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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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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폐점 대신 리뉴얼…전문 매장으로 경쟁력 갖춘다

롯데쇼핑 CI 롯데마트가 점포 구조조정 대신 점포 리뉴얼에 나서며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의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사업 부문별로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매장 수는 2019년 기준 830개에서 올 상반기 680개로 줄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이 부진한 매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전문매장으로 리뉴얼을 통해 반전을 꾀한다. 콜리올리 전경/롯데쇼핑 롯데마트는 리뉴얼 점포 특화 전략으로 '콜리올리' 1호점을 은평점에 열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펫 가든'이 반려동물 식품 중심이었다면 이번 '콜리올리' 1호점은 미용실과 병원 등 관리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펫 전용 가전·가구까지 이색 상품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뚜렷해지자 관련 매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국내 반려인은 약 1448만명 정도이며 관련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원대에서 2018년 2조3300억원으로 22.6% 확대됐다. 향후 연간 10%대 성장을 내다보고 있으며 올해 6조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관측된다. 롯데마트는 '콜리올리'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이마트는 2010년 처음 문을 연 이마트 '몰리스 펫샵'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에 입점해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를 열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은 30개 가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가속화된 데다 반려동물 용품이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와인 매장/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잠실점에 와인 전문매장인 '메가 와인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홈술족이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올 초부터 프로젝트 팀을 꾸려 와인 매장 오픈을 준비해왔다. 와인은 물론, 와인 관련 서적과 소품 등 와인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롯데마트 4곳을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전환한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중앙점을 새 단장해 내년 상반기 빅마켓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광주 서구 상무점, 전북 전주 송천점, 전남 목포시 목포상동점도 빅마켓으로 전환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빅마켓은 지난 2012년 롯데쇼핑이 선보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해 오다 지난해 점포 구조조정 일환으로 도봉점, 신영통점, 킨텍스점 등 3곳을 폐점했다. 현재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 롯데쇼핑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을 확장한다. 롯데마트 점포들끼리 인접해 상권이 겹치거나 경쟁업체가 없어 빅마켓으로 전환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전략을 전면 수정한 이유는 경쟁사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냈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639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성장했다. 창고형 할인점은 대용량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창고형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매장을 무조건 없애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전망이 밝은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6 11:1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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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투자…로컬경제 활성화 기여

당근마켓 남의집 PC화면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첫 투자에 나선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의집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역 주민들간의 연결을 비롯해 동네에서 열리는 소규모 모임이나 작업실, 공방 등의 가게와 이웃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남의집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모임 호스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운영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일명 '로컬크리에이터'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대한민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지역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당근마켓은 이 같은 남의집의 서비스 모델이 동네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했다. 1인 가구 증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취향 중심의 모임 트렌드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로컬 커뮤니티 활동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비전에 투자를 결정했다. 당근마켓은 로컬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남의집의 초기 성장 단계에 투자 지원해 혁신을 지속 가능케하고 하이퍼로컬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간 투자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는 실리콘밸리의 성장 모델을 한국 시장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당근마켓은 남의집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서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2100만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기존 당근마켓 동네생활에서 관심사나 취향 중심의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다양한 모임을 연결함으로써 이웃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교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5:1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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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mom편한 힐링타임' 전개

롯데면세점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이주·정착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다. 'mom편한'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은 'mom편한' 브랜드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응원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mom편한 힐링타임의 첫 번째 테마는 '향수(鄕愁)'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술품 전시 관람, 향초 및 향초 받침대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20명씩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0년 이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뜻의 '엘디에프 임팩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상생 ▲환경 ▲여성 세 가지 방향성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4:5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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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명절 후 식단 관리 기획전…다이어트 식품 최대 35% 할인

