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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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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법학과, 인도네시아 빠순단대와 MOA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는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법학대학원과 상호 간 학문적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교류·공동 연구 등을 위한 양해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A는 국립창원대 법학과와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법학대학원의 교류를 통해 법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컬대학 사업 수행에 따른 공동 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것 등을 목표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세미나 개최 및 협조 ▲각 대학 프로그램에 양 대학 교직원 및 학생 참여 지원 ▲공동 연구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재민 국립창원대 법학과장은 "빠순단대학교 법학대학원과의 MOA 체결은 우리 학과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 각서를 통해 우리와 동남아시아 법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활동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MOA 체결에 기반해 국립창원대 법학과와 빠순단대학교 법학대학원은 꾸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국제 협력 교류를 향상하는 데 힘쓰고, 이를 통해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23 13: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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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텍스트로 사진·영상 조명 바꾸는 기술 개발

텍스트 입력만으로 사진과 영상의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 인공지능이 나왔다. 복잡한 편집도 구를 쓰지 않고도 '따끈따끈한 치킨', '차가운 푸른빛'과 같은 언어의 감성까지 담아 사진이나 영상의 색감을 쉽게 보정할 수 있게 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팀은 창의적인 텍스트 명령을 기반으로 인물 사진, 영상 등의 조명 효과를 바꾸는 인공지능 모델 '텍스트투리라이트(Text2Relight)'를 개발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어도비와 함께한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3대 학회 중 하나인 전미인공지능학회(T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AAI)에 채택, 오는 25일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2025년도 정기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은 창의적인 자연어 텍스트를 통해 ▲색감이나 밝기뿐만 아니라 ▲감정적 분위기와 같은 다양한 조명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원본 이미지 왜곡 없이 인물과 배경 모두의 색감을 동시에 조절한다. 기존 텍스트 기반 이미지 편집 인공지능 모델들은 조명 데이터에 특화되지 않아 원본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조명 조절이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이 창의적인 텍스트와 조명 사이의 상관관계를 학습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합성 데이터셋을 만들어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 챗GPT와 텍스트 기반 확산 모델을 활용해 조명 데이터를 생성하고, OLAT 기법과 라이트닝 트랜스퍼(Lighting Transfer)를 적용해 다양한 조명 조건을 학습할 수 있는 대규모 합성 데이터셋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림자 제거, 조명 위치 조정과 같은 보조 학습 데이터를 추가로 훈련시켜 시각적 일관성과 조명의 현실감도 강화했다. 백승렬 교수는 "Text2Relight 기술은 사진과 영상 편집 등에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가상·증강 현실의 몰입감을 높이는 등 콘텐츠 분야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인공지능대학원의 차준욱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수행은 어도비(adobe)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2-23 13:0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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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군민축구단 22일 K4리그 데뷔전…첫 승 노린다

