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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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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오픈형 푸드코트 도입

롯데아울렛이 오픈형 푸드코트를 도입해 고객을 맞는다.(롯데아울렛 이천점 랑데자부)/롯데쇼핑 보복소비 현상으로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명품을 구매하고자 프리미엄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석가탄신일이자 롯데아울렛 메가세일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19일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256% 신장했으며, 특히 교외형 아울렛도 330% 대폭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아울렛 내 맛집 매장을 새단장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28일 350평 규모의 오픈형 푸드코트 '푸드테라스'를 첫 선보인다. 이천점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고 방문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 점 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긴 쇼핑으로 지루함을 느끼는 어린 고객들이나 아울렛 주변 경치를 좀 더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푸드테라스'는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픈형 구조로 기획했다. 매장 외벽의 절반이 폴딩 도어로 돼 있어 문을 개방하면 야외와 실내가 연결된 매장이 연출된다. '푸드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11개 맛집 브랜드를 선보인다. 우선, 제주 현지 맛집 '삼성혈 해물탕'과 제주 동굴을 모티브로 한 카페 '랑데자뷰' 매장에서는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현무암과 야자수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황생가 칼국수'와 '한국집'은 각각 대표 메뉴인 사골칼국수와 전주비빔밥을 선보인다. 경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 '띤띤'과 그 외에 지역 명물 분식집도 유치했다. 부산의 유명 분식집 '다리집'에서는 가래떡 떡볶이 등의 분식 메뉴를 판매하고, '정읍옛날김밥'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부침개김밥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 프로모션으로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내비게이션 티맵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을 목적지로 찍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드테라스' 3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 한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더큰식당&소바공방'이 문을 열었다. /롯데쇼핑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도 이색 F&B 콘텐츠를 준비했다. 부여점은 지난 1일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선보이는 복합 매장인 '더큰식탁&소바공방'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한 실내 매장에 하나의 식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존 아울렛 식당가에 비해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더큰식탁'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을 선보이는 양식 브랜드이며, '소바공방'은 튀김 요리와 소바 등을 대표 메뉴로 하는 일식당이다. '더큰식탁&소바공방'은 하나의 식당에서 여러 브랜드의 음식을 제공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문언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장은 "교외에 있는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형 콘셉트의 F&B 매장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7 10:3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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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몰, 카페24 손잡고 온라인 사업자 판로 지원

이랜드몰, 카페24 손잡고 온라인 사업자 판로 지원 이랜드몰이 카페24와 손잡고 마켓통합관리 시스템을 연동한다.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과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랜드리테일의 온라인몰 '이랜드몰'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와 연동하며 온라인 사업자 판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켓통합관리 서비스 연동을 통해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한 번으로 이랜드몰에도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랜드몰은 180만 곳 이상에 달하는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고,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이랜드몰의 럭키딜, 기획전 등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SNS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을 통해 매출 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카페24와의 연동은 이랜드몰이 온라인 셀러들과 함께 성장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 및 연동을 확대해 온라인 허브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몰은 현재 회원 450만 명에게 48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전국 50여 개 오프라인 유통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접목한 이랜드몰은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성장하는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7 10:1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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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더콘란샵', VR쇼룸 운영…고객 만족도 상승

롯데百 '더콘란샵', 원스톱으로 슬기로운 쇼핑 생활 오픈 1년만에 방문객수 160만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더콘란샵의 가상현실(VR) 매장을 확대 오픈하고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해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더콘란샵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콘란샵 온라인몰 매출은 5배 가까이 신장했다. 