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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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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일상화에 음료 재료 급부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진로토닉워터 깔라만시', '진로토닉워터 제로', 올가홀푸드 '홈카페를 위한 과일청' 3종, 오뚜기 '민트초코시럽', '솔티드카라멜시럽', 오틀리 AB사 '오틀리' 3종 코로나19로 형성된 홈카페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료 재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은 2019년과 비교해 2년 만에 6배 성장했다. 이 같은 흐름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원두뿐 아니라 논커피(Non-Coffee) 음료 재료, 커피 맛을 살려주는 부재료 등을 선보이며 홈카페족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 시리즈는 '소토닉', '하이볼'과 같은 칵테일은 물론 각종 에이드를 만드는 데도 유용해 홈술·홈카페족의 필수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진로토닉워터'는 레몬, 라임 계통 특유의 상쾌하고 쌉쌀한 맛에 적당량의 탄산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과일청, 시럽 등과 섞으면 전문점 에이드의 맛을 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홈술, 홈파티, 홈카페 트렌드에 따른 가정 내 토닉워터 소비 증가에 맞춰 2018년 '진로토닉워터' 리뉴얼을 시작으로 '토닉워터 깔라만시', '토닉워터 자몽' 등 확장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를 고려해 국내 최초의 무칼로리 토닉워터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춘 이 제품은 출시 4개월만에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집에서 편리하게 건강한 음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홈카페를 위한 과일청'을 선보였다. '홈카페를 위한 과일청'은 엄선한 과육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들었다. 전기를 이용한 가열 방식을 적용해 과육 본연의 맛 파괴를 최소화해 신선 과일의 풍미를 높였다. '유기농 딸기청', '유기농 애플망고청', '유기농 리치꿀 레몬청'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물, 탄산수, 우유 등에 약 1대 3 비율로 타서 먹으면 홈카페 과일음료로 즐길 수 있다.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으로 얹으면 간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는 최근 국내 최초로 가정용 '민트초코시럽'과 '솔티드카라멜시럽'을 출시했다.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시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트렌디한 조합을 활용한 시럽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민트초코시럽'은 진한 코코아와 상쾌한 애플민트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솔티드카라멜시럽'은 부드러운 생카라멜에 꽃소금을 더한 시럽으로, 달콤하고 짭조름한 '단짠' 조합을 맛볼 수 있다. 에스프레소, 우유 등과 섞어 카라멜 라떼로 즐길 수 있으며 크로플, 팬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와도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맞춤형 비건 라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식물성 우유도 인기다. (주)동서는 스웨덴의 오틀리 AB사의 귀리 음료 '오틀리' 3종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오틀리로 만든 라떼와 카푸치노는 식물성이고 유당이 없어 비건뿐 아니라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라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자신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음료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났다"며 "이에 홈카페족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부재료 등의 판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14:1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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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 브랜드 'G7'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

G7 비건 와인 3종(왼쪽부터 샤르도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신세계L&B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2009년 법인 출범과 동시에 론칭해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와인 브랜드 'G7(지세븐)'이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해 출시한 G7 비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3가지이며, 오는 7~8월경에는 소비뇽 블랑까지 만나볼 수 있다. 와인 라벨에는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는 비건 인증 여부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G7은 칠레에서 7대째 포도밭을 일구어 와인을 만드는 페드레갈 가문과 알마비바, 오퍼스원을 탄생시킨 전설의 와인메이커 파스칼 마티의 컨설팅으로 탄생했다. 무엇보다 뛰어난 맛을 가진 데일리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신세계엘앤비의 G7 와인 출고량은 209만병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했다. G7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 V-LABEL을 획득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선 와인의 모든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Non-GMO 제품이여야 한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윤리적소비를 지향하는 흐름에 따라 유통시장 전반적으로 비건 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G7이 비건 와인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14:1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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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푸드 모노키친, 유명 중식당 '차이린' 손잡고 중화 RMR 2종 출시

모노키친X차이린 중화 RMR /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홈다이닝 HMR 브랜드 모노키친이 유명 중식당 '차이린'과 손잡고 중화 레스토랑간편식(RMR) 2종을 선보인다. 차이린은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10년 연속 리본을 획득한 곳으로, 단골 방문이 많은 삼성동의 숨은 맛집이다. 모노키친은 '세계의 미식을 식탁으로 연결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이번 협업을 추진해 간편식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중화 간편식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도삭 짜장면(600g, 2인분, 권장 소비자가격 1만1400원)'과 '닭안심 유린기(450g, 권장 소비자가격 8400원)' 2종이다. 먼저, '도삭 짜장면'은 중국 현지에서 5대 면요리로 통하는 도삭면을 사용해 보다 깊은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RMR이다.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깎듯이 만들어 넓적한 모양이 특징으로 면에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양파와 애호박,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짜장 소스와 고추기름, 산초로 매운맛과 향미를 낸 차이린의 특제 라조장을 더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닭안심 유린기'는 바삭한 튀김과 매콤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차이린의 대표 메뉴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안심을 타피오카 전분으로 반죽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튀김에 레몬식초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양상추와 함께 곁들이면 콜드 샐러드로도 즐길 수 있다. LF푸드 모노키친과 차이린이 협업한 중화 RMR 상품인 '도삭짜장면'은 마켓컬리에서, '닭안심 유린기'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중식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엔 까다로워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로, 지난해 '중화시리즈'의 성공을 발판 삼아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맛집인 '차이린'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중화 간편식을 개발했다"면서, "모노키친은 고객들이 최소한의 준비로 근사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13:5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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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반려동물 소화기 건강 위한 '프로플랜 웨비나' 진행

