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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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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을 믹스로 즐긴다? 분말 스틱 칵테일 '톡테일' 출시

식품회사 추월차선이 분말 형태의 칵테일 '톡테일'을 선보였다. /추월차선 식품전문회사 '추월차선'이 분말 스틱 형태의 칵테일 '톡테일'을 개발했다. 톡테일은 바텐더 자격증을 가진 식품공학전공 연구원들이 2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믹스를 술에 넣어 바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칵테일이다. 상품명인 톡테일 역시 '믹스를 톡 넣으면 칵테일이 된다'는 뜻이다. 칵테일도 커피처럼 이제 믹스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보드카와 토닉워터를 1:2 비율로 배합한 뒤 톡테일을 추가하면 된다. 톡테일은 기존 칵테일의 베이스 주종이었던 보드카 외에도 소주와도 궁합이 맞도록 개발됐다. 보드카보다 도수가 약한 소주에 톡테일을 첨가하면 바로 원하는 맛의 칵테일이 된다. 가격은 10개들이 한 박스가 1만 1190원이다. 칵테일 한 잔 용량인 1개당 1190원으로 기존 칵테일 가격의 10분의 1수준이다. 그동안 칵테일을 즐기려면 가격이나 준비물 또는 절차가 복잡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출시된 톡테일로 누구나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피치 크러쉬' 한 가지 맛으로 판매 중이며, '모히또', '피나 콜라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층 '네모네'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06-09 09: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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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새 슬로건 '스테이 퓨어' 공개… 전 세계 2024 여심 잡는

어퓨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다현/에이블씨엔씨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2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8일 새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를 공개했다. 세련되고 퓨어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무드를 강조하던 10대 중심의 브랜드에서 세련미와 성숙함을 더해 2024 타깃은 물론 20대를 아우르는 뷰티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변화와 방향성을 내포했다. 어퓨는 변경된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모델인 트와이스 다현의 새로운 뷰티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새로워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되면서도 퓨어하고 맑은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다현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시작으로 버스 옥외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 채널도 적극 확대한다. 어퓨는 20대가 선호하는 쇼핑 플랫폼인 에이블리와 지그재그, 무신사 등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가는 동시에 H&B 스토어 입점도 강화하며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MZ세대들의 쇼핑 편의성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어퓨를 통해 2024 세대가 자신만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어퓨만의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어퓨를 비롯해 미샤,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더마, 한방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컴퍼니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5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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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여름을 JUNE비해' 프로모션 전개

천호엔케어가 여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천호엔케어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6월 한 달 동안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모션 '여름을 JUNE비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몰인 천호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해 미리미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홍삼, 흑염소, 마늘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든 건강즙을 비롯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스틱과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 라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산 녹용과 국산 6년근 홍삼을 함유한 '천심본 녹용홍삼', 100% 국산 흑염소를 담은 '흑염소 프리미엄' 등 천호엔케어 스테디셀러를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 맛과 영양을 살린 '하루활력 석류', '하루활력 흑마늘'과 간식처럼 즐기는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 어린이를 위한 '튼튼쑥쑥 녹용홍삼 스틱' 등 온 가족을 위한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다. 천호몰 모든 회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2만6000원 상당의 쇼핑지원금 쿠폰 3종이 매일 지급되어 더욱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다. 이밖에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000포인트의 천호몰 적립금을 증정하며,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20명에게는 5만 포인트의 천호몰 적립금(10명) 혹은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0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천호엔케어 건강식품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5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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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치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 선보여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국내 최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는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단백질 강화 식품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단백질을 강화한 슬라이스 치즈다. 일반 슬라이스 치즈 대비 단백질 함량은 40% 높이고 지방 함량은 30% 낮췄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장당 1.5mg 추가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소화 흡수율이 높은 우유단백질만 100%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단백질이 필요한 성인 영양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상하치즈는 국내 최대 칼슘 함량을 자랑하는 뼈로가는 칼슘치즈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단백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이번에는 단백질 함량이 국내 최대인 슬라이스 치즈를 개발했다"며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근육 건강과 삶의 질 개선 모두에 중요하다.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가 고객 건강과 함께 치즈에 대한 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는 대형 할인점과 개인 소매점 및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상하치즈는 매일유업이 1989년 치즈 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즈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슬라이스 치즈로는 '더블업 체다', '더블업 모짜렐라', '뼈로가는 칼슘치즈',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 '유기농 아이치즈'가 있다. 특히 뼈로가는 칼슘치즈 1매에는 5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2매만으로 1일 칼슘 섭취 권장량(700mg, 성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고, 짜지않고 고소한 치즈는 나트륨 함량을 1/2 줄여 설계했다.

