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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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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재단, 한샘 채용박람회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청년희망재단이 설 연휴를 포함해 오는 19일까지 한샘에 취직할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가구업계 1위 기업인 한샘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영업관리직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영업관리직은 상권관리, 제품설계,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별로는 서울 8명, 경인지역 12명, 대구·경북·울산 11명, 부산·경남 13명, 강원 3명, 충청 3명, 호남 6명, 제주 4명을 채용한다.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전공·연령·학점·어학 제한도 없다. 기본급은 연 2900만원이고 성과급은 별도로, 2년차 직원의 평균 연봉이 약 5090만원에 이른다.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는 우수 정보보호·IT기업인 에스에스알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에스에스알은 신입 IT개발자 10명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웹 개발자와 코어 개발자이고 학력과 경력에 제한은 없다. 대졸 신입직원의 평균 연봉은 2535만원이다.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좋은 일자리를 가진 강소·중견기업 1곳만을 위해 청년희망재단이 개최하는 채용행사다. 참가자 전원에게 1차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1차 면접 후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면접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클리닉의 역할도 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에 걸쳐 멘토링을 지원해준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설 연휴기간에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강소·중견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에 많이 지원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취업기회를 거머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2-04 18:59:14 오세성 기자
산업부 장관-30대 그룹 사장단 무슨 얘기 오갔나?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30대 그룹 사장단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약 2년 만으로 이날 간담회는 약 2시간에 걸쳐 열렸다. 기업들은 노동개혁, 규제개혁을 비롯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세세한 애로사항 등 수많은 건의를 쏟아냈다. 임상혁 전경련 전무는 간담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기애애하고 열띤 토론의 시간이었다"면서 "구체적으로 가전제품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에 연동하면 대기전력이 필요한데 에너지등급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이에 대해 건의를 했고 주형환 장관이 즉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임 전무는 "에너지 신산업에서 한전, 기기회사, 금융 등이 협력해 해외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기업들의 건의가 이어지자 정부는 기업들이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사업의 경우 기업이 단독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공동된 의견 속에 관련 기업들과 기관이 협력을 맺어 공동 진출하도록 산업부가 조율을 맡을 것이란 게 전경련 측 설명이다. 일례로 전기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에너지 사업을 벌이는 한국전력, KT 등의 관련 기업, 파이낸싱이 가능한 수출입은행 등이 협력해야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다. 산업부는 향후 관련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추진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에너지 프로슈머 도입 방침을 밝혔다. 에너지 프로슈머는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개인이 전기를 생산하면서 판매할 수도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정부는 올해 전시사업법을 개정하고 아파트, 빌딩 등에 설치된 태양광, 풍력 장비에서 생산된 소규모 전력을 자유롭게 판매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대규모 전력 매매는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전력 거래기업의 등장 가능성은 낮게 점쳤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이와 유사한 전력소매 자율화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이로 인해 벌써부터 여러 업체들의 가격할인 경쟁이 벌이고 있다. 기업들이 ESS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요구하자 주 장관은 "현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며 "ESS 맞춤형 요금제 홍보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공기관의 ESS 설치를 의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 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의 요청도 이어졌다. 기업들은 "이란 시장에 진출하려면 금융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시중은행도 파이낸싱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주 장관은 "시중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오랜 경제제재로 자금력이 부족한 이란 정부는 건설 등 대형 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은행 등 금융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수주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는 수출입은행에만 파이낸싱 권한이 있다. 대 이란 원화결제시스템을 갖춘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시중 금융사가 참여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사업 수주는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 현대엘레베이터는 "엘레베이터 사업에서 세계 1등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새로운 품목으로 새 시장에 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고 효성그룹은 "탄소섬유 분야에서 R&D 클러스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주 장관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R&D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데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화답했다. 정유업계는 "원유 도입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공동구매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행 3%인 에너지 관련 투자세액 공제 확대와 공제한도 조정 건의와 택배·물류 규제 개선 요청도 나왔다. 주 장관은 "경제계와의 소통을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전방위적으로 늘리겠다"며 "할 수 있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안 되는 부분은 기업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시간 낭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2016-02-04 18:30:4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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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SKC,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C가 2015년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석유화학기업 SKC는 2015년 매출 2조5648억원,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2014년 2조8022억원에 비해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14년 1524억원에서 4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4년 433억원에서 2015년 2456억원으로 467.2% 증가했다. SKC는 "화학사업의 실적호조와 필름사업의 안정적 수익 확보, SK텔레시스 등 자회사의 체질개선 작업을 통해 큰 폭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MCNS 설립에 따른 일회성 매각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지난해 7월 일본 미쓰이화학과 폴리우레탄 전문기업 MCNS를 합작 설립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화학 부문에서 2015년 매출 8812억원, 영업이익 1699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 MCNS설립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감소했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프로필렌옥사이드(PO) 공급 부족과 프로필렌글리콜(PG)의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필름 부문은 2015년 매출 7350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IT기기 등 전방 사업 부진과 PET필름의 공급과잉이 작용했지만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4.