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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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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비대면 생활 속 걷기 캠페인 전개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정관장 KGC인삼공사는 무더위 속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참가자의 총 걸음수가 3억5000보 이상을 달성하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지원 의료진에 기부한다.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 확진자까지 폭증하면서 격무에 지친 의료진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홍삼제품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정관장 케어나우'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캠페인 참여버튼을 누르면 된다. 함께 모여 걷는 대신 비대면 생활 속 걷기로 누구나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앱을 통해 참여하는 인원과 누적걸음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관장 멤버십 2000포인트와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최다걸음 추첨을 통해 '정관장 홍삼톤'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폭염까지 겹치며 지치고 힘든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일상 속 비대면 걷기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본 캠페인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는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2:4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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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명품 '피아제' 이머커스 업계 최초로 단독 유치

피아제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공효진/SSG닷컴 SSG닷컴이 럭셔리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시키며 '온라인 부티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리치몬트 그룹의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를 국내 온라인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10대 시계·보석 브랜드로 꼽히는 '피아제(PIAGET)'의 단독 입점을 추진한다. SSG닷컴이 9일부터 147년 전통의 스위스 하이엔드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의 주얼리 80여종과 시계 40여종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제는 1874년 창업자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Georges-Edouard Piaget)가 설립한 브랜드로 화려한 장식의 주얼리 제품과 2mm 두께의 초박형 기계식 손목 시계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가격대가 1억원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상위 라인업 상품은 물론, 최근에는 100만원 대의 엔트리 모델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를 추구하는 MZ세대로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아제의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포제션(Possession)의 주얼리와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 상품은 피아제 주얼리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인 '링안의 링' 콘셉트가 손목시계의 베젤과 뱅글, 이어링, 펜던트 등에 적용돼 고유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한 선라이트(Sunlight), 로제(Rose) 등 주얼리 컬렉션부터 스포티한 디자인의 폴로(Polo) 손목시계와 초박형 시계 라인인 알티플라노(Altiplano)의 '울트라-씬'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190만원대 주얼리부터 최대 8000만원대 다이아몬드 파베 워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SSG닷컴은 피아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장과 같은 수준의 품질 보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객의 기호에 맞춰 이니셜이나 날짜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시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별도로 전달되는 링크를 통해 '피아제 케어'에 가입 후 최대 8년까지 상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피아제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귀중품 배송 전문 업체인 '발렉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한다. SSG닷컴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피아제의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효진씨의 상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SSG닷컴이 럭셔리 브랜드의 단독 입점을 추진하는 까닭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나타나는 명품 선호 현상이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리치몬트 그룹 계열사인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를 입점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SSG닷컴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발매 다음날(20일)에도 파네라이는 SSG닷컴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 5위를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1000만원대 '루미노르' 시계도 이 날 판매됐다. 구효정 SSG닷컴 명품잡화팀장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구매 고객은 물론, 브랜드 측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2:4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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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선물세트 '얼리버드' 혜택 강화

리미티드딜 과일 선물세트 4종/이마트 이마트가 올 추석 과일 선물세트 '얼리버드' 혜택을 강화한다. 프로모션이 다양한 사전예약 기간에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얼리버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과일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도 대비 25.7% 상승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돼 과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10%대 신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대표 과일 선물세트 4종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선정하고, 이를 총 3만세트 한정 수량으로 시세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당도선별 사과(14입)'와 '당도선별 배(8~9입)'를 각각 1만 세트 한정으로 3만원에 판매한다. 지난 추석 큰 인기를 끌었던'샤인머스켓+메론 세트 골드(메론 1통, 샤인머스켓 2송이)'는 4000세트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된 3만9900원에, '상주곶감 2호(곶감 30입)'는 6000세트 한정으로 3만원에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 과일 바이어들은 고품질의 과일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추석 약 6개월 전인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의 주요 산지를 돌며 기후 조건을 파악했고, 우수 산지와 생산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50일이 넘는 최장기 장마로 인해 좋은 품질의 과일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맛있는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배의 경우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 노하우를 축적한 장인 농가를 물색했다. 이에 배 농사 전통이 길고 고객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나주 배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샤인머스켓이 대표하는 트렌드 선물세트의 약진도 기대된다. 트렌드 세트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 올해 2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할 만큼 큰 수요가 예상된다. 올해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 이마트 포도 바이어는 다른 바이어들보다 빠른 3월부터 200~300여개 농가를 방문했다. 샤인머스켓은 아직 농가별 품질 차이가 커 우수 생산자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섰다. 이에 거창, 김천, 영천 등지의 우수 생산자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8월 초순부터 사전 매입을 시작해 지난 추석보다 물량을 4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최지윤 이마트 과일 팀장은 "올 추석 고품질의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바이어들이 약 6개월 전부터 전국 각지의 유명 산지를 돌았다"며, "이를 통해 올 추석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과일 선물세트를 더 큰 가격 혜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9 11:4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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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동탄점 홍보대사로 나서…오픈 이벤트 진행

