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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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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김상경·김성균·박성웅, 영화 '살인의뢰'서 카리스마 격돌

연기파 배우 김상경·김성균·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가제)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지닌 김상경은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고 괴로워하는 형사 태수 역을 맡았다. '살인의 추억'과 '몽타주'에서 형사 역을 맡아 720만이 넘는 관객을 모은 그는 형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여동생을 잃은 애절함을 함께 선보인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름 끼치는 악역부터 사랑스러운 남자친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성균은 연쇄살인범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한 없이 무너지는 남자 승현을 연기한다. 평범한 사내의 슬픔이 복수로 변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신세계'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며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박성웅은 지독한 연쇄살인마 강천을 맡았다. 희대의 살인마로서 강렬한 악역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윤승아가 홍일점으로 합류해 부드러움을 더한다. 연쇄살인마에게 희생당한 수경 역을 맡는다. 영화는 상반기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4-03-19 14:20:4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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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김수현·장근석·이종석·김우빈…'한류 신 5대 천왕' 시대

'신 한류 5대 천왕'의 시대가 왔다. 배용준·이병헌·장동건·원빈 등 2000년대 한류를 이끌었던 '한류 4대 천왕'의 시대가 저물고 이민호·김수현·장근석·이종석·김우빈 등 20대 배우들이 한류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과 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에서 이민호·김수현·장근석·이종석·김우빈이 5대 남신으로 선정된 일은 한류스타의 세대 교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들은 이전의 한류스타들과는 여러모로 다른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매우 빠르고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드라마가 인기 리에 TV로 방영될 때 해외 드라마 팬들도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들의 해외 인기도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또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중국인들의 문화 소비 욕구가 증가하자 한류스타들의 인기 거점도 일본에서 중국으로 옮겨갔다. 최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김수현이 대표적인 예다. 해당 드라마가 중국에서 정식 TV로 방영되기 전인데도 현지에 '별그대'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김수현은 중국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꼽은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종석 역시 국내에 신드롬을 일으킨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과 동시에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차기작으로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중국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이두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이종석의 중국 방문 소식은 물론 최근 근황과 '닥터이방인'에 대한 정보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면서 "중국 팬들의 반응은 한국보다 한발 빠르다. 가히 실시간 중계를 방불케해 정보가 삽시간에 해외로 퍼진다"고 중화권 내 뜨거운 반응을 설명했다.

2014-03-19 13:17:3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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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는 김희애 전성시대…'꽃누나' '우아한 거짓말' '밀회' 3연속 히트

요즘 연예계는 바야흐로 '김희애 전성시대'다. tvN '꽃보다 누나'로 시작해 영화 '우아한 거짓말', JTBC '밀회'까지 최근 출연작마다 연속 히트를 치고 있다. 분야도 예능·영화·드라마로 다양해 그야말로 연예계 전체를 종횡무진하는 중이다. 13일 개봉한 '우아한 거짓말'은 '300: 제국의 부활' '논스톱' 등 외화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관객수 5만552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2만6055명을 모았다. 2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우아한 거짓말'은 세상을 떠난 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남은 모녀의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17일 첫 방송한 '밀회' 역시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해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이 1회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해 JTBC 역대 월화극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고, 2회는 3.8%로 치솟았다. 실제 약 스무 살의 나이 차가 나는 김희애와 유아인의 파격 멜로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 드라마는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뛰어난 영상미, 극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이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중년의 여배우가 다양한 분야에서 흥행을 이끄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김희애의 영리한 작품 선택과 철저한 자기 관리, 물오른 연기력, 대중과 친밀도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기폭제는 '꽃보다 누나'였다. 주로 화장품 CF에서 중년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던 김희애는 예능에서 털털한 누나 이미지로 어필하며 대중과 친밀도를 높였다. 이후 오랜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우아한 거짓말'에서 평범한 동네 주부로 절제된 모성애를 연기하며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반면 '밀회'에서는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력적인 연하남과 사랑하는 여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현재 극장가가 비수기라 '우아한 거짓말'의 인기를 잠재울 한국영화가 많지 않은데다 '밀회'의 치정 멜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 김희애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4-03-19 11:59:4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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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실리 이을 악역 킹·퀸은 누구? 바얀 후투그·차봉섭·김도진·한채린

