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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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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카드뷰 형식 메인화면 개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특가·여행검색·이벤트·혜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드뷰 형식의 UI(User Interface)로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뀐 메인 화면은 텍스트를 최대한 줄이고 카드를 펼쳐 놓은 듯한 구성으로 블로그나 개인 SNS를 보듯 이미지 중심의 간결함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커머스 페이지에서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으려 했던 것과 달리 텍스트는 상품명과 가격이 전부다. 심플함 속에서도 고객들이 주로 찾는 특가상품·검색창·혜택·여행지 정보 등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영역을 나누고 배치해 편리함은 더욱 강화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이번 메인 화면 리뉴얼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 눈높이 및 달라진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준비가 될 수 있는 것에 핵심을 뒀다"며 "온라인 여행사에서 여행 예약을 하는 고객은 혼자서도 여행계획을 충분히 세울 수 있는 여행 고수와 여행준비가 너무 막막해서 일단 정보를 찾아보러 온 초보 여행객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두 경우 모두 첫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고 해서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복잡함을 배제하고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개편을 맞아 인터파크투어에서는 10일부터 29일까지 마음에 드는 코너를 찜하면 추첨을 통해 소니 카메라,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교환권, 인터파크투어 할인 쿠폰, 아이포인트 등을 즉석 경품으로 제공하는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6-10 18:35:1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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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강렬한 룽고 커피'포티시오 룽고' 재출시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포티시오 룽고 (Fortissio Lungo)' 그랑 크뤼를 한 단계 높은 강도로 재출시했다. 출시 된 지 5년만에 새롭게 재출시된 이 제품은 네스프레소의 룽고 커피 카테고리 중 강도가 가장 높은 커피로 이전 버전보다 1단계 높은 강도 8로 선보였다. '룽고'란 에스프레소에 비해 많은 양의 물을 이용해 더 오래 추출하는 커피로 네스프레소에서는 110㎖가 룽고 사이즈이다. 네스프레소 커피전문가들은 커피의 강렬하고 풍부한 맛을 이끌어내기 위해 원두를 강하게 볶는 다크 로스팅과 원산지의 블렌딩을 연구해왔다. 포티시오 룽고는 중남미산 아라비카 원두가 가진 깊고 풍부한 맛과 약간의 산미감을 기반으로 인도 몬순 지역 말라바 아라비카의 바디감을 지닌 커피이다. 두 가지 원두를 개별 로스팅해 풍부함을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은 포티시오 룽고 커피 개발을 위해 커피 농가 지원 프로그램인 'AAA 지속가능 품질 프로그램'(AAA Sustainablity Quatlity Program)을 운영하면서 해당 지역 농부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인텐소' '에스프레소' '룽고' '디카페인' '베리에이션' '퓨어 오리진' 총 6가지의 네스프레소 그랑 크뤼 카테고리 중 룽고 영역에 해당하는 포티시오 룽고는 110㎖의 룽고 사이즈로 추출해 즐길 때 가장 이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단단한 바디감과 강렬함을 가지고 있어 우유를 첨가해 라테로 마시면 강렬한 맛과 함께 풍부한 우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국 네스프레소 조지 개롭 대표는 "강도 8의 포티시오 룽고의 출시로 강렬한 커피를 에스프레소보다 큰 룽고 사이즈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강도 높은 커피를 선호하면서도 추출량이 많은 커피를 즐기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포티시오 룽고'는 1슬리브(캡슐10개입)의 가격은 8800원이다.