마켓컬리가 다이어트 식품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컬리 마켓컬리는 추석 기간 동안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한 고객들을 위해 식단 조절, 다이어트 등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35% 할인해주는 '명절 후 식단 관리'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명절 후 식단 관리' 기획전은 샐러드,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등 식사류부터 저칼로리 간식, 클렌징 주스와 건강기능식품까지 90여 가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다른 첨가물 없이 과일, 채소 등 천연 재료 100%만을 착즙한 클렌즈 주스 미니 샘플러 5종은 20% 할인해 판매한다. 하루 동안 5병을 마시는 원데이클렌즈를 비롯해 평일 2일 세트, 주말 세트 등도 판매한다. 소화 활동에 도움을 주는 푸룬주스, 콤부차,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ABC주스, 사과식초 등도 함께 선보인다.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을 위해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등도 최대 35% 할인한다. 마켓컬리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체지방, 콜레스테롤 감소 및 미네랄, 유산균 관련 상품을 알약, 젤리, 가루 등 여러 형태의 상품으로 기획전을 구성했다. 또한 가르시니아, 레몬티, 마테차 등 체지방 감소 음료도 할인 가격에 선보이며 가격 부담을 덜었다. 식단 관리를 위한 간편식으로는 칼로리를 낮추고 포만감은 갖춰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샐러드,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등 기존 상품에 두부 텐더, 곤약 볶음밥, 닭가슴살 만두, 다시마 국수 등 이색 다이어트 상품들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외에 운동 전후 간식으로 먹기 좋은 프로틴 드링크를 비롯해 그릭요거트, 곡물 음료, 그래놀라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각종 간식류도 기획전에서 소개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4:5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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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패션 브랜드 40여개 육성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0여개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K패션'을 알리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트렌드 페어'를 열어 40여 개의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그리디어스, 리이, 므아므, 엘더블유엘, 프레노서울, 프롬프트 등이 있다. 신진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백화점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 확대가 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만나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2030 MZ세대들을 겨냥해 최대 45% 할인 혜택도 기획했으며, 이 중 인기 브랜드에는 향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그리디어스'는 눈에 띄는 프린트와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 비욘세 등 세계적인 유명인이 착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K패션 브랜드 중 하나이다. 또 여성 컨템포러리 '므아므'와 '프레노서울'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2021년 서울 패션위크 등을 통해 소개된 브랜드로, 각종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복 브랜드 '리이', 잡화 브랜드 '엘더블유엘', 남성복 브랜드 '세컨더리 레전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그동안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 발굴과 육성, 그리고 중소 패션 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레드윙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 중소 업체에서 운영하는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SSG닷컴 내 기획전을 진행했다. 특히 기획전 기간 중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세계 강남점 5층 '스타일 바자'에 팝업 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해 백화점 고객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도왔다. 또 6월에는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들을 위해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3'를 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0:3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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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잭슨자몽' 출시…고당도·이지필 앞세워 고객 만족↑

잭슨자몽/이마트 이마트가 쓰지 않고 달콤하면서 이지필(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거나 껍질이 없다는 의미)이 장점인 '잭슨자몽'을 단독 출시한다. 이마트는 지난 9월 1일 국내 최초로 '잭슨' 품종의 화이트 자몽을 선보인데 이어, 잭슨자몽(4~5입)을 23일부터 일주일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약 30%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잭슨 자몽'은 이마트 해외소싱팀이 단독으로 수입했으며, 현재 이마트만 판매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원산지인 '잭슨' 품종은 과육이 노란 '화이트 자몽'으로 당도가 높고 쓴 맛이 덜한 신품종이다. 잭슨 자몽의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일반 자몽의 당도(보통 10브릭스)보다 높다. 특히 일반 자몽보다 껍질이 얇고 연해 손으로 까기 쉽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고, 귀차니즘 문화(극단적 편리함)가 확산되면서 껍질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거나 쉽게 껍질을 깔 수 있는 이지필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1~8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지필 과일들의 매출 신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샤인머스캣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는 지난해 78.6% 성장한 데에 이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97.4%라는 매출 고신장을 기록했다. 체리 역시 같은 기간 13.3%, 토마토는 24.4%, 딸기는 20.2% 매출 신장하는 등 다른 이지필 과일 역시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최근 트랜드인 '고당도'와 '이지필'를 모두 갖춘 '잭슨자몽' 역시 출시된 지 16일만에 6톤이 넘게 팔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신상품이지만 자몽 전체 분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를 가뿐히 넘겼다. 이마트에서 수입과일을 담당하고 있는 홍소담 바이어는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맛있으면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잭슨 자몽'을 단독으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품종 다양화를 통해 오프라인 마트의 본연의 경쟁력인 그로서리를 강화, 신품종 및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이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0:3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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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인기에 취급상품 두 배로 늘린다

