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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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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렐라' 이정협 아시아 빛낼 새 스타…FIFA 루옹고 등 5명 선정

'군데렐라' 이정협(24·상주 상무)이 아시아를 빛낼 스타로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15 호주 아시안컵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빛낼 새 스타 5인을 선정해 3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협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대표팀에 깜짝 발탁돼 이번 대회에서 2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FIFA는 이정협을 아시안컵에서 빛난 뜻밖의 스타라고 소개하며 "올해 전까지는 국가대표로 뛴 적 없었고 그저 그런 상주 상무에서도 스포트라이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한국이 결승까지 오르는 동안 슈틸리케 감독 공격진에서 중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별리그 호주전에서의 결승골, 이라크와의 4강에서 터뜨린 선제골은 구자철(마인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는 한국에 중요한 골이었다"고 그의 활약상을 평가했다. 이정협 외에도 아랍에미리트의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 개최국 호주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 이란에서 2골을 터뜨린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 카타르 수비수 압델카림 하산(알 사드)이 아시아의 샛별로 FIFA의 주목을 받았다.

2015-02-03 19:26:3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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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 높아진다…경기시간 단축 5개 규정 신설

실전 위해 심판위원, 미·일 스프링캠프 이동 국내 프로야구 심판진이 미국과 일본 등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프링캠프로 향한다. 국내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현재 자체적으로 달라진 스트라이크존과 새 규정을 적용해 훈련하고 있다. 평가전 혹은 라이브 피칭 등으로 실전 훈련에 돌입했거나, 다음 주부터 실전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의 '판정'과는 다를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이 달라지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세부사항을 마련한 2015시즌 새로운 규정에 대한 빠른 적응은 시즌 초반 순위 다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상훈 KBO 심판위원장은 "4명의 심판이 6일 미국으로 떠나고, 다른 심판들은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미국으로 떠나는 4명의 심판은 1차 스프링캠프를 애리조나에서 치르는 팀들을 방문해 '실전 분위기'를 만든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등이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면 4명의 심판은 NC 다이노스의 로스앤젤레스 훈련에서 실전 감각을 키운다. 도 심판위원장 등 다른 심판위원은 오키나와와 가고시마에서 평가전 등을 통해 새로운 규정을 선수들에게 알린다. 이 과정을 통해 심판위원들도 새 규정을 몸으로 익힌다. 2015 프로야구는 스트라이크존을 공 반 개 정도 높이기로 했다. 또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다섯 가지 규정을 신설했다. 이닝 중 투수 교체시간을 2분45초에서 2분30초로 줄였고, 타자 등장 배경음악도 10초로 제안했다. 타자의 불필요한 타임 요청을 불허하고,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순간부터는 최소 한 발을 배터 박스 안에 두는 강제 조항도 넣었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 타자가 뛰어서 1루로 출루하는 규정도 만들었다.

2015-02-03 14:36: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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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감동 다시한번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울산·광주·부산 공연 이어져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유럽을 대표하는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이 뭉쳐 만든 대작이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숙명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2005년 첫 내한공연 당시 빅토르 위고의 완벽한 문장을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래로 완성해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켰다. 'Le Temps des Cathedrals(대성당들의 시대)' 'Belle(아름답다)' 'Vivre(살리라)' 등 주옥 같은 넘버는 지금까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초연 10주년 기념을 기념해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 중이다. 한국초연 당시 콰지모도를 열연했던 맷 로랑,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로 분한 리샤르 샤레스트, 집시 우두머리 클로팽을 연기한 가르디 퓨리·로디 줄리엔느 등이 뭉쳐 10년 전의 감동을 재현한다. 매혹적인 에스메랄다 역은 1만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로빈훗'의 마리안느 역을 꿰찬 스테파니 베다와 프랑스의 뮤즈 미리암 브루소가 맡았다. 한국 팬의 눈을 사로잡았던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발레, 브레이크 댄스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 역시 그대로다. 특히 국내 실력파 현대무용수와 비보이들이 군무에 투입돼 볼거리를 좀 더 극대화했다. 이번 오리지널 버전은 지난 9년간 프랑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로, 한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펼쳐 내년 본국 프랑스에서 마무리된다. 한국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고 이후 울산, 광주,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문의: 02)541-6236 [!{IMG::20150203000096.jpg::C::480::}!]

