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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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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라믹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i-Ceramic 제조혁신 플랫폼' 서비스가 가동된다. ▲한국과 유럽의 혁신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온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25일 유럽 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교류 행사인 '2020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노량진 학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검사 결과가 늦게 나온 바람에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기 확진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4년까지 약 44억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진로 교육을 지원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두고 여야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범을 위해 속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부>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가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출시 이후 알뜰폰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로 '글로벌 톱10' 도전을 본격화한다.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되며 우려됐던 기술 유출 논란도 완전히 잠재우는 모습이다. <파이낸스·마켓부> ▲차기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대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빅테크와의 경쟁, 고객신뢰 확보 등 산적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민(民)·관(官) 경험이 풍부한 김 회장이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살균, 살충제 등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 인바이오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 9·11구역이 재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석9구역 조합은 다음 달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며 흑석11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통·라이프>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재시행되면서 외식·주류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앞다퉈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SK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에 돌입함과 동시에, 이 회사가 위탁생산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도 90% 이상의 예방률을 달성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2020-11-25 07: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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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 미국의 화웨이 제재 기회 삼아 시장 공략

미국 제재 강화로 화웨이가 위기를 겪자 샤오미, 오포, 비보 등 화웨이 경쟁 중국 업체들이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샤오미 제공 파이낸셜포스트 2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 강화로 화웨이 공급망이 위축되자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등 화웨이와 경쟁 관계인 중국 휴대폰 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오포와 공급망을 공유하고있는 휴대폰 제조사 리얼미(Realme)의 생산책임자 데릭 왕(Derek Wang)은 "샤오미든, 오포든, 비보든 내년 전망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화웨이가 3분기에도 여전히 41.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고 비보(18.4%), 오포(16.8%), 샤오미(12.6 %)가 그 뒤를 이었다. 샤오미의 경우 동남아 및 유럽 내 화웨이 유통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며, 화웨이의 중국 내 고급형 휴대폰 시장점유율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4 17:35: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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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과대 광고 논란 니콜라, 나스닥에서 연일 상승세

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Nikola)가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마감한 나스닥에서 니콜라는 전일보다 11.49% 오른 29.41 달러를 기록했다.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트럭 업체 니콜라는 지난 6월 한 때 79달러까지 주가가 치솟았지만, 공매도 행동주의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의 폭로가 나오면서 주가가 거의 40% 가량 곤두박질 쳤다. 폭로 이후 니콜라의 트레버 밀튼 설립자가 의장직을 사임하기도 했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The Motely Fool)은 제프리 카우프만(Jeffrey Kauffman) 루프 캐피탈 애널리스트를 인용했다. 카우프만은 니콜라의 목표 주가를 35달러로 설정했다. 카우프만 애널리스트는 디젤(경유)에서 전기로의 중(重)트럭 산업 변화는 당연한 것이며, 니콜라 트럭이 시장 공개 될 때 자체 기술을 과대 광고 했다는 점이 있지만 니콜라는 관련 지적 재산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술 논란과 트레버 밀튼 설립자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협력사들의 도움으로 니콜라의 트럭은 2년 후에 도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니콜라와 모빌리티 대기업 제네럴 모터스(GM)간의 파트너십은 진행중이다. 카우프만 애널리스트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폭로 이후를 생각해보면 현재 위험-보상 비율은 투자를 하기에 더 균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2020-11-24 16:32: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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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 웨이모·오로라에 자율 주행 택시 요금 부과 허가

웨이모와 오로라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의 허락을 받아 이제 서비스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웨이모 제공 기즈모도 23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공사업위원회(CPUC)는 11월 19일, 자율주행 택시회사들이 주 전역에서 서비스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자율주행 사업자에 대해 이미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새로 만든 '유인 자율주행차 배치 프로그램'과 '무인 자율주행차 배치 프로그램'은 사업자들이 원하는 도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더 많은 서류를 요구할 예정이다. CPUC는 2019년 6월부터 7개 기업에 100% 무인자동차 운행을 허용하는 '시범 자율주행차' 허가를 발급했으며 해당 허가는 수익 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라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이번에 자율주행차 요금 부과 허가를 받은 기업 중에는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도 있는데,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인수할 수도 있는 스타트업이다. 다른 하나는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4 16:32: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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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건 없어도 피아노는 쳐 드릴께", 굶주린 원숭이를 위한 피아니스트의 재능기부

