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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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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검색·추천 최적화된 '데이지 검색엔진'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H가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 추천 솔루션 데이지(DAISY·Data Intelligence System)에 검색 솔루션을 추가한 '데이지 검색엔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지 검색엔진은 오픈 소스 '엘라스틱 서치(Elastic search)' 기반의 검색엔진이다. 검색과 추천이 동시에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하다. 커머스 분야에 필요한 상품, 지식 사전 및 형태소 분석 등을 제공하며 부하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검색엔진 최신 트렌드를 수용했다. 엘라스틱 서치는 위키피디아, 넷플릭스, 스택오버플로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KTH는 검색과 추천을 동시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쇼핑몰, 콘텐츠 마켓,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게임, 광고기획사, 온라인 여행사, 언론사 등에 기업용 솔루션으로 데이지 검색엔진을 공급할 계획이다. KTH는 우선 자사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에 데이지 검색엔진을 적용했다. 한편 데이지는 로그 파일,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하다. 대용량 데이터의 분산 저장 및 인프라 및 서비스, 패턴 분석을 통한 추천형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6월 '제2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04-03 17:53: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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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ISA·퀄컴과 IoT 유망기업 발굴 행사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유망기업 발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퀄컴 등과 함께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발해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와 주요 투자자에게 그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이다. 선정 기업은 이번 행사의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가진다. 사업 상담을 위한 전시 부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1등 기업은 2000만원, 2등 1500만원, 3등 1000만원 4등 500만원(7개팀) 등 총 상금 8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약 10만달러(약 1억1500만원)가 지원되는 LG유플러스·퀄컴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우선 선정되며 LG유플러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개발플랫폼 지원·창업투자사 연계 대상기업으로도 검토된다. 또한 IoT혁신센터의 IoT 해외 로드쇼 참여 희망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가 혜택 제공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LG유플러스 등은 오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 서재용 IoT개발담당은 "IoT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지원해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상용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LG유플러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04-03 17:53: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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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벤처들, 석달 만에 매출 80억원 전망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의 정보통신(I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성장궤도에 안착했다. 3일 SK텔레콤은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로보! 리스타트' 참가업체들이 참가 석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말 선정한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 12곳 가운데 3곳이 솔루션 판매, 공급계약 체결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올해만 8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전 기수들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 중엔 주로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참가 업체인 음향 전문 업체 래드손은 LG전자 제품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헤드폰 업체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올해 출시 제품에 자사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세계 최대 오디오 박람회인 독일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 참가해 글로벌 마켓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래드손은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에 블루투스 기기에서의 고음질 지원을 위한 블루투스 24비트 aptX HD 디코더와 자체 개발한 음질 개선 솔루션인 DCT 디더링 솔루션을 적용시키며 사업화 본궤도에 오른 기업이다. 토털 디바이스 보안솔루션을 개발하는 시큐리티플랫폼은 반도체설계 전문업체 EWBM과 지난달 21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개방형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간단한 설정 만으로 장치의 인증, 펌웨어의 암호화, 메시지 보안 등의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대문의 패션 아이템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구매하게 해주는 패션 플랫폼 '쑈픽'의 운영사인 에어스케치는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에어스케치는 중국 허난성 소재 대형 면세백화점 세항지창 콩강콰징 및 공동운영사업자 더코인터내셜과 450개 동대문 거점 온라인 쇼핑몰의 5만여 패션 아이템을 향후 5년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업체들의 성과 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업체들의 빠른 성과 창출에 대해 "참가업체들의 기술력이 지난 2013년 시작된 브라보!리스타트에 쌓인 지원 노하우와 만나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4-03 17:5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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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 찾은 안철수 대표 "3당체제 통해 혁신적 변화 이뤄낼 것"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거대 양당체제를 깨고 3당체제를 통해 혁신적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서울 노원과 경기 안양·안산·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유세지원을 펼쳤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에서 주민들과 출근 인사를 하며 자신의 지역구 유세를 마친 후 경기도로 향했다. 오전 10시부터 안양시 동안구갑, 만안구를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안 대표는 11시 32분 군포시 산본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이환봉(군포갑), 정기남(군포을)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 참여했다.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 심판론을 주문했다. 