2014-06-10 18:14: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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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고정관념 깬 신개념 커피 메뉴 출시 잇따라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은 어느덧 일상이 됐다. 커피 전문가들에 의하면 국내에 커피전문점들이 진출한 초창기만 해도 주로 카페모카와 같이 달콤한 커피를 주로 찾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메리카노 또는 에스프레소 샷 제품 중심의 원두 그 자체의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최근엔 한발 더 나아가 탄산수 커피, 소금라떼 등 '신개념' 커피 메뉴들이 출시되면서 커피업계는 또 다른 커피 음용 문화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더블샷 에스프레소에 미네랄워터 '에비앙'과 탄산수 '트레비'를 활용한 '스페셜 아메리카노 2종'을 출시했다. 정수된 물을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미네랄이 풍부한 고급생수나 탄산수를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키스 오브 엔젤'은 에비앙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며 '키스 오브 트레비'는 탄산수 트레비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직접 얼린 얼음 큐브와 달콤한 꿀을 넣은 '허니큐브'를 출시했다. 허니큐브는 시원한 우유 위에 커피얼음인 '큐브'를 곱게 갈아 얹고 꿀을 벌집모양으로 드리즐한 제품으로 달콤한 아이스라떼를 스무디처럼 먹는 색다른 맛을 주고 살짝 저어 먹으면 큐브에서 나온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라떼킹은 이름부터 짭짤한 '소금라떼'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카페라떼에 소금을 더한 것으로 원두와 소금이 만나 풍부한 커피 향과 짭짤한 소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업체는 이 외에도 와사비라떼, 홍삼라떼 등 독특한 재료와 결합한 개성만점의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랩은 에스프레소와 맥주를 혼합한 커피 메뉴인 '카페 콘 비라'를 선보이고 있다. 일명 '성인커피'라고 불리며 구수하고 시원한 맛으로 흑맥주를 연상케 하는 제품이다. 바리스타가 맥주와 에스프레소를 따로 가져와 손님 앞에서 맥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주기 때문에 두 음료가 섞이는 모습을 보며 시각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2014-06-10 18:07: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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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 '요트클럽 & 다이버 워치 컬렉션'전개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스트 지하 1층 명품시계 전시공간인 '마스터피스존'에서 오는 15일까지 요트클럽과 다이빙 워치를 테마로 한 '요트클럽 & 다이버 워치 컬렉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요트 운동에 적합한 세일링 워치와 전문 다이버들이 깊은 바닷속에서 정확하게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고안된 다이버 워치 신상품을 선보인다. 참여브랜드는 위블로·블랑팡·브레게· IWC·예거르쿨트르·오데마피게·까르띠에·파네라이 8개 브랜드이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20여 개의 신제품 다이버 워치를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위블로에서 4000m라는 세계 최고 수심 방수가 가능한 '킹파워다이버 4000'이 있다. 이 제품은 위블로의 44mm보다 커진 48mm의 크기로 웅장한 느낌을 주며 다이얼의 인덱스에 슈퍼 루미노바 형광 염료 처리 돼 어두운 심해에서도 시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2시 방향에는 푸시버튼에는 헬륨가스를 방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 깊은 수압에서도 글라스가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함을 더했다. 또 브레게에서는 국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다이버 워치인 '마린 뚜르비옹 크로노그래프 5837'를 선보이고 있다. 부품의 무게를 줄이고 충격에 강하도록 제작됐으며 비자기성을 실현하기 위해 티타늄과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 등의 첨단소재가 사용했다. 100m 방수기능에 다이얼 직경은 42㎜이며, 가격은 1억9000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블랑팡에서는 '피프티 패텀즈 뚜르비용 8 데이즈'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전문 다이버들을 위해 개발된 '피프티 패텀즈'는 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해군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특수 엘리트 다이버 부대를 위해 제작된 컬렉션이다. 블랑팡의 피프티 패텀즈는 현대 스포츠 시계의 표본으로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하며 상징적인 다이버 시계로 남아 있다. 가격은 1억6000만원. 이밖에 IWC에서는 '2014 스위스 국제 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선보였던 '포르투기즈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 라우레우스 에디션' 요트클럽 워치를 선보이고, 오데마피게에서는 2014 바젤박람회에서 선보인 신상품 '로얄오크 오프셔 다이빙 와치' 등을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바캉스 시즌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매객 대상으로 브랜드 별로 워치와인더, 워치 트레블케이스 등 답례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팀 김필도 바이어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기획하게 된 이 전시회는 워치컬렉터들에게 해양스포츠라는 콘셉트로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에서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0 17:55: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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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 만족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위

소비자원 "포인트 결재 방식 개선 필요" 지적 최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친구·연인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패밀리레스토랑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까? 공공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5대 패밀리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꼴찌는 애슐리가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최근 2주 이내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대상 업체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업체 가운데 매출액과 매장수 상위 5개로 한정했다. 5점 만점으로 평가된 업체별 종합만족도에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3.64점)가 가장 높았고 블랙스미스(3.56점), T.G.I.프라이데이스(3.55점)는 전체 평균 점수(3.55점) 이상을 받았다. 반면에 빕스와 애슐리는 각각 3.50점과 3.48점을 받는데 그쳤다. 부문별 만족도는 ▲이용과정에서의 만족감 등 '서비스 체험', 예약의 정확성 및 할인서비스 안내 등 '서비스운영·관리', 고객 응대, 직원 친절 등 '직원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가장 높았다. ▲내부 환경 및 주차 시설 등 '이용편의성'은 빕스 ▲음식의 맛·양·가격 등 '상품구성요인'은 애슐리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자의 87%가 각 업체에서 시행하는 이벤트 개최, 특별 메뉴 출시, 할인·혜택서비스(할인 및 포인트 사용)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할인·혜택서비스 유형은 '통신사 할인'과 '신용카드 할인'으로 각 35.6%를 차지했다. 다음은 '멤버십 할인서비스' 20.7%,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서비스 3.8% 순이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멤버십 포인트 결제서비스(이하 포인트 결제)' 이용율은 2.8%로 가장 낮았다. 포인트 결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중복할인 불가' 33.0%,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24.0%, '유효기간이 짧아서' 21.0%, '사용단위가 정해져 있어서' 12.0%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측은 "포인트 결제가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마케팅 차원의 도구일 뿐, 사용 시 제약 요건 때문에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패밀리 레스토랑 멤버십 포인트 미사용에 따른 소비자불만을 예방하고 포인트 결제가 소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근 일부 신용카드에 도입된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사용 최저한도 폐지, 1포인트 단위 사용 등의 자율개선 사항을 업계에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패밀리레스토랑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확인 가능함.

