각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하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수의 감소 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것으로 2010년에 신설된 세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재정을 총괄하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한 유치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다른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올해 지정 유치에 성공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약 81억원의 세입을 추가 확보하게 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17 14:28: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화의전당, 비프힐 다목적홀 ‘미래극장’으로 새 단장

영화의전당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자리한 다목적홀이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은 비프힐 1층 다목적홀이 '미래극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4일 명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첫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인 루브르'가 준비돼 있다. 이 전시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미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공모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국제 미술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는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상공작소 매직월드'가 열린다. 이 체험형 전시는 동화의 상상력과 환상을 현대 미술의 시각적·촉각적 세계로 재해석한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 속 창작 원리를 바탕으로 설계된 체험 공간에서는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창작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현대 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마법과 판타지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가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 콘텐츠로 손꼽히는 이영란 작가의 감성 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이 준비된다. 이 체험은 자연 소재인 밀가루·나무·모래·흙을 활용해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으로 '자연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년 10월 18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예약은 오는 7월 시작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미래극장은 어린이 동반 가족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추구하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와 '15분 문화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

2025-01-16 23:25: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ESG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16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연 4억원 규모의 'ESG 경영 우수 선사' 지원을 신설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진공은 중소선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 이자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개시했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해진공이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기은이 운전 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외항 선사 20억원, 내항 선사 10억원 한도로 대출 기간은 1년이며 해진공이 최대 연 2%에 상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기은은 최대 연 1.2%에 해당하는 보증료 등 금융 비용을 지원한다. ESG 경영 우수 선사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정 평가 기관에서 7등급 체계 중 4등급 이상을 획득한 외항·내항 선사가 해당한다. 기존 지원 대상에 대해서도 대출 규모 총 3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추천 신청을 접수 중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해진공에서 선박 도입 관련 투자 또는 보증을 승인받은 외항·내항 선사 ▲해양수산부 연안 선박 현대화 이차 보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내항 선사 ▲'친환경 선박법'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외항 선사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이용 선사는 선박 도입 후 필요한 운전 자금 부담을 덜어왔다. 올해 ESG 경영 우수 선사 지원 항목의 신설은 해운 산업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환기, 유인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을 포함한 사업 공고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6 23:23: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기상청과 산단 대기 오염 공동 관측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해 대기질 측정과 기상 현상을 공동 관측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울산 온산국가산단 등 부울경 주요 산단과 악취 민원 지역에 대해 특별 점검 기간을 중심으로 대기 오염 물질의 이동·확산 및 정체 경향 파악 등 기상 특성 분석을 통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동 측정 차량, 태양광 추적 분석 차량, 환경 측정용 드론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측정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 관측 차량과 기상 드론을 활용해 지상부터 상층까지의 기상 관측 자료를 수집·제공한다. 이번에 확보한 측정 정보는 미세 먼지·대기 오염 물질 배출원 등 지역 대기질 관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하고, 꾸준히 DB화해 의심 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산단의 오염 발생과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저감 대책 마련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동남권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청, 부산지방기상청, 지자체 간 거버넌스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3: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 부산사옥 전기차 화재 대비 안전시설 강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국민연금 부산 사옥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을 지하 4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전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총 14면의 주차 구역에 화재에 강한 소재의 SGP (Steel Gypsum Panel) 격벽(隔壁)을 설치하고, 연기 감지기를 비롯해 스프링클러 설비와 질식 소화포가 비치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전기차 충전 시설은 지하 4층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접근이 불편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았으나, 지하 2층으로 이전·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쉽고 이용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전기 안전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설비 전체에 대해 안전 검사를 진행해 모든 설비에 대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민연금 부산 사옥 이용객이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 강창남 본부장은 "전기차는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23: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日 국토교통성 방문단과 협력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선진 물류 시스템과 투자 환경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항만 개발 및 물류 전략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항만국 소속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항만-공항-철도 연계형 트라이포트(Tri-port) 시스템과 경제적 지원책, 투자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측은 특히 경자청의 물류 네트워크가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가 국제 물류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였다. 일본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보유한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와 안정적인 투자 여건이 일본 항만 개발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경자청의 글로벌 연결성과 투자 유치 역량이 양국 간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물류 네트워크 확대, 투자 촉진 방안, 경제적 교류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경자청의 운영 방식을 참고해 앞으로 자국 항만 정책과 물류 산업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며 경자청 역시 일본 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히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부산·경남과 일본이 국제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물류와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경제 변화에 발맞춰 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22: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싱가포르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5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부산-싱가포르 제1차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TP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및 난양공과대학교 전문가들과 지역 전력 반도체 분야 지·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부산TP가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부산TP는 부산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하고 '부산의 첨단 제조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는 제조업이 GDP의 20% 이상 차지하고, 반도체 시장은 GDP의 약 7%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 강국으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포럼에 앞서 오전에는 양국의 전력 반도체 기업과 대학,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 R&D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회의도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부산TP가 부산시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A*STAR에서 싱가포르의 전력 반도체 연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또 동의대·난양공대가 진행하는 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현황을 발표했고,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에서 회원사 현황을 소개하며 양국의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산업 기술 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참여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 협력 사업실은 싱가포르와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산 기업의 글로벌 기술 협력 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였다.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문승기 협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부산에서 글로벌 제조 협력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부산 전력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과 부산 지역 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의 제조업에 퀀텀 점프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포럼은 부산과 싱가포르의 전력 반도체 산업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을 떼며 앞으로 두 지역의 글로벌 제조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의 제조 기업과 협력을 하게 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방문단은 포럼 다음 날인 16일 부산 장안 산업 단지에 있는 전력 반도체 주요 기업들을 탐방하며 기업들과 현장감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5-01-16 23:21: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올해 문화예술 군민평가단 모집

