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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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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中·日서 러브콜…라이선스 공연 MOU

8월 21일~11월 1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연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표방한 국내 창작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의 제작사 ㈜베터리즘은 "'한 여름 밤을 꿈'이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한류문화 수출 에이전트 PAEG를 통해 중국 상해, 북경, 산둥성 등 국내 최초로 중국투어를 위해 상해 TV 공식 콘텐츠 벤쳐인 PURFUME 미디어와 MOU를 체결했다. 또 일본 오리지널 투어와 일본 내 라이선스 공연을 위한 협상을 추가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베터리즘 대표는 "2006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한 여름 밤의 악몽'이 초연된 이후 공연명을 비롯해 대본과 작곡을 새롭게 재창작했다"며 "대중적인 드라마와 새로 작곡된 음악들의 깊이 있는 완성도가 중국과 MOU를 체결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06년 초연 당시 '한 여름 밤의 악몽' 공연을 관람했던 일본 극단은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제작 소식을 접한 후 투어 및 라이센스 관련 협상을 하고 있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우리나라 고전 실화인 '장화홍련전' 의 이야기를 가미해 셰익스피어의 희극성은 유지하되 국내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한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면서 100여 년 전 개화기, 대한제국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의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의 촬영 해프닝이 그려진다. 뮤지컬 정통 보컬파 최수형, 정상윤, 박성환, 김경선, 문혜영, 이훈진, 김희원, 김보강, 전재홍, 김일권과 브라운관의 씬스틸러 오광록, 정의갑, 이상훈, 김재만, 최대성, 김선화, 김필, 김홍표, 강현식, 구용완 그리고 차세대 뮤지컬 스타 이보람, 허민진(초아), 최혜령, 박선호 등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9001

2015-07-24 09:25:1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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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정·이일희, LPGA 마이어 클래식 1R 공동 6위…선두와 2타 차

백규정(20·CJ오쇼핑)과 이일희(27·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백규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일희 역시 8번홀(파5)에서 이글과 버디 3개를 추가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들은 도리 카터,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 캐서린 커크(호주) 등 공동 1위(7언더파)를 2타 차로 쫓으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규정과 이일희는 모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가 우승하면 LPGA 투어 단일시즌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올 시즌 들어 한국 선수는 총 11승을 합작,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오지영(27·한화)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다소 기복을 보이며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양희영(28),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지은희(29·한화), 김수빈(22), 호주교포 이민지(18)도 공동 37위를 달리고 있다.

2015-07-24 08:42:31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24일 금요일 (음력 6월 9일)

[쥐띠] 48년생 마음을 비우고 기도를 올려 보도록 하세요. 60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4년생 여러 사람과 상의하세요. [소띠] 49년생 반드시 성취하게 됩니다. 61년생 계획하는 일마다 대성을 거둡니다. 73년생 귀하의 능력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85년생 잔병치레가 많을 때 입니다. [범띠] 50년생 주위 사람이 자기를 시기합니다. 62년생 수술하면 암종류이고 상복수 있겠습니다. 74년생 부모님께 문안 전화하도록 하세요. 86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용기 있는 자만이 이룰 수 있을것입니다. 63년생 모든 조건이 좋으니 큰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7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87년생 말 조심 몸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겠습니다. 64년생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76년생 이 고비만 넘기면 만사가 좋아집니다. 88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자주 가지세요. [뱀띠] 53년생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65년생 남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입니다. 77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89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말띠] 54년생 왠지 불길한 징조가 있습니다. 66년생 조용히 근신하세요. 78년생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90년생 동쪽으로 가세요. 귀인을 만날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여행은 될 수 있으면 떠나지 마세요. 67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염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9년생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91년생 음식을 삼가 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될것입니다. 68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80년생 마음이 답답해지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92년생 남을 돕는 것이 길합니다. [닭띠] 57년생 금전운은 길하나 지출이 있게 됩니다. 69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81년생 누명이나 사기를 조심하세요. 93년생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개띠] 58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70년생 작은 도움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82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세요. 94년생 심고 가꾼 곡식이 알찬 열매를 맺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심기가 편치 못합니다. 71년생 큰 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됩니다. 83년생 다른 것에 한눈 팔지 마세요. 95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세요.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24 07:00:08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미용원을 개업 하려는데 제대로 운영 할 수 있나요? (7월 24일)