퓨리나가 14일 오후 시 반려동물의 소화기계 문제와 치료 트렌드에 대해 웨비나를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 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소화기계 문제와 최신 치료 트렌드'를 주제로 '프로플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달 14일 오후 9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네슬레 퓨리나는 임상현장에서 자주 발견되는 소화기 질병을 난치성 질병 위주 증례와 발생기전, 과거 및 최근의 치료법과 약물요법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아이해듀(ihaedu)'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강의는 아시아 수의내과학 전문의 박희명 수의사가 진행한다. 대한수의사회 부회장과 한국임상수의학회편집위원장을 거쳐 한국수의순환기학회 부회장과 한국3수의임상영양학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희명 수의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의 지식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강연 이후 약 20분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운영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강의 당일 사이트의 라이브 탭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있는 추세"라며 "네슬레 퓨리나는 수의사와 수의대생들을 위한 정기적인 웨비나를 통해 반려동물들과 관련한 의료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127년의 펫푸드 역사 속에서 500명의 영양학, 수의학, 동물 행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 27개 퓨리나 연구소에서 반려동물의 수명연장과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09:4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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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KBL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시상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오른쪽)가 원주 DB 허웅 선수(왼쪽)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시상했다./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전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1-2022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수상자는 KBL 웹사이트에서 사전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압도적인 팬들의 지지로 수상의 영예는 원주 DB 허웅에게 돌아갔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원주 DB 허웅과 수원 KT 허훈의 형제대결로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원주 DB 허웅은 3년 연속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상하며 남자프로농구의 독보적인 스타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또한 KBL 최초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와 인기상 수상을 동시에 이루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시상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원주 DB 허웅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동아오츠카의 국내 1위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일 개막한 KBO(한국야구위원회)뿐만 아니라 KBL(한국농구연맹),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등 프로스포츠 공식음료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포카리스웨트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프로스포츠 진행 및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만큼 스포츠 팬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09:4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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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 개최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 36명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지난해 경영 성과 공유를 비롯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메뉴에 대한 개발과정 설명 및 시식평가와 마케팅 활동 및 동향, 업계 이슈, 매장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인사말에 나선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속 두 자릿수의 눈부신 성장을 보인 것은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도 가맹점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의 역할과 지원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이끌어가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맹점 협의회와 본사는 올해도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고객 신뢰 확보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으며 특히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매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매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예정돼 있고 일상으로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올 한해 치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선육 등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본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매장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09:3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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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의 변신은 무죄…이국적인 향신료·이색 소스 인기