MBC 월화극 '기황후'의 악녀 타나실리가 퇴장한 가운데 더 독한 악역들이 안방극장을 활보해 그 빈 자리를 채운다. 가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기황후'에서 죽음을 맞은 타나실리(백진희)의 뒤를 이어 17일부터 투입된 바얀 후투그(임주은)다. 제작진은 "바얀 후투그가 타나실리보다 더욱 독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에서는 어질지만 뒤에서는 권력욕도 있고 질투도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도 새로운 악역이 등장한다. 1회에 잠깐 등장한 재신그룹 회장인 김도진(최원영)이 19일 방송될 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새로운 악역을 선보이게 된다. 최원영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상대로 치밀한 거물급 악행을 펼치며 극에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SBS 월화극 '신의 선물 - 14일'에는 극중 장애인교사였지만 알고보니 연쇄살인범인 차봉섭(강성진)이 있다. 강성진은 취조실에서 비열한 눈빛과 미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섬뜩하게 만들었다.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는 한채린(손여은)이 있다. 손여은은 신개념 악녀 며느리와 나쁜 계모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에서 극중 주인공을 위협하는 존재감 있는 악역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며 "이들 악역이 주인공을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모습, 그리고 이에 맞서는 주인공들을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관전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4-03-18 22:24:5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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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촬영 장소·일정 빼고 모두 극비리 추진…스칼렛 요한슨 방한도 비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촬영이 극비리에 추진돼 눈길을 끈다.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와 국내 배급사인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 측은 국내 촬영 계획과 일정만 18일 밝혔을 뿐 촬영 직전까지도 배우들의 방한, 엑스트라 참여 등 대다수를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영화를 둘러싸고 각종 추측들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국내 촬영에는 현재로선 크리스 에반슨과 스칼렛 요한슨이 참여한다는 추측만 있다. 한국 여배우인 수현 역시 참여한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같은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 속에서 인터넷에는 국내 촬영 엑스트라 모집 공고를 사칭하는 글이 올라와 영화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했다. '어벤져스 2' 국내 홍보사 측은 "마블 스튜디오 측은 매번 영화와 관련된 부분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촬영도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와서 할 예정이라 국내 스태프들에게도 상세한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온다는 것만 정해졌을 뿐 누가 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 2'는 2012년 개봉 당시 전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국내에는 내년 4월 개봉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햄스워스·마크 러팔로·크리스 에반스·스칼렛 요한슨 등 1편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한국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4월13일까지 서울 마포대교·청담대교·새빛둥둥섬·상암동DMC·한강뚝섬공원·강남사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2014-03-18 17:48:5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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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 바얀 후투그 '기황후' 역사적 사실과 달리 더 독할 것"

바얀 후투그 역으로 MBC 월화극 '기황후'에 새롭게 투입된 임주은이 하차한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보다 더욱 독한 악녀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의 관계자는 18일 메트로신문에 "바얀 후투그는 실제 역사에서 어질게만 묘사되지만 '기황후'에서는 다르다. 극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역사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을 상상해 새로운 설정을 추가 했다"면서 "앞에서는 어질지만 뒤에서는 권력욕도 있고 질투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타나실리보다 더 독한 면모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바얀 후투그는 실존 인물로 순제가 총애하는 기황후를 황후 자리에 올리려하지만 고려인은 황후가 될 수 없다는 재상의 반대로 결국 제1 황후 자리에 오르는 몽고 옹기라트 부족 출신의 인물이다. 매우 어진 성격으로 황후가 되고 나서도 거의 앞에 나서지 않는 인물이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17일 방송에서는 첫 등장한 바얀 후투그가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에게 공손하게 예를 갖추면서도 "폐하께서는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이다. 폐하께서 이 바얀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라고 당돌하게 권력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8일 전파를 탈 '기황후' 39회에서는 황궁 밖을 나선 승냥(하지원)이 의문의 자객들에 둘러싸여 위협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승냥이 믿었던 백안(김영호)과 황태후(김서형)에게 배신을 당하고 왕유와 힘을 합쳐 황후에 오를 것을 결심한 가운데 또 다시 승냥의 목숨을 위협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예고했다.

2014-03-18 15:40:4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