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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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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개발

GS25에서 출시 예정인 허니버터아몬드콘, 허니버터아몬드 빼빼로, 허니 뻥이요 상품 /GS리테일 GS리테일이 대한민국 대표 견과류 기업 길림양행(HBAF)과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전날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번 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는 "GS리테일의 제안으로 출시돼 지금의 길림양행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한 허니버터아몬드와 같은 빅히트 상품을 또 한번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길림양행(HBAF)과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5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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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 특별 편성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방송 갈무리/CJ온스타일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중단됐던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정부가 방역 우수국 간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여행이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여행사 '노랑풍선'과 함께 기획한 유럽 여행 패키지 방송을 오는 26일과 27일 특별 편성한다. CJ온스타일은 여행지의 위생과 방역 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에는 동유럽 4국(독일 · 오스트리아 · 체코 · 헝가리) 6박 7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49만9900원으로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일정의 호텔 숙박, 식사, 관광 등을 제공한다. 최대 1억원 해외 여행자 보험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에 2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2국 8박 9일, 40만원 추가 시 ▲동유럽 4국 · 발칸 3국 10박 11일로 변경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CJ온스타일은 자사 기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서유럽 패키지도 방송한다. 예능프로그램 등에 소개돼 인기가 높았던 여행지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를 6박 7일로 다녀올 수 있는 구성이다. 27일 밤 9시 35분에 만나 볼 수 있는 이 패키지 또한 항공권을 제외한 현지 투어 상품(숙박 · 관광 · 식사 · 보험)을 59만9900원에 모두 포함시켰다. 두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일로부터 최대 2년 동안 자유롭게 출발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출발 한 달 전까지 여행지 변경은 물론 패키지 양도도 할 수 있고, 결제 후 1년 이내로 100% 취소 및 환불도 가능하다. 국내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국내 숙박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여수 라마다 호텔,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서울 몬드리안 호텔 패키지, 제주 신화월드 등 서울 도심은 물론 국내 인기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을 특가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이정필 교육문화사업팀 부장은 "단체를 중심으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만큼 고객 혜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번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업계와 상생하면서 더 좋은 상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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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동행세일 참전…농가·소상공인 판로 개척 앞장

대한민국동행세일/이마트 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과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3000원 할인하며, 성주참외(1.5kg/봉, 국내산)는 9900원에, 스카일라레 체리(450g/팩, 미국산)는 980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블랙앵거스 초이스 윗등심살/탑블레이드/살치살을 각각 100g당 1390원/1390원/2090원에 판매한다. 여름 가전행사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행사카드 사용시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에, 블랙앤데커 3D 30단 써큘레이터 역시 행사카드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패션, 식품, 가전, 스포츠 등 총 3700여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샤틴, 'AXA', '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선착순 쿠폰 증정 행사도 놓칠 수 없다. SSG닷컴은 동행세일 기간(6월 24일~7월 11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할인쿠폰 3장(10% 1장, 5% 2장)을 발급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맹동/고창 볏짚수박(7kg미만)를 1만5980원에, 울릉도 명이 절임(120g), 부지갱이 절임(150g)을 각각 2980원 선보이는 등 유명 산지 모음전을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을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같은기간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가파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 국내산)로 선보이며, 1만5000개 한정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1등급 이상 돈육 전품목(100g, 국내산, 서귀포점 제외)은 50톤의 물량을 마련해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항생제 두마리생닭(500gx2입/1kgx2입) 1만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6990원, 1만49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가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어가의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각종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기획 전복(마리, 국내산, 15만마리 한정),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민물장어(5톤 한정), 국산 오징어 전품목(마리, 해동, 국내산, 5만마리 한정), 남해안 미더덕(100g, 국내산, 2톤 한정)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 민물장어, 완도산 전복, 제주 은갈치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비씨/KB국민 등 9개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팩/냉장/국산)'는 3만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정된 양식장에서 치어부터 세심하게 관리돼 출하한 민물장어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하도록 손질된 상태로 판매한다. 또 채낚이 어선에서 어획해 선상에서 동결한 제주 은갈치(1마리/해동)는 특대 크기를 7920원, 대 크기를 4720원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시 우리 사회가 활기차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국내 신선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3:4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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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2주년…가파른 성장세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이 2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전개한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톡딜'이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2년간 톡딜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3일 공개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의 '톡딜'은 지난 19년 6월 정식 오픈한 서비스로, 단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조사/판매자는 단기간에 판매 촉진 및 재고 소진이 가능해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톡딜을 통해 누적된 상품 수는 현재 38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1주년 시점의 11만 개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누적 톡딜 참여자 수는 19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19년 대비 700% 증가한 420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톡딜의 재구매율은 현재 기준 86% 수준으로 톡딜 구매자 5명 중 4명이 다시 한번 톡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재구매자'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해 69%였던 재구매자율 대비 20% 가량 늘어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톡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 20년 8월 '톡딜 베페'를 시작으로 '톡딜 케이펫페어', '톡딜 고카프 캠핑페어' 등 총 7건의 언택트 페어를 톡딜을 활용해 진행했다. 7건의 언택트 페어 '톡딜'을 통해 총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했으며, 언택트 페어가 진행된 카테고리들은 행사가 포함된 달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5배 이상 증가해 오프라인 행사 못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2주년을 맞아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을 진행한다.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은 고객 대상 투표 이벤트로, 오는 24일까지 판매 예정인 톡딜 상품 중 '가장 사고 싶은 상품'을 투표 받은 후 일정 목표 득표 달성 시 투표자에 한해 2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투표 상품은 애플 아이패드/호텔 상품권 등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로 마련했으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쇼핑 20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 당 최대 10회까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톡딜 서비스가 출범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발견형 서비스'를 더욱 진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3 11:0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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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불참 선언…신세계 단독 인수

