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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2주 연속 우승 보인다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 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유소연은 19일 미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 골프장(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1위 미야자토 미카(일본)에 2타 뒤졌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미야자토 역시 이날 4타를 줄여 투어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지난주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 9홀에서만 버디 5개를 뽑아내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9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1개에 그쳐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박인비(24)는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청야니(대만)와 폴라 크리머,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가 나란히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 가운데 세 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슬럼프에 빠진 청야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패트릭 털리를 새 캐디로 고용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조성준기자 when@

2012-08-19 14:12: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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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FIFA 직접 찾아 '독도 세리머니' 해명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방문해 '독도 세리머니'의 경위와 논란을 설명한다. 협회 관계자는 15일 "서면 해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FIFA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이날 오후 김주성 사무총장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로 급파했다. FIFA는 11일 런던 올림픽 한국과 일본의 3~4위전에서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논란을 일으키자, 16일까지 축구협회의 자체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FIFA 본부에서 이뤄질 브리핑에서는 표현물의 전달 경위뿐만 아니라 독도 영유권 주장의 진실, 이에 대한 한국민들의 공통된 정서, 한일 과거사 등에 대한 배경 설명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일과 관련해 유감(regret)의 메시지를 담은 영문 e메일을 일본축구협회에 보냈다고 전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이날 "한국이 사죄했다"고 보도했으나, 김 사무총장은 "조중연 협회장 명의로 보낸 e메일엔 '사과(apology)'란 단어는 없었다. 박종우의 행동이 의도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축구협회의 이같은 해명에 축구팬들은 "일본에 꼬투리 잡힐 일을 했다" "원문을 공개하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사태 막후 해결에 나선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FIFA와 관련된 일이지, 일본축구협회와는 상관 없다"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유순호기자 suno@

2012-08-15 16:48: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