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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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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1천60억 가동

칠곡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북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1천60억 원의 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자, 기업에는 운전자금을, 소상공인에는 보증자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1천억 원을 추천한다. 13개 협약 은행을 통해 기업이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의 3%를 군이 부담한다. 자금은 설 대비 400억 원과 상반기 수시 100억 원, 하반기 수시 100억 원, 추석 대비 400억 원 등 시기별 수요에 맞춰 공급된다. 이를 통해 원자재 대금과 인건비 등 단기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칠곡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에 5억 원을 출연해 6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출연금의 12배를 보증하는 구조로, 칠곡군은 단일 출연금과 누적 출연금 모두 경북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이며, 청년창업자와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이자의 3%는 2년간 군이 지원한다. 이번 대책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운전자금은 기업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보증자금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 자금 흐름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북신보 칠곡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관련 사항은 칠곡군 누리집 기업지원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지원 제도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금융 지원과 함께 정주 간담회 개최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2026-01-22 08:32: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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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간부회의서 시민 편의 중심 ‘원팀 행정’ 강조

고양시가 21일 백석별관에서 '지시사항 추진 현황 및 현안사항 보고'를 주제로 간부회의를 열고, 지시사항 이행 실적 점검 및 실·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먼저 지난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거둔 수많은 성과와 수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직원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부서 간 협업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개별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실·국·소장과 부서장이 중심이 돼 협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서 간 갈등이나 역할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정과 협력을 통해 시민 편의 중심의 '원팀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실·국별 지시사항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이 시장은 "추진 중인 사안임에도 보고가 지연되거나 누락되면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지시사항 이행 상황을 적기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추진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와 장애 요인을 포함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예산이 편성되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시민들이 내용을 알지 못하면 성과가 체감되지 않는다"며 2026년 본예산 편성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숙원사업과 민원 해결 사업,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규모와 추진 일정, 기대 효과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간부회의를 계기로 주요 지시사항의 추진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현안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1-22 08:3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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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설 자치구 출범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 착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설 자치구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중구·동구·서구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개편해 새로운 행정체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존 2군 8구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분리·신설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례로, 인천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생활권에 부합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조치다. 이번 용역사업은 주민등록, 지방세 등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핵심인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법정동코드, 행정동코드, 주소코드, 기관코드 등 표준코드 약 85억 건을 전환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핵심 기반 작업이다. 각 시스템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성과 시스템 간 연계 방식이 서로 달라 철저한 사전 분석이 필수적인 만큼, 인천시는 오류 없는 전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복적인 모의 전환 훈련을 통해 행정 서비스 중단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9월 효율적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전환 방안을 담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데이터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전환 훈련을 통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25:4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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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 직원 SNS 홍보 참여 추진…‘나도 청송 홍보맨’ 출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SNS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1월 21일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AI 기반 홍보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군은 직원 중심의 SNS 홍보 시스템을 가동하며 군정 소식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나도 청송 홍보맨' 발대식과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나도 청송 홍보맨'은 군청 각 실·과·원·소별로 한 명씩 총 96명이 참여하는 내부 홍보 체계다. 이들은 군정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돼, SNS를 통해 지역 소식과 정책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전체 홍보맨과 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홍보 활성화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열린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행정 홍보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SNS 콘텐츠 제작 방식, AI 도구 활용법 등이 소개되며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정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경험은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홍보는 전달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6-01-22 08:25: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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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6년 개군면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1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 일정으로, 진달래 물든 추읍산의 도시 개군면을 방문해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개군면 복지회관 별관 2층에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임병희 개군면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개군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표창 수여, 2부 군정·면정 설명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개군면의 주요 성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개군레포츠공원 산책로 경관 조성 ▲양평산수유한우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이 소개되며, 그간의 성과를 면민들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2026년 개군면의 도약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 ▲개군 목욕탕(거점활성화센터) 운영 ▲향리천 교량과 앙덕·하자포 간 자전거길 연계 ▲추읍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자전거 특구 조성, 관광자원화, 주민 밀착형 복지시설 확충을 핵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신호등 및 회전교차로 설치 ▲공용주차장 확보 및 개군순환버스 개설 ▲개군면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주차공간 설치 ▲면사무소 신축 건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련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즉각 검토 의견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밀도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정의 방향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해진다"며 "오늘 개군 소통한마당을 통해 제시된 면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1-22 08:25: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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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간담회 개최… 상수원 규제 개선 논의

