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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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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개막전 추신수 무안타·강정호 벤치…다저스 롤린스 3점포로 승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2015시즌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첫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삼진도 한 차례 당했다. 텍사스는 오른손 투수 소니 그레이의 호투에 눌려 오클랜드에 1안타만 뽑은 채 0-8로 완패했다. 그레이는 8회까지 1안타와 사4구 두 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루 맥커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5로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터진 지미 롤린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클레이턴 커쇼와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제임스 실즈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두 투수는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으나 '옛 동료' 맷 켐프를 넘지 못했다. 켐프는 커쇼를 상대로 3타점을 쓸어담았다.

2015-04-07 14:39:30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올해 사업 운을 문의 드립니다 (4월 7일)

별사랑 남자 65년 1월13 음력 시는 모름 Q:올해 사업 운을 문의 드립니다. 65년생 남자로 음력 1월 13일 시는 모릅니다. 소방업계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은 많아서 직원들을 더 채용 했는데 올 초부터 수금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급여며 기타 사업전반에 경비를 분할해서 내보내기도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 사업 운이 어떤지 또 어떻게 잘 헤쳐 나가야 할지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A:음력 3월이 지나면 주변상황이 팍팍하게 느껴지고 자금은 막혀서 힘들게 될 것입니다. 갈수록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진단할 것인데 조금 잘될 때 직원을 더 채용한 것의 결과라고 봅니다. 사주체가 크고 이재의 능력이 큰 사주는 아니니 8월까지 직원을 채용하기 이전 상태로 돌아가십시오. 지금부터 실행에 옮겨야만 8월지나 9월부터 소생의 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한탄하거나 나아지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는 발전을 저해하게 됩니다. 사주상담을 한다고 떡이 나오거나 밥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얻을 수 있도록 처세의 길을 알리는 것입니다. 사주상담을 할 때 태어난 시(時)는 시주(時柱)라 하여 시를 알면 미래는 좀 더 구체적인 추명을 할 수 있는데 시로서 중장년이후의 것을 알 수 있으며 지인관계나 재물과 관성(官星:직업관계, 승진관계)을 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망(羅網:그물을 침과 같은)으로 스스로 묶는 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내심 속과 겉이 다를 염려가 있는데 이는 사기수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앉아서 걱정만 하기 보다는 사주의 기본구조에 재복(財福)이 있으니 하는 일이 신통치 않아도 신용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대체 방법으로는 수주 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대인관계를 유지하여 현재 사업 운이 극복되도록 해야 하고 앞으로는 잘될 때 투자를 하거나 인원을 늘리는 것보다는 내실을 기해 손익분기점을 맞춰서 사업목적인 돈을 벌도록 해야 하며 과욕으로 확장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해 보이지만 비위가 약하고 근본적으로는 위장병을 다스리는 것이 유리하며 삼형살(三刑殺)이 내재 되어 교통사고나 산재사고의 염려가 있음을 유의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4-07 07:00:5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7일 화요일 (음력 2월 19일)

[쥐띠] 48년생 지금은 조금 이른 시기입니다. 60년생 전업이나 개업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72년생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84년생 먼저 정한 바를 관철하세요. [소띠] 49년생 조금만 더 기다림이 좋을 듯 합니다. 61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73년생 심신이 고달픕니다. 85년생 금전운은 길하나 지출이 있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의존심은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62년생 누명이나 사기를 조심하세요. 74년생 일찍 귀가하세요. 86년생 긴 안목을 가지도록 하세요. [토끼띠] 51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63년생 현실적인 소망을 먼저 이루도록 하세요. 75년생 작은 상처라도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87년생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다 끝난 일이 다시 문제가 됩니다. 64년생 작은 도움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76년생 마음이 잘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세요 요. 88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은 미루는것이 길합니다. [뱀띠] 53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세요. 65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습니다. 도움을 청하세요. 77년생 주위의 유혹이 많은 날입니다. 89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말띠] 54년생 심기가 편치 못합니다. 66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하세요. 78년생 돈이 막히는 날입니다. 90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세요 [양띠] 55년생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7년생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세요. 79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90년생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큰 성취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68년생 강직하게 밀고 나가세요. 80년생 노력을 닦은 만큼 결실이 맺어집니다. 92년생 제적으로 윤택하게 될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게 보이는 법입니다. 69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81년생 침착함을 잃지 마세요. 93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티끌 모아 태산이 되니 노력의 대가입니다. 70년생 마음을 비우도록 하세요. 82년생 멀리서 반가운 벗이 찾아옵니다. 94년생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때 입니다. [돼지띠] 59년생 큰 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됩니다. 71년생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해야 길합니다. 83년생 사랑과 우정 사이, 가족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95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집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4-07 07:00: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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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롯데 '초반 돌풍' 무섭다…"KT 상대로 승리, 더 지켜봐야"

