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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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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 생산 기반을 개선하고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산종자생산업체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산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 ▲시설 ▲경영 ▲유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산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소당 최대 300만원의 개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 접수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갖고 있는 어업인이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6개소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은 수산종자생산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산종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어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1 10:2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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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기장군은 오는 21일 군청 지하 1층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읍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자 기장군 복군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를 기념하고 기장읍성이 조선시대 축성사에서 가지는 고고학 및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3국 성곽 분야 전공 학자들이 참여한다.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조선 왕조의 관방 정책'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8개의 학술회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주제와 발표자는 ▲조선 시대 산성과 축성법의 특징 ▲명대 해방 방어 체계 연구 ▲일본 성곽의 진화 과정에서 본 기장 왜성 ▲조선 시대 읍성 축조와 기능 ▲조선 시대 기장읍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기장읍성 내부 공간의 구성과 변화 ▲전근대 시기 기장읍성의 관방사적 가치 ▲기장읍성의 가치 구현을 위한 복원 정비와 활용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최인선 한국성곽학회 회장 겸 국립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기장읍성은 1996년 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됐으며 2010년 동문지 조사를 시작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매장 유산 발굴 조사가 시행됐다. 특히 성벽과 옹성, 치, 해자 등 방어 시설과 건물지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선 시대 연해 읍성의 축성 방법을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노천 박물관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읍성 부지 내 기장근대역사관을 개관해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조선 시대 동남 해안의 중요한 연해 읍성으로서 기장읍성의 가치를 규명하고,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국가 사적 지정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국제 학술 대회를 시작으로 기장읍성의 국가 사적 지정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군민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유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0:2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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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 참여 전시회 ‘그리운, 사계’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중구 남포동 소재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는 시민 참여형 전시회 '그리운, 사계'가 열리는 것이다. 지난해 국제지하쇼핑센터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상가 한쪽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그림을 그렸다. 무료로 제공되는 도화지와 그림 도구들로 즉석에서 펼쳐진 자유로운 작품들은 그렇게 수북이 쌓였다. 시민들이 남기고 간 약 1만점의 그림 중 100여 점을 선정해 열리는 '그리운, 사계' 전시회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작가가 된 시민들이 만들어낸 전시회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2005년 이후 미술의 거리로 조성돼 65명의 지역 예술가가 활동 중이다. 이들 중 몇몇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시민 작품을 선정한다. 심의 위원으로 선정된 한 작가는 "기존 작가 못지않은 뛰어난 예술성의 작품들이 아주 많다"며 "아마추어 혹은 신진 작가에게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도 있어 굉장한 자극이 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새로운 전시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지하쇼핑센터 미술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문화와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는 올해 '나와 가족, 친구와 연인'을 주제로 한 '관계' 프로젝트가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균일가 10만원 전, 서양화, 캘리그래피 전시회 등 상반기에만 13건의 전시가 이어지며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2-21 10:2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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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3월 착공

부산 사상구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사상구 모라동 산 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3년 6월 사상구, 산림청, 국방부의 3자 협약을 시작으로 휴양림 지정 고시, 기본 구상 수립과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완료했고 오는 3월부터 실착공에 들어간다.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대표 산림 문화 체험 단지로 조성될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기본 계획이 완료된 72만㎡(72ha) 중 1차 사업 대상지인 산림청 소관 국유림 64ha에 대해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2차 사업 대상지인 예비군 훈련장 8ha를 훈련장 이전 이후인 2027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연휴양림 1차 사업 대상지에는 숲속의 집, 숙박 시설, 야영 데크, 캠핑 지원 센터, 도그런 등이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숙박 시설이 포함돼 있어 반려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2차 사업 대상지에는 숙박 시설과 더불어 산림 복합 체험 센터, 네트 어드벤처, 게이트볼장 등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괄을 맡은 산림청 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우회 등산로를 우선 설치한 후 공사를 시행해 차단되는 등산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사상구에서는 기존 도로에서 산림 입구까지 진입 도로를 개설해 휴양림 이용객들과 더불어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대도심 안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서부산권을 넘어 전국의 인기 휴양지가 될 것으로 회색빛의 사상구를 녹색 정원 도시 사상구로 변화하는 또 하나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1 10: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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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가에 실질적 도움 제공