SSG닷컴이 새벽뷰티 드림위크 행사를 전개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통해 취급하는 뷰티 상품 라인업을 두 달 만에 확대한다. 지난 7월 중순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스토어 '네오(NE.O)'에 인기 화장품을 입점한 이후 관련 주문이 크게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에서 주문 가능한 화장품 브랜드를 확대하고 취급 상품을 기존보다 2배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SSG닷컴 새벽배송에서 주문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 수는 기존 49개에서 60개로 늘어났다. 상품 수(SKU)도 600여 종까지 늘어 론칭 초기인 지난 7월 300종과 비교했을 때 2배 증가했다. 가성비 면에서 우수한 매스티지(Masstige) 브랜드는 물론,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도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통한 화장품 주문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추가 입점을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7월 뷰티 새벽배송 개시 후 한 달 동안(7월15일 ~ 8월13일) 관련 매출은 직전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누, 샴푸 등 생필품 위주였던 상품 구색이 스킨·바디케어, 메이크업 소품, 남성 화장품까지 확대되자 즉각적인 고객 반응이 있었다. 기존 새벽배송 장보기 상품과 마찬가지로 전날 11시 59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도착한다는 서비스 특성 역시 주 고객 층인 30대 여성에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SSG닷컴은 고객 반응을 살펴 뷰티 상품 구색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상품 확대를 기념해 23일부터 30일까지 '새벽뷰티 드림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쿠폰 지급 행사, 특가 이벤트부터 브랜드위크까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새벽배송 뷰티, 장보기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2종을 매일 오전 9시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뷰티 상품의 경우 15%까지, 장보기 상품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위한 반값 쿠폰도 준비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매일 4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는 '새벽 뷰티템, 오늘의 특가'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설화수'의 자음 2종 세트, '바이오이펙트'의 EGF 세럼을, 둘째 날인 24일에는 '닥터포헤어'의 폴리젠 샴푸와 '닥터 디퍼런트'의 시카메탈크림을 15~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마녀공장', '유세린', '바이오더마' 등 다양한 브랜드 역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위크'를 열고 '설화수', '아이오페', '에스트라', '마몽드' 등 대표 브랜드에서 엄선한 상품 32종을 행사 가격에 제안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2 15:3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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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상 'ESG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GS리테일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중소 협력사 대상의 비대면 교육 사업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 경영 우수 사례들로 구성됐다.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 교육과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ESG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ㆍ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또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전개하는 'ESG 프로그램'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ESG 경영을 강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S리테일과 중소 협력사가 지속·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추진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일단위 100% 현금 결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고충 및 의견을 듣는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은"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ESG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소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ESG 경영 역량을 집중해 국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2 15: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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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품관 투홈', 농가·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나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생상회 매장에서 현대백화점 직원이 '현대식품관 투홈' 종이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상생 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와 손잡고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상생상회'에 입점된 중소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위생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상품 등록은 물론,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상품 촬영, 유명 셰프 등과 협업한 '투홈 매거진' 스토리텔링 콘텐츠 운영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과수화상병(화상균에 의해 과수가 타들어가는 병)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충북 충주시의 사과,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강원도 홍천군 양조장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현대식품관 투홈 내에 농·특산물 200여 개 상품을 농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동행마켓'을 숍인숍으로 론칭하고, 월 2회 이상의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동행마켓 내 상품수를 1000개 이상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활용한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현대식품관 투홈을 이용중인 고객에게도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온라인몰과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상생모델'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2 14:4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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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명절 직후 노려라…포스트 추석 마케팅 돌입

갤러리아 '막스마라' 팝업에서는 브랜드 론칭 70주년을 맞아 론칭 연도인 '1951'을 로고화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갤러리아백화점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명절 증후군을 쇼핑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포스트 추석 특수를 노리는 것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명절 이후 각 지점별 실속 있는 혜택이 담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10월 2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여성복 브랜드 '막스마라' 팝업스토어를 진행, F/W(가을, 겨울)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막스마라' 팝업에서는 브랜드 론칭 70주년을 맞아 론칭 연도인 '1951'을 로고화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다가올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장들이 문을 연다. '캐나다구스'를 비롯해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비너스' 균일가전을 진행,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 상품을 판매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에서 최대 50% 세일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TOPS(탑스)' 9개 점포에서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5개점(강남점, 청량리점, 김포공항점, 중동점, 포항점)과 롯데아울렛 2개점(광교점, 광주월드컵점), 그리고 롯데몰 2개점(군산점, 진주점)에서 진행한다. 지난 행사에서 조기 소진이 많았던 '의류'와 '신발' 품목을 강화하고 전체적으로 신상품 물량을 30% 이상 늘려 총 70억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는 지난 1차 행사보다는 20억원, 그리고 2차 행사보다는 10억원 많은 물량이다. 핸드백, 지갑, 클러치 등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제품뿐 아니라 F/W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 상품을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된 특가존에서는 인기 상품을 선정하여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구매금액대별 최대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TOPS에서 올해 마지막 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탑스는 롯데백화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패션 전문 편집숍으로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보복 소비' 심리와 MZ세대의 '플렉스(Flex)' 문화의 영향으로 롯데백화점의 올해 1~8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 고신장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15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대형행사로 이때 완구 매출은 평소보다 40%이상 높다.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에는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 교육, 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의 완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29일까지 포스트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 전경/롯데쇼핑 명절을 보내느라 지친 고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화끈한 맛' 레시피를 선보이고 관련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 '간편한 손질 왕새우(100g)', '수입 삼겹살 및 목심(100g)', '항공직송 생물 손질 주꾸미(100g)' 등이다.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달함을 선사해 줄 '달콤한 맛' 상품도 선보인다. '홈플러스시그니처 바닐라/초코/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2개 1만원에 교차구매 가능하며 '홈플러스시그니처 초코바 6종'도 2+1에 판매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유명핫 맛'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시그니처 처갓집 양념치킨 라면', '홈플러스시그니처 우주인 로제쉬림프/갈릭리코타치즈/페페로니슈프림 화덕피자', '홈플러스시그니처 양지고기설렁탕 6종' 행사 등을 준비했다. 추석 용돈을 받은 아이들을 위한 완구 대전 행사에서는 완구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7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직후는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을 소비하고, 이어지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을 대비해 장을 보거나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높은 시기"라며 "여기에 보상 심리 영향으로 자기 투자를 위한 상품 구매도 늘어난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2 13:5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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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대목 누렸다…추석 매출 전년比 17%↑