KIA 타이거즈가 개막 6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지난 주말 두산전을 쓸어 담으며 5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은 시즌 전 야구 전문가들로부터 중위권이나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전문가들의 분석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프로야구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KIA의 경우 개막 6연승으로 순위 싸움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입대, 이적 등으로 올 시즌 약체라는 평가를 받던 KIA는 새롭게 영입한 김기태 감독의 리더십으로 선수단이 하나가 됐고, 윤석민의 합류와 최희섭의 맹타가 맞물리며 초반 눈부신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주말 3연전이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막내 구단 KT 위즈와 격돌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KIA는 양현종·필립 험버·조쉬 스틴슨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갖췄다. 그러나 아직 4~5선발에 낙점된 확실한 인물은 없다. 임기준·임준혁·문경찬 등이 경쟁을 통해 확실한 입지를 굳혀야 한다. 임기준이 SK 와이번스전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문경찬이 KT를 상대로 선발승을 거뒀지만 신인급이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롯데는 짐 아두치, 브룩스 레일리, 조시 린드블럼 등 용병 3명을 잘 뽑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박종윤과 아두치가 차례로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돋보인다. 하지만 롯데 역시 레일리·린드블럼·송승준의 3선발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4~5선발에 문제점이 있다. 개막 2연전을 KT와 상대했다는 점도 KIA와 비슷하다. "승부의 세계에서 약한 팀은 죽게 돼 있다. 약하면 집중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4월 싸움이 중요하다"는 김성근 한화 감독의 말처럼 4월 각 팀은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따라서 이번주 각 팀의 물고 물리는 초반 순위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5-04-06 14:47:04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6일 월요일 (음력 2월 18일)

[쥐띠] 48년생 노력한 만큼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60년생 매사 신중하세요. 72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84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소띠] 49년생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1년생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73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마세요. 85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 입니다. [범띠] 50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 보세요. 62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74년생 남을 높인 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86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배움의 기회가 있다면 꼭 잡으세요. 63년생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세요. 75년생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합니다. 87년생 과음과식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집니다. 64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세요. 76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88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습니다. [뱀띠] 53년생 노력에 결실이 있겠습니다. 65년생 모든 일에 긴장을 풀지 마세요. 7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습니다. 89년생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습니다. [말띠] 54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66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습니다. 7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90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서두르면 눈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67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합니다. 79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습니다. 91년생 대체로 원만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됩니다. 68년생 명성과 이익이 있겠습니다. 80년생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큰 이익이 있겠습니다. 92년생 능력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69년생 옛 친구를 멀리 하지 마세요. 81년생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세요. 93년생 이성운이 매우 좋은날입니다. [개띠] 58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납니다. 70년생 시간활용을 잘 할 때 입니다. 82년생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94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을 것 입니다. 71년생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겨 나갈 것입니다. 83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마세요. 95년생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4-06 07:00:38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자 친구랑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요 (4월 6일)

달별사랑 여자 95년 5월 21일 양력 낮12시15분/남자 92년 5월 21일 양력 시는 모름 Q:지금 남자친구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남자 쪽에서 먼저 정성을 드려서 마음이 흔들렸는데 전 남자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있던 차에 지금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가서 전 남자친구와는 헤어지고 지금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는데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둘이는 결혼얘기까지 오고갔는데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좀 일찍 결혼해도 좋다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A:궁합은 띠에 따른 겉 궁합과 오행에 따른 속궁합이 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지금까지도 일반적으로 또는 중요하게 혼인에 앞서서 보는 절차의 하나로서 남녀의 생년월일에 의한 궁합과 택일의 관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합을 보아 사주와 오행에 살(殺)이나 충형파(沖刑破)살의 흉함과 운에서 재물과 직업인관직관계에 나쁜 기운이 없는 가를 기본으로 하였는데 정략적인 결혼 외에는 불길하다고 하면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궁합대로 결혼 생활이 반드시 그렇다는 것이 아닐 수도 있어서 나쁜 궁합도 살다보면 조강지처로 백년해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다고 해도 나쁜 결과를 낳기도 하므로 앞뒤전후를 살피지 않고 맹신 할 수는 없는 것이며 나쁘다는 것은 피하거나 주의를 해야 하고 좋다는 것은 장려하고 권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분은 2015년~2017년까지 결혼 운은 없습니다. 궁합의 풀이는 기본적으로 나타난 사주8자를 봐서 지지(地支)연월일시지에 충살과 형살이 있으나 천을귀인(天乙貴人:귀인의 도움을 받음)의 상호작용으로 상부상조하며 귀하가 남자 분을 만나서 마음이 아주 편하고 안정 돼 있습니다. 남자 분은 귀하를 만나서 귀하가 누리는 만큼의 편안함은 미흡합니다. 그렇다 고해서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두 분이 서로 잘 맞고 재성(財星:재물)과 관성(官星:직업)이 좋은 운으로 가므로 사회적인 선후배로는 잘 이어지게 될 것으로 봅니다. 궁합은 상대적이며 서로 부족한 것을 채우며 사는 것이 좋은 궁합입니다. 음력 5월~8월 주변정리가 어지러워 혼돈스러울 테니 전에 사귀던 사람과의 주변이 말끔 한가를 먼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4-06 07: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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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만난 KIA 6연승 신바람…강민호 홈런 3방 롯데, 두산 완파

