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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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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당도 '자이언트 오렌지' 출시

자이언트 오렌지/롯데마트 롯데마트가 8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일반 오렌지보다 큰 사이즈의 '자이언트 오렌지'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창립 행사 1탄에 이어 2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마리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의 두 배 사이즈인 '자이언트 전복'과, 일반 방울토마토 용량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의 '자이언트 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를 선보였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전복은 행사 기간 동안 물량이 전량 소진됐으며,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는 일반 방울 토마토 행사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2탄 행사에는 '자이언트 오렌지'를 선보인다. '자이언트 오렌지'는 개당 중량이 350g 이상이고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오렌지보다 약 50g 가량 크다는 특징이 있다. 개당 중량 350g 이상의 큰 사이즈 오렌지는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전체 오렌지 생산량의 3% 미만으로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제품이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창립을 기념해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큰 사이즈의 오렌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자이언트 오렌지 120만개를 확보했다. '자이언트 오렌지(왕특대/개/미국산)'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된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정섭 과일MD(상품기획자)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희소성이 높은 왕특대 사이즈의 오렌지 물량을 확보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당도의 자이언트 오렌지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보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오렌지 #할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3:5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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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이마트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실시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이마트앱 전면 개편과 함께 앱을 통한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저가격 비교 대상은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3개 온라인몰이다. 가격 비교 상품은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롯데마트몰과 홈플러스몰의 점포배송 상품에 대해 상품 바코드를 기준으로 동일상품 동일용량과 비교한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구매 당일 오전 9시~12시 이마트 가격과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판매 가격을 비교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중 이마트보다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준다. 'e머니'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앱 전용 쇼핑 포인트다. 가격 비교는 3개 유통 채널 판매가 중 최저가격과 비교해 차액을 보상해준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 1500원에 구입한 상품이 쿠팡에서 1000원, 롯데마트몰에서 1100원, 홈플러스몰에서 1200원인 경우 최저가격 1000원과의 차액인 500원에 대해 'e머니'를 적립해 주는 식이다. 가격은 이마트앱이 자동으로 비교하며, 고객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차액을 보상 받기 위해서 고객은 이마트앱 좌측 하단의 '영수증' 탭에 들어가 구매 영수증 목록의 '가격보상 신청'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신청 가능 기간은 구매일 기준 익일 오전 9시부터 7일이내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는 가격보상 신청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적립되며 구매일 기준 1일 최대 3000점까지 적립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30일이다.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 앱 화면에서 e머니로 가격 보상 받는 방법/이마트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통해 고객에 대한 가격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필품 판매처로서의 가격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이 하나하나 가격을 비교하는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합리적인 쇼핑에 대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대상 상품은 가공/생활용품 매출 상위 상품 중 가격 비교 대상인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중 한곳 이상에서 취급하는 상품 500개를 각 카테고리별 바이어가 선정한다. 대표품목으로는 신라면, CJ햇반, 서울우유, 코카콜라, 삼다수 등 각 카테고리별 1위 상품을 비롯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칠성사이다, 새우깡, 케라시스 샴푸, 리스테린, 크리넥스 두루마리 휴지 등이 있다. 이마트는 매장 내 해당 상품에 '최저가격 보상 적립'이라는 별도 안내물을 게시해 매장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마트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는 온라인 유통 채널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 상품 차별화 등 체험적 요소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대형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면서 "이번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실시로 이마트는 체험적 요소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마트는 고객 관점에서 이마트앱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개인 맞춤형 화면 구성 및 혜택 제공 ▲e머니 론칭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도입으로 고객의 쇼핑 여정에 맞춰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마트 #적립 #e머니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09:1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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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포 안전망 구축 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일 오후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 이원민 ADT캡스 본부장/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점포 운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제도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함께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협약 내용 중 eSOS(간편점포운영시스템; easy Store Operating System) 구축의 주요 항목으로서 전국 경영주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가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3가지며, 점포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한다. 이밖에도 서비스 이용시 영업배상보험 가입을 기본 무상 지원하며,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상품의 경우에는 안심플러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스템 관련 A/S도 운영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체계적인 점포 안전망 구축을 필요로 하는 경영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 시간대 발생 가능한 각종 편의점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점포 위급상황에 대비한 긴급신고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OS에 있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어 심야시간대나 각종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근무자, 그리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스러운 안전한 점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상호배려가 중심이 되는 상생 문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가맹점 #보안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09:0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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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 개최