신세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섰던 네이버가 결국 발을 뺐다. 네이버는 22일 이베이코리아 인수 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지난 17일 미확정 공시에 이어 최종적으로 부인 공시를 낸 것이다. 네이버는 신세계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해왔다. 인수 금액의 20% 가량을 네이버가 맡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잠정적으로 합의했으나 인수전 막판 불참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업계는 네이버의 후퇴 요인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함 심사를 꼽고 있다. 국내 e커머스 1위 기업 네이버가 3위 기업인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신세계와 양사가 국내 e커머스 1·2위를 차지하게 되는 만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가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베이인수전과는 별개로 네이버와 신세계의 사업 협력은 변함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전을 위해 인수금융 등을 통해 약 5조원 가량을 조달한 만큼 단독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분위기다.앞서 신세계는 4조원대의 인수금액을 제시, 롯데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17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8%) 쿠팡(13%)에 이어 3위(12%)다

2021-06-22 16:0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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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제맥주 맛집' 등극…완판 행렬 이어져

CU 레트로 맥주 시리즈 (왼쪽부터) 곰표밀맥주 말표흑맥주 백양비엔나라거/BGF리테일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색 컬래버 맥주가 성장을 주도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히트를 치며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나 크게 오르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실제, CU의 주류 연도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수입맥주가 절정에 올랐던 2017년 21.0%에서 2018년 9.9%, 2019년 12.3%로 다소 주춤하다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된 2020년 17.8%로 반등했으며 올해(1월~6월 20일) 35.5%로 정점을 찍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 곰표 밀맥주는 물량이 확대된 지 단 이틀 만에 기존 대형 제조사의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등극했고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 증산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발주 정지됐다. 곰표 밀맥주는 20일부터 다시 판매 재개 됐다. 여기에 지난주 후속으로 출시한 백양BYC 비엔나라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해당 상품 역시 이색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2회차 발주 만에 초도 물량 약 40만 개가 모두 소진됐고 판매 3일 만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198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BYC의 백양을 전면에 배치한 수제맥주로 MZ세대의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 송영민 음용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대판 주막으로서 애주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편의점계의 주류 명가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에서 모델이 금성맥주를 고르고 있다/GS리테일 GS25가 출시한 노르디스크맥주/GS리테일 GS25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수제맥주 시장 개척에 앞장서왔다. 2018년 랜드마크 시리즈 1탄'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 10개월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5종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수제맥주는 전년대비 445% 이상 신장을 보였다. 올해는 복고를 콘셉트로 한 '금성맥주'와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컬래버한 '노르디스크맥주'로 수제맥주 라인업을 강화했다. '노르디스크맥주'는 출시 이틀 만에 초도물량 60만개가 다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수제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도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제맥주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달(1~13일)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204.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국산맥주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8년 2.5%에 불과했지만 2019년 7.5%, 2020년 10.9%를 넘어 올해는 14.3%까지 올라선 상태다. 6월 세븐일레븐 수제맥주에서 가장 판매가 높은 상품은 지난 3월 선보인 '쥬시후레쉬맥주'다. '쥬시후레쉬맥주'는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로 쥬시후레쉬 껌 원액을 그대로 담아 향긋한 과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쥬시후레쉬맥주'는 6월 수제맥주 판매 1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수제맥주 '유동골뱅이맥주'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편의점 수제맥주가 대세로 올라서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스피아민트맥주' 출시를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컬래버 수제맥주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해당 소비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이미 자리잡은 홈술 문화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성있는 디자인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수제맥주 출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4:4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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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활기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내수 활성화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 백화점 3사가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선다. 최근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에 따라 유통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만큼,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50%까지 할인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롯데카드가 제휴하여 기획한 '롯데백화점 Living by Lola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매 주말 삼성/LG 전자 8%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세일을 맞아 구매 횟수에 따라 '동', '행', '세일' 쿠폰을 증정하는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1회 구매시 5% 사은행사 쿠폰, 3회 구매시 7% 사은행사 쿠폰, 그리고 5회 구매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여섯시 오븐, 나폴레옹 과자점, 안스 베이커리 (점별 상이) 등 유명 베이커리에서 동행세일 기간 중에 사용 가능한 베이커리 교환권(1만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신세계본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 돕기에 주력한다. 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을 준비했다.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 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연다. 행사는 신촌점·중동점·판교점(25~29일)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6월25일~7월1일)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 행사장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촌점·목동점·판교점 등 3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도 진행한다. 점포별로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 행사는 신촌점(24~30일)을 시작으로, 판교점(6월28일~7월1일), 목동점(7월9~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과 협력업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3: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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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경찰청과 순직 공상 자녀 대상 장학 사업 지원

