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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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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NF 종가집, '캠핑요리 제품 체험단' 모집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캠핑요리 제품 체험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종가집 블로그 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 한 후 종가집 제품을 이용한 캠핑요리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단에게 제공되는 제품은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즐겨먹을 수 있는 요리와 반찬으로 구성됐다. 캠퍼들에게 인기 높은 '종가집 묵은지찜', 간편하게 요리를 도와줄 수 있는 '데이즈 매운 볶음양념', '데이즈 매운 탕 찌개양념'이다. 요리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반찬은 별도 용기가 필요 없는 맛김치(PET 1.2㎏)와 아이들을 위한 영양 반찬 '콩으로 아이사랑 두부 떡갈비o섭산적' 및 '데이즈 메추리알 장조림', 야외 바비큐에서 꼭 필요한 '데이즈 알마늘 장아찌', '데이즈 아사삭 쌈무' 등 총 9종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종가집 캠핑요리 제품의 판매처 및 제품 리뷰를 소개하고, 제공 받은 캠핑 체험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요리 레시피를 작성해 업로드하면 된다. 우수 리뷰는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별도 제공한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올해 전국 캠핑장에서 종가집 이동형 팝업 부스 운영과 제품 체험단 모집 등의 소비자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5 13:53: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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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주지역 인기 '컬러 생선'…서울·수도권으로 소비 북상

특정 지역에서 판매가 두드러졌던 '컬러 생선'의 판매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컬러 생선'은 몸이 붉은 빛(적황색)을 띠는 '금태' '색돔' '옥돔' 등이다. 10~20℃ 수온에서 어장을 형성하는 난류성 어종으로 남해안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이들 생선은 부산이나 경상도 등 남해안 지방에서 붉은 색이 복을 기원한다고 해 제사상에 올리거나 경사스러운 날에 빠지지 않는 고급 어종으로 통한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에서는 색감이 붉은 생선이 익숙하지 않고, 대중 생선에 비해 유통경로가 길어 비싼 가격 탓에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이로인해 롯데마트의 경우 이들 생선에 대해서는 선호 지역인 영남권 20여개 점포에서만 운영하고, 기타 지역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용도로 옥돔(냉동)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서울·수도권 등 전국 점포에서 이들 생선의 생물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가 5월 수산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색돔·옥돔'이 116.2%, '금태'가 187.8%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배 가량 크게 급증했다. 점포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구미·동래·사상점 등 기존 선호 지역인 영남권 점포가 거의 대부분인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체 점포 중 잠실점(6위)과 송파점(7위)이 상위 10위권 내 올랐고, 이외에도 서울·수도권 점포가 매출 상위에 자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영남·제주 등 남부 지역에서만 선호했던 '컬러 생선'의 소비가 서울·수도권 등으로 북상한 것이다. 마트 측은 최근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며 난류성 어종인 금태·옥돔·색돔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고급 어종에 대한 가격 부담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올해 금태 어획량은 작년보다 10% 늘었으며, 이에 따라 부산공동어시장의 산지 위판가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저렴하게 형성된 상태다. 대중 생선인 고등어와 갈치와의 가격 차이도 줄어들었다. 롯데마트의 5월 수산물 판매가는 옥돔(180g내외·1마리)은 지난해 고등어(300g내외·1마리)보다 비쌌지만, 올해는 고등어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졌다. 또 해외 여행의 증가로 아열대 지역의 다양한 생선을 접하고 컬러 생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도 소비 증가의 한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최근 아열대 기후로 제주도 연안에 아열대성 어류가 지속 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제주 연안의 아열대성 어류 출현률은 2009년 19%에서 2012년 46%로 2배 이상 늘었고 2013년에는 51%로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변화는 산지에도 영향을 미쳐 옥돔은 제주도에서 거제도로, 한라봉은 서귀포에서 전남 보성·담양·순천·나주 등지로 북상하고 있다. 이밖에 경남 통영, 전남 광양 등 남부 지역에서는 기후 변화에 맞춰 망고, 아보카도 등 아열대 작물의 재배를 늘려가고 있다. 김영태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동남아 열대 과일을 접하는 기회가 늘어 망고·용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기후가 아열대화 됨에 따라 색돔·금태 등 컬러 생선 역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4-06-15 13:52: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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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 우유 수급불균형 해소 묘책 찾기 '안간힘'