오뚜기 케요네스/오뚜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다채로운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출하액은 2020년 기준 2조3187억원으로, 2016년 1조9085억원 대비 약 21.5% 증가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해외 여행지에서 먹었던 요리를 떠올리게 하는 향신료와 맛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색 소스를 출시하는 등 소스류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2020년 출하액 기준 국내 소스류 생산업체 1위는 오뚜기다. 오뚜기는 식탁에서 바로 사용하는 '테이블 소스'의 대표주자인 케챂과 마요네스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판매된 '오뚜기 토마토 케챂'은 국내 기준 약 141만 톤으로, 이를 300g 튜브형 제품으로 환산 시 약 47억 개에 이른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91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마요네스'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름 함량을 반으로 줄인 '1/2 하프 마요네스'에 이어 '올리브유 마요네스', '와사비 마요네스',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오뚜기는 두 가지 인기 소스를 섞은 '케요네스'를 선보였다. '케요네스'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토마토 케챂과 마요네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매콤한 할라피뇨로 깔끔한 뒷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삼겹살제주식멜젓소스 캠핑 수요가 늘면서 바비큐에 곁들이기 좋은 소스류도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별미 소스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오뚜기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식 증가 및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소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스류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이 이색 오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해외 향신료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식료품 매출은 2020년, 2021년 연평균 35% 이상 신장했다. 이 중에서도 음식을 통해 해외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는 MZ세대의 영향으로 향신료 등 이색 소스의 경우 2030세대의 매출 구성비가 7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로렌조 올리브 오일&말레티레냐니 파밀리아 발사믹 50년산 세트' '사바티노 트러플 오일&솔트 세트' 등 다양한 오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마이셰프가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를 밀키트로 출시했다./마이셰프 해외 이색 소스를 베이스로 한 밀키트도 인기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해외의 맛을 협업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요리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를 밀키트로 출시했다. 흑후추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며, 간편한 조리로도 화려한 비주얼의 메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마이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달콤하고 이국적인 풍미의 향신료로 감칠맛을 살렸다. 신세계푸드 올반도 이국적인 향신료로 특색을 살린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고기의 육즙, 쯔란, 코리앤더(고수) 파우더 등의 향신료 조합으로 속을 채워 양꼬치의 풍미와 식감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캠핑 수요를 겨냥한 이색 소스와 여행지의 향수를 달래기 위한 향신료의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며 "소스가 집밥 트렌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5:0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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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 출시… 이너뷰티 시장 공략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CJ 제일제당 CJ제일제당에서 올 1월 분할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 Wellcare가 이너뷰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Wellcare는 13년간의 차별화된 R&D 노하우를 담은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 받은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는 북대서양 청정 바다에서 잡은 프랑스산 흰살 생선에서 뽑아낸 원료로, CJ웰케어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콜라겐 제품에 활용했다. 특히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는 300달톤(분자크기 단위) 이하의 저분자 형태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속 조직을 콜라겐으로 더 탄탄하게 채워줌으로써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줄 수 있다.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은 CJ Wellcare의 R&D 기술력을 토대로 엄격한 인체적용시험을 거쳤으며, 피부 보습과 탄력에 유의미한 개선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CJ웰케어의 독자적인 배합 기술로 비타민C, 비오틴, 판토텐산 성분을 더해 항산화 효과를 한층 높였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콜라겐 성분을 담은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 원료'를 함유한 제품의 비중은 3%대에 불과해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J Wellcare 관계자는 "독보적 기술력으로 이너뷰티 시장을 연 이너비가 차별화된 효능의 콜라겐 제품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4:0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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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RTD컵커피 라인업 확대…'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 출시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명인과 협업한 프리미엄 RTD컵커피 2탄으로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강릉커피 라떼'에 이어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를선보이며 편의점 방문율 및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2540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는 기존 바로 음용 가능한 RTD(Ready to Drink)커피와 차별화된 색다른 라떼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너티크림을 주 재료로 커피 본연의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 시킨 프리미엄 RTD컵커피다. 대한민국 커피 중심지로 손꼽히는 '강릉'의 지역적 감성을 이끈 박이추 커피 명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패키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라떼의 시각적 표현을 위해 바닷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베이지 컬러 톤을 부각시켰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3230억원으로 2024년까지 연평균 6%가량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서울우유는 강릉커피 브랜드 확장을 통한 RTD 커피 시장 수요에 발맞춰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따사로운 봄날,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는 전국 일반유통점,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3: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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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획득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전경/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준공한 '천안 2공장'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으로서 신규 영업허가 및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GMP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도록 하기 위한 기준이다.