NS홈쇼핑이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홍명곤 총경 ,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NS홈쇼핑은 전날 경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와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홍명곤 총경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사회질서유지를 위해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공무원 자녀의 장학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 △안전/교통/노약자 보호 등 공익 활동 및 캠페인 진행 협력에 협조를 약속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향후 경찰청 협력단체인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선발하며,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총 95명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 진행 시 NS홈쇼핑 채널을 통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이번 장학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경찰 공무원 순직 공상 자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소방공제회를 통해 소방공무원 순직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도 협력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3:2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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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 보호나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서울 쿠팡 본사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별점 제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쿠팡이츠가 일부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새우튀김 1개 환불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점주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조치다. 쿠팡이츠는 22일 공식자료를 통해 "일부 이용자의 갑질과 무리한 환불요구, 악의적 리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고객상담을 비롯해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고객과 점주 여러분 모두 안심하고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사과 입장과 함께 발표한 대책은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전담 상담사 배치 및 교육 강화 ▲악성리뷰에 대한 해명 기능 도입 ▲음식·배달 만족도 평가 업그레이드 ▲갑질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목소리 경청이다. 앞서 쿠팡이츠는 갑질 고객 피해를 당한 음식점 점주에 대한 대응 미흡으로 비판을 받았다. 점주가 쓰러진 상황에서도 쿠팡이츠 고객센터는 "추후 조심해달라"는 말만 반복한 것. 해당 점주는 고객센터와 통화중 결국 뇌출혈로 쓰러졌고 3주 뒤 사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2:4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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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물품 기부

롯데면세점이 폭염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 및 농업 이주 노동자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총 500만 원으로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에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롯데면세점 임직원을 대표하여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에코 플리마켓'은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 슬로건 'Duty4Earth' 아래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 온라인 창립기념식 행사 중 하나로 처음 기획되어 지난 5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다른 사람에게 더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기부하고, 온라인 경매 방식을 활용해 서로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에코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보따리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기후위기에 취약한 분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롯데면세점은 이번 나눔보따리 사업의 첫 번째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롯데면세점이 전달하는 나눔보따리는 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보냉텀블러, 햇빛차단모자, 여름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며, 7월 중으로 8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ESG 가치 추구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친환경 경영 슬로건으로 'Duty4Earth'를 내건 롯데면세점은 상반기에 진행한 에코 플리마켓에 이어, 하반기에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플로깅'에 동참할 예정이다.

2021-06-22 11:3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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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모레퍼시픽과 뷰티 이커머스 시장 선도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이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JBP를 맺은 뒤 11번가 이상호 사장(오른쪽)과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뷰티 이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11번가는 전날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가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양사는 각 사의 핵심 성장동력을 결합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했다. 11번가의 배송제휴 역량을 활용한 화장품 빠른 배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단독상품 확대, '라이브방송' 통한 신제품 선론칭 등의 협업 전략들을 향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은 수 년간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오며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를 꾸준히 내왔다. 지난해 1년간 11번가 내 아모레퍼시픽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5% 급증했다. 또 지난 4월 11번가 단독으로 진행한 '아모레 파티' 기획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7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9일 간의 행사기간 동안 약 40억원이 팔리며 11번가 내 화장품 행사로는 역대 기록을 세웠다. 11번가 단독구성 사은품, 생생한 라이브방송, 할인쿠폰 등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 혜택을 총망라한 점이 흥행 요인이었다. 하반기에도 아모레퍼시픽 행사는 매달 계속된다. 지난 21일에는 '헤라'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헤라', '한율' 브랜드 행사를 각각 이어간다. 오는 7월 초에는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할인행사를 연달아 실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2 11:3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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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활기력' '홍삼원' 앞세워 편의점 홍삼 대중화나서

