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웨이브 서밋 2016' 오는 27일 개최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SW)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소프트 웨이브 조직위윈회는 오는 27일 글로벌 SW기업 전문가들이 분야별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소프트 웨이브 서밋 2016'이 코엑스 E홀 전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SW 전문 전시회 '소프트 웨이브 2016'은 180여개 국내외 SW기업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기관들이 후원한다. 소프트 웨이브 서밋 2016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 웨이브 2016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Soft wave is sweeping over'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IBM의 가비 조딕 IoT, 모바일 플랫폼 디렉터가 'IoT혁신을 통한 초연결세상'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할 예정이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데이터로 이루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오전 발표는 알리바바의 유니크 송 북아시아 지역총괄 매니저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경 없는 경험, 무한의 가치' 발표로 마무리 된다. 오후에는 국내외 각 SW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최신 SW분야의 동향과 이슈에 대한 발표 12개가 진행된다. 트랙1에서는 오라클, 한글과컴퓨터, LG CNS, 더존 비즈온, 델 EMC, 안랩 등의 발표가 열리며 트랙2에서는 티맥스소프트, SK C&C, SAP코리아, 비즈플레이, 이지케이텍, 시스트란 등이 강연을 맡는다. 소프트 웨이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글로벌 SW시장과 기술·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고 차세대 SW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라며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