롯데온이 롯데백화점 동탄점 홍보대사로 나선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응원하기 위해 9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롯데온에서 만나는 동탄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동탄점 사전 오픈일인 18일을 전후로 이전에는 퀴즈를 통해 동탄점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오픈 이후에는 동탄점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 등 두가지 테마로 준비했다. 먼저 9일부터 17일까지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에서 동탄점 알리기에 나선다. 퀴즈 이벤트는 동탄점이 지향하는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이란 주제에 맞춰 동탄점의 주요 장소 및 예술품을 소개하고, 관련 질문에 대한 정답을 고르는 방식이다. SNS맛집, 사진 찍기 좋은 곳, 휴식 및 아이를 위한 공간, 이색 체험이 가능한 시설 등 다섯 가지 질문이 있으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00명을 뽑아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동탄점 사전 오픈일인 1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점 주요 시설을 인기 유튜버와 함께 돌아보는 '동탄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동탄점 방문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또한 동탄점 단독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매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온 김혜지 마케팅담당자는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동탄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롯데온이 온라인 홍보대사로 나선다"며, "퀴즈 이벤트 및 방문 유도 행사, 단독 상품 할인 행사 등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롯데온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8-09 11:14:01 신원선 기자 2021-08-09 11:14:0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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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오늘의집' 이승재 대표 "인테리어 콘텐츠가 소중한 자산"

오늘의집 이승재 대표/버킷플레이스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 집 꾸미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해봤을 앱이 있다. 바로 '오늘의집'이다.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는 다른 이용자들의 인테리어를 둘러보며 자신의 취향을 찾고, 또 취향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가수 및 소품을 구매하고, 나아가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1987년생 이승재 오늘의집(법인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을 운영하기 전에 친구들과 다른 사업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친구들과 1000만원의 한정된 비용으로 사무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인테리어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들도 멋있게 셀프 인테리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그러던 중 우연히 방문한 지인의 집에서 그 사람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공간을 마주했고, '집'이라는 공간을 '카페'처럼 구현했다는 점에 신선한 충격을 받고 2014년 '오늘의 집'을 론칭했다. 오늘의집 앱 메인 화면/버킷플레이스 이 대표는 "공간의 변화에 따라 크고 작은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며 "공간의 변화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까 이 일(인테리어)이 가치있게 여겨지고, 결국 '오늘의 집' 서비스를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어려움을 맞닥뜨린다. 인테리어에 참고할만한 콘텐츠 사례를 찾는 것부터 원하는 제품의 합리적 구매, 리모델링 공사 전반 과정까지 초보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다. 오늘의집 오피스 전경/버킷플레이스 이 대표는 초보자들도 쉽게 인테리어할 수 있는 앱을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2014년에 서비스 시작 후 2년동안은 판매나 이런 것보다 인테리어 콘텐츠 전달에 집중했어요. 인테리어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한 거죠. 그러다가 2016년부터 스토어를 오픈해 유저들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죠. 최근 들어서 인테리어 시공 중개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대표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오늘의집 배송은 주문 후 익일부터 최대 14일 이내에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가구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지정일에 전문 설치 기사가 배송 및 설치하는 서비스다. 100% 무료 배송으로 별도의 설치비나 사다리차 비용 등이 부과되지 않아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설치 완료 후 상품에서 하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오늘의집이 직접 교환·반품 서비스를 신속하게 책임지고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리함과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매년 3배 규모로 꾸준히 성장중이다. 오늘의집 이승재 대표/버킷플레이스 오늘의집은 이미 1000만 회원수를 돌파했으며 다운로드 수는 2000만 건을 바라보고 있다. 월 1000억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오늘의집의 최대 강점은 '콘텐츠-커머스-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꾸민 멋진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참고하고 인테리어 실행에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구매도 일어나는 독특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모델하우스'를 모바일로 구경하는 듯한 일명 '랜선 집들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대표는 "1200만 건이 넘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가 바로 오늘의집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작성한 콘텐츠들이 지금의 오늘의집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집이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큰 규모의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도배나 장판, 사소한 보수까지 인테리어와 관계된 모든 것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집 오피스/버킷플레이스 한편, 오늘의집은 2018년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니즈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분야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며, 인터넷 기업과 중소 기업간의 상생 협력 및 시너지 창출, 앞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4:4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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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초대형' '체험' 앞세운 스포츠 매장 연다… MZ 세대 취향 저격나서