SSG닷컴이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를 개최한다./SSG닷컴 SSG닷컴이 봄 시즌 뷰티 수요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행사에 나선다. '호텔 숙박권' 등 역대급 경품 이벤트와 매일 새로운 라인업의 브랜드 갈라쇼, 라이브방송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5일부터 30일까지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화장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까사미아 식기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지급 기준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일 인기 브랜드 1개를 선정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도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별로 인기 브랜드(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설화수, 바비브라운, 로마샴푸)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12일에는 우수한 커버력과 지속력으로 유명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17일에는 보습력이 뛰어난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SSG닷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 신상품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오는 20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키엘' 방송에서는 170주년 기념 한정판 '레트로 컬렉션'을 선출시하며, 29일 저녁 8시에는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를 만날 수 있다. 전세계 최초로 '아르마니 투 고 쿠션' 신상품을 라이브방송에서 공개한다. 김현수 SSG닷컴 백화점몰담당은 "독보적인 명품 화장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구매 및 사은 혜택을 높이고 전세계 최초 공개, 단독 출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 #백화점 #온라인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4:5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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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도심 숲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첫 삽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조은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이사장/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 식수를 심는 시삽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약 4000㎡ 면적에 총 3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운동 및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1호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연간 10곳씩 구축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공간으로 '숨;편한 포레스트'를 활용하는 한편, 미세먼지 쉼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호'를 식목일에 맞춰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숲조성 #식목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4:4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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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뷰티테크 매장 선보여…2분만에 화장품 완성

AK플라자 분당점이 세계 최초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를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 유일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이다. 11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9천가지가 넘는 개인 커스텀 화장품을 단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고객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고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로 각각 2만2000원(15ml)에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대략 2주간 사용 가능한 소량으로만 판매하는데 고객들이 맞춤화된 제품을 사용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품을 더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현장 구매 및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제조기기를 항상 멸균 상태로 유지하며 '한국콜마'의 원재료를 공급받아 제조된다. 지난달 25일에는 백화점 최초로 드로잉카페 '성수미술관'을 유치했다. 성수미술관은 이미 MZ세대에게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 난 곳으로, 고객이 미술 작업을 체험하며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안을 선택할 수 있고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붓과 물감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 분당점에서만 볼 수 있는 AK시그니처 도안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젊은 고객의 방문도 많지만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K플라자는 백화점을 고객 지향적 관점에서 '데일리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 콘텐츠개발 담당자는 "백화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은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움 얻고, 브랜드는 판로를 개척하고 발전하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AK플라자 #쇼핑 #화장품

2021-04-05 14:4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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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뉴그레이' 권정현 대표 "'아저씨즈' 인기 비결요? 나이에 맞게 옷 입지 마세요"