산청군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읍과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손이 절실한 농번기에는 주말 운영뿐만 아니라 배송 서비스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실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농기계 임대 실적을 보면 2023년 12%, 지난해 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대 농기계 배송 서비스는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 직접 가져다줘 고령 및 여성 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배송 서비스 임대 실적은 전년보다 80% 상승했으며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송 서비스 기계는 관리기 등 15종으로 배송료는 거리 제한 없이 편도 15000원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산청군은 올해에도 농업 인구의 고령화 및 여성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10:2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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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로 민생 경제 살리기 지원

하동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민생 경제 살리기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총 3가지이며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2월 28일까지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하동군청 경제통상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테리어 비용, 간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200만원 지원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사업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자와 방법은 동일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군에서 키오스크, QR 주문 시스템, 서빙 로봇 구입비 등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 '육성 자금 이차 보전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융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6억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1년간 연 5%의 이자를 군에서 보전해 준다. 신청은 NH농협 하동군지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에서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21 10:2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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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모 선정률 71.9% 달성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와 함께 시행 중인 '연구 개발사업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2024년 국가 연구 개발사업 공모 선정률 71.9%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해당 제도는 부산 R&D 정책 방향에 맞춘 국비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재정 지원을 고려하는 연구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정책적 타당성, 사업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고 제언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연구 개발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연구 과제가 정부 연구 개발사업에 선정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전략적 정책 제언을 강화한 결과, 2024년 국가 연구 개발사업 공모 선정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사업당 평균 시비 요구액 대비 25.9%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이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한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 중앙정부 공모에 성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결과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의 연구 개발 정책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BISTEP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연구 개발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시비 지원 타당성 조사 제도를 통해 부산시 연구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연구 개발 예산 확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부산의 연구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5:2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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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참가자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7일부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 패키지와 초기 창업 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유망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 17일부터 예비 창업 패키지는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초기 창업 패키지는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K-Startup 누리집 에서 모집하고 있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전국 780명 내외 선정 예정이며 부산창경에서는 28명 내외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8개월의 협약 기간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을 지원하고 B.Startup IR 라운지, 창업 경영 시뮬레이션,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창업 패키지는 전국 430개사 내외 선정 예정이며 부산창경에서는 23개사 내외의 초기 창업 기업을 선정해 9개월의 협약 기간 동안 사업화 자금 평균 7000만원을 지원하고 Win-win Open Innovation, 글로벌 네트워크 브릿지, Start 새싹마켓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부산창경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벤터스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및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안내와 지원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전담 매니저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의 상담 창구를 운영해 창업 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온라인(Zoom)을 통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또는 2025년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설명회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5:2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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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DSK 2025' 26일 부산 벡스코 개막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드론쇼 코리아(DSK 2025)'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DSK'로 새 단장했다. DSK 2025는 역대 최대의 15개국, 306개사 1130부스, 2만 6508㎡의 규모의 전시회와 9개국 44명이 연사 및 좌장으로 참여하는 학술대회,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주한 해외 대사를 비롯해 20개국의 군 장성, 경찰, 정부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국내 참가업체와 다양한 형태로 비즈니스 교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주최 부처로 참여하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소, 대학,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되는 우주항공 공동관은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누리호와 성층권 드론 등 우주·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물, 발사체 및 위성 분야 핵심 기술 국산화 사업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의 결과물, 민간 우주항공 기업들의 발전된 기술들까지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 오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지개혁·농촌개발부의 클린턴 하이만(Clinton Heimann) 차관보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보형 전문위원이 기조 연사로 나서 글로벌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1일 차 오후에는 세계은행, 미국 드론 산업 전문 미디어 Drone Life, 국내 드론 기업 최초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유비파이 등이 참여해 글로벌 드론 시장 동향과 한국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다룬다. 2일 차 콘퍼런스는 2개 트랙으로 나뉘어 드론 상용화, 법·정책 및 기술, 글로벌 진출 사례, AI, 미래 동력원, 지속 가능한 항공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드론의 대국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드론엔터존이 26~28일 전시장 내부 3홀에서 열린다. 특히 26일 저녁에는 '미래를 여는 연결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600대 불꽃드론쇼가 벡스코 야외 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벡스코 야외전시장 지정 장소에서 가능하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은 "드론은 우주 탐사·국방·물류·농업·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의 드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R&D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드론 산업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2025-02-20 15:18: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