국내 단독 매장인 만큼 직접 방문은 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콘란샵은 온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층 가구 쇼룸에 한해 선보여온 VR 투어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VR투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더콘란샵만의 오프라인 공간 큐레이션을 온라인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상현실로 쇼룸의 구석구석 공간 배치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VR 내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더콘란샵 단독 상품 및 인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더콘란샵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매장 전체로 VR영상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VR 내 인기 상품 바로가기도 30여개에서 120여개로 대폭 늘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오프라인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들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더콘란샵을 실제로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더콘란샵은 롯데백화점 앱(APP) 내 사전예약을 통해 화상 채팅으로 진행되는 1:1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오픈했다.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집에 어울리는 리빙 상품을 제안하고 사용감·활용법 등의 상세한 상담을 거쳐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에 거주하는 롯데백화점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을 접목한 VR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롯데백화점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더콘란샵 VR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2000만원대 쇼파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김성은 더콘란샵팀장은 "VR투어와 비대면 컨설팅으로 더콘란샵만의 강점인 큐레이팅을 어디서든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5-26 16:02:07 신원선 기자 2021-05-26 16:02:07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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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갓성비' 앞세워 소비자 사로잡아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업계는 상품 구색을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는가 하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PB 상품을 선보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동안 편의점은 접근성과 편의성은 뛰어나지만, 비싸다는 인식때문에 차선책으로 소량의 상품을 구입할 때에만 이용하는 채널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중간 유통 비용을 낮춰 선입견을 깨부수기에 나선 것이다.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자 고품질의 PB 상품 출시도 가능해졌다. CU는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이 1900원인 '헤이루 라면득템'을 판매하고 있다.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25% 수준인 380원이다. 이마트24는 봉지당 390원짜리 민생봉지라면을 비롯해 민생커피, 민생두유 등 '민생'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뿐 아니라 롤휴지, 미용티슈, 물티슈, 면도기, 여성용품 등 비식품도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모델이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코로나19 이후 알뜰 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편의점 구독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GS25의 '더팝플러스'의 경우 월평균 이용자 수는 론칭 초기 대비 약 257% 늘었다. 2019년 4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 택배 구독서비스 '프라임클럽' 가입자 수도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했다. GS25는 이달 초 생리대 구독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론칭한 구독 쿠폰 서비스의 월평균 이용자 수는 이달 들어 도입 초기 대비 167.9% 증가했다.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한 달 내내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혜택 서비스다.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고객이 이마트24에서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상품 구색도 늘려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다. 이마트24는 유명 산지의 제철과일을 초특가로 판매해 대형마트 못지않은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고령우곡그린수박(6~7kg)을 16800원에 판매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이달의 과일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 4월(성주참외)과 5월(청송보조개사과) 과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주택가 상권이 전체 상권 과일 매출 70% 이상을 차지하며 근거리 쇼핑채널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도시락 통합브랜드 한끼연구소를 론칭했다. /세븐일레븐 간편먹거리 상품도 품질을 한단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기존 도시락 카테고리 상품들을 통일해 운영방향과 정체성을 한 데 모은 통합 브랜드인 '한끼연구소'를 론칭했다. 제조사명, 해썹(HACCP) 인증마크, 판매가격 표시 등을 기존보다 40% 이상 키우고 밥소믈리에가 연구한 픽토그램을 넣어 품질을 강조했다. 도시락 내용물도 강화했다. 더덕무침, 갓초절임, 무파래무침, 콩조림 등 가정식 반찬 40여 종을 선정해 분기별로 새로운 집밥을 선보인다. CU도 지난 달 김밥의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확!실한 김밥' 3종(통참치, 辛제육볶음, 진간장불고기)을 출시하며 리뉴얼을 단행했다. '확!실한 김밥'은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국내산 새청무쌀을 사용하고 속재료의 양을 기존 대비 약 2.2배 늘렸으며 속재료의 수분을 30% 줄여 식감을 살렸다. 그 결과 출시 일주일 만인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 CU의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5월 1~18일) 대비 65.2%나 껑충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편의점들이 소비자들에게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어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상품 리뉴얼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4:5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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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사내 학습 플랫폼 '러닝셀' 운영 확대