G마켓과 옥션이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한 할인 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한가위 빅세일' 거래액이 작년 동일 행사 대비 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날부터 고객 유입량이 급증하며 하루 만에 10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 행사 첫날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수준이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비결은 비대면 명절을 대비해 이번 행사 규모를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중 최대로 준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년 대비 2배 이상(179%) 많은 2만여 셀러가 행사에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특가딜 역시 작년보다 13% 늘어난 90여 개 상품을 매일 선보였다. 인기 상품군은 중저가 선물세트가 다양하게 포진된 '식품'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상품군 별 거래액 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건강식품'이 2배 이상(158%)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가공식품'이 94% 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화장품(93%), 생활/미용가전(90%), 바디/헤어(68%)가 뒤를 이었다. 구매객단가도 올랐다. 품목별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작년 행사 대비 18% 증가했다. 작년 빅세일에서 1만원짜리 상품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았다면 올해는 1만1800원짜리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직접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작년보다 조금 더 비싼 상품을 선물로 구입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베스트 상품은 '로보락 로봇청소기'로, G마켓에서만 2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G마켓 기준 '설화수 선물세트'(14억원),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13억5000만원),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8억7000만원), '에뛰드 수분가득콜라겐 2종세트 등'(8억원)도 누적거래액 톱5에 올랐다. 라이브방송과 스마일배송 역시 행사 실적을 견인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추석특집 라이브방송은 총 18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MZ세대를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라방에 참여한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의 경우 해당 브랜드의 역대 G마켓, 옥션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거래액도 전년 대비 86% 신장했다. 특히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모델 활성화로 도서, 신선식품 매출이 급증하며 각각 851%, 80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G마켓 영업본부 문제연 본부장은 "비대면 명절 분위기 속 고객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귀포족, 혼추족 등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상품을 선보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2 11:3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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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추석 연휴 할인 프로모션 전개

도미노피자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추석 연휴를 맞아 프리미엄 피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자체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프리미엄 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배달 1만원, 포장 1만2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내 주문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되며, 제휴 및 여타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에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가을 신제품 '치즈 퐁듀 파이어 미트 피자'를 포함해 3회 이상 피자를 온라인으로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필카 플레이트와 작은 컵'으로 구성된 친환경 캠핑 굿즈를 총 500명에게 선물한다. '에코 라이프'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캠핑 굿즈는 친환경 소재인 '목분'을 사용하여 제작된 식기 세트로 생산 단계의 모든 폐기물이 재 사용되고, 폐기되는 제품은 분쇄를 통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도미노피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 고유의 멋인 보자기 아트를 담아 탄생한 한가위 한정판 피자 박스 '도미노 보자기 아트 피자 박스'를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한정 운영한다. 라지 사이즈 피자 주문 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상황에 따라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통 큰 혜택을 제공한다"며 "도미노피자 회원이시라면 가 한 할인 혜택 받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1 17:11:32 신원선 기자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와 파트너십…글로벌 시너지 창출 나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알엑스(COSRX)'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아크네 패치', '굿모닝 젤클렌져' 등 히트 상품을 중심으로 놀라운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며 K뷰티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동남아, 유럽, 중국, 일본 등 전세계 약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의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기술 및 생산 인프라 공유, 상품 개발 등의 협업 체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코스알엑스가 보유한 MZ세대에 대한 이해도, 아마존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북미 시장 경쟁력 등이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MZ세대 및 디지털, 북미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중인 코스알엑스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이 큰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는 "뛰어난 마케팅과 디지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코스알엑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당사의 연구개발, 생산 역량을 투입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0 22:29: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