비유티플 여자 62년 12월 25일 양력 오후 4시 Q:선생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하철 출입구에 놓인 메트로 신문을 보면서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메트로 신문의 장점은 보통 일간지에 잡다한 내용보다는 중요하고 관심 있는 기사를 함축 해 놓은 것이 특징이고 '사주 속으로' 내용을 보고 저의 장래가 궁금하여 상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62년생인 제가 젊었을 때는 유아원에서 보모로 생활 해 왔고 그 후 미장원에서 종업원 생활을 오래 해오다가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배운 것이 미용원 일이라 개업을 하려는데 제가 주인 노릇을 잘 해 낼 수 있을 까요? A:음력 11월29일 생으로 자월(子月) 유일(酉日)에 태어났습니다. 자(子)는 자연의 물상에서 제비로 표현됩니다. 제비는 철새인데 몸집이 작아도 강남을 가니 자(子)의 본주(本主)는 견문이 넓고 박식함을 상징합니다. 제비는 벌레를 잘 잡으므로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지요. 현대에는 콘크리트지붕아래 어렵사리 연소(燕巢)를 마련해 새끼를 위해 먹이를 나르느라 눈코 뜰 새 없지만 부지런히 키워 다시 강남으로 돌아갈 생각에 마음이 바쁩니다. 이것은 곧 현조(玄鳥)의 창조력과 고단한 삶을 암시합니다. 가게가 크거나 작거나 주인인 사장노릇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겠으나 사업을 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하고 운에서 재물이 들어와야 잘 될 수 있습니다. 의욕만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절지(絶地)에 있으니 미장원을 개업하는 것은 언급했듯이 고단함이 연결되고 손실이 따릅니다. 연(燕)은 향연과 연회를 뜻하니 사람을 모아 먹이고 잔치를 벌이기를 즐깁니다. 제비는 사람이 집을 지으면 제 집도 생겼다하여 기뻐하는데 남이 집을 지었을 때 마음으로 기뻐하며 축하하는 것을 연하(燕賀)라고 하지요. 귀하도 베풀고 베풀다가 등이 휠 정도가 될 것입니다. 주변 환경은 늘 바쁘게 돌아가지만 정작 지출이 과다하여 주름만 깊어 갈 터 팔자 본주에 자(子)나 유(酉)가 들면 대개 날씬하고 용모가 아름다운데 그 또한 시들어가니 많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금전적인 궁핍은 없으니 취미와 특성에 맞는 분야의 직장에서 일을 하도록 하세요. 보편적인 알바나 비정규직의 신분을 떠나 미용 업에 좀 더 전문인이 되어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서도 일을 하는 즐거움을 찾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4 07:00:0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23일 목요일 (음력 6월 8일)

[쥐띠] 48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0년생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72년생 어려움을 어떻게 벗어나는가가 중요합니다. 84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합니다. [소띠] 49년생 한가지에 매진하세요. 61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겠습니다. 73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세요. 85년생 결실을 얻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주변인과 어울리기 힘듭니다. 62년생 연인과 다툼수나 이별수 있겠습니다. 74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됩니다. 86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기대도 안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될것입니다. 63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합니다. 75년생 해외 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87년생 생활에 고통 받습니다. [용띠] 52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납니다. 64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76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88년생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합니다. 65년생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합니다. 77년생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하세요. 89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됩니다. [말띠] 54년생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66년생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습니다. 78년생 남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90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옵니다. 67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보세요. 79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91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남방이 길방입니다. 68년생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80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합니다. 92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닭띠] 57년생 건강은 건강할때 관리해야 할것입니다. 69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81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옵니다. 93년생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개띠] 58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세요. 70년생 기대도 안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될것입니다. 82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94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크게 손해보는 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71년생 양다리는 절대로 안됩니다. 83년생 늦바람을 조심하세요. 95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23 07:00:12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 운과 직업 운에 대해 상담 신청합니다. (7월 23일)