CJ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사내 학습제도 '러닝셀'에 참여하고 있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사내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화한다. 올리브영은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임직원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Learning-cell)'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러닝셀을 도입했다. 주제 선정부터 수강 신청, 강의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해 상·하반기 각각 운영한다. 러닝셀은 반기마다 임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구성된다. 희망하는 강의 주제부터 전문성을 갖춘 동료 추천까지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 및 교육 내용이 정해지며, 교육별 수강 신청을 통해 직무·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외부 강사가 아닌 올리브영 임직원이 직접 튜터(강의자)가 되는 것도 강점이다. 조직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내용과 튜터에 맞춰 강연식, 문답식, 토론식 등 강의 방식도 다양화했다. 지난달 '올리브영 분석 용어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수강한 직원 김윤전(27)씨는 "동료가 튜터가 되다 보니, 회사에 대한 공통적인 이해가 전제되어 소통과 공감이 훨씬 잘 됐다"며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러닝셀에서 나아가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소셜 러닝(Social Learning)' 체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내부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자율 참여형 학습 문화를 전파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꼭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동료와 함께 조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러닝셀을 고안했다"며 "젊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3:5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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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원기 보충 신선 먹거리 한자리에

모델들이 2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초여름 건강 충전'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초여름 건강 충전' 기획전을 열고 보양 신선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품목(100g, 국내산 한우고기)을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산소 품은 완도전복(550g, 팩, 국내산)은 1만7900원에, 노랑 고당도 초당 옥수수(개, 국내산)는 개당 2300원, 5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행사카드 결제 시 수박 선별의 달인이 선별한 수박(7kg 이상/8kg이상, 국내산)을 각각 1만4990원, 1만5990원에, 초고당도/100% 당도선별/까망꿀/미니수박(국내산)은 각각 3000원 할인가에 판다. 또한 고당도 노을멜론(1.3kg 이상, 국내산) 6990원, 프리미엄 블랑청포도(900g, 팩, 칠레산) 9990원 등 카드 행사 품목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름철 보양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인기 조리가전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헤센 저당멀티쿠커 퀵팟은 조리하기 까다로운 삼계탕, 갈비찜, 해물찜 등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 기능은 물론 탄수화물 함량을 대폭 낮춘 '저당밥'도 만들 수 있다. 닭 한 마리도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는 5L 대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부터 6만9900원에 판매한다. 각종 양념을 쉽게 만드는 것은 물론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줄 프리미엄 믹서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필립스 초고속 믹서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9만9000원에, 테팔 NEW 초고속 믹서기 퍼팩트 믹스 플러스 온더고를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건강관리와 체력 충전을 위해 가정에서 보양식을 직접 만드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보양 신선식품과 인기 조리가전으로 가정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3:4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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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2021 온라인 채용박람회 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2021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내달 2일까지 '2021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두 가지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 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 선착순 한도 내에서 면접비를 1인당 3만원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하여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와 올해 인력 채용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약 2만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3:3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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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화재취약 실버세대'에 안전용품 전달

25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좌측 3번째)과 고려은단 송수근 상무(좌측 5번째)가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기탁물품을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좌측 4번째)에게 전달했다./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전날 소방청에서 열린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총 9000만원어치의 안전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 고려은단 송수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전달한 안전용품은 ▲앱 연동 멀티화재 일산화탄소(CO)경보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은단이 지난 4월에 진행한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1+1 기부행사를 통해 적립한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 60정' 1000개도 함께 전달됐다. 이베이코리아 기부 물품 중 '앱 연동 멀티화재 CO경보기'는 G마켓에서 진행한 국내 유일 민간기업 소방관 안전아이디어 공모전 '히어히어로, 히어아이디어(Here Hero, Here Idea)'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임창용 소방위가 아이디어를 내 수상한 제품이다. 눈과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재 및 연기를 감지해 음성-시각 경보를 함께 울려주는 한편 앱 연동을 통해 가족, 지인에게도 알려준다. 기부물품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전북소방본부 관할 시도구청 사회복지과의 추천을 통해 화재취약 독거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1900가구에 전달한다. 실버안전도움단 퇴직소방관 7명이 독거어르신들에게 안전교육, 소방안전용품설치, 건강보조제 배부 등을 책임진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은퇴소방관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4년간 소방 직접지원에 이어 국민 안전을 위한 지원으로 확대하면서 당사 판매 브랜드들까지 참여해 나눔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소방청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이베이코리아에 입점한 브랜드사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C녹십자, 올해 3월에는 고려은단이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은퇴소방관 안전교육 역량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이베이 본사에서 획득한 3만달러 지원금을 통해 동대문, 인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예방키트를 제공하고 소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24억원에 달하는 소방 지원과 함께 2021년에는 소방청의 민간인 의인 포상 제도인 '119의인상'을 후원하는 등 국민안전 고양을 위한 소셜 임팩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1:0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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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사전예약 주문 인기 폭발