2014-06-10 17:24: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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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 불황 가속…출판사 10개 6곳은 5종 이하 발행 '명맥만 유지'

출판업계 불황 가속…10개 출판사 중 6곳은 5종 이하 발행 '명맥만 유지' 482개 출판사는 한 종도 못 내…2년동안 동네서점 240여개 폐업 국내 출판업계가 유례없는 불황을 맞고 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해 신간 발행 종수는 전년대비 5000여종이 감소했고, 잘 나간다던 인터넷 서점의 매출도 766억원이나 감소했다. 50평 미만의 동네 지역서점은 2년만에 12.4%나 문을 닫았다. 이같은 통계는 1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발간한 'KPIPA 출판산업 동향(2013년 하반기/연간)'을 통해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따르면 2013년 국내 출판산업의 신간 발행종수는 총 6만1548종으로 전년 대비 5256종(7.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초·중·고 학습서와 외국어 및 취업·수험서·자격증 등 교육 관련서가 27.4%를 차지했다. 신간 4권 중의 1권 이상이 교육 관련서에 해당해 순수 문학 관련 도서 발행의 입지가 점차 줄어든 것이다. 또 2013년에 발행된 인문학 서적의 발행종수 비중은 전체의 12.9%로 실용서(6.4%)의 두 배에 달했다. 교육서·문학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로 최근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인문학 열풍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됐다. 2013년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는 5740개로 이 중 1~5종을 발행한 출판사 수가 무려 65%인 3730개에 달했다. 지난 1년 간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의 수가 전년 대비 482개(7.7%)가 줄어들었는데, 5종 이하를 발간한 출판사의 감소수가 296개로 전체 감소량의 60%를 차지했다. 50종 이상을 발간한 대형출판사 수는 2013년 하반기만 놓고 보면 84개에서 108개로 30% 이상의 증가했지만 2013년 연간으로 보면 약 8.4%가 감소한 것이다. 진흥원 측은 이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생산이 활발하게 일어났지만 산업 자체는 위축되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을 기준(100)으로 한 2013년 출판산업의 생산·판매·소비지수 추이에서 생산은 97.8로 정체현상을 보였으며, 판매(서적·문구 판매액 지수)와 소비(월평균 서적구입비)는 각각 85.6와 85.3으로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보였다. 이와 같은 판매와 소비지수의 하락세와 함께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서점의 매출도 전년 대비 6%(약 766억) 가량 감소했다. 2013년 전국 서점 수는 50평 미만의 동네지역서점이 2011년 1912개에서 1674개로 2년 만에 12.4%(238개)나 감소했다. 반면에 100평 이상의 대형서점은 2011년 317개에서 2013년에는 318개로 전반적인 출판 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현상유지 했다.