2022-06-08 15: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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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자영업자·유통가, 울상…장기화되면 여름 장사 답없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숭례문 앞에서 운송료 인상, 안전운임제 확대 등을 촉구하며 개최한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에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들의 여름 장사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 산업계에 도미노 피해는 물론,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화물 노동자 약 42만명 가운데 화물연대 조합원은 2만5000여명이다. 6% 수준이지만 화물차 비중이 높아 사태가 장기화되면 물류대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름 장사 앞두고 발 동동 화물연대의 파업 소식에 주류업계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여름 장사를 망칠까 발을 구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은 7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면 봉쇄됐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2년만에 매출 회복세로 돌아선 하이트진로는 그 효과가 반감될까 우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거리두기 해제 시점인 지난 4월부터 전년 대비 95% 수준까지 출고량을 회복했지만, 화물연대의 총파업 선언 후 출고량이 급감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청주와 이천공장의 출고량은 평소 출고물량 대비 38%에 그쳤다. 오비맥주도 제품 출하에 제동이 걸렸다. 오비맥주는 7일 오전부터 이천·청주·광주 공장 3곳에서 생산한 맥주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물류 위탁사 소속 화물차주 대부분이 총파업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해당 공장의 맥주 출하량은 평소의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화물연대에 속하지 않은 대체 화물차 업체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발주 제한…대형마트도 예의주시 주류회사의 출고량 감소에 편의점들은 주류 제품에 대한 발주를 제한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마트24,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의 발주를 제한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병제품(참이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은 1상자씩, 소주 페트병(참이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은 10개씩만 발주할 수 있다. CU도 일부 센터는 발주제한에 들어간다. GS25는 발주를 제한할 계획이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고나 공급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파업으로 인해 발주가 몰리는 상황을 우려해 발주제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나 이커머스 등의 채널은 다행히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고, 재고가 넉넉해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자체적으로 물류기사를 채용, 운영하고 있어 파업에 참여하는 화물차주 비중이 높지 않다. 다만 유통기한이 짧거나 재고 비축이 어려운 신선식품의 경우 물류 마비와 출고 차질이 빚어질 경우 판매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술집·식당, 타격 불가피…제품 수출에도 영향 거리두기 해제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던 술집, 식당 자영업자들도 물류파업의 파장이 자칫 가게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까 울상이다. 주류가 매출의 20~30% 가량 차지하는 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영업에 타격을 입는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물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일부 주류 도매상들은 직접 공장에 방문해 물건을 싣고가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도 없는데다 차에 실을 수 있는 중량도 제한돼 타격이 불가피하다.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식품사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라면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은 파업 전 계약 물량을 미리 보내는 식으로 사전 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측은 "라면은 유통 기한이 길어 비교적 수출 일정 조정이 수월한 편"이라며 "예고된 파업이라 관련 부서에서 모니터링하며 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등은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가 상승 악순환 되풀이되나 업계 전문가들은 결국에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입을 모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물류 파업은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 부처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물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철도공사의 컨테이너·시멘트 운송 열차를 탄력적으로 증차 운행하고,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운휴 차량을 활용해 대체 수송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8일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업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특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진행되는 첫 파업인 만큼 정부가 '불법 행위 원칙대응' 기조를 강조하고 있다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 하겠다'는 강경대응 입장만 반복하고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5:4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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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소비자들 요구에 '막걸리 쉐이크' 재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막걸리 쉐이크'를 재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막걸리 쉐이크'는 쉐이크쉑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국내산 쌀로 만든 '지평생막걸리'와 라이스 쌀 토핑을 블렌딩한 음료다.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지평주조'와 손잡고 지난해 한정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와 서양 음료 쉐이크가 이색적 조합을 이뤄 고소한 쌀 풍미와 커스터드의 달콤하고 진한 바닐라 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제품 재출시를 결정했다. '막걸리쉐이크'는 쉐이크쉑 글로벌 본사에서 쉐이크쉑 코리아를 대표하는 '내셔널 쉐이크(National Shake)'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시즌 한정 메뉴로 '막걸리 쉐이크'를 매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7월에는 쉐이크쉑 론칭 6주년을 기념해 한국적인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2-06-08 14: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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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회원수 900만명 돌파…2030세대 비중 60%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800만명 돌파 이후 올해 5월 900만명까지 100만명당 증가 소요 기간은 역대 최단 기간인 7개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수 900만명은 스타벅스 리워드 서비스 개시 이후 10년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30초마다 1명씩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약 5162만명 기준) 6명 중 1명에 해당된다. 900만명 회원들이 적립한 리워드 별의 개수는 누적으로 13억2000만개를 넘어섰으며, 회원 전용 생일 음료 쿠폰을 비롯해, 별 12개 적립시마다 제공하는 쿠폰 등 무료 음료 혜택은 1억3800만잔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38%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다. 이어서 40대가 24%, 30대가 23%, 50대 이상이 15%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회원수 증가 추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 이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으며,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추가 이벤트 별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린 레벨 회원부터 생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골드 레벨 회원에게는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400원 할인 대신 에코별 1개를 받을 수 있는 에코 보너스 스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에코 별10개 누적 적립 시마다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오까지 제조음료와 해당 푸드를 함께 구매하면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또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4:2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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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매출 성장세