멋진Girl 여자 82년 10월 29일 양력 오전 9 50분/남자 82년 12월 21일 양력오전 6 45분 Q:고 3때 우연히 만나 15년간 연인으로 지내온 친구입니다. 긴 세월이다 보니 중간 중간 헤어진 기간도 있었고 그 기간 동안 서로 그리워하다 다시 연락해 연인이 되기를 반복했어요. 결혼얘기를 하지만 그 친구는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홀어머니 아래 외아들로 살아온 이 친구가 제 인연일까요? 결혼해 잘 살 수 있을까요?? 두 번째는 '서비스강사'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따고 매장에서 현장을 익히며 강사를 준비했지만 이것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제 사주에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궁합을 통해서 상대를 이해하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명백해지며 자신의 정체감이나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지요. 특히 잘 대처할 수 있는 미래를 짚어 볼 수 있기에 여러 요건을 집어보지만 좋은 궁합이 나오기는 매우 어렵고 희소합니다. 서로에게 복이 되는지 흉이 되는지를 판가름 하는 정도에 그치게 되므로 좋다고 한 궁합이 나중에 이혼을 하기도 하고 나쁘다고 한 궁합이 해로를 합니다. 상담에서 좋지 않는 이유를 살펴서 서로 맞추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좋은 기운이 있다면 이를 통해 상대방의 기운을 상생시켜 주면서 사는 법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사귀어 온 커플이라면 상대를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속이며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 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결혼 후 예상 못했던 일이 생겨 결별을 합니다. 그보다도 근본적으로 결혼은 성사되기 어렵지만 그래도 설명을 해본다면 여자 사주에서 태어난 날인 생일지(生日支)가 신약한데 칠살(七殺)이있고 식신(食傷:남자를 제어 함)이 없으면 착한 남편을 만난다 할지라도 돌변되어 남편의 흉포함을 제어 못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원진살이 있으면 막상 헤어지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며 사는 불쌍한 처지가 될 수 있고 월지(月支:태어난 달)에서 극을 하고 있으니 가족 간에 화합이 어려워 서로가 곤란을 당합니다. 사주에서 정재(正財:부인을 나타냄)가 승발하지 못하면 남자 그늘에서 고통을 당하거나 건강상에 문제로 고생을 한다고 했는데 남자분이 결혼 의사가 없다면 외롭고 아쉬움이 남아도 헤어져야 할 것 이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지면상상담신청을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3 07: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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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뉴호라이즌스 호-명왕성-로웰 그리고 한국