권정현 더뉴그레이 대표/메트로 손진영 틱톡 팔로워 약 17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을 자랑하는 60대 꽃중년 그룹이 있다. 선글라스에 비니를 쓰고 수트핏을 자랑하는 아저씨, 롱코트에 슬랙스를 갖춰입고 스니커즈를 신은 아저씨. 이탈리아 패션 모델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60대 시니어모델들이 모여 결성된 '아저씨즈(ahjussis)'가 그 주인공이다. '아저씨즈'가 탄생하기까지 이들을 캐스팅하고 콘텐츠를 기획한 '더뉴그레이(the new grey)' 대표 권정현 씨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더뉴그레이'는 패션 컨설팅, 메이크오버에 기반을 둔 '콘텐츠 커머스' 회사다. '아저씨즈'를 통해 '시니어 패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동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으며, 주요 백화점, 여러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과 전개하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가 있다. 지난 가을 전개한 '우리 아빠 변신 챌린지'의경우 경쟁률만 400대 1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유도했다. 그리고 오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2탄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모델들로 이뤄진 '아저씨즈'/인스타그램 @_thenewgrey ◆기획하게 된 배경 -외국 패션디렉터 겸 시니어모델 '닉 우스터'를 좋아하는데, 그의 주변에는 항상 멋진 젊은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아저씨'라고 하면 피하고 싶은 '꼰대'라고만 생각하지, 친구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가 '옷'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면 겉모습이라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 게 첫 출발이었죠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일종의 콘셉트 사진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빠의 패션을 탈바꿈시켜서 사진을 찍는 거죠. 또 패션을 통해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아저씨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고요. 권정현 더뉴그레이 대표가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이렇게 화제가 될 줄 예상했나.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분명 유명해질 거라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 줄은 예상 못했어요. 해외 친구들은 '2050년 BTS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우리 아빠도 변할 수 있을까요?'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고요. 재미있는 건 착장한 옷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는 젊은층이 정말 많다는 거예요. '아저씨즈'는 60대 시니어모델이지만, 구매층은 2030 세대라는 점이 재미있지 않아요? 마치 '유니클로'나 'SPAO' 등 SPA 브랜드가 타깃 연령층이 없는 것처럼 '아저씨즈'도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는 거겠죠. 시니어모델들로 이뤄진 '아저씨즈'/인스타그램 @_thenewgrey ◆유명해진 '아저씨즈'의 반응은 어떤가. -굉장히 열정적이세요. 영상 콘텐츠를 시작할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적극적이시고 저를 재촉하세요. 새로운 콘텐츠는 찍느냐고요(웃음) 스타일링은 제가 직접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옷을 착장시켜드릴 때도 있고요. 패션 잡지를 많이 보시라고 권하고 있어요. 제가 투입되지 않더라도 센스있게 옷을 입으실 수 있도록 안목을 키워나가는 거죠 권정현 더뉴그레이 대표가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아저씨즈'가 사랑받는 이유/함께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시니어가 시니어 콘텐츠를 기획했다면 재미가 없었을 거예요. 시니어를 앞세우지만 젊은 감각으로 SNS 플랫폼을 운영하기 때문에 MZ세대가 열광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모든 아저씨들이 '꽃중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죠. 세대차이에서 오는 힘든 점도 당연히 있지만, 인생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좋은 점도 있어요.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거기서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죠. 앞으로도 함께 다양한 것들을 해나가고 싶어요.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첫번째는 '나이에 맞는 옷은 없다. 나이에 맞게 입지마세요'예요. 패션에 대한 편견, 틀을 부수고 싶어요. 두번째는 젊은 세대가 아저씨들을 덜 미워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아저씨들도 부족함이 있고, 흔들릴 때도 있어요. 무턱대고 싫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저씨즈'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아저씨들이었어요. 시니어모델들로 이뤄진 '아저씨즈'/인스타그램 @_thenewgrey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말해달라. -'아저씨즈'를 통해 해외 진출 생각도 있고, 해당 국가의 아저씨들을 꾸미는 작업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국내 계획으로는 농부,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의 아저씨들을 메이크오버하는 계획도 갖고 있어요.

2021-04-05 14:3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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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모닝세트로 단골 고객 확보

이마트24에서 고객이 4월 모닝세트 할인 상품인 베이글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선보인 모닝세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3월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resh Food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등교/출근이 늘어나면서 학교/오피스 상권 매출이 각 206%, 66%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24는 등교/출근이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3월 한 달간 아침 7시~10시까지 모닝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 모닝세트 상품이었던 '버터갈릭스크램블'와 '더블에그치즈'는 샌드위치 상품군에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2월 5위권 밖이었던 두 상품이 모닝세트를 진행하면서 상품군 베스트3에 이름을 올린 것. 모닝세트 할인 시간대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는 3월 고객들의 모닝세트에 대한 호응을 4월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4월 한 달간 아침 7시~10시까지 '베이글샌드위치 2종(택1)+핫아메리카노', '베이글 2종(택1)+핫아메리카노', '2+3민생바나나+핫아메리카노'를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가격은 각 3900원, 2400원, 1950원이다. 베이글샌드위치 2종은 이마트24가 3월 말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미국 정통 베이글 업체인 '아인슈타인'의 베이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이마트24는 동기부여를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손주현 바이어는 "등교, 출근 확대에 맞춰 진행한 아침시간 모닝세트 할인 혜택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샌드위치 매출을 이끌고 있다"며 "3월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4월에는 아침 대용으로 즐기는 베이글과 바나나 등 상품을 확대해 모닝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편의점 #모닝세트 #이마트24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1:2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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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원두커피 구매 고객에 반려나무 분양