안 대표는 "거대 양당을 심판해 달라"며 "허구헌날 싸우느라 문제 해결을 못하는 양당 대신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혁신적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후보자들을 소개하며 국민의당 공천 기준 세 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여야 한다는 것 ▲ 지역에 봉사해야 한다는 것 ▲양당의 정치싸움을 멈추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이환봉 후보와 정기남 후보가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안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과 군포는 지하철 4호선으로 연결됐다고 강조하며 후보자들이 당선될 경우 "군포 시민의 30년 숙원인 4호선 전철의 지하화를 국회서 이뤄내겠다"며 구체적인 공약을 밝혔다. 국민의당이 발표한 20대 총선 정책공약은 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경제공약'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25일 '미래·혁신·정도'를 3대 비전으로 제시하며 정책목표 12개와 실천과제 34개, 공약 111개를 발표했다. 당시 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거대 담론보다는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과제 해결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은 총선을 앞두고 과거와 미래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국민의당이 진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한 여성 지지자는 유세지원을 펼치는 안 대표를 보고 큰절을 올리며 주저앉아 오열하기도 했다. 합동유세를 지켜본 김정철(자영업·52)씨는 "국민의당이 잘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했는데 당 대표 말을 들어보니 믿음이 간다"며 "이왕 시작했으니 기존 정당과 다른 새 정치를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반면 백아람(회사원·32)씨는 "제3당은 혁신을 이루겠다고 했는데 기존 정당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이제 심판론은 진부하지 않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안 대표는 경기도 지원유세를 마무리한 후 서울 은평구 불광역으로 이동해 고연호(은평을)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의 일정을 마친다.

2016-04-01 18:05: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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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LG유플, 정부 평가 자의적 해석"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유료 방송시장에서 결합상품의 이동전화 지배력 전이를 두고 이통사들의 설전이 여전하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후 지배력 확대를 지적하는 KT와 LG유플러스에 SK텔레콤이 또 다시 맞불을 놨다. 설전의 불씨를 다시 지핀 것은 지난 30일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보고서다. 문제는 양 진영 간 시장 점유율과 시장 획정에서 해석이 분분하다는 데 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요약된 자료로 알려졌다. 보고서의 주요 골자는 방송 상품이 포함된 전체 결합상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는 KT(33.6%)이며, 2위는 SK군(26.6%), 3위는 LG유플러스(17.2%)다. 그런데 여기서 이동전화가 포함된 방송통신 결합상품 시장의 점유율만 보면 1위는 SK군(44.8%), 2위와 3위 사업자는 각각 KT군(33%), LG유플러스(21.9%)로 순위는 바뀐다. 시장획정에서도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다른 생각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방통위가 국내 유료방송시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방송구역별'로 시장을 획정했다고 주장하며 SK텔레콤이 주장한 '전국단위별' 시장 획정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유료방송시장 경쟁제한성 판단은 전국 단위와 방송구역(지역) 단위에 따라 시장점유율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통사들의 신경은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 KT와 LG유플러스는 방송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살필 수 있는 시장집중도 지수(HHI)도 과점 수준인 '3413'으로 나타나 방송시장의 경쟁 활성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유료 시장 1위는 여전히 KT"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자 상황에 맞게 유리한 데이터를 가져와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SK텔레콤은 시장 획정과 관련해 "방송구역별 분석은 유료방송의 역사적 특수성에 따라 관행적으로 적용한 것으로, 이번 인수·합병(M&A)와 무관함에도 경쟁사들은 마치 새로운 결론을 내린 것처럼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PTV와 케이블TV 사업자간 결합이기 때문에 전국단위-전체 유료방송 시장을 획정한 후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오히려 해당 보고서는 유료방송 결합상품 시장에서 사업자간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2012년 이후 유료방송 결합상품 시장서 3, 4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1,2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경쟁적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SK텔레콤의 주장에 따르면 유료방송 결합상품 점유율을 보면 1위인 KT 점유율은 2012년도 37.6%에서 2015년 6월 33.6%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SK군은 점유율은 17.6%에서 26.6%로 늘었지만 여전히 2위 사업자다. HHI에 대해서도 SK텔레콤은 "2012년 대비 HHI는 242가 줄었다"며 "SO 점유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도 IPTV로의 시장 전체의 메가트렌드에 기인하므로 이를 지배력 전이와 결부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2016-03-31 20:3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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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O2O 시장 확대 나선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서비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O2O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신규 O2O 서비스 '맘마먹자'에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멘터가 제공하는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그 주변 상점을 홍보하거나 쿠폰 형태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마트뿐 아니라 주변 지역상권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기존 유사 O2O 서비스와 달리 전국 약 500여 개의 중대형 마트와 소형마트 6600여 개의 정보를 구축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3초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배달 대행 통합 플랫폼 '페이나우 샵' 등 결제 및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신규 O2O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페이나우는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나우 샵은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달 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 페이나우 샵 등을 새로운 서비스와 결합하면 다양한 신규 O2O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등 O2O 관련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O2O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을 함께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31 20:36: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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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올해 신입사원 1만600명으로 채용 규모 확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그룹이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보다 1400명(15%) 증가한 1만600명을 채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주로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사 위주로 채용규모를 확충할 계획이다. KT 자체적으로는 상·하반기 2회의 대졸, 석·박사 공개채용 및 수시 경력채용을 통해 기획, 영업관리, 네트워크, R&D 등 분야에서 4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309명) 대비 40%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인턴은 영업관리, 네트워크, 디자인 등 분야에서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 KT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이른바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 채용'과 스타 오디션(Star Audition), 달인채용 등 '열린 채용'을 통한 선발과정에 있다. 