GS THE FRESH(GS수퍼마켓) 매장 앞에서 핸드폰으로 사전예약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GS리테일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이 고객들에게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GS수퍼마켓은 모바일앱 '더팝(THE POP)'을 통해 기존 슈퍼마켓 업계에서 취급하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화요일까지 7일간 모바일앱 '더팝'에 게시된 행사 상품에 대해 고객이 사전예약 및 결제를 진행하고 종료 후 점포를 방문해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산지에서나 먹을 수 있는 '고성 대왕가리비', '거제도 보리숭어회',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티본/토마호크 스테이크', '생참치회' 등 이색 상품을 시세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상반기 인기 베스트 상품은 살밥도톰미국산냉동LA갈비, 생우둔살육회, 보리숭어회 등이 있으며, 약 500개 사전 예약 상품을 운영해 약 80% 상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 누계 판매 실적(1월 1일 ~ 5월 24일 기준)이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서 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15.9%를 차지한 식료품 소비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트렌드로 보이며 이로 인해 GS수퍼마켓 사전예약 서비스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GS수퍼마켓은 26일부터 행사카드로 구매시 통영산 농어회(300g, 2만2800원), 풍천 손질민물장어(600g, 2만9700원), 완도산 전복(대/10마리, 1만8800원) 등 20여개 상품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매 시즌 마다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이색 상품을 발굴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약 500억원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 이채희 팀장은 "코로나가 지속되어 여행과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와 가족을 위한 맛있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전예약은 GS수퍼마켓(GS더프레시)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0:18: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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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편의점 오픈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의 아바타(좌측)와 네이버제트 김대욱 대표 아바타(우측)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페토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세계 2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네이버제트 김대욱 대표는 이달 25일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가상현실을 잇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은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현실 세계가 아닌 제페토에서 진행됐다. 이건준 대표와 김대욱 대표는 각자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아바타로 등장했다. CU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하고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은 한강을 바라보며 CU의 인기 상품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편의점으로 기획됐다. 유저들은 루프탑에 조성된 테라스에서 GET 커피, 델라페 등 CU의 차별화 상품들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제페토 유저들의 특성을 반영해 CU만의 특화 매장 콘셉트인 버스킹 공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간에서는 실제 공연장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모션으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실제 점포에서처럼 즉석원두커피 기기에서 커피를 내리거나 한강공원 편의점의 인기 메뉴인 즉석조리라면도 먹을 수 있다. CU는 인기 콘텐츠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선보이며 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인기 모바일 게임, 유명 크리에이터, 웹드라마 및 웹예능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감각으로 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CU는 언제 어디서나 편의점 핵심 고객인 Z세대가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6 10:0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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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리빙 전문몰 '올리브마켓' 포트폴리오 강화

CJ온스타일이 리빙 전문몰 '올리브마켓'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CJ온스타일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 CJ온스타일의 리빙 전문몰 '올리브마켓(Olive Market)'이 35~54세 여성 고객을 위한 리빙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고객이 로망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제안을 강화한다. '올리브마켓'은 CJ온스타일의 패션 · 리빙 · 뷰티 3대 카테고리 전문몰 중 하나로 실용적인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문가 추천 기능이 특화된 리빙 편집샵이다. '올리브마켓'은 지난 10일 CJ온스타일 론칭에 맞춰 리빙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약 1800개까지 늘렸다. 론칭 첫 일주일(5월 10일~5월 16일) '올리브마켓' 주문 금액은 전주 대비 약 70% 늘어날 정도로 고객 반응도 좋았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확대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일부 오프라인 쇼룸에서만 구매 가능한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과 가구, 조명, 액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북유럽 감성 브랜드 '프리츠한센'이 눈에 띈다.