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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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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피칭 괜찮았다"…허니컷 코치 "특히 체인지업 굿"

13일 샌디에이고 시범경기 등판 류현진(28·LA 다저스)이 타자를 세워 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에서 마이너리그 타자인 트래비스 위더스푼, 제러미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잭 그레인키에 이어 다저스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라이브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지고 안타성 타구 2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다. 첫 이닝에서 교대로 나선 위더스푼,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각각 5개, 6개, 4개의 공을 던져 모두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유격수 키를 넘어 좌중간에 떨어질 만한 타구에 이어 쭉쭉 뻗어나가 왼쪽 펜스 워닝트랙에 떨어지는 장타를 내줬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공이 낮게 제구됐고,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휘면서 헛방망이질을 유도했다. 뒤에서 투구를 지켜보던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의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강력하게 꽂히자 "굿(Good)"을 몇 차례 외쳤다.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마친 류현진은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한 13일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한다. 허니컷 투수코치는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뒤 "직구는 낮게 제구됐고, 특히 체인지업도 좋았다"며 "류현진이 전체적으로 원하는 대로 공을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이닝에서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도록 했다. 아직 훈련 기간이다"며 "그래도 전체적으로 류현진이 원하는 대로 공을 던졌다"고 호평했다. 류현진 역시 "두 번째 이닝에서 셋포지션을 취하면서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같다"며 "중요한 것은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었는데 몸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2015-03-08 11:02: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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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61분 활약…'마인츠 듀오' 박주호·구자철 나란히 출전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지동원이 선발 출전해 팀의 5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에서 아우스크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은 이날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전반 30분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이 골대 위쪽으로 빗겨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카이우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얻어 토비아스 베르너가 찬 슈팅이 볼프스부르크 수문장 디에고 베나글리오의 손에 걸렸지만, 도미니크 코르가 쇄도하며 흐른 볼을 잡아 귀중한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수비수 김진수는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종아리 부상 때문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건재함을 알렸다. 호펜하임은 전반 12분 크리스티안 푹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41분, 후반 8분 막시밀리안 마이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끝에 샬케에 1-3으로 완패했다. 마인츠의 '코리안 듀오' 박주호·구자철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수 구자철은 후반 43분에 교체로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투입 직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27분, 후반 22분 하파엘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28분 요하네스 가이스의 만회골, 후반 32분 오카자키 신지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5승11무8패로 승점 26을 쌓아 리그 12위를 지켰다.

2015-03-08 10:20:04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6일 금요일 (음력 1월16일)

[쥐띠] 48년생 쉽게 말했다가 쉽게 후회합니다. 60년생 누군가를 추천하는 일이 생깁니다. 72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4년생 타인의 힘이 필요로 하는 하루입니다. [소띠] 49년생 성과는 후에 골고루 돌아갑니다. 61년생 음양의 조화가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73년생 작은 선물로 사랑하는 감정이 최고조에 오르게 됩니다. 85년생 연애운이 굉장히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자만하면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62년생 스스로 적당한 때에 브레이크를 걸 줄 알아야 합니다. 74년생 오랜 고민이 해결됩니다. 86년생 기운이 강해 주변사람들이 압도당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세요. 63년생 얼마전부터 바라던 일이 이루어집니다. 75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하루입니다 87년생 융통성 있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용띠] 52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64년생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76년생 부업을 고려해 보세요. 88년생 조그만 인연이 많은 날 입니다. [뱀띠] 53년생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하루입니다. 65년생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시켜 보세요 77년생 평소와 다른 애정표현이 필요합니다. 89년생 그룹에 행운이 따르는 운이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모임에서 뜻하지 않은 행운이 생길 수 있습니다. 66년생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78년생 열정이 넘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90년생 늦은 귀가는 절대 피하세요. [양띠] 55년생 대인관계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67년생 경거망동을 삼가고 신중히 행동하세요. 79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을 쓰세요. 91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나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새로운 발상이 많이 나오는 하루입니다. 68년생 집중하기 어려운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80년생 하는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됩니다. 92년생 상대방을 조심스럽게 관찰해보세요. [닭띠] 57년생 과로로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69년생 두뇌회전이 빠른 하루입니다. 81년생 도전정신이 왕성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93년생 최근에 만난 사람을 조심하세요. [개띠] 58년생 사방에 고통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70년생 노력이 큰 성과를 보지 못합니다. 82년생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94년생 여행을 계획했으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돼지띠] 59년생 타인이 보는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71년생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83년생 허황된 꿈에 빠지지 마세요. 95년생 연인을 만들고 싶다면 나름대로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06 07:00:53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운명도 바꿀수가 있나요? (3월6일)