서류부터 면접까지 모든 채용전형을 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평가방식으로 진행하고 이를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채용분야도 직무별로 세분화했다. '스타 오디션'은 지원서에서 표현할 수 없는 본인의 직무관련 역량을 5분간 자유롭게 표현하는 '탈스펙' 전형이다. 오디션을 통과한 취업 희망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달인채용'은 직무관련 특이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거나 전문자격증을 보유했을 경우 스펙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전형이다. 상반기 공개채용은 이달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KT는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4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EAST사옥에서 'KT 잡 페어'를 실시해 개별 직무상담, 취업컨설팅, 스타 오디션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없이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신규 채용 확대와 별도로 정부의 '고용디딤돌' 사업도 적극 참여한다. 고용디딤돌은 실업해소를 위해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T는 올해 300여명 규모로 시작해 오는 2018년에는 2000명 수준까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육성을 지원한다. KT 채용을 총괄하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은 "KT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국민기업으로서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에 선발된 인재들을 기가 인프라 기반의 미래융합사업에 적극 투입해 국가산업 발전의 일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잡 페어 및 입사지원 관련 세부사항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3-30 19:24:19 김나인 기자
[2016 100세 플러스 포럼] "밝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100세 플러스 포럼을 듣고나니 나에게도 밝은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는 노후를 앞둔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청년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평균 수명 100세로 미래가 불안정한 시기에 한시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젊은 세대에도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취직한지 갓 6개월이 지난 사회초년생인 이은지씨(27)는 자산 관리에 대한 어려움으로 이에 대한 해법을 얻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 이씨는 "인턴을 시작하며 하고 싶은 것에 월급을 쏟아부어 매달 말 돈이 부족한 사태에 이르렀다"며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 때문에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고 참석 계기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이씨는 '밝은 미래'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자산 관리의 구체적 해법을 찾아낸 것. 이씨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의 강연을 통해 "내게 맞는 재테크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며 "평소 나같이 충동적인 타입은 부동산처럼 변동폭이 좁고 돈을 묶어줄 수 있는 상품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포럼 이후 노후 관리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일단 집에 가면 당장 통장 내역을 확인해보고 리스트를 나눠볼 생각"이라며 "20대 후반인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면 평생 알찬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운 강연이 많았던 포럼이었다"라며 "이제 자산 관리를 시작하는 젊은 새내기들을 위해 간결한 개념 소개를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나인 기자

2016-03-30 19:20:28 김나인 기자
통신3사, 방송시장 지배력 놓고 또 '갑론을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두고 충돌하고 있는 통신3사가 30일 공개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통신시장경쟁상황평가에 대해서도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 공동입장 자료를 통해 "2015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결과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통신시장뿐 아니라 방송시장에서도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지배력이 전이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발표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과 보고서는 SK군의 전체 방송통신 결합상품 순증가입자 비중이 53.9%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39.1%보다 14.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동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 가입자의 업체별 비중은 2012년 KT 55.5%, SK 33.8%, LG유플러스 10.7%였으나 지난해에는 SK 44.8%, KT 33.0%, LG유플러스 21.9%로 SK군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두 회사는 보고서가 '이동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 경쟁력이 낮은 유선방송사업자(SO)가 향후 결합상품 판매경쟁에서 IPTV 사업자보다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점을 들어 "SK텔레콤 지배력의 방송시장 전이가 SO 경쟁력 저하의 근본 원인이라는 근거"라고 강조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SK군의 이동전화 결합상품 비중은 7.8%에 불과해 지배력을 논할 수준이 아니다"며 경쟁사의 주장에 반발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가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장획정 역시 '전국 유료방송시장'(케이블TV+IPTV+위성방송)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M&A 후에도 SK군은 전국 유료방송시장에서 76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865만명의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에 이어 2위다. 기업결합으로도 전국 유료방송시장 1위인 KT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SK텔레콤 측은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이통3사의 이동전화 결합판매 비중 점유율이 동반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동전화 결합 비중 증가가 특정사업자의 지배력 전이가 아닌 시장 전체의 트렌드임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공정위·미래창조과학부 등에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공정거래법은 공정위가 서류 접수일로부터 최장 120일 이내 기업결합 심사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른 심사 마감일은 이달 말이다.