거창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의 질적 성장과 군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25년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을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은 거창군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관객의 반응, 공연 수준, 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 의견은 앞으로 문화예술 행사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거창군 블로그 기자단과 인스타그램 기자단이 참여해 행사 후 평가지를 작성하고 후기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2025년부터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전자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문화예술 행사에 관심이 많고, 평일과 주말 공연에 참관이 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단은 거창군이 지원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현장 참관 후 평가지를 제출하며 소정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임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군민평가단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 문화예술 군민평가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6 23:21: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 개정

울산항만공사(UPA)는 배후 단지 입주 기업의 편의, 근로 환경 개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정부 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울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지난해 12월 31일 고시된 해양수산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 개정안을 주요 반영한 것으로 ▲업무·지원 시설 입주 자격 확대 ▲입주 기업 설치 시설물 전대 요건 완화 ▲평가 위원 선정 시 이해충돌 방지 규정 마련 ▲최초/이후 평가 시 '환경' 공통 지표 평가 기준 개선 등이다. 기존 관리 지침은 배후 단지 입주 자격이 주차장 운영업으로만 한정돼 있어 입주 기업 근로자를 위한 편의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 울산항 배후 단지의 근로 환경 개선 및 입주 기업 사업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은 이번 개정으로 업무·지원 시설 부지에 편의점, 음식점, 병·의원 등 15개 업종이 추가로 허용되고, 그 외 배후 단지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또 입주 기업이 설치한 시설물 등의 전대 요건이 완화돼 유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항만배후단지 평가 위원회 구성은 입주 기업과 법인세법상 특수 관계에 있거나 사업 계획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경우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사적 이해관계자까지 제척 조건이 확대됐다. 아울러 입주 기업의 운영 실적에 대한 최초·이후 평가에서 '환경' 지표의 점수 산출 방식을 구간별 최종 점수 부여 방식으로 개선하고, 평가군이 1개 사일 경우 점수 산출에 대한 단서 조항을 신설해 평가 제도를 개선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입주 기업 만족도를 높이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적극 대응을 통해 배후 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21: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2025년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

의령군은 신규 농업인의 경험 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착을 돕기 위해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업은 1:1 맞춤형 현장 실습 멘토링 교육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이 한 팀을 이뤄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 품질 관리, 경영 마케팅, 창업 등 필요한 단계별 현장 실습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전입 5년 이내 귀농인이거나 관내에서 거주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다. 다만 만 40세 미만 청년은 귀농 여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 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 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 경영체여야 한다. 귀농 연수생은 5개월간 희망하는 작목에 대해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귀농 연수생은 월 최대 80만원이 지급되며 선도 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육 훈련비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의령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6 23:20: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