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탄생한 '에르메스 테이블웨어'나 프랑스 명품 헤리티지 식기 '베르나르도'도 '올리브마켓'에서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버터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라콩비에뜨 버터', 뉴욕 브런치 여왕 사라베스 레빈의 프리미엄 잼 '사라베스 잼' 등 가치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유명 식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상품에 스토리를 입혀 전시 영역을 강화하며 라이프스타일 테마관도 확대했다. '여름맞이 보양식 만들 때 좋은 냄비', '가정의 달 맞이 무드있는 홈파티 테이블' 등 계절·주제 별 관련도 높은 상품을 테마로 구성해 보여주는 식이다. 이 외 굳이 쇼핑하지 않아도 삶의 소소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리빙 쇼핑 가이드', 잡지나 소셜미디어에서 많이 회자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번주 주목 브랜드', 집 공간에 관련된 고민에 전문가가 제품 및 브랜드를 추천하는 콘텐츠 등도 있다. '올리브마켓'은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도 고도화했다. 주부들이 선호하는 냄비, 프라이팬, 식기 등을 모아놓은 쿡웨어·테이블웨어, 오프라인 유명 홈 패브릭 브랜드 중심의 침구 카테고리, 해외 유명 디저트와 베이커리, 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일반식품까지 그 목적과 용도별로 약 열 개 카테고리를 통해 상품을 구분했다. CJ온스타일 올리브마켓TF 황유선 팀장은 "그동안 홈쇼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은 TV 방송의 보조 채널 성격이 강했지만 CJ온스타일 전문몰은 채널 독립성을 높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올리브마켓'은 프리미엄 및 화제성 있는 브랜드 확보로 리빙 전문성을 강화해 세련된 편집샵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5: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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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무선 가전 기획전 '무선129!' 개최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에어레스트 탁상용 무선 선풍기/롯데온 무선 가전 상품의 인기가 거세다. 최근 롯데온의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무선 상품의 매출 강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이어폰과 스피커 매출에서 무선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0%가 넘었으며, 실제로 올해 1월~4월까지 무선 이어폰 매출은 전년대비 323.7% 신장했다. 또한 최근 로봇 청소기와 무선 스틱 청소기 등 무선 청소기를 구매하는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롯데온의 1~4월까지 전체 청소기 매출 중 로봇 청소기와 무선 스틱 청소기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2.2%에서 올해 53.5%로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무선 가전 상품 기획전인 '무선 129'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청소기 등 무선 전자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25일과 26일 이틀간 '삼성전자 버즈' 및 '애플 에어팟'을 정상가 대비 최대 2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JBL에서 새롭게 출시한 '파티박스 온 더 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최종 혜택가 49만4100원에 선보인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무선 청소기와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등 고가 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무선 청소기인 'LG전자 A9'과 '삼성전자 제트 청정스테이션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제네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29일에는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를 17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기온이 높아지며 수요가 늘고 있는 무선 선풍기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파세코 탁상용 무선 선풍기'를 최종 혜택가 1만8510원에 판매하며, 오는 28일에는 무선 선풍기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는 '미로' 및 '에어레스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추첨을 통해 우산 및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온 신연석 디지털/가전 MD(상품기획자)는 "사용하기 편리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무선 가전 제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롯데온은 이번에 무선 이어폰을 비롯해 무선 청소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추후 무선 가전 제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5:3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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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 유급 건강 개선 프로그램 '쿠팡케어' 시행

쿠팡 케어 선순환/쿠팡 쿠팡이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한달간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쿠팡케어'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온 쿠팡이 새롭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고용, 주5일 52시간 근무체제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환경 발전을 선도해온 쿠팡의 노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된다. 쿠팡은 이를 위해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역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외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해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택배물류업계 배송기사들은 개인사업자 신분이다 보니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도 업무를 중단하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부 대기업이 근로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대부분 업무와 병행하는 형태이다. '쿠팡케어'는 이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입 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한달 동안 업무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격적 프로그램이다. 이는 외주방식으로 운영되는 다른 택배물류업계와 달리 배송기사 전원을 직고용하는 쿠팡만의 운영방식 때문에 가능한 조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영양섭취, 운동, 질환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건강증진 교육이 제공되며,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금연과 금주,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미의 요소도 도입하여 참가자들 각자 연예인이나 유명 스포츠 스타 등 이상형을 롤모델로 설정하고 4주 동안 롤모델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돋보인다. 참가자 대상 설문 결과, 82%는 '프로그램 참여 후 건강이 좋아지고,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87%의 참가자들은 '동료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고 싶다'고 응답했다. 쿠팡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건강코치에게 도전 과제의 성공을 알리며 만족해 하는 모습과, 식습관이 바뀌었다며 기뻐하는 모습 등 직원들이 건강을 회복해 가는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5: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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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빵지순례 다녀왔어요" MZ세대 겨냥 인기 디저트 유치 경쟁