2006년 1월 지구를 떠난 뉴호라이즌스 호가 9년 6개월이 넘는 긴 시간을 여행하며 명왕성을 지나 외행성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명왕성은 지구로부터 빛으로 4시간30분 정도 걸리는 48억여㎞가 떨어진 미지의 행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뉴호라이즌스 호는 얼마전 명왕성 상공 1만2500km를 근접 통과하면서 지구에 하트 모양의 사진을 전송시켜 세계인을 감동시켰습니다. 이 사진으로 명왕성에 얼음산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얼음산 북쪽으로 일산화탄소가 얼어붙은 얼음 평원의 존재도 확인했습니다. 10년 전 제작된 우주선이 정확하게 예정된 시간에 명왕성을 지나 지구에 정보를 보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명왕성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정확하게 '화성 운하 존재설'을 주장해서 유명해졌던 미국의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1855~1916)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조선이 1882년 미국과 수호조약을 체결하고, 1883년 최초의 미국 공사가 부임해오자 고종은 그해 7월 민영익·홍영식 등 11명으로 구성된 견미사절단을 워싱턴으로 보냅니다. 사절단 일행의 고문이 되어 미국으로 안내한 사람이 당시 일본에 머물러 활동하던 로웰이었습니다. 고종은 로웰의 공로를 치하하며 그를 조선으로 초청했고, 로웰은 두 달간 조선을 여행하고 '조용한 아침의 땅-조선'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후 로웰은 미국으로 돌아가 천문학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1894년에는 밤하늘의 별이 가장 선명히 보이는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 로웰 천문대를 세웠습니다. 로웰은 이 천문대를 세운 후 태양계의 가장 바깥쪽 행성으로 알려졌던 해왕성 밖에 또 하나의 행성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쉽게도 로웰은 이 미지의 '행성X'를 찾지 못하고 1916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로웰천문대에서 천문학을 연구하던 클라이드 톰보(1906~1997)가 1930년 '행성X'의 존재를 확인하고 'PLUTO'(플루토)라는 명칭을 얻었습니다. 플루토는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신의 이름입니다. 동양식 명칭 '명왕성(冥王星)'을 붙인 사람은 일본의 수필가이자 천문학자 노지리 호에이입니다. 명왕성의 '冥(명)'은 어둠과 저승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명왕성은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으로 자리 잡은 듯했으나 크기와 질량이 작은 탓에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이 행성의 정의를 새로 규정하면서 왜소행성으로 강등됐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앞으로 태양계의 제3 지대인 '카이퍼 벨트'로 나아가 자료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태양계 바깥 세상에 대한 비밀이 풀리는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2015-07-22 14:04:09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22일 수요일 (음력 6월 7일)

[쥐띠] 48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60년생 조금씩 나아질 것 입니다. 72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습니다. 84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니 좋습니다. [소띠] 49년생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1년생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73년생 반드시 뜻을 이룰 것 입니다. 85년생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62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74년생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86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미루세요. [토끼띠] 51년생 금전거래를 하면 길합니다. 63년생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7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87년생 몸이 아픈데 마음까지 아플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64년생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88년생 감정 컨트롤에 신경을 쓰세요. [뱀띠] 53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65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77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89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말띠] 54년생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세요. 66년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78년생 즐거운 술자리를 갖게 됩니다. 90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주위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67년생 하는 일이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 79년생 자금회전이 어렵습니다. 90년생 전전긍긍하면서 날을 보내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68년생 욕심은 금물입니다. 80년생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92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 69년생 가족에게 고민을 얘기하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81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습니다. 93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개띠] 58년생 무리하게 일을 시작하지 마세요. 70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82년생 집에 기쁨이 가득 할 것입니다. 94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세요. [돼지띠] 59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71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83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95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22 07:00:42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장에서 퇴출당해 앞으로 삶을 어찌할까요 (7월 22일)

durak1 남자 75년 11월 16일 양력 10시 Q:저는 외국상사에서 무역외판원으로 지내오다가 회사에 윗사람과 인맥으로 연결된 그룹에 끼어들지 못 한 죄로 그들에 의해서 왕따를 당하여 억울한 누명을 쓰고 퇴출당했습니다. 외국에 오랜 기간 출장생활을 해왔지만 필요 할 때는 이용해 먹고 필요 없으니까 내 쫒은 샘입니다. 그 후 비슷한 업종의 회사에 들어갔으나 투자를 안 하면 6개월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개인 쇼핑몰을 갖고 물건을 소개하는 유통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지만 돈이 들어가고 성과는 더디며 과거 지인들과의 신뢰나 배품이 없어서 인지 제 말을 믿고 동조를 안 합니다. A: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직업을 갖고 남에게 이롭게 하면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직업을 선택 할 때 자신에게 맞고 사주8자와 운에서 승발 하는 직종의 직업을 갖아야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데 그러나 그 선택을 무엇으로 해야 하는가가 참 어려운 것이라 머리가 복잡해지게 됩니다. 머리복잡해지는 그 고민을 하지 않도록 그래서 부모님들이 학교 빠지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신 것 같은데 여하튼 이것을 모르고 섣불리 이것저것 손을 대다가 용두사미가 되거나 실패를 연속하여 삶이 어려워지고 망하기도 하지요. 학당귀인(學堂貴人)이라 해서 지성이 돋보이고 아이러니하게 사주에 이러한 효신(梟神)의 성분으로 인수가 왕(旺)하면 일찍부터 부모님중모친의 자애가 오히려 진로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장년이 되어서도 모친으로 인한 근심이 끊이질 않아 더욱 골치가 아픈 사주구성이군요. 태어나면서부터 머리가 좋다고 하는 편인(偏寅)의 성분이 있으며 역마(驛馬)로 해외이주나 유학의 길과도 인연이 있는 사주라 어학분야에 소질이 있으며 길잡이 역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운로가 식신(食神:내가 생해주는 오행) 편인(偏印:나를 생해주는 오행)에 재성(財星) 천을 귀인(天乙 貴人)을 갖고 있으니 직업은 과거 경륜과 전공을 살리고 전문가로서 업체에 나가 상담이나 카운슬러 역할을 하거나 학원에서 또는 시간 강사로 일할 수 있는 무역이나 재무계통의 전문 지식인이 되도록 하시면 노후까지 생활이보장 됩니다. 상담을 해도 2016년 7월 지나야 마음의 화병이 풀리며 진로를 변경하고 다른 무엇인가를 한 다해도 2018년까지는 고생길이니 각오를 다지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2 07:0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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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노래로 만드는 뮤지컬 '페스트' 오디션 실시…8월 블루스퀘어서