동탄점 나이키 매장 시안/롯데백화점 오는 20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초대형', '디지털', '체험' 컨셉의 스포츠관을 오픈하여 MZ세대를 사로잡는다.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초대형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보여주면서 디지털 컨셉으로 재미를 더하고, 단순 구매를 넘어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오프라인의 강점을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본점 '나이키'는 작년 8월 수도권 백화점 최대 규모(1124㎡)의 디지털 컨셉 스토어인 '나이키 라이즈'로 리뉴얼 오픈해,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특히, MZ세대(20~30대) 매출은 4배 이상 신장했고, 전체 매출 중 MZ세대의 구성비도 10% 증가하여 58%를 차지한다. 전면 스크린의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한정판 신발을 포함해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본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점포에 초대형 스포츠 매장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지난 7월 잠실점에 이어 오는 8월 12일에는 부산본점에 경남 최대 규모(1008㎡)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지역 최초 '아디다스 BCS' 컨셉 스토어도 오픈해, 경남지역 스니커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새로운 '스니커즈 성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오픈하는 동탄점에도 경기 남부 최대 규모(1048㎡)의 디지털 컨셉 스토어인 '나이키 라이즈'가 입점한다. 인스타그래머블한 LED 인테리어와 더불어 '나이키'의 디지털 서비스인 '어시스트'를 도입하여 매장에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컬러와 사이즈가 없는 경우 온라인상으로 검색하여 무료로 배송까지 해주는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탄점 나이키 매장 시안/롯데백화점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매장도 각 509㎡와 269㎡ 규모의 대형 메가샵으로 오픈한다.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아디다스'의 '컨소시엄' 제품과 '뉴발란스'의 'USA MADE' 등 스페셜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컨버스'는 매장내 커스텀 서비스 공간인 '컨버스 바이 유'를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로 구현한다.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험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송화석 스포츠 치프바이어(선임 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동탄점을 비롯해 전국 주요 점포의 스포츠 매장을 더 크고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재정비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살려 각 점포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3:3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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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무라벨 알리고, 숲 조성하고…'올리고' 캠페인 전개

고객이 이마트24에서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24 편의점과 다양한 이종 업계(금융/게임/리셀 등)의 이색 협업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BNK경남은행, 트리플래닛과 함께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올리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리고'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 참여와 고객 혜택을 함께 올린다는 의미로, ESG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은 이마트24에서 무라벨 생수 3종(하루e리터2L 6입번들/아이시스에코500ml/아이시스에코500ml*20) 중 하나를 구매하며 친환경에 동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며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는 고객에게는 BNK경남은행 '올리고 통장' 가입문자와 할인쿠폰(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이 발송된다. 해당 문자를 통해 올리고 통장을 개설한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쿠폰(4100원)과 함께 개설한 통장에 24만원 잔고 유지 시 4개월간 매월 2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쿠폰(4100원)과 캐시백 금액(8000원)을 24만원에 대한 연이율로 환산 시 5% 수준이다. '올리고' 캠페인의 마지막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을 통한 숲 조성 동참으로 마무리 된다.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은 트리플래닛으로부터 묘목 240그루를 입양해 홀몸어르신께 반려나무로 선물하고, 트래플래닛은 판매한 묘목의 수량과 동일한 240그루를 '강원도 산림생태 기능 복구 숲'에 심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 BNK경남은행, 트리플래닛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마케팅과 접목해 고객 혜택까지 제공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 팀장은 "ESG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고,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종업계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재미와 즐거움, 신선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24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3:26: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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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키친델리' 즉석조리식품에 친환경 포장재 도입

