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세성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 폐지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자체발간실 운영이 중소 인쇄업계의 사업을 침해하며 외부 발간에 비해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3년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 운영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27일 밝혔다. 자체발간실은 지자체가 공문서 등을 발간하기 위해 전문인쇄장비와 인력을 상주시키며 운영하는 인쇄소다. 보고서에 따르면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기·강원·전북 등 11개(65%) 지자체가 자체발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43억1000만원의 인쇄물을 발간하고 있다. 이 중 11개 광역지자체 자체발간실은 연간 38억원 규모의 인쇄물을 발간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대전(92.5%), 경기(77.8%), 전북(46.2%), 광주(42.2%) 등의 자체발간실이 전체 발간물의 40% 이상을 자체발간하며 대형인쇄기업화해 인쇄 분야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침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최근 3년 평균 근로자 수는 경기(10.3명), 대전·광주(7명), 전북(6.3명) 등 일반 인쇄중소기업(3.9명)보다 많은 근로자가 상주하고 평균 인쇄 기계 수도 6.6대로 중소기업 평균 1.7대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지자체 중 전북·울산·인천·광주 등 5개 지자체는 인건비와 장비 수리비 등 간접 인쇄비용이 전체 인쇄비의 60%를 넘어 자체발간실이 세수 낭비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중기중앙회 고수곤 부회장은 "장기화된 불황으로 인쇄사업체가 지난 10년간 3884개 감소하며 일자리도 10년 동안 절반이 줄어드는 등 인쇄업계가 고사위기에 처했다"며 "지자체의 비대한 자체발간실 축소·폐지를 위해 대정부 건의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7 14:17:3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중기업계 “현행 사회안전망 제도 소상공인에 불합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연구포럼'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연구포럼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개선을 목표로 학계와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 18명의 경제·사회분야 전문가가 지난해 12월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회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과 노후소득보장체계, 정부정책에 있어 소상공인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송혁준 중소기업학회장은 "현재의 사회안전망 제도는 임금근로자 위주로 설계돼 소상공인에 부적합하다"며 "소상공인이 한순간에 빈곤층이 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위원인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 본부장도 "현재 소상공인 관련 예산 중 단 5.3% 만이 재도전이나 폐업지원에 편성된다"며 "폐업이 현실적 문제인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연구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폐업과 은퇴, 사회안전망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16-03-25 17:44: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다음게임, '검은사막' 신규 각성무기와 점령전 업데이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엔진과 합병을 앞둔 다음게임이 실시간역할분담게임(MMORPG) '검은사막'에 각성무기 '랜시아'를 업데이트하고 점령전 시즌4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전사 발키리의 각성 무기 랜시아는 거대한 창 모양으로 강력한 찌르기를 가하는 무기다. 넓은 공격 범위와 연계 공격기를 자랑한다. 56레벨부터 주어지는 총 10개의 의뢰를 마치면 획득할 수 있다. 검은사막의 대인전(PvP)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된다. 이번 점령전 시즌4는 새로운 점령전과 거점전 룰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26일부터 3일간 리허설을 진행하고 참여 횟수에 따라 길드 자금도 지급된다. 다음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7일까지 발키리 각성무기 의뢰를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14일까지 엔실라 무기, 의상 프리미엄세트 구입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역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게임 내 경작 시스템을 이용해 '시들지 않는 벚꽃잎' 을 재배하고 벚꽃나무와 함께 찍은 스크린샷을 공유하면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25명에게는 도넛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내달 7일까지 칸투사 무기, 의상 세트와 캐릭터, 길드, 가문 이름변경권도 할인한다.