2014-06-10 16:43: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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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신세계 센텀시티점, 13일 '식품관' 전격 리뉴얼 오픈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오는 13일, 대대적인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부산에는 없는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 오픈 5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리뉴얼은 세계적인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계에서 엄선한 맛집, 산지에서 매일 새벽 직송되는 신선식품, 세계 유명 식료품 등을 통해 한 단계 앞선 미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 2600평의 대형 공간에 프리미엄 슈퍼마켓, 스위트(디저트), 식음료, 기프트(와인숍, 커피&티하우스) 총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신개념 푸드마켓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홀푸드마켓, 웨그먼스를 벤치마킹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은 부산 인근에서 새벽에 직송한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경남 양산에서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키운 닭이 낳은 건강한 유정란을 매일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수거해 제공한다. 또 부산 강서구 박응규 농부가 생산해 매일 새벽 6시에 수확한 깻잎·당근·대파·열무 등 싱싱한 새벽 야채를 수확 당일에만 진열· 판매한다. 베테랑 중매인이 선별한 부산 공동어시장의 선어도 매일 새벽 직송한다. 전국 선어 생산량의 30% 이상 거래되는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30년의 경력의 중매인이 선별한 신선한 선어가 매일 선보여진다. 이 밖에도 경북 성주 참외, 경남 남해 죽방렴 멸치, 지리산 산청 흙돼지, 경북 상주 캠벨 포도, 경남 합천의 황토한우 등 진정한 로컬푸드의 싱싱함을 전할 계획이다. 줄 서서 먹는 화제의 부산 맛집과 글로벌 유명 먹거리도 가득하다. 오징어 먹물빵을 대표로 다양한 빵을 착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흥용 과자점', 1954년부터 2대째 전통방식 그대로 전병 과자를 만드는 '이대명과', 초량 차이나타운의 60년 전통 중화만두 가게 '신발원', 40년 전통의 '남포 수제비', 국제시장 명물 '할매 유부 보따리' 등 로컬 맛집 10곳을 선보인다. 또 각종 평가와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최고의 디저트로 통하는 케이크 부티크숍 'Lady M', 세계 3대 초콜릿 '고디바', 서울 강남 맛집으로 이름난 터키 전통음식점 '파샤', 스페인의 300년 전통 수제캔디 '파파버블', 20년 전통의 후쿠오카 야키도리 전문점 '타비타비' 등 미국, 일본, 유럽 11개의 세계 유명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간편식, 신선식품 손질 코너, 세계 특수 채소 코너, 드라이에이징 축산 코너 등 스페셜 코너도 다양하다. 신세계가 직접 만든 가정간편식 '피코크'를 통해 한우곰탕, 시골장터국,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논현동 홍탕 등 유명 맛집 대표메뉴를 아우르는 다양한 간편조리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구매한 채소를 사용하기 좋게 손질해 주고, 고구마·감자·달걀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판매하는 '컷 & 베이크 (CUT & BAKE)' 코너는 오픈 전부터 부산 주부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컬러 컬리플라워, 미니 당근 등 세계 각국의 특수 채소 코너, 유명 산지 견과류를 로스팅 온도를 달리해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견과 전문 코너, 신선한 선어를 위생적으로 건조시킨 건생선 코너 등 차별화된 식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축산매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전문 부쳐 서비스를 실시하는가 하면 등심·안심 등 부위에 따른 건조 숙성육인 드라이에이징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센텀시티점 식품관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식품관 2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오픈 이벤트를 펼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조창현 상무는 "이번 식품관 리뉴얼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백화점 식품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0 16:08: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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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진하고 화려한 브라질 맛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오는 13일 브라질 콘셉트의 여름 신제품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와 브라질의 대표적 국민 빵으로 알려진 '빵데께쥬'를 동시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깊고 진한 치미추리 소스가 가미된 '슈하스코 스테이크'와 남미 특유의 '퀘소 치즈 소스'를 뿌린 '치즈롤 브레드'가 토핑된 제품으로 진하고 화려한 브라질의 맛을 담았다. 여기에 모짜렐라·고다·체다치즈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엔젤 스노우 치즈가 올라가 슈하스코 스테이크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감싸준다. 피자 끝 엣지 부분에는 '치즈롤 브레드'를 올려 같이 제공되는 갈릭디핑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어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도미노피자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3900원, 미디엄 사이즈 2만 8500원. 또 하나의 브라질 콘셉트 제품인 신규 사이드디쉬 '빵데께쥬'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국민 빵으로 브라질 특산물인 타피오카가 첨가되어 쫄깃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치즈와 베이컨칩을 올려 오븐에 구워내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6800원. 도미노피자 마케팅실 정천감 이사는 "뜨거운 여름, 진하고 화려한 정열의 브라질 요리를 담은 도미노피자의 신제품과 신규 사이드디쉬로 즐겁고 화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신제품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 주문 시 신규 사이드디쉬 '빵데께쥬'를 포함,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및 쿠폰 등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2014-06-10 12:43:2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