편의점이 1인가구, MZ세대의 쇼핑공간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관장이 간편 홍삼제품으로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관장은 앰플형 건강드링크 '정관장 활기력(20㎖x1병)'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몰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활기력'의 편의점 입점을 통해 젊은 고객 유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활기력'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등 식물성 원료와 비타민B,C를 배합한 앰플형 드링크 제품이다. 한 병 섭취만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편의점은 채널 특성상 접근성이 우수하고, 백화점이나 가맹점과 달리 소포장 형태로 가격부담을 낮춘 제품을 판매한다. 따라서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건강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찾는 편이다. 정관장은 이와 같은 수요에 발맞춰, '홍삼원', '아이키커' 등 음료제품부터 스틱형 홍삼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까지 편의점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편의점 홍삼스틱의 대중화를 이끈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은 201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0만포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리테일사업부 이상춘 부장은 "1인가구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편의점 전용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활기력' GS25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활기력(20㎖)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06-22 09:19:06 신원선 기자 2021-06-22 09:19:06 홍연주 기자
6월 2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 경제에서 수출, 수입 등 대외거래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로 보면 공산품 비중은 줄어든 반면 서비스 비중은 확대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상반된 매매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은 철강·건설·정유 등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는 반면, 외국인은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개인이 매수한 종목을 대거 쏟아냈다. ▲서울의 정비사업장이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시행 여부를 두고 갈등 양상이다. 공공재개발이 진해 중인 곳은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시공사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서울회생법원이 이스타항공 M&A(인수 합병) 관련 최종 인수자를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선정했다. 당초 본입찰에 단독 참여했던 쌍방울그룹 광림을 제치고, 우선 매수권을 행사해 최종 인수자가 됐다. 인수금액은 약 1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한전KDN과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주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9만 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유통&라이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한 롯데가 자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무리한 투자보다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M&A 가능성도 열어뒀다. ▲대웅제약이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철 음식 가격이 큰폭으로 올랐다. 원재료 가격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삼계탕, 냉면 등이 대표 가격 상승 음식이다. <정책사회부>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투자를 위해 만들어진 정책펀드 조성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중 6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청소, 음식준비, 자녀돌보기 등 돈을 받지 않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49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려동물이나 식물 돌보기 등의 가치는 2019년 기준 14조원 가량으로 5년 전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쟁 기념관에서 '6·25(한국)전쟁 71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특별기획전'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랜드마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관련 특별전시회에 앞서 국방부와 전쟁기념사업회 산하의 전쟁기념관은 전문성 없이 '보여주기 전시'만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기업 등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서울시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34명 증가한 4만78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239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고, 4만492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08명이 됐다.

2021-06-22 07:0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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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나서…M&A 가능성도 충분

롯데온/롯데쇼핑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패한 롯데쇼핑이 롯데온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룹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이면 인수합병(M&A)을 추진하되, 무리한 투자대신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지난 18일 사내게시판에 'e커머스 M&A 진행결과 공유'라는 글을 게시, "향후 시너지 및 가치평가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인수합병(M&A)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롯데쇼핑은 보유하고 있는 신선식품과 럭셔리, 패션뷰티, 가전 카테고리에 특화된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독자 생존에 나선다. 장기적으로는 롯데온 내 경쟁력있는 전문몰들을 묶어 복합쇼핑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롯데온은 선두주자들에 비해 장악력이 떨어지는만큼 M&A 가능성도 충분하다.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온라인 부문 거래액은 1조9400억원이며, 지난 해 롯데온 런칭 이전 7개 사업부 합산 실적 기준 성장률은 4.3%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배달앱 요기요 입찰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롯데는 몸값 2조원에 달하는 요기요 예비입찰에는 불참했으나 오랜시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가 라스트마일(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 물류망을 갖추고 있는 것도 롯데 입장에서는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에 록데 측은 "전혀 논의하고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버티컬 커머스(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쇼핑몰)를 인수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의견도 있다. 올 초 롯데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유진자산운용 등과 함께 지분 95%를 인수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빨리 실현하는 게 중요하다"며 "점유율을 높이려면 강력한 카드가 필요한데 이베이코리아는 신세계가 거머쥐었고, 티몬이나 위메프 등 중소 이커머스 회사들과 손잡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4월 이베이코리아 출신의 나영호 부사장을 이커머스사업부문 대표로 선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수로 인한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본입찰에서 신세계보다 약 1조원이 낮은 3조원 가량의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대형마트 등의 점포 매각 작업도 중단할 계획이다. 점포 정리 대신 기존 공간을 활용해 고객 발길을 되돌리겠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매장 배송 거점인 세미다크스토어(매장 후방에 자동화설비를 구축,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주문 대응을 동시에 할 수 있다)를 확대하는가 하면,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 지난해 초 125개였던 롯데마트의 국내 점포 수는 현재 112개로 줄여놓은 상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1 15:30: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