신세계강남점 지하1층 메종엠오 매장에서 고객이 디저트를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백화점들이 유명 맛집과 디저트 가게를 유치시켜 고개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디저트들은 SNS를 즐겨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인기를 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시기인만큼 해외여행 중 먹었던 맛을 떠올리며 디저트 가게에 방문하는 고객도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디저트 매출은 작년보다 37.7%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최근 다양한 디저트 가게를 줄줄이 단독 입점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국내 최고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인 '메종엠오'를 지난 18일 신규 오픈했다. 방배동에 본점이 있는 메종엠오는 오픈 전부터 줄 서서 먹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기 메뉴인 마들렌은 고급스러운 버터 향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디저트 매장/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리암스케이커리'는 뉴욕 스타일의 컵케이크를 판매하는 컵케이크 전문점이다. 한남동에 위치한 매장은 많은 셀럽과 고객들이 단골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초코 피넛버터 컵케이크, 딸기 초코 컵케이크 등이 있다. 지역 디저트 맛집의 초대형 쿠키도 인기몰이 중이다. 강남점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수제 쿠키 전문점 '동명양과자점' 팝업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동명양과자점은 광주 동명동에서 유명한 쿠키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호떡만 한 초대형 크기의 쿠키로 유명하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꾸덕한 식감이 이색적이며, 초코킹, 말차크림, 에스프레소 등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강남점과 함께 본점도 디저트 강화에 나섰다. 소문난 동대문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커리텐, 연희동 구움과자 맛집 연희양과점 등 유명 디저트 맛집을 신세계 단독으로 입점했고 뉴욕 초콜릿 마리벨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세계에 입점했다. '더현대 서울' 은 디저트 매장만 30여개에 달한다. 백화점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호점이 있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입점했으며 한남동에 가면 꼭 맛봐야하는 도넛으로 잘 알려진 '올드페리 도넛', 영국식 스콘으로 유명한 '카페 레이어드' 등이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해 리뉴얼 오픈한 아이파크몰의 경우 글로벌 F&B 컨텐츠를 대폭 강화 했다. 아이파크몰이 치즈타르트 유명 맛집 '베이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아이파크몰 현재 아이파크몰 내에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 수제버거 열풍을 일으킨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 요괴 모양의 빙수로 유명한 대만의 명물 '로지몬스터' 이탈리아 로마의 3대 수제커피 전문점 '타짜도르'등이 있다. 백화점들이 F&B 유치에 힘쓰는 이유는 집객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맛집을 방문해서 먹고 즐기며 SNS에 공유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밈(MEME, 온라인을 통해 반복, 유행돼 소비되는 콘텐츠) '처럼 자리 잡고 있다" 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맛집 유치는 필수"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도 지난해 리뉴얼 오픈하며 SNS에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F&B 중심으로 맛집거리를 구성했다. 유럽 전통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아우어 베이커리'SNS 유명 맛집 '땡스 피자'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달콤하고 이색적인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5:1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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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안전 취약 계층 보호 플랫폼 역할 톡톡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사진 가운데 우측),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사진 가운데 좌측) 및 관계자들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전날 강남구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5000여 개 CU 매장을 활용해 실종 치매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국 CU 가맹점은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치매안심 편의점'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환자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그 판단 기준과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국 가맹점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종 노인 찾기 홍보, 대국민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위기 상황 시 '아이CU'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편의점과 결합한 공익 캠페인을 기획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BGF리테일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이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어로, 실종아동, 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할 시 CU의 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임시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CU'를 통한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환자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동안 전국 1만5000여 개 CU의 가맹점주, 스태프 및 시민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CU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품으로 돌아간 약 90명의 사례자 중 20.6%가 치매환자로 나타났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CU는 좋은 친구처럼 언제나 고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아이CU 캠페인을 인지하고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1만5000여 CU가맹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25 14:23: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