2015-02-03 11:13:5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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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볼턴 공식 확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 소속 이청용(27)이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둥지를 옮겼다.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볼턴은 이청용이 이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 3년이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5000만원)에 볼턴에서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5년6개월간 몸담은 볼턴과 작별했다.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소속이던 이청용은 2009년 7월 당시 프리미어리그 볼턴에 입단, 한국인 7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그해 9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폭발시키는 등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11-2012시즌 직전 정강이뼈를 골절 당하며 그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선수로 2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결국 볼턴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볼턴은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연달아 승격 목표를 이루지 못해 계약 기간을 반년 남기고 이청용은 볼턴을 떠났다. 볼턴에서 이청용은 195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2015-02-03 08:51:39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모녀가 다 삼재입니다. 조심해야 할 일이 있나요

별사랑 여자 1967년 3월 12일 양력 임오 시/딸 1995년 5월 22일 양력 낮 12시 6분 Q:올해까지 삼재인데요. 직장이 2시간 거리라 이번에 작은 차라도 할부로 사서 운전하려고 하는데 괜찮을는지요? 요새 불경기라 회사도 인원이 너무 많이 늘었는데 일은 많이 하는데 수금이 잘 안 되서 앞으로 급여를 잘 받을 수 있을지도 점점 걱정되고 있습니다.67년생 양력 3월12일 오시여자이며 딸은 95년 양력5월22일 낮 12시 6분입니다. 올 한 해 조심해야 할 일이 있는지 저의 딸도 같이 삼재라 걱정입니다. 선생님의 조언 부탁합니다. A:올해는 삼재가 돼지(亥)토끼(卯)양(未)띠가 됩니다. 삼재가 들어서 인지 왠지 하는 일마다 안 풀리고 점점 꼬여만 가게 되어 걱정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정말 삼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역학원에 가서 문의해 보기도 하고 어떤 이는 무속인 에게 또는 절에 가서 문의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삼재 방지 부적도 하고 여러 가지 액운 방지를 위한 방법이나 삼재풀이를 하다 보니 그에 상응하는 경비지출도 따르게 됩니다. 삼재가 들어도 별로 잘못되는 일도 없이 무난히 지내는 사람도 있어서 삼재라는 것이 안 맞는다고 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복 삼재가 되면 하는 일이 잘되고 흉 삼재가 되면 삼재팔난이 생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본인 사주를 보고 운의 흐름에 따라 운이 나쁘면 뭐 든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운이 좋으면 뭐 든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입니다. 삼재가 들어 재난과 풍파가 생기는 것이 있을 것이기도 하겠으나 운이 기신 운(忌神 運)으로 흐르면 틀림없이 풍파가 생기고 운이 용신 운(用神 運)으로 흐르면 일마다 잘 되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 해석이 되니 삼재의 공포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 올해가 날 삼재에 해당됩니다. 즉 나가는 삼재가 되어 관재구설, 질병 같은 건강상에 흉함도 함께 나간다고 하겠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삼재는 탐(貪:욕심), 진(嗔:성냄), 치(痴:어리석음)에 의해 업(業)이 쌓이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결국에 언젠가는 재앙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삼재풀이란 탐(貪), 진(嗔), 치(痴)하는 삼독심(三毒心)이 없는지 돌이켜보고 작게라도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어려움은 멀어져 갈 것으로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2-03 07:00:42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3일 (음력 12월 15일)

[쥐띠] 48년생 작은 희생이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60년생 나서면 골치 아프고 숙이면 도움 받습니다. 72년생 실력을 가다듬어야할 때입니다.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띠] 49년생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게 좋습니다. 61년생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보세요. 73년생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85년생 목표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범띠] 50년생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이니 답답합니다. 62년생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74년생 정신적 여유를 위해 돈 쓸때도 필요합니다. 86년생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흔들리지 말고 초지일관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장기적인 관망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75년생 점진적으로 도약하는 하루입니다. 87년생 노력한 만큼 결실도 따라줍니다. [용띠] 52년생 아랫사람에게 베풀어 주는게 좋습니다. 64년생 약간의 방해가 있으나 결과는 좋습니다. 76년생 현실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88년생 무리한 계획이라도 일단 시작하세요. [뱀띠] 53년생 뜻하지 않은 조짐이 있으나 자리잡는 과정입니다. 65년생 주변 움직임에 융통성 있게 대응하세요. 77년생 바쁘게 움직이나 소득은 없습니다. 89년생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마음이 편안한 쪽으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66년생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기회가 옵니다. 78년생 과감한 시도를 해봐도 좋습다. 90년생 호의를 베풀되 대가를 기대하진 마세요. [양띠] 55년생 중심이 되어 주변의 의견을 수렴하세요. 67년생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호전됩니다. 79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니 한결 수월합니다. 91년생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으니 때를 기다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당장은 힘이 들더라도 어려운 쪽을 선택하세요. 68년생 아랫사람보다 윗사람을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92년생 겸손해야 안좋은 일을 면합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69년생 전환의 계기가 생기고 기회가 옵니다. 81년생 주변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93년생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집중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가족 화합에 노력하면 길하게 됩니다. 70년생 운이 좋으니 확실한 목표를 세우세요. 82년생 노력한만큼 인정도 따라주니 최선을 다하세요. 94년생 가까운 사람을 더욱 잘 챙겨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활동 무대에 변동이 생기고 바쁘게 움직이세요. 71년생 못마땅한 상황을 스스로 바꾸어야 합니다. 83년생 다른 사람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95년생 다른 사람 일을 대신할 게 많습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2-03 07: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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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책] '역사라듸오 그날' 조선 역사적 사건 담은 유쾌한 방담