KIA 타이거즈가 '막내' KT 위즈를 꺾고 개막 6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T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는 5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개막 7연패에 빠지며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웠던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문경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에 1점만을 내주고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애초 선발로 예정됐던 임준혁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대신 선발로 나선 문경찬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절묘한 커브로 KT 타선을 농락했다. 타선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섭이 유격수 박기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다원이 좌월 2루타를 쳐내 선취 2점을 뽑았다. 7회 1사 1, 3루에서 최희섭의 중전 적시타와 8회 이호신의 추가 타점으로 4점을 뽑았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9회말 등판해 김태훈·마르테·김상현을 가볍게 처리하고 시즌 3세이브째를 따냈다.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0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 NC 손민한 653일만에 선발승 마산구장에서는 NC가 에릭 테임즈와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9-2로 누르고 3연승을 거뒀다. NC는 6회말 김태군·김종호의 연속 안타와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종욱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다. 이어 2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에릭 테임즈가 호투하던 한화 선발 유창식의 시속 125㎞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은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배영수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가 홈런 2개를 포함해 6회에만 6점을 뽑으면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NC 선발 손민한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2013년 6월 2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653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 정성훈 9회말 끝내기 안타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9회말 극적인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9회말 대타로 나선 LG 유강남은 삼성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오지환의 타구가 임창용을 맞고 굴절돼 1사 1, 3루가 됐고,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정성훈이 좌전안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강민호가 홈런 3방을 날리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 베어스를 16-4로 완파했다.

2015-04-05 18:05:2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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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만난 KIA 6연승 신바람…정성훈 9회말 끝내기 LG, 삼성 제압

KIA 타이거즈가 '막내' KT 위즈를 꺾고 개막 6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T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는 5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개막 7연패에 빠지며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웠던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문경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에 1점만을 내주고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애초 선발로 예정됐던 임준혁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대신 선발로 나선 문경찬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절묘한 커브로 KT 타선을 농락했다. 타선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섭이 유격수 박기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다원이 좌월 2루타를 쳐내 선취 2점을 뽑았다. 7회 1사 1, 3루에서 최희섭의 중전 적시타와 8회 이호신의 추가 타점으로 4점을 뽑았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9회말 등판해 김태훈·마르테·김상현을 가볍게 처리하고 시즌 3세이브째를 따냈다.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0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 NC 손민한 653일만에 선발승 마산구장에서는 NC가 에릭 테임즈와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9-2로 누르고 3연승을 거뒀다. NC는 6회말 김태군·김종호의 연속 안타와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종욱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다. 이어 2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에릭 테임즈가 호투하던 한화 선발 유창식의 시속 125㎞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은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배영수를 공략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NC가 홈런 2개를 포함해 6회에만 6점을 뽑으면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NC 선발 손민한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2013년 6월 2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653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 정성훈 9회말 끝내기 안타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9회말 극적인 정성훈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9회말 대타로 나선 LG 유강남은 삼성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오지환의 타구가 임창용을 맞고 굴절돼 1사 1, 3루가 됐고,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정성훈이 좌전안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2015-04-05 17:43:2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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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만난 KIA 6연승 신바람…문경찬 깜짝선발 프로 데뷔승

KIA 타이거즈가 '막내' KT 위즈를 꺾고 개막 6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T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는 5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개막 7연패에 빠지며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웠던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문경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에 1점만을 내주고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애초 선발로 예정됐던 임준혁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대신 선발로 나선 문경찬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절묘한 커브로 KT 타선을 농락했다. 타선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섭이 유격수 박기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다원이 좌월 2루타를 쳐내 선취 2점을 뽑았다. 7회 1사 1, 3루에서 최희섭의 중전 적시타와 8회 이호신의 추가 타점으로 4점을 뽑았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9회말 등판해 김태훈·마르테·김상현을 가볍게 처리하고 시즌 3세이브째를 따냈다.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0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2015-04-05 17:31:1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