2016-03-24 18:10:1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세븐나이츠, ‘비비큐배 전국 학교 대항전’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과 함께 '전국 학교 대항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비큐배 전국 학교 대항전은 각 학교 대표들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결투장'에서 승부를 펼치는 대회다. 넷마블은 1위에게 30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와 치킨 500마리를 증정해 급우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게 할 예정이다. 2위에게는 2000루비(게임 재화), 3~4위는 1000루비를 증정하며, 32강에 진출한 이에게는 400루비를 제공한다. 학교 대항전은 결투장 점수 2400점 이상 유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게임 내 신청 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 받고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투표를 통해 득표 수 상위 32개 학교가 내달 10일 대회에 참가한다. 넷마블은 투표에 참여한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재화를 선물한다. 넷마블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비비큐 치킨이나 피자를 구매하면 '세븐나이츠' 쿠폰번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영수증 하단에 게재되는 응모번호를 비비큐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6성 영웅 소환권', '6성 장비 소환권', '루비 50개'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 차정현 사업부장은 "이번 대회가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4 18:08:0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 사랑방 노란우산공제 ‘작은 교실’, 개최 100회 돌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인천에서 꽃가게를 창업한 A대표는 손님이 오면 어떻게 맞이할지 몰라 허둥대다 손님을 놓치기 일쑤였다. 노란우산공제 작은 교실에서 동종업계 선배들로부터 다양한 노하우와 접객 방법을 배웠고 이제 다양한 손님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8월부터 시작한 '작은 교실'이 100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작은 교실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끼리 사업노하우와 마케팅, 창업 등 여러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의 장이다. 가입자 중 해당 분야 전문가가 재능기부단으로서 교실을 이끈다.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2개 지역 총 43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에는 창업조언가, 수입전문가 등 사업분야 외에도 보디빌더 출신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속해있다. 작은 교실은 그동안 '호감의 법칙',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근육 풀어주기', '건강하게 예뻐지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왔다. 소기업, 소상공인이 감정을 나누는 공간도 됐다. 지난해 7월에 대전에서 사업노하우를 강의했던 한 소기업 대표는 "저는 여러분보다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더 많이 했기에 이 자리에 섰다"며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작은 교실이 2년도 되지 않아 100회를 넘겼다"며 "소상공인의 호응이 큰 만큼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작은교실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8:07:1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고수익 종합 에너지회사로 거듭나는 에쓰오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저유가가 장기화되고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정제유 수입국인 사우디가 원유를 직접 정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정유업계에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회사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해 고수익 종합 에너지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최근 영국·네덜란드 합작 정유회사인 로열더치셸과의 파트너십을 청산했다. 아람코와 로열더치셸은 1998년 50:50으로 100억달러(11조원)를 투자해 조인트 벤처 모티바를 설립하고 미국 정유업체 포트아서를 소유해왔다. 파트너십 청산으로 아람코는 미국 최대 규모인 포트아서 정유공장을 차지하게 됐다. 사우디 원유를 포트아서 공장에서 정제해 사우디에 직접 공급하겠다는 계산이다. 이 공장에서는 일일 60만 배럴의 휘발유와 경유를 생산한다. ◆에쓰오일 미래 책임질 'RUC'·'ODC' 프로젝트 아람코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쓰오일은 사우디의 정제유 자급 움직임에 따라 단순 원유 정제회사를 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에너지 회사로 도약하려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임직원들과 경주 토함산을 찾아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핌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평소 본사가 위치한 서울에서 신년 산행을 개최해왔지만 프로젝트 규모를 감안해 경주에서 진행한 것이다. RUC는 가스와 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원유(잔사유)에서 휘발유와 프로필렌 등을 다시 추출하는 설비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에쓰오일은 벙커C유 같은 저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기존 12%에서 4%로 줄여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ODC는 RUC 공정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으로 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프로필렌옥사이드는 자동차 내장재와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원료이며 폴리프로필렌은 자동차 범퍼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다. 2018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에 에쓰오일은 4조7890억원을 투자했다. 에쓰오일의 자본금 5조3899억원의 88%에 달해 사내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평가할 정도다.