GS25가 식목일을 맞아 500그루의 나무를 강원도에 위치한 산림 생태기능 복원 숲에 식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구매한 원두커피가 나무가 되어 돌아오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산림 생태기능 복원 숲에 500그루의 나무를 식재(초목을 심어 재배함)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목일(4월5일)을 기념해 GS25가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다. 고객이 친환경 컵, 재생지 컵 홀더 등 100% 친환경 부자재로 운영되는 GS25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소비하고 숲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의사를 밝히면 GS25가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구매해 고객에게 분양하고, 트리플래닛은 해당 수익금을 활용해 나무를 심는 방식이다.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에서 카페25를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더팝 앱에 스탬프가 생성되는데 스탬프 5개를 모아 응모 버튼을 누르면 동참할 수 있다. 모델이 GS25의 카페25와 카페25를 구매하면 증정하는 반려나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는 동참 의사를 밝힌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분양한다. 분양될 반려나무는 초보자도 재배하기 쉬운 커피나무이며, 활용된 화분은 폐 마스크 원단,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 이후 트리플래닛은 분양된 반려나무 1개 당 1그루의 나무, 총 500그루를 각각의 고객 이름으로 강원도 산림을 재생하는데 식재할 예정이다. GS25는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가 친환경 소비와 자연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테마로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PB생수'를 시작으로 리필스테이션',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 등 친환경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 부문장(상무)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환경과 자연 보호를 위해 기업이 앞장 설 수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GS리테일 #편의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10:4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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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업계 최초 서울우유와 PL '마이밀크' 출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손잡고 PL 우유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서울우유가 만든 '마이밀크 2.4L'를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인 '티 스탠다드(T STANDARD)'로 출시해 5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격은 2.4L에 4680원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1.8L*2입(8480원) 보다 L당 17% 가량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2020년 9월 고객이 고민 없이 쇼핑카트에 담을 수 있는 확실한 가치를 가진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PL 브랜드 '티 스탠다드'를 론칭했다. 론칭 초기 10여가지 상품이었던 '티 스탠다드'는 현재 80여개로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타 유통채널과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트레이더스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2019년 22.4%, 2020년 23.9%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서울우유가 제조한 '마이밀크 2.4L' 출시로 그로서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L 상품은 업계 2, 3위 제조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사와 협력해 만들어왔으나 이번엔 이례적으로 업계 1위 제조업체가 트레이더스의 PL 상품을 제조했다. 서울우유가 트레이더스와 PL 상품을 출시한 것은 코로나19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우유소비 감소 때문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 우유 급식 시장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은 물론 카페들의 영업제한까지 겹치며 우유 소비량이 감소됐다. 낙농진흥회 자료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우유 소비량은 총 139만1643톤으로 19년 같은 기간의 144만6371톤보다 약 3.8%정도 감소했다. 또, 출산율 저하로 급식 우유 주 소비층인 유아, 청소년 인구가 지속 감소할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살펴보면 2018년 0.98로 첫 0%대를 기록한 이후 2019년 0.92, 2020년 0.84(잠정)로 3년 연속 0%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감소해 출생아 수가 25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8세 이하 인구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국내 우유 급식시장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우유는 코로나19와 출산율 감소 등으로 줄어드는 급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트레이더스와 손잡고 PL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트레이더스 양인혜 유제품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서울우유가 만든 '티 스탠다드 마이밀크'로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서울우유는 지속적인 오프라인 출점과 고성장세를 보이는 트레이더스를 통해 B2C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우유

2021-04-05 10: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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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헬스 부문 육성 박차…건기식 추천 서비스 도입