부산 기장군은 오는 22일 모덕체육공원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K4리그 첫 데뷔전을 치른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 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 분야 역점 사업이다. 군은 최근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하고, 지도자 3명,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창단을 마무리하고, K4리그 강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역사적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번 데뷔전을 시작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은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다. 'FOR THE FUTURE, GIJANG'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장 군민과 미래를 향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기가 축구단이 기장군을 대표해 뛰는 첫걸음인 만큼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자신 있게 경기장을 누비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 오길 바란다"며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의 첫 홈 경기는 오는 3월 30일 예정돼 있어, 지역 주민들과 축구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02-22 11:1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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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도시재생사업 운영·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단계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 운영, 관리 3가지 분야의 총 8가지 단계별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 계획 등 '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비롯한 ▲도시재생 사업 평가 ▲성과 관리 및 모니터링 ▲현장 교육 지원 ▲활성화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사후 관리 모니터링 ▲도시재생 백서 제작에도 나선다. 사업 첫 시작으로 지난 1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16개 구·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의 단계적 활성화를 위한 '사업 관리 및 정산' 등 공무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올해 본격 시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 관리 계획 수립과 평가'와 실제 사례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행정 관리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주체별 현장 교육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 도시재생 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2 11:1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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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울산항만공사(UPA)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해외 평가 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UPA는 세계적인 PR 및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가 주관한 '2023/24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해마다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1000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PA는 총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 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창의성 등 6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 최종 금상을 수상했다. 또 수상작 중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World Wide TOP 100' 및 보고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Technical Achievement Award'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UPA 변재영 사장은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을 계기로 울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항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2 11:1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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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韓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PTW는 미국, 일본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 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도출된 신뢰 지수 직원 설문과 조직 문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참가 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신뢰 지수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 문화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육아 휴직자의 동등한 대우를 위한 평가 제도 운영 ▲불임·난임 치료 목적 질병 휴직 제도 도입 ▲초등학생 자녀 입학 시기를 고려한 근로 시간 단축 제도 운영 등의 든든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일하기 즐거운 기업 문화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과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무형 자산으로,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임직원이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 숨 쉬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GPTW 어워즈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을 획득했고 개인 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GPTW 혁신 리더상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의 3개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를 배출해 5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5-02-22 11:16: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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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함양군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관광객 규모 및 체류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내·외국인 단체의 경우 1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1만원, 1박 2만원, 2박 이상 4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학여행의 경우 2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이상 1만 5000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전 단체 관광객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안에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관내 음식 업소 방문과 관광지, 체험 시설, 전통 시장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하거나, 함양군이 추진하는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고 함양'에 1개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또는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2 11:1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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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합천군은 20일 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1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총무 등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난개발과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공간계획 수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농촌 공간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촌 공간계획이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합천군은 2024년 11월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 전체 부서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종합 계획을 통해 농촌 지역의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본 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 대표들은 지역의 주요 특성 등을 반영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10년 후 우리 군 농촌 공간의 변화를 다 같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삶터, 일터, 쉼터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을 계획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2 11:15: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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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강태경 교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동의과학대학교는 스마트웰니스의료뷰티과 강태경 교수가 지난 13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 하모니스홀에서 열린 '2025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 교류 및 우수 사례 시상식'에 참가해 계약학과 제도 및 일반 운영 유형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교수는 동의과학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스마트웰니스의료뷰티과 책임 교수로 산업체 발굴 및 협의체 구성, 학위·비학위 과정 교육 개발 및 학생 모집 등 사업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강 교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임용 후 지금까지의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및 학생들과 소통은 물론 앞으로 지역 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 창출 및 확산에 기여했다. 강태경 교수는 "이번 교육부 장관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사업단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확신을 더 굳건하게 해줬고, 앞으로도 학생, 기업,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중견 기업 간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며 펠리아, 에리카, 약손명가, 제이린의원, 강호식품 등 지역 내 탄탄한 중견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2025-02-22 11:1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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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14회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포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STP)와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18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호텔에서 '제14회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데이터와 AI 기반의 과학기술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의 사례와 ▲AI 시대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우리나라의 전기 관련 주요 정책이 발표됐다. 옥영석 교수는 데이터 분석 방법 및 정책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손성호 실장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정부의 주요 정책과 KERI의 연구 개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전정환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민규 국립부경대 교수, 이미숙 국립창원대 교수, 최연태 경남대 교수, 강석호 진주시 주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지역 에너지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전정환 교수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 중심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경남 지역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과학기술정책학과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 인력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대학-혁신 기관-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개발(R&D) 기획, 기술 사업화, 정책 실무 교육 등을 통해 과학 기술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5-02-22 11:1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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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농도 부산 최저 수준 기록

부산 사상구는 '2024년도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정밀조사' 결과, 부산 산업단지 중 대기오염물질 총농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녹산국가 산업단지, 신평장림·생곡·정관 일반산업단지, 사상재생사업지구, 금사공업지역, 6개 지역에 대해 실시간 대기이동측정시스템 등을 이용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4개 항목 및 미세 먼지, 초미세 먼지 농도를 분석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사상재생사업지구의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는 131ppb로 부산시 전체 평균인 182ppb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는 사상재생사업지구, 정관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금사공업지역, 생곡일반산업단지 순서로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인 6개 지역 중에서도 사상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상구의 경우,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도 2021년부터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 사상구는 '사상구 환경통합 관제센터'와 연계해 지난해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공장을 가동하는 등 환경 관련 법을 위반한 63개 사업장을 적발했고, 2024년까지 161개 사업장에 국·시비 66억원을 지원해 노후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등 환경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이 밖에도 친환경 녹색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 사상역 문화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가든쇼'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올해를 정원 도시 사상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녹색 생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하는 대기질 개선 등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아름다운 녹색 환경 도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2 11:1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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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2025학년도 제58회 입학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는 21일 오전 11시 도생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58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희진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를 시작으로 장학 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학과별 교수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4년제 간호학부 373명을 포함해 총 15개 학과에서 82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또 학사 학위 전공 심화 과정에는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에서 총 108명이 입학했다. 간호학부 정다빈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서 성실한 학업을 다짐하며 선서를 진행했다. 또 내신 우수 장학생으로도 선정된 그는 앞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치위생과 윤도경 학생은 신입생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돼 김희진 총장에서 장학 증서를 수여받는 뜻깊은 순간을 진행했다. 김희진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기원했다.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캠퍼스 생활 안내 ▲전공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 소개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마련돼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신입생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2-22 11:13: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