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자회사들은 2015년 매출 948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시스는 유상증자와 구조조정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바이오랜드와 SK에어가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2016-02-04 18:30: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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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1638억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유가하락과 합성고무 시황 악화로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 매출액 3조9345억원에 영업이익 16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매출 4조7656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에 비해 각각 17.4%, 11.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14년 931억원에서 2015년 1297억원으로 39.3% 증가했다. 부채는 2014년 2조7957억원에서 2015년 2조5463억원으로 감소해 부채비율은 170%에서 153%로 개선됐다. 차입금 역시 2014년 2조1482억원에서 2015년 1조9146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3·4분기 대비 10.5% 줄어든 8716억원을, 영업이익은 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이다.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이 매출액 1조5535억원을 기록하며 총 매출의 39.5%를 차지했다. 주원료인 부타디엔(BD)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제품가격 인하, 타이어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2014년 대비 16.2% 감소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액 1조792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27.4%를 차지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연말에 재고를 줄이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았지만 가격이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 페놀유도체와 에너지, 정밀화학 부문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24%, 20.7%, 6.9% 줄어들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페놀유도체는 원재료 가격의 하락과 신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에너지 부문은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팀 800톤

2016-02-04 18:29: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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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글로벌 핀테크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이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용욱 한화S&C 대표는 소울 타이트 중국 디안롱사의 대표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회의실에서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한화생명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과 소울 타이트 대표가 미국 렌딧 콘퍼런스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를 나누면서 이뤄졌다. 김 부실장은 소울 타이트 대표와 계약의 주요 내용에 대한 사업전략을 논의해왔다. 두 회사는 50:50으로 투자하고 2월 중 싱가포르에 법인을 신설한다. 신설 법인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대출 마켓 플레이스 사업을 펼치게 된다. 국내에는 3월 중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르면 8~9월 중에 대출 마켓 플레이스 사업을 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법인은 30명 규모로 핀테크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해 출범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릴 계획이다. 국내 대출 마켓플레이스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운영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금융사 등 핀테크 관련 업계와 상생하며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이 날 주주간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외 핀테크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급변하는 핀테크 사업 환경에서 글로벌 선도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적 역량·운영 노하우를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디안롱은 중국 내 핀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P2P 기반 대출 대표 기업이다. 관련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렌딩클럽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총괄이었던 소울 타이트가 지난 2012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해 현재 중국 내 30개 지점과 2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6-02-04 18:29: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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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화학사업,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승부 냅시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자회사 SK종합화학의 핵심 지역인 중국 상하이 등을 방문해 '중국 중심의 화학사업 성장' 가속화 의지를 비쳤다. SK이노베이션은 정철길 부회장이 4일 SK종합화학 상하이 사무소에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시장"이라며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하라"고 경영진에게 당부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중국 석유화학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확대해 SK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대표 성과로 꼽히는 '중한석화'같은 성공 모델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1월 상업 가동에 들어간 중한석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통해 연 250만톤 규모의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통상 석유화학 공장이 상업생산 3, 4년 차에 수익을 내는 것과 달리 이 공장은 상업생산 첫 해인 2014년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전년의 3배가 넘는 46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글로벌 파트너링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중한석화는 최태원 회장이 2006년 제안한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최대 결실로도 꼽힌다. 최 회장은 7년간 중국 정부와 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 관계자들을 설득해 중한석화 합작을 성사시켰다.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의 지분 비율을 35대 65로 총 3조3000억원이 투자됐다. SK이노베이션 이항수 전무는 "정철길 부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연초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제시한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 화두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지난해 수익구조 혁신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룬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성장 등에 초점을 맞춘 사업구조 혁신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4 18:28:3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