이마트 성수점 키친델리 매장에서 고객이 친환경 포장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고객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9일부터 키친델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식품의 포장재를 분리 배출이 가능한 비목재 종이 소재로 변경하고, 유산지와 스티커도 재활용이 쉬운 방식으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 적용되는 품목은 구이, 튀김류 등 56개 상품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마트 성수점, 월계점 등 8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후 미비점을 보완해10월부터는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기존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수지인 PLA (Poly Lactic Acid/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포장 용기를 사용해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포장용기는 '바가스 펄프' 소재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가스 펄프' 소재는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에서 설탕액을 짜내고 남은 섬유소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 재질이다. 또한, 포장용기 내부에 사용되는유산지를 PE(Polyethylene)코팅 처리하고 일반 잉크로 인쇄하던 방식에서 무(無)코팅과 콩기름 잉크 인쇄로 변경했고, 키친델리 브랜드 스티커도 수(水)분리성 접착제 스티커도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을 적용한다. 김진경 이마트 피코크 델리 바이어는 "이를 통해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연간 사용하는 약 368톤의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초밥, 샐러드 등 상품과 피코크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 적용해, 피코크와 키친델리 매장 전체를 친환경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의 포장용기를 생분해성 또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하고 무라벨 PB 생수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산 코너의 경우 이미 포장 용기의 65.3%를 생분해성 또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9월 중 9개 상품에 확대 적용해 76.1%끼지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는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과일, 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해 연간 1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피코크와 노브랜드, 트레이더스의 PB 생수를 전면 무라벨로 전환해 '라벨프리'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고, 고객이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작지만 큰 변화 한걸음으로 고객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2:4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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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고고 챌린지' 동참…필환경 노력 지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CJ올리브영 대표 이미지/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다. 올리브영은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하고, 임직원과 함께 '탈(脫) 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월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올리브영은 사내 소통 플랫폼 '올리브라운지(Olive lounge)'를 통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프린트 카트리지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문서 보고 적극 활용 ▲텀블러와 친환경 빨대 등의 다회용품 사용 습관화 등이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사내 종이컵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세재를 새롭게 비치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고객에게 '고고 챌린지'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을 남기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친환경 브랜드 화장품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상 속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는 '고고 챌린지'가 올리브영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내 헬스앤뷰티 업계 대표 주자로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만큼,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2:1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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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8월 8일 원더브라 반값 행사"

GS샵이 8월 8일 원더브라 행사를 연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8일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원더데이'를 기념해 반 값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GS샵 '원더데이' 방송은 8일 하루동안 TV홈쇼핑 생방송에서 총 4회,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여름 최신상인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을 기존 16만9000원 대비 50% 할인한 8만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은 원더브라의 여름 시그니처 라인으로 와이어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푸시업(push-up) 브라의 원조답게 가슴 전체를 볼륨감 있으면서도 넓게 감싸고 모아주는 풀커버 몰드와 오일 패드를 내장했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더블업 에디션' 브라, 팬티 4세트에 컬러를 맞춘 원더브라 시크릿 팬티 4종까지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생방송 중에는 구매 고객 40명 추첨해 '순금 1돈(3.75g) 골드 바'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번 행사는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겹쳐지는 8월 8일 '원더데이'를 맞아 기획했다. GS샵에서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원더브라'를 아직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GS리테일 이유림 MD는 "원더브라는 87년 동안 여성의 바디와 볼륨을 연구한 만큼 뛰어난 볼륨업 기술과 품질로 두꺼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아직 체험을 하지 못한 고객이라면, 8일 원더브라 대한민국 1호 매장 GS샵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8 12:0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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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021 MWC' 출품 혁신상품 선봬

롯데하이마트가 7일부터 20일까지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지난 4월 '2021 세계가전전시회(CES)' 출품작을 선보인데 이어 코트라와 진행하는 두 번째 박람회다.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내부에 96㎡(약 30평) 규모로 별도 부스를 조성해 2021 MWC에 참여했던 제품 중 10개 회사의 14개 제품을 전시한다. MWC는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트라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국내 64개 기업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스타트업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올 6월 롯데하이마트는 2021 MWC에 참여한 64개사를 대상으로 체험관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했다. 제품 기술력, 시연 가능 여부 등 선정 기준으로 서류와 실물 심사를 진행했고, 10개사 14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체험관에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들은 롯데하이마트 상품MD들과 함께 입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펫존, 키즈존 등 카테고리 별로 마련된 다양한 혁신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펫존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K'(유망 중소기업제품을 위한 국가 공동브랜드) 인증을 받은 '㈜리틀캣'의 'IOT 기반 LED스마트 캣휠' 상품이 있다. 고양이가 실제로 운동한 거리와 체질량, 소모 열량을 그래프화하여 일, 주간, 월간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키즈존에는 '지니로봇'의 교육용 로봇, '빅토리아프로덕션'의 AR, VR기반 교육용 도서, 제품 등 IT 기술 기반 교육용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은 "2021 CES 출품작을 선보였던 지난 '제 1회 혁신상품 체험관'에 이어 이번에는 2021 MWC에 출품된 국내 우수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코트라와 계속 협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스타트업이 소비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8 11:32:02 신원선 기자
롯데쇼핑, 2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고신장…e커머스는 '흐림'