서태지 음악으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페스트'(연출 박칼린)가 전체 배역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서태지의 노래 가사를 그대로 살려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갑작스런 전염병으로 인한 예측 불허의 사건들과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휴머니즘을 담는다. 2016년 7월 LG아트센터 초연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주)스포트라이트는 주조연급과 앙상블을 포함해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21일부터 시작해 서류심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8월 25~26일 1차 오디션를 실시한다. 오디션은 한남동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연출자 박칼린은 "전문 뮤지컬 배우는 물론이고,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배역과의 싱크로 율이 높은 다재다능함과 열정을 가진 배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클래식과 록을 넘나들고 랩까지 구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배우, 열정적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몸을 잘 쓰는 배우 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사 홈페이지(www.spotlightent.co.kr)와 뮤지컬 '페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icalpeste)을 참조하면 된다.

2015-07-21 15:49:2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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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10주년 기념 '유럽 현대미술 : 친애하는 당신에게' 전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유럽 현대미술 : 친애하는 당신에게 - Bonjour, La France' 전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친애하는 당신에게'란 주제로 프랑스 현대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조명하는 자리다. 세계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사조나 운동을 이끌었던 주요 작가의 작품들과 현재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견 세대의 작품들, 2010년 이후 가장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준다. 전시는 '나르시스와 골드문트' '유기적 테크놀로지' '사람과 신화' '시선'의 4개의 주제별로 구성된다. 질 바흐비에, 발레리 블랑, 알랑 뷰블렉스, 가엘 다브렝쉬, 다니엘 퍼만 등 22명의 평면·영상·사진·설치 작가의 작품 50~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그동안 '피카소·로댕과 함께 떠나는 유럽여행'(2006), 마티스·미로·샤갈 등 현대미술의 중심작가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유럽 현대미술의 위대한 유산'(2007~2008), 홍경택·낸시랭 등 국내 팝아트 작품과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해외 팝아트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팝아트의 세계 - Pop N Pop'(2008), 20세기 현대회화의 거장 '호안 미로 - 최후의 열정' 등의 전시를 선보이며 성남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문의: 031) 783-8022

2015-07-21 14:19:3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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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부패할대로 부패…내년 2월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21일 "단순히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했다는 점이다.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면서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블라터 회장이 40년간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함께한 측근세력들도 모두 반성하고 그만둬야 한다"며 "그들이 남아있는 한 개혁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명예회장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면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다. 플라티니는 그동안 블라터 회장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명예회장은 "FIFA회장은 유럽이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FIFA가 부패한 것"이라며 "얼마든지 아시아 사람도 FIFA 회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2015-07-21 12:50:5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