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에쓰오일은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정보기술(IT), 생명공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생산 능력을 갖추며 고수익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하게 된다. ◆기존 설비도 꾸준히 개선…'슈퍼 프로젝트' 이 외에도 수익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신년사에서 "2016년은 상시적 긴축경영을 통해 전사 예산 절감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수익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회사의 이익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라며 가존 사업의 이익 창출 증대를 요구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1991년 아람코와 합작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질유 분해 탈황시설(BCC)을 건설하고 자일렌 센터를 완공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BCC는 벙커C유에서 등유와 경유를 생산하는 '수소첨가분해시설'과 휘발유를 생산하는 '접촉분해시설', 고유황 벙커C유를 저유황 벙커C유로 만드는 '벙커C 탈황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모든 생산 제품을 경질화·저유황화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자일렌 센터는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한다. 올해 파라자일렌의 정제마진은 톤당 355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330달러에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에쓰오일은 파라자일렌, 벤젠, 초저유황 경유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효율을 5~10% 늘리는 '슈퍼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해 내년 완료될 예정인 이 온산공장 시설개선 사업에는 2000억원이 투자됐다. 에쓰오일은 같은 양의 원유에서 경제성 높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게 돼 원가절감과 수익성 증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쓰오일은 세계 단일 정제능력 10위인 일일 66만9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하고 파라자일렌(연산 180만톤), 벤젠(연산 56만톤), 프로필렌(연산 20만톤) 등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6-03-24 18:06:2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ICT,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포스코ICT가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나선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ICT는 현대차가 오는 6월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정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 영화관, 호텔 등 전국의 대규모 편의시설에 250여기의 충전기를 구축하고 운영하던 포스코ICT가 가정용 충전인프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2014년 BMW 전기차 'i3' 출시에 맞춰 전국 이마트 80개 지점에 충전기 120개를 설치하고 지난해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LG베스트샵 등에 120여개의 충전기를 구축한 바 있다. 아이오닉 출시에 맞춰 개발되고 있는 포스코ICT의 충전기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사이즈도 가로·세로 40㎝로 기존 공용 충전기보다 작아 벽면과 스탠드 등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누진세를 납부해야 하는 부담을 덜도록 기존 전력망과 별도로 분리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김광래 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정과 생활거점을 연계하는 충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공용주차장,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 운영사들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8:05:38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VR·AR 창조오디션’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전문 오디션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8일까지 참가를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16일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했다. 경기도는 이들에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결선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이에 관한 첫 사업이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무상지원 ▲콘텐츠 전용펀드와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원), 2등(300만원), 3등(200만원), 4등(100만원)의 프로젝트 제작금도 지원된다. 이날 결선에는 결선진출 팀 외에도 VR·AR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콘텐츠를 선보인다.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도 VR·AR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디션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VR·AR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VR·AR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5:42:3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오일뱅크, 무재해 874일 달성…정유업계 신기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에서는 국내 최장기간인 874일 동안 공장을 사고 없이 운영하며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기록은 무재해가 지속된 기간와 근무자들의 전체 근무시간을 합친 인시로 표기한다. 인시는 근무자가 많을 수록 빨리 증가한다. 종전까진 1989년 타 정유사가 세운 무재해 810일, 900만 인시가 최고기록이었지만 현대오일뱅크가 무재해 기간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오일뱅크는 '종합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산공장을 안전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비상대응훈련은 화재, 폭발 등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제 상황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시에 시행하는 훈련이다. 2014년에는 생산본부의 명칭을 '안전생산본부'로 바꿨고, 최근에는 현장 불안전 요소의 즉시 개선을 담당하는 비상대응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격려문을 보내고 "(무재해 600만 인시는)주요 공정 정기보수와 MX공장 신규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낸 뜻 깊은 결과"라며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2013년 10월 31일부터 무사고 기록을 이어온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10월 무렵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850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 인시 누적에 140일이 소요된다.

2016-03-24 13:41:1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