우유업계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남아도는 우유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묘책 찾기에 분주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송용헌 조합장은 조합원(농가)들에게 분유로 키우던 송아지에게 '모유 수유'를 포함한 원유수급 조절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우유는 또 우유를 짤 수 있는 젖소를 사오는 '외부입식'을 자제하고, 생산 능력이 떨어진 젖소 도태 시키기와 초과 생산 자제도 제안했다.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원의 전체 집유량은 6월 현재 하루 평균 2000톤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것이다. 집유량 증가로 우유가 남아돌면서 업체간에는 할인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서 분유재고는 4월 기준으로 18만5856톤에 달해 17만9506톤을 기록했던 2003년 6월이후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다양한 생산감축 대책까지 추진하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연말까지 초과 생산되는 원유의 가격을 기존 1ℓ에 500원대에서 1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으로 현재 원유 기본가격은 1ℓ에 940원이다. 또 대부분의 유업체들은 원유 부족 시기에 축산농가의 원유 생산량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일종의 수입 보장정책인 '연간총량제' 시행을 중지하기도 했다. 또 일부 업체는 기준량보다 많이 생산된 원유의 매입 가격을 ℓ당 300원대까지 낮추기도 했다.

2014-06-15 13:52: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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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를 추격하라"…'아몬드 음료' 출시 붐

최근 불고 있는 견과류의 인기가 음료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견과류 중 하나인 아몬드를 활용한 '아몬드 음료'가 잇따라 선보이며 건강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아몬드 밀크'로 불리기도 하는 아몬드 음료는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됐으며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또 유당이 없어 유당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의 사람들도 부드럽게 소화하며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아몬드 음료는 이미 세계 최대 아몬드 수출국인 미국에서 우유의 대체 식품으로 두유의 점유율을 맹추격하며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따라 국내 식음료 업체들도 앞다퉈 아몬드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2일 연세우유는 캘리포니아산 생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음료 '연세 리얼아몬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없고, 우리 몸에 유용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9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칼슘을 우유 한 팩 수준(200㎖ 기준 200㎎)으로 강화하고, 비타민과 L-카르니틴까지 균형 있게 함유했다. 우유·두유보다 낮은 칼로리(190㎖ 기준 80㎉)로 장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삼육식품이 젊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아몬드 음료 '아라몬드'를 출시했다. 칼슘·비타민E·단백질·섬유질 등의 필수영양소가 밀도 있게 함유돼10~30 여성들의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해태음료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아몬실크'로 아몬드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아몬드 음료가 웰빙을 추구하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의 식사 대용으로 좋은 음료라는 점을 내세웠다.