CJ제일제당_테이스트엔리치 BI/CJ제일제당 한국비건인증 마크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가 글로벌 채식(비건 Vegan) 열풍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의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비 약 2.5배로(150%) 늘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5월 공식 출시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지난해 연간 약 3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성', '클린라벨(Clean Label/무첨가,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등의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 용어)' 속성을 보유해 글로벌 식품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34개국 136개의 '테이스트엔리치' 거래처 대부분이 대체육이나 비건식품 등의 미래혁신식품 기업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식물성 조미소재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J제일제당 역시 100% 식물성 전문 브랜드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 등의 제품에 테이스트엔리치를 사용하고 있다. 테이스트엔리치가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은, '첨가물'이 아닌 '발효 원료'로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발효기술과 R&D 역량을 담은 차세대 조미소재이다. 일체의 첨가물이나 인위적 공정 없이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감칠맛 성분으로만 만들었다. MSG 등 기존 조미소재는 '첨가물'로 분류되어 '클린 라벨'에 부합하지 못한다. 반면, 다른 첨가물 없이 원재료와 '테이스트엔리치'만으로 맛을 낸 가공식품은 '무첨가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테이스트엔리치의 비건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유럽 등 주요 사업국가의 비건 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테이스트엔리치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고, 올해 안에 증설을 완료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올해 테이스트엔리치로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고, 현재 압도적 글로벌 1위 품목인 '핵산'의 뒤를 잇는 핵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현재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은 아직 전통적 제품인 MSG와 핵산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다만, 팬데믹 영향 등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안심 등을 강조하는 식물성 발효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FRA에 따르면 2018년 약 22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30년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테이스트엔리치와 같은 차세대 조미소재 수요 확대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테이스트엔리치의 차별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4:2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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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조용한 부라보송' 공개…수어로 CM송 눈길

해태 부라보콘이 '조용한 부라보송'을 공개했다. /해태 해태 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신규 캠페인 '조용한 부라보송' 광고 영상이 공개 직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MZ를 포함한 모든 세대에게 부라보콘 CM송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조용한 부라보송 캠페인은 광고 모델이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노래를 목소리가 아닌 수어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를 제작한 펜타클은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국민 CM송이지만 청각 장애인은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영상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 이적과 이영현, 에이핑크 정은지가 모델로 등장하지만, 목소리가 아닌 수어로 노래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청각 콘텐츠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적 격차를 좁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기 위함이다. 해태 측은 "조용한 부라보송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다양한 세대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50년 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최장수 아이스크림이다. 해태 아이스크림은 조용한 부라보송 신규 캠페인 공개에 맞춰 '사랑의 달팽이'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하여 청각 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3:5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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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태국 외식 시장 진출…연내 6개점 목표