2016-03-30 18:03:08 김나인 기자
[2016 100세 플러스 포럼] "100세 플러스 포럼이 계속되면 팬덤이 형성될 것"

"100세 플러스 포럼이 계속 이어져 팬덤이 형성됐으면 좋겠다"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는 노후를 대비한 자산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하나금융투자 자산관리 영업팀에서 근무하는 김지선(41)씨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첫차를 타고 부산에서 올라왔다. 이번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김씨는 "평소 관심 있던 최고경영자(CEO)들의 투자 전략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었다"고 행사 참여 계기를 말했다. 인상 깊은 강연으로는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보라'는 강방천 회장의 기조연설을 꼽았다. 김씨는 패널토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장에게 글로벌 투자 전략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증권사 영업 직원이라는 특성 상 연금저축계좌, 퇴직 연금 등 노후 대비를 꼼꼼하게 하고 있지만 더 수익성이 높고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를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포럼에 대해 "전체적으로 참석률도 높아 성황리에 진행된 포럼"이라며 "100세 시대가 코앞인 지금 시점에 적절한 노후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강연자가 많아 강연 시간이 줄어들어 좀 더 심도 깊은 내용을 소개하지 못한 것을 개선점으로 꼽았다. 김씨는 "다음 포럼에서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좋은 강연을 듣고 싶다"라며 "100세 플러스 포럼이 계속되면 팬덤이 형성될 것"이라고 다음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2016-03-30 16:11: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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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주파수 경매, 복잡한 셈법에 막판까지 눈치 작전 예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내달 말 치러질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의 경매 방식이 확정된 가운데 다양한 경우의 수로 막판까지 이통사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단계 동시오름입찰(50라운드)과 2단계 밀봉입찰을 혼합한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신청(경매) 접수는 4월 18일 마감한다. 미래부는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4월 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시행 계획은 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경매방식을 보면, 동시오름은 동시에 가격을 적어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입찰가가 높아지는 방식이며 밀봉입찰은 한 번에 가격을 적어 내는 방식이다. 1단계에서 경매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2단계 밀봉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결정하는 식이다. 미래부는 1단계 입찰 결과가 2단계 입찰에도 반영되도록 연결 장치를 마련했다. 입찰자들이 1단계 경매 결과를 반영해 2단계에서 입찰할 수 있는 입찰가격에 상한(최대입찰가격)을 두도록 한 것. 이렇게 하면 1단계에서 다른 주파수 블록을 노리는 척하며 입찰해 가격을 올려놓다가 다른 것으로 갈아타는 가격 왜곡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입찰자들이 일부러 필요 없는 대역에도 입찰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경매방식으로 빈축을 샀던 2013년 주파수 경매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는 입찰자마다 가져갈 수 있는 광대역 주파수를 1개로 설정하고 최대 주파수 할당 폭을 60㎒로 제한해 '최고가 블록 조합'을 산출, 최종 낙찰자와 낙찰블록이 결정된다. 한 블록에서 A 입찰자가 가장 높은 값을 불러도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높은 낙찰자 합계가 아니면 다른 블록을 할당받을 수 있는 것. 이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생겨 이통사들은 원하는 블록을 얻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이 불가피하다. 정부의 '입찰증분' 비율도 주파수 경매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래부는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 라운드별 입찰증분 상한 비율은 최대 3% 이내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입찰증분은 주파수 블록마다 설정된 최소경쟁가격으로 이전 경매 라운드 입찰가격에 추가하는 액수를 말한다. 지난 2011년 주파수 경매 시 입찰증분은 1%였으며 2013년에는 0.75%였다. 3%에서 결정나면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경매의 특성 상 낙찰가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최저가격이 높은 상태에서 입찰증분마저 상향될 경우 입찰자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번에 할당할 총 140㎒폭의 5개 블록 경매 시작가격(경매최저가격)은 ▲ A블록 7620억원 ▲ B블록 4513억원 ▲C블록 3816억원 ▲ D블록 6553억원 ▲ E블록 3277억원으로 총 2조5000억원이다. 최종 할당대가는 가격경쟁을 통해 확정된다.