올리브영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 받고 있는 20대 직장인/CJ올리브영 #2년 차 직장인 김윤전(27세) 씨는 요즘 아침마다 영양제를 부지런히 챙겨 먹는다. 유산균과 비타민C 등 몸에 좋다는 것 위주로 먹고 있지만, 최근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고민이 커졌다. 김 씨는 본인에게 꼭 맞는 건강식품을 찾기 위해 올리브영 앱에 접속해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솔루션을 받았다. 3분간의 자가 설문을 통해 밀크시슬과 멀티비타민을 추천 받은 그녀는 고민 없이 해당 상품을 구매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를 타고 꾸준히 성장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코로나19로 소비층이 확장되면서 규모가 더 커졌다. 특히 MZ세대에게 '건강 관리'가 '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자리 잡히면서 건강기능식품 구매 연령층이 확 낮아졌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의 건강식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3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올리브영은 데이터 기반 건강 솔루션 플랫폼 '건강비밀(㈜와이즈셀렉션)'과 손잡고, 모바일 앱(App)에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023년까지 건강식품 매출 2배 확대를 선언한 바 있는 올리브영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헬스 사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건강비밀'은 자가 진단 기반 건강식품 추천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식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MZ세대의 올바른 건강식품 섭취를 돕기 위해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올리브영이 갖춘 상품 다양성에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춘 추천 서비스를 더해 공신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나에게 필요한 건강식품 찾기' 탭을 클릭하면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별·연령대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한 뒤 건강 고민, 식생활 습관, 선호하는 건강식품 제형 등 총 10개의 설문에 답하면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한 최적의 건강식품을 선별해 추천한다. 주요 건강 고민에 따라 최대 3개의 상품이 추천되며, 건강 상태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나에게 필요한 대표 영양소, 추천 성분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식품 시장의 차세대 핵심 고객인 MZ세대에 맞춰,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매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며 "올리브영은 뷰티를 넘어 건강식품도 가장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채널로서,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5 09:38:26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4월 5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쌍용자동차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함에 따라 10년 만에 또다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대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이 이달 11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배터리 부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가 예상 밖의 판매 호조 속에 대부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4월 첫째 주에는 경기·강원·제주 등 전국 18곳에서 총 1만1374가구 (오피스텔·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간다. 5일부터 대규모 할인세일에 돌입하는 것이다. ▲중국 뷰티 시장은 SNS 마케팅 및 전자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오는데 집중돼 있다. ▲식품업계가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주요 사업 전략으로 비건(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는 극단적인 채식주의) 식품 사업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인체 임상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주사제가 아닌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책사회부> ▲부동산 논란으로 국정 운영 어려움에 처한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라는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 임기 1여 년을 앞둔 문 대통령 레임덕(권력 말 임기 누수 현상)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차기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사업에서 후발주자인 A사 기존 국내최대 총기생산 업체인 B사를 꺾고 우선협상 업체로 선정돼, 군 안팎의 큰 주목을 받았다. 1980년대 도입돼 큰 개량 없이 사용돼 온 K-1기관단총(권총탄이 아닌 5.56㎜ 소총탄 사용)을 얼마나 현대전에 맞게 설계할 것인가를 두고 양사 모두 치열한 경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지사)에 의해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이 업체에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가 올해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에 전년 대비 12% 증가한 3112억원을 투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초·중·고교와 대학 교육에 본격 도입된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허브 역할을 하는 '미래교육센터'가 올해 전국 교육대학교과 국립 사범대학교에 추가로 설립된다. ▲다 같은 서울이 아니다. 강남과 강북의 격차는 현실이다. 서울이 아니라 서울 무슨 구에 사느냐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척도가 돼버린 요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거대양당 후보들의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비교해봤다.

2021-04-05 07:0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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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①] '한국의 제프 베조스' 쿠팡 김범석