월덕귀인 남자 78년 8월 20일 정오 Q:메트로 신문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다가 김상회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보면서 제 아들에 대한 것을 여쭈워 봅니다. 제 아들은 외할머니가 이름을 지어 오실 때 철학원에서 하는 이야기가 제 아들이 '큰 대들보'와 같고' 호랑이를 타고 있는 형상'으로 크게 성공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결혼도 못하고 취업도 안 되서 집에서 노는 날이 많으며 말하는 것도 어눌하여 남들과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왜 사주팔자와 현실이 안 맞는 것이며 어찌 해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는지요. ? A:외할머니께서 아드님의 이름을 지은 곳에서 말한 것은 생일지(生日支:태어난 생일)를 기준으로 말을 했다고 보며 틀린 말은 아닌듯합니다. 시대에 따라 학문적 분석도 고속화되고 발전됩니다. 그러므로 과거 현재가 틀리고 맞고를 논하기 전에 성장하면서 집안에서 기대했던 것처럼 대들보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유인즉 운의 흐름이 사주팔자에 조합을 역주행하면 기대한 바를 바꾸어 놓고 분발심이 생기지 않으며 특별한 직업 없이 자기표현이나 주장도 없어 주변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판단됩니다. 운세의 흐름이 길 선해야 하는데 아가 시기 처음에 전체사주에 대해 언급하기가 방대하기에 구체적 언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늘날의 현상이 생겼다고 봅니다. 종교에서는 자신들이 받드는 신(神)들이 우주를 지배하고 믿고 있는 자신들을 지배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주 명리 학에서는 사주가 기본 틀이요 운(運)이 곳 신이며 그 기운이 각자를 지배하는 것으로도 분석합니다. 기도로 자신들을 바꿀 수 있듯이 명리 학에서도 운명현실은 바꿀 수가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듯이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주팔자라 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잘되기만 바라서는 안 되겠지요. 일상적인 얘기를 전하겠습니다. 사주를 분석하는 것은 노력 여하에 따라 좋아 질 수가 있도록 하기에 사주를 보는 것이고 좋은 것은 더욱 잘 하도록 독려 하는 것이며 안 좋은 것은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문으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다시 언급해 본다면 운명을 알면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분을 알게 되며 자기의 본분을 알면 나가야 할 진로를 알게 되고 거기에 맞춰 나가면서 나름대로 뜻하는바 삶을 살게 됩니다. 지면상 다시상담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06 07: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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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 득점력 탁월·체력까지…영국 언론 "빅클럽 관심 대상"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 영국 언론이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스완지시티의 차세대 주자"라고 평가했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인 '사우스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5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탁월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째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끌 다음 차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기성용은 이날 새벽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았다. 이번 득점으로 정규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두 차례 기록한 5골 기록을 뛰어넘었다. 기성용이 빅클럽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포지션 때문이다. 스완지시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볼배급과 상대 공격 차단이 주요 업무지만 기성용은 올해 들어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팀의 득점 루트로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5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득점 감각과 강철 체력을 과시해 '특급 미드필더'로 이름값을 높이게 됐다.

2015-03-05 11:32:0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