코로나19로 태국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던 여행객이 급감해 배고파하는 원숭이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나선 피아니스트가 있어 화제다. /@Rockwell1000 태국에서 원숭이를 위로하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국인이 있어 화제다. 뉴욕포스트 24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폴 바튼(Paul Barton)은 태국의 수도 방콕 동쪽에 위치한 롭부리(Lopburi)에서 원숭이들에 둘러싸여 피아노를 연주한다. 원숭이들은 가만히 그의 연주를 듣는가 하면 연주자에 몸에 올라타기도 하고 피아노에 뛰어올라 건반을 두드리기도 한다. 바튼은 아랑곳하지 않고 베토벤과 마이클 니만의 음악을 연주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태국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 하던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원숭이들도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 태국에 오랜 시간 거주한 바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음악은 회복 과정의 일부분을 담당할 수 있다"며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더 줄어든 상황에서 그들을 돕기 위해 연주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바튼은 "원숭이들이 먹이를 제대로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원숭이들도 더 침착해지고 공격성을 덜 띌 것이다"라고 말하며 굶주린 원숭이들을 돕기 위한 행동에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24 16:31: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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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국제항공운송협회, 코로나19 시대 위한 여행용 모바일 앱 개발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코로나19가 촉발한 여행 제한아 초래하는 운행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제항공운송협회 제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승객들이 코로나19 여행 제한을 극복하고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접종 증명서를 항공사와 정부에 확실하게 공유하도록 도와줄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낸셜포스트 23일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과도한 지연을 유발하는 격리 요건을 체계적인 코로나19 검사로 대체하도록 각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새로 개발될 '비접촉 여행'(Contactless Travel) 앱에는 여권 정보와 함께 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관이 발급한 검사·접종 증명서가 들어간다. 또한 전 세계 보건 요건과 검사·접종 센터 정보가 담긴 등록부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회원 항공사의 자체 고객 앱을 포함하여 기존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소스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IATA는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 그룹(American Airlines Group) 주가는 11월 23일 마감한 미국 나스닥에서 전일보다 8.22% 오른 13.56 달러를 기록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4 16:31: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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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3상 임상, 평균 70%·최대 90% 효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평균 70%, 최대 90%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평균 70%, 최대 90% 효과를 보이며, 경쟁 백신에 비해 제조 비용이 저렴하고 배포가 용이하고 생산 규모 확대가 빨라 글로벌 코로나19 사태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석 과학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으며 WHO의 수미아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 수석 과학자는 "고무적인 결과로, 최근 몇 주 동안 나온 다른 유망한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네바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그는 "다른 개발업체들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우리에게는 다양한 집단을 위한 다양한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저장 조건과 경제적 접근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3.81% 떨어진 80 파운드(한화 약 11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4 16:31: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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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기? 전기차 전략? 제너럴 모터스, 트럼프 행정부 지지 철회

제너럴 모터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패색이 짙어지자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문제에서 트럼프 행정부 지지를 철회하고 캘리포니아 주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제네럴 모터스 제공 트럼프 행정부와 캘리포니아주(州) 간 소송에서 트럼프 행정부 편을 들었던 제너럴 모터스(GM)가 발을 빼고 있다는 테크크런치 23일자 보도가 나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차량 배출가스 기준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권한(Clean Air Act)을 취소했으며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23개의 주정부는 이에 반발해 지난달 연방정부를 상대로 권한 취소를 철회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주정부가 연방정부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실시할 수 있냐는 이번 논란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나뉘었다. 비엠더블유, 포드, 혼다, 폭스바겐 미국 지사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를 지지했고 반면에 제너럴모터스, 피아트 크라이슬러, 도요타는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 입성할 날이 다가오자 제네럴 모터스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혁신과 제고가 그의 행정부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메리 배라(Mary Barra) 제네럴 모터스 최고경영자는 미국 환경 단체 11곳에 편지를 보내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 캘리포니아 주, 1000만 명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계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전기차의 미래를 위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제네럴 모터스가 앞선 소송 지지를 즉시 철회하며 그리고 다른 제조사에게도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너럴 모터스의 미래 전략에도 맞닿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엠은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모델 30개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제너럴 모터스의 이번 결정에 "제너럴 모터스의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얼마나 근시안적인지와 미국인의 창의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좀먹고 있었는지 보여줬다"며 지지를 보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1-24 16:31: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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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G20,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도구 공정한 분배 지원 약속

22일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도구 등의 공정한 분배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 G20 제공 22일 열린 G20 정상회의의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빈곤국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백신·치료제·진단도구 등의 공정한 분배를 위한 자금 지원과 부채 상환 기간 연장을 약속했다. 엔디티비(NDTV) 21일 보도에 따르면, G20 공동성명 초안에서 정상들은 "백신·치료제·진단도구가 모든 사람에게 저렴하고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는 혁신을 장려해야 하는 회원국들의 책무와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양자 거래를 선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다자 기구에 대한 지원을 축소했고 올해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개혁을 하지 않으면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으나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자유롭고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차별 없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무역 및 투자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시장 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G20 공동성명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과감한 표현이 등장했는데, 곧 있을 백악관 정권 교체가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3 17:41: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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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파키스탄에 다시 시작된 검열 시도, 빅테크 기업들 거센 항의

파키스탄 임란 칸 정부가 현지 규제기관에 테크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를 검열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자 테크 기업에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 위키피디아 제공 머니컨트롤(Moneycontrol) 21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테크기업이 파키스탄이 현지 규제기관에 디지털 콘텐츠를 검열할 수 있는 포괄적인 권한을 부여하자 파키스탄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파키스탄 임란 칸(Imran Khan) 정부는 앞서 정부에 "해를 끼치거나, 위협하거나, 민심 이반을 일으키는" 디지털 콘텐츠를 삭제 및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파키스탄 통신청(PTA)에 부여했다. 또한 "파키스탄의 통합, 보안, 방위"를 해치는 디지털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는 자율 재량권도 PTA에 부여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법은 테크기업이 파키스탄 내에 현지 사무소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이 이러한 법안을 제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임란 칸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이 법안을 수립한 당시에도 테크기업들은 시장 철수를 내걸며 거세게 반발했으며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시민사회와 테크기업과의 폭넓은 협의를 약속한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1-23 17:41: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