롯데쇼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4.7%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9025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이로써 상반기 영업이익은 6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 매출액은 7조 7826억원(4.2% 감소)을 기록했다. 백화점은 국내 소비 회복과 해외 사업 기저 효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고신장했다. 2분기 매출액은 7210억원으로 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20억, 40.9%가 증가한 수치다. 할인점과 슈퍼는 판관비 절감 및 부진점 구조조정으로 영업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할인점의 경우 2분기 매출 1조4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60억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7.5% 줄었고, 영업손실은 250억원으로 26억원 줄었다. 슈퍼부문은 2분기 3580억원의 매출을 기록, 16.8% 줄었다. 영업손실액은 20억원이다. e커머스 2분기 매출액은 2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 줄었다. 영업손실액은 320억원이다. 사측은 지난해 4월 롯데 ON 오픈에 따른 회계기준 변경 영향으로 공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액 및 트래픽은 지속증가하는 추세다. 롯데컬처웍스는 영화관 입장객 회복으로 2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 840억원, 영업손실 75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은 100억원 줄었다.

2021-08-06 17:54:54 신원선 기자
CJ CGV, 적자폭 개선…3분기 기대작 개봉에 실적 회복 전망

CJ CGV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적자폭을 개선했다. CJ CGV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7억원, 영업손실 5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8.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측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영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및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어들었다. 국가별로 세분화해서 살펴 보면 우선 한국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작 영화의 꾸준한 개봉에 힘입어 관객이 증가했고 적자폭도 크게 줄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월 전국 관객 수는 256만명, 5월 438만명, 6월 492만명을 기록하며 매월 증세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CGV의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이 중단됐던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올해는 속속 영업을 재개하며 영업적자를 대폭 개선했다. 중국은 지난해 2분기 2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15억원의 적자에 그쳤다.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에는 코로나19 이전 관객수를 뛰어넘으며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했다. 다만 '써니' 리메이크 등 로컬 콘텐츠의 흥행이 예상보다 못 미치면서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실패한 점은 다소 아쉬웠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등 할리우드 콘텐츠가 실적을 견인해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46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5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극장 영업을 중단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억원을 기록했다. 터키는 현지 방역당국의 영업중단 명령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매출 공백이 이어졌다. 매출 2억원, 영업손실은 41억원에 달했다. 다만 영업중단 기간 중 임차료 감면으로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미국, 유럽 등 해외 극장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하면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4DX에 특화된 할리우드 콘텐츠도 개봉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9% 늘었고,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CJ CGV는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이 회복되면 영업 손익이 크게 개선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점도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분기에는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도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인 '블랙 위도우', '프리가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글로벌 흥행이 예상된다.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중국의사', '장진호' 등 로컬 콘텐츠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장기간 영업을 중단했던 터키에서는 지난 7월부터 영업을 재개해 향후 점진적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보고 싶은 콘텐츠가 개봉하면 관객은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면 관객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콘텐츠의 가치를 높여주는 최적의 공간으로, 극장만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더욱 강화해 3분기에는 턴어라운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6 17:3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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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설빙 과즙에이드 2종 외

설빙 X 서울F&B 콜라보 에이드 2종 ◆설빙 과즙에이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식음료 전문기업 ㈜서울에프앤비(서울F&B)와 협업해 과즙 에이드 2종(자몽·망고)를 출시했다. 설빙 X 서울F&B 음료는 수분 보충을 위해 산뜻한 목넘김의 과즙 에이드로 구현됐다. 자몽에이드에는 풍부한 과육과 달콤 쌉쌀한 맛이 매력적인 스페인산 핑크자몽을 사용했고 망고에이드에는 지중해의 강렬한 햇살 아래서 자란 이스라엘산 망고를 엄선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돋보인다. 총 2가지 맛으로 가격은 1500원. 소프트티라미수마스카포네/미니스톱 ◆미니스톱 소프트티라미수 마스카포네 편의점 미니스톱이 소프트크림을 활용한 디저트 '소프트 티라미수 마스카포네'를 출시했다.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티라미수와 고소한 풍미의 소프트크림을 함께 즐기는 디저트 메뉴다. 에스프레소 시럽, 케이크시트, 크림 치즈, 코코아파우더를 순서대로 쌓은 티라미수에 소프트크림을 얹은 형태로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과 치즈의 풍미를 소프트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3000원 고객이 CU에서 말표 청포도에일을 고르고 있다. /BGF리테일 ◆CU 말표 청포도에일 말표 청포도에일은 탄산수에 알코올과 과일 향미를 첨가한 하드셀처 타입의 주류다. 상면발효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 말표 흑맥주보다 가벼운 바디감과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말표 흑맥주가 에스프레소와 다크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크에일이었다면 말표 청포도에일은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청포도의 매력을 강조한 저도주 화이트에일이다.

2021-08-06 14:40: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