대한민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분야의 선두 벤처기업이라 하면 단연 '쿠팡'이다. '한국판 아마존'을 표방하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통해 1년 365일 배송이 가능한 이커머스 회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물류센터만 전국 30개 도시에서 약 15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배송기사 '쿠팡친구'를 고용하는 등 독자적인 배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30억원으로 100조원 실현 쿠팡을 창업한 '한국의 제프 베조스' 김범석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혁신적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범석은 1978년 한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계 미국인이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2년간 근무하다 경영대학원(MBA)에 진학, 소셜커머스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2010년 한국에 전자상거래 회사 쿠팡을 창업했다. 창업 당시 자본금은 30억원. 2021년 현재 쿠팡 시가총액 886억5000만달러(약 100조원)다. 그야말로 '창의성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쿠팡은 무엇보다 2013년 말, 주문한 다음날 배송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산업을 장악했다.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했다. 이날 김범석 의장은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고 우리가 이런 놀라운 이야기의 작은 부분이 될 수 있다는 데 너무나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쿠팡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의 가장 큰 이유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라며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투자 뒤에 따라붙는 적자 꼬리표 상장 후 투자는 역시 물류센터였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부지가 10만㎡ 규모인 쿠팡 완주물류센터는 전북 내 항만·보세창고를 제외하면 최대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 물류센터와 관련해 신규 일자리 2000개 창출 계획도 전했다. 여기에 무료배송 마케팅 카드도 꺼내들었다. 쿠팡은 유료멤버십 '와우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한시적으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없이 이벤트 기간 '로켓배송', '로켓와우', '로켓직구' 마크가 붙은 모든 상품에 무료배송 캠페인이 적용된다.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으로 보여진다. 쿠팡은 이커머스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쿠팡은 이커머스 사업 외에 음식 배달 '쿠팡이츠'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 '쿠팡플레이', 라이브커머스 '쿠팡라이브'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공격적인 확장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쿠팡의 누적 적자가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만큼, 모든 사업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상장 당시 김범석은 CNBC 뉴스진행자 앤드류가 언제 쿠팡이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질문한 것에 대해 장기 투자와 장기 전략을 언급했지만 언제 영업이익을 낼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기업가치는 100조원에 달하지만, 쿠팡은 10년 넘게 적자를 기록했다. 그럴 때마다 '계획된 적자'임을 강조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쿠팡이 40%가 넘는 성장을 보였다는 점이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결제 추정금액은 21조7485억원으로 2019년 15조4106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쿠팡 앱의 월 사용자는 2019년 12월 1287만명에서 2020년 12월 20% 늘어난 1543만명으로 추정됐다. ◆전문화된 역할분담…경쟁력있는 인재 영입 쿠팡은 올초 강한승·박대준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 창업자인 김범석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의 강한승 경영관리총괄 대표가 회사 운영을 총괄하고, 박대준 대표는 쿠팡이츠 등 신사업을 맡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과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우수 개발자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경력직 공개채용 프로그램에서는 합격한 개발자들에게 최소 5000만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으며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에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다양한 국적의 엔지니어들이 서울과 해외를 넘어 협업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근무 환경 덕분에 쿠팡의 테크 직군들은 전세계 혁신적인 테크 트렌드를 발빠르게 적용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들과 협력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2021-04-04 14:5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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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애월단, '희망의 나무심기' 봉사활동 펼쳐

CU 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가맹점주가 집 앞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고 있다./BGF리테일 CU가 식목일을 맞아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애월단은 제주지역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CU와 함께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실제, CU와 애월단은 친환경 봉투가 본격 도입되기 전인 지난 2019년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공유 에코백을 사용하는 '쓰지말게'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재생 펄프로 만든 친환경 종이봉투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탄소 흡수능력이 떨어지는 오래된 나무를 대체할 새로운 묘목을 꾸준히 심어 젊고 건강한 산림을 확보해 연간 탄소 흡수율을 3400만 톤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추진 환경 정책이다. CU는 식목행사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이 신청한 자목련, 무화과, 산수유 등의 묘목을 미리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해진 시각에 맞춰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와 애월단 외에도 제주 그라벨호텔 및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총 200여 그루의 나무를 제주 곳곳에 심었다. CU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함께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줍킹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희망의 도토리 나무 심기 ▲미사용 물품 기증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가맹점주는 "살고 있는 동네의 자투리 땅에 좋아하는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 공간으로 가꾸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지만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정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CU는 홈가드닝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앱 포켓CU에서 텃밭세트 3종(방울토마토, 바질레몬밤, 적상추·청상추)과 공기정화식물 2종(틸란드시아, 크루시아)을 이달 30일까지 한정수량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4 12:44: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