간결한 문체…학생들 이해하기 쉽게 구성 ◆ 역사라듸오 그날 조선1 이쌍규·박길명·정명섭 지음/글과생각 펴냄 "요즘 학생들 역사에 정말 관심이 없어요. 우리의 뿌리를 모르면 미래도 없는 것 아닙니까?" 2014년 가을 공개된 팟캐스트 '역사라듸오 그날'이 책으로 나왔다. 방송과 같은 제목의 '역사라듸오 그날 조선1'은 이쌍규 정치평론가, 박길명 기자, 정명섭 역사소설가 3인이 방송에서 풀어놓은 대담을 보다 체계화해 엮은 것이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시작으로 '정여립의 난'까지 임진왜란 전 조선 전기를 뒤흔든 10가지 중요한 사건의 결정적인 하루를 담고 있다. 역사를 바꾼 중요한 순간은 보통 하루를 넘기지 않고 긴박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그날 왜 그런 일이 벌어졌으며, 또 그러기까지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르고 넘어간다. 이를 고민하던 작가 3인은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팟캐스트를 통해 먼저 청취자를 만난 뒤 이를 책으로 엮기로 마음 먹었다. 팟캐스트는 먼저 내레이션을 통해 중요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작가 3인이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쌍규 씨가 MC로 중심을 잡고, 정 작가가 자세한 설명을 한다. 박 기자는 독자적 마인드로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는 식이다. 책 역시 결정적 그날의 상황을 극화한 프롤로그가 먼저 소개되고, 그날 사건의 배경, 전개과정, 결론 등을 담은 3인의 대담으로 이어진다. 일부 장에서는 그날의 분석을 담은 '그날 진단'이란 코너가 추가됐다. 이는 방송과 같은 틀에서 내용을 보완한 것으로, 역사를 바꾼 사건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들이 배려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문체가 간결하다. 또 핵심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글이 전개돼 그날 사건의 핵심을 꿰뚫기가 용이하다. 이쌍규 씨는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이 없는 것은 기성세대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며 "한때 국사를 교과목에서 뺀 정부도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데 이 책을 통해 역사도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명섭 씨는 "팟캐스트 원고를 쓰고 이를 정리해 다시 책에 맞는 문구로 수정하는 등 발품이 많이 들었다"며 "하지만 팟캐스트 작업이 재미있었고, 이를 책으로 정리하는 것 역시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역사라듸오 그날 조선1'은 조선 전기의 사건을 담은 것으로, 작가들은 이제 다음 버전을 준비해야 한다. 이쌍규 씨는 "독자들께서 책을 많이 사 주셔야 다음 버전을 빨리 만들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2015-02-02 15:39: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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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10년 만에 슈퍼볼 정상…티켓가 500만원·초당 광고비 1억6천

쿼터백 톰 브래디 통산 3번째 MVP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의 2년 연속 우승 도전을 좌절시키고 10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되찾았다.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뉴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슈퍼볼에서 4쿼터 막판 신인 세이프티 말콤 버틀러의 극적인 인터셉션에 힘입어 시애틀을 28-24(0-0 14-14 0-10 14-0)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2002년, 2004~2005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슈퍼볼 정상을 밟았다. '미국의 연인'으로 불리는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는 4쿼터에만 터치다운 패스 2개를 찔러넣는 등 터치다운 패스 4개를 성공시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미 세 차례나 슈퍼볼 우승 반지를 낀 브래디는 이번 우승으로 '전설' 조 몬태나, 테리 브래드쇼와 함께 최다 우승(4회)을 기록한 쿼터백이 됐다. 브래디는 또 50차례 패스를 시도해 37번을 정확하게 찔러넣어 328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슈퍼볼 역대 최다 패스 성공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견인한 브래디는 2002년, 2004년 슈퍼볼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역대 슈퍼볼에서 세 차례 MVP를 수상한 선수는 브래디가 어린 시절 우상으로 삼았던 몬태나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슈퍼볼 입장권 가격은 티켓 판매 사이트인 스터브허브에서 평균 4600달러(약 506만 원)에 팔렸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슈퍼볼 역대 최고가로, 슈퍼볼 티켓의 액면가가 800달러(약 88만원)에서 1900달러(약 209만 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배 이상 가격이 뛰어오른 것이다. 광고비 역시 30초짜리 한 건당 450만 달러(약 49억원)에 판매돼 1초당 1억6000만원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최 측은 총 광고 판매액으로 3억5900만달러(약 3923억원)를 벌어들였다.

2015-02-02 14:01: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