2014-06-15 11:58: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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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용인시 '희망 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치어스(대표 정한)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나눔향기 가득한 용인 2014 희망복지 어울림 한마당~!!'을 찾아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일일 호프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해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치어스 본사 직원들은 참석한 사회복지종사자와 용인시민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병맥주와 각종 안주 등을 지원하며 응원과 격려를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시민의 행복 증대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일일호프를 개최해 지역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이 업체 정한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로 용인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치어스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이념을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어스는 이번 일일호프 행사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자연정화운동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물품 전달 및 대청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4-06-14 17:22: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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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울트라뮤직페스티벌에서 '스무디킹 윙버스' 운영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고 있는 세계 최고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이하 UMF)'에서 '스무디킹 윙버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에너지 보충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축제 기간 동안 UMF의 라이브스테이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축제 전용 세트인 '울트라 세트'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골드키위 썬샤인, 캐리비안 웨이를 포함한 스무디킹 최고 인기 스무디 5가지와 그리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그리스 요거트 2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울트라 세트'는 공연 중 잠시 휴식이 필요한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메뉴다. 2인은 울트라커플세트를, 1인은 울트라싱글세트를 주문하면 페스티벌 전용 의자와 스무디가 인원에 맞게 제공된다. 가격은 울트라커플세트 2만1000원, 울트라싱글세트 1만1000원이다. 또 스무디킹은 축제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헐리웃 스타들의 핫 아이템 '블렌더 보틀(Blender Bottle)'을 증정하는 SNS이벤트를 벌인다. UMF에서 '스무디킹 윙버스'의 메뉴를 마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스무디킹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에 함께 올리면 된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스무디킹은 지난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이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도 '스무디킹 윙버스'를 운영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축제에 활기를 더해주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다이나믹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4 15:58: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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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탄산 제로칼로리의 다이어트 '플레인', 레몬과즙이 상큼한 '레몬' 등 2종 선봬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새롭게 내놓은 탄산음료 '뷰핏 스파클링타임'이 식후음료(After Meal Beverage)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저칼로리 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름진 식사 후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후음료로 개발된 신개념 탄산음료다.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색료가 없고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뷰핏 스파클링타임 플레인'과 '뷰핏 스파클링타임 레몬' 2종으로 선보였다. '뷰핏 스파클링타임 플레인'은 L-카르니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필발추출물이 들어있는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로 순수한 탄산의 풍미를 즐기거나 다른 음료와 믹스하는 등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레몬 과즙이 들어있는 '뷰핏 스파클링타임 레몬'은 한 병 당(350㎖) 68㎉의 저칼로리 탄산음료로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뷰핏(Viewfit)'이라는 브랜드명은 보기 좋은 몸매를 가지고 싶어하는 20~30대 여성들의 소망을 담았다. 제품의 패키지는 식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음료의 특성을 더해 날씬한 여성의 실루엣을 탄산 기포 형상으로 표현해냈다. 회사 측은 "'뷰핏 스파클링타임'은 기존 광동제약이 가지고 있던 음료에 대한 노하우에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광동제약의 경영 이념이 더해져 완성된 제품이다"며 "특히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이 식후에 가볍게 즐기는 '뷰핏 스파클링타임'을 통해 톡 쏘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각 제품의 편의점 기준 가격은 1500원이다.

2014-06-14 15:57: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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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후원

일화(대표 이성균)는 오는 15일까지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화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인 초정탄산수 제품을 협찬하고 축제 기간 동안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 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 약수 원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화는 청원군 내수읍에 위치한 음료제조공장에서 초정 약수를 원수로 맥콜과 초정탄산수, 천연사이다 등의 음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일화는 전세계가 인정한 초정리 광천수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원군과 함께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지난 2006년 청원군이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에 세종대왕이 2차례에 걸쳐 117일간 머물며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료하고, 세조가 피부병을 고쳤다는 사료를 계승 발전시켜 지역문화 축제로 설립했다. 군은 이런 기록을 토대로 초정약수의 충북도문화재와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 중이다.

2014-06-14 14:35: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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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5천만 뷰 돌파…유튜브에 패러디 영상 잇따라 등장

싸이(본명 박재상·37)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9일 오전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출시 닷새 만인 1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5326만여 건을 기록 중이다. '좋아요'를 누른 건수는 46만7000여 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전작인 '젠틀맨'이 공개 4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한 것보다는 더딘 상승세지만 여느 인기 K팝 가수들보다 빠른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에는 '행오버'의 패러디 영상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도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며 주목받은 것과 같은 흐름이다. 누리꾼들은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미국의 힙합 스타 스눕독이 밤새 떠들썩하게 한국의 음주 문화를 즐기는 장면을 살리되 각자의 스타일로 술을 즐기는 모습을 더해 재미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찍은 한 영상에서는 소주병 바닥을 팔꿈치로 치고 '러브샷'을 하는가 하면, 편의점에서 비타민 음료를 마시고, 화장실 욕조에 한 남성이 구토하자 다른 남성이 두 다리를 붙잡고 흔들어 주는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PC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캐릭터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한 패러디 영상과 기타를 치면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커버 영상, 이 노래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담은 리액션 영상들이 잇달았다. 현재 미국에서 신곡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싸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8일 러시아전 때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열리는 거리 응원전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신나는 댄스곡인 새 싱글 '대디'(Daddy)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4-06-14 14:15:2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