2016-03-30 15:1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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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M 전국망 구축으로 소물인터넷 사업 본격화…1500억원 투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초연결시대'를 대비한 '소물인터넷'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KT는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물인터넷 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KT는 사물인터넷(IoT) 가운데 소량의 데이터만 송수신하는 소물인터넷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전용 통신망인 'LTE-M'을 전국에서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해 융·복합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IoT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물인터넷 디바이스 지원, 전용요금제 마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사업화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소물(小物)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이란 전원이 필요 없이 배터리만으로 운영이 가능한 전송기술이다. 주로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이용된다.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이 특징이다. 작고 간단한 통신모듈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사물에 제공되던 관제 서비스를 자전거, 가스밸브, 혈액 상자 등 다양한 사물에 적용할 수 있다. 김준근 KT 기가(GiGA) IoT 사업단장은 "소물인터넷은 소량의 데이터가 전송되지만 디바이스(단말기기)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소물인터넷 사업을 위한 공격적 투자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2018년까지 소물인터넷 연결 사물 수 400만개 목표를 달성해 IoT 시장에서 리딩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자전거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전거 도난 방지 서비스' ▲운반 중인 혈액에 대한 온도 측정 및 이동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혈액 박스' 등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소물인터넷 사업의 근간이 되는 LTE-M 네트워크의 전국망 서비스도 상용화했다. LTE-M은 소물인터넷에 특화된 글로벌 표준 네트워크 기술이다. KT 서창석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LTE-M은 경쟁 기술인 SIGFOX나 로라(LoRa) 같은 다른 소물인터넷 기술에 비해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사물과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이들 기술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LTE-M 전국망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텔릿·테크플렉스·AM텔레콤 등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LTE-M 전용 모듈개발을 완료했다. 관련 모듈은 소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개발사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물인터넷을 위한 요금제는 차후 각 사업별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올해까지는 서비스 확산을 위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준근 단장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초연결 생태계 구축을 통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소물인터넷이 미래 새 수익원이 될 것임을 전망했다. 이날 KT는 1500억원에 이르는 협대역(NB)-IoT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협대역 IoT는 적은 대역폭으로 많은 단말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 올해 상반기 중 표준화 예정인 소물인터넷 통신 표준 기술이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22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NB-IoT 오픈 랩을 개소했으며 연내에 NB-IoT의 상용망 연동 테스트 및 서비스 검증을 완료, NB-IoT 전국망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6-03-29 18:2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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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경영 나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경청 통해 세계 1등 기업 도약"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경청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국의 LG유플러스 직영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다.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는 권 부회장의 소통경영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전국 직영점장과 영업 및 마케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장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통 강연에 나선 권 부회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링컨과 워랜 버핏, 세종대왕의 공통점은 경청"이라고 역사적 인물들을 예로 들어 '경청'의 자세를 역설했다. 권 부회장은 ▲열린 귀로 내용에 집중해야 하며 ▲표정, 말투, 제스처 등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상대방과 같은 마음으로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고객은 나 하나 믿는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성실하게 전력을 다해 상담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큰 꿈을 꾸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간절히 원한다면 세계 일등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1등 DNA'를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모든 점장들을 위해 '다이도르핀 신발'을 선물하고 직접 끈을 묶어주는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이번 점장 캠프는 21~22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씩 진행됐다. 그간 지역별 워크숍 등은 열렸지만 전국 일선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700여명의 직염점장 모두가 모인 건 2010년 LG유플러스로 통합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2016-03-29 10:34:2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