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은 영업자가 제조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품질, 제조, 위생관리를 위한 기준서를 마련해 이를 적용하는 업체에 식약처가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기존에 생산하던 특수의료용도식품 외 건강기능식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로 하는 니즈를 더욱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품질 우선주의 실현을 위해 천안 2공장의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할랄(Halal) 등 주요 품질인증 역시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 2공장은 업계 최고의 품질 수준 및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제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GMP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천안 2공장을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품질과 제조 과정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3:3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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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꿀비율"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 출시

"찾았다 꿀비율"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5일 맥주 향과 꿀 향을 느낄 수 있는 소주'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한다.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이라는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처음처럼 꿀주'는 알코올 도수 15도로 '처음처럼'에 맥주 향과 꿀 향을 어우러지게 하여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줄여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게 했으며 가성비 좋게 소맥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벨은 흰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모양과 꿀벌이 날아간 듯한 점선을 배치해 꿀벌과 꿀을 연상할 수 있도록 3종으로 디자인했다. '처음처럼 꿀주'는 젊은 세대들이 소주와 맥주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섞었을 때 꿀주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는 '처음처럼 꿀주'는 다양한 건식 안주와 함께 즐기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건식 안주와 함께 음용하기 좋다"며 "해당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0:3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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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버려지는 홍보물 재활용해 굿즈로 제작·출시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 회원들이 테라 맥아 포대를 활용해 대학가에서 수거한 현수막들을 들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친환경 행보를 적극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누깍은 낡고 버려지는 다양한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유일하며 가치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누깍과 함께 주요 유흥 상권 및 대학가에서 버려지는 현수막, 에어간판과 같은 홍보물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학가 및 상권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은 업소명, 메뉴, 기간 등이 특정 기재돼 있어 재활용에 한계가 존재, 결국 소각됐었다. 전국의 하이트진로 영업지점에서 담당 상권 내 현수막을 수거하고, 누깍에서는 수거한 현수막으로 굿즈를 제작, 오는 5월 출시한다. 대학가 현수막 수거는 취지에 공감한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이 동참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누깍과 손잡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테라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경적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가치인 '청정' 콘셉트를 통해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100% 호주산 청정맥아'가 담겨있던 맥아 포대를 재활용한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이는 등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0:3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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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 계란값 인상 부담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고

에그드랍 브랜드 로고/ 에그드랍 계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침 끼니 대용으로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는 식재료다. 계란에는 고품질의 단백질은 물론 각종 비타민 A, D, E 및 엽산, 칼슘, 철, 콜린, 루테인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하루 한 개 정도만 챙겨 먹어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문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파동이다. AI파동으로 인해 계란값이 '금(金)' 값이 되었다는 말도 나온다. 건강도 챙기면서 하루 한 번 이상 계란을 섭취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식품업계의 최근 화두를 찾아보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무항생제' 계란이다. 최근 값이 더 나가더라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서울대 수의학과 천명선 교수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의 의뢰를 받아 1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에서 소비자들은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면 20%가량 비용을 더 지급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도 조사되기도 했다. 가축용 항생제 사용에 따른 축산물 내 잔류 항생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무항생제 제품에 과감히 지갑을 열 용의를 보여준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무항생제 인증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에그드랍은 지난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하농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기능성분이 강화된 동물복지 유정란과 더불어 1+ 등급란 등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에그드랍은 상하농원과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하농원의 1등급 무항생제 계란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에그드랍 샌드위치의 심장 역할을 하는 스크램블 에그는 1등급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자사의 모든 계란 제품을 상하농원의 신선한 계란만 사용해 생산할 계획이다. 에그드랍은 계란 가격이 가맹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최상급 재료 사용에 대한 가맹점들의 동의와 협조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해 6월부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계란값 인상 금액을 전액 부담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우리는 계란값이 올라도 소비자들에게 이전보다 나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게 목적이며 에그드랍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한다"며 "계란값이 아무리 올라도 개인의 건강과 일상 수준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소확행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6:01: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