(왼쪽부터) 이경민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기획본부장, 수라차이 체초티삭(Surachai Chetchotisak) RS 그룹 CEO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맘스터치 맘스터치가 태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태국 RS 그룹의 신설 외식 법인인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AHILAND CO., LT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6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수라차이 체초티삭 RS 그룹 CEO는 "맘스터치는 한국의 버거, 치킨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해, 글로벌 외식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매장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공 노하우를 태국 시장에 이식해 까다로운 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맘스터치 매장 전경/맘스터치 RS 그룹은 현지 증시에도 상장된 명실공히 태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지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S그룹은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외식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한국 외식 시장을 평정한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에 성공 확신을 갖고 이번 MF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룹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AHILAND CO., LTD)'을 신규 법인으로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메뉴는 닭고기를 선호하는 태국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내는 '싸이버거'를 필두로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버거와 치킨, 사이드 등 현지화 된 메뉴도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일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태국 MF 1호점을 오픈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최적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현지 시장 내 영향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등 연내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아세안 지역 국가들과 중동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MF 계약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기획본부 이경민 본부장은 "미식의 나라로 잘 알려진 태국을 아세안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연내 최소 5개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복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MF 계약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시장을 평정한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해 버거 본토 시장인 미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해 브랜드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롱비치점 등 현지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내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태국 진출을 계기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큰 아세안 지역과 중동 등 해외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3:4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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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잘녹고 짜지않은 '오늘육수' 체험단 모집

팔도가 잘녹고 짜지않은 '오늘육수' 체험단을 모집한다/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오늘육수' 체험단을 모집한다. 팔도는 최근 라면, 음료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했다. 솜씨당은 조미식품 전체에 부착하는 패밀리 브랜드다. 오늘육수는 솜씨당 하위 육수 전문 브랜드다. 팔도는 간편 육수를 시작으로 소스, 시즈닝 등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브랜드 첫 제품은 '오늘육수' 3종(멸치, 사골, 채소)이다. 물에 잘 녹는 코인형 고체 육수다. 끓는 물 기준 1분가량이면 녹는다. 고온고압으로 우려낸 야채 추출물을 사용해 깊은 국물 맛을 낸다. 요리 목적에 맞게 주재료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육수 1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고 30개 들이 포장 파우치는 지퍼백을 적용해 편리하다. 체험단은 오는 10일까지 모집하며 총 50명 규모다. 신제품 3종에 대해 각각 30개씩 제공한다. 팔도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오늘육수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제품 수령 후 체험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해야 한다. 이수향 팔도 마케팅팀장은 "오늘육수 3종은 끓는 물은 물로 차가운 물에도 빨리 녹아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며 "체험단의 솔직한 후기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오늘육수 출시를 기념해 10일 21시 네이버 쇼핑 '승우아빠·랜선부부' 채널에서 라방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제품은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이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8 11:2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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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명창, 밀라노서 판소리 '적벽가' 완창

김정민 명창이 3일 오후 밀라노 3대 극장으로 꼽히는 달베르메 극장(Teatro dal Verme)에서 적벽가 완창 공연을 했다./주밀라노 총영사관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한국 전통음악 판소리가 울려퍼졌다. 6일(현지시간) 주밀라노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정민 명창은 3일 오후 밀라노 3대 극장으로 꼽히는 달베르메 극장(Teatro dal Verme)에서 적벽가 완창 공연을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김정민 명창은 고수 최광수의 북장단에 맞춰 2시간 가량 무대를 달구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객석 대부분을 채운 현지인 관객들은 명창의 몸동작과 표정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숨죽인 채 공연을 감상했다. 주요 대목에서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예약 개시 수일 만에 1400여 좌석이 매진되는 등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정민 명창의 이탈리아 공연은 2019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특히 밀라노는 2019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판소리 공연이 열린 곳으로 의미가 깊다. 공연을 주최한 강형식 총영사는 "이번 공연이 이탈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한국-이탈리아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5:28: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