남양주시는 21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특수협 업무계획을 보고받아 팔당수계 상수원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팔당수계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의 합리적 개선촉구 △주민 재산권, 경제활동 보장 및 생활권 회복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9월 30일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팔당 상수원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서명운동은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정부가 그 눈물을 외면하지 말고, 합리적인 보상과 규제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수협 및 팔당수계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수원 수질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와 주민의 정당한 생활권·재산권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2 08:24: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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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없다… 전력·용수 지원이 핵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과 관련해, "이미 국가 전략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설계·연구개발(R&D), 양산,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집적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미 막대한 민간투자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국가 핵심 산업 기반"이라며 "이전 주장은 기업의 투자 결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장기간 축적된 산업 생태계를 단절시켜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차원의 보다 분명한 메시지를 요구하며, "경기도가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이전론에 대해 단호히 선을 긋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은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도민과 산업계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력과 용수 문제와 관련해 "이는 개별 기초지자체가 감당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며, ▲반도체 산업 맞춤형 전력 공급 로드맵 구체화, ▲재생에너지 기반 안정적 전력 조달 체계 구축, ▲하루 수십만 톤 규모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단계별 이행 방안 제시 등 실질적 협력과 지원 방향을 경기도가 보다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7년 이후 단계적 가동, 2030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미래 사업"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전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일관된 정책 기조와 속도감 있는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국가 반도체 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08:24: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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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 보일러 관리 어떻게 할까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보일러 동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귀뚜라미가 내놓은 '혹한기 보일러 관리 및 난방 전략'에 따르면 겨울철 보일러 동결 사고는 대부분 물이 흐르는 배관에서 발생한다.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난방·온수·응축수 배관은 보온재로 꼼꼼히 감싸 외부 냉기를 차단해야 하며, 보온재가 훼손됐거나 오래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뚜라미보일러에는 난방수 온도가 8℃ 이하로 떨어지면 순환펌프를 가동하고, 5℃ 이하에서는 자동으로 난방을 가동하는 '2단계 동결 방지 기능'이 적용돼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전원이 차단되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한파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보일러 전원을 상시 연결하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 밸브를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에도 보일러를 완전히 끄기보다는 실내 설정 온도를 낮춰 사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보일러를 끄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동파 위험이 커지고, 귀가 후 재가동 과정에서 오히려 난방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귀뚜라미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로 18~21℃ 유지를 권장하고 있다.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체 난방과 부분 난방을 병행하는 전략도 도움이 된다. 단열·방풍 작업으로 열 손실을 줄이고, 생활공간에서는 저전력 난방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60W 저전력 설계로, 보일러 가동 시간을 줄이면서도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어 혹한기 난방비 관리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또한, 설치 후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보일러는 열효율 저하로 난방비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커진다.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귀뚜라미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현대렌탈케어와 함께 '따숨케어' 보일러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휴카드 사용 시 월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최대 8년간 무상 A/S와 연 1회 정기점검, 24시간 내 고장 대응 등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일러나 배관이 동결됐을 때는 증상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직수 또는 온수 배관 동결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보온재를 제거한 뒤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난방을 해도 바닥이 차가운 경우에는 자가 조치가 어려운 만큼 제조사 고객센터나 전문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한파가 본격화하는 시기에는 보일러 동결 예방과 함께 난방비 관리가 동시에 중요하다"면서 "간단한 사전 점검과 올바른 난방 습관, 그리고 상황에 맞는 난방 전략을 병행하면 혹한기에도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2 08:2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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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보험, 위기와 기회] 교보생명, '고객 완전보장' 본업 복원

교보생명은 2026년 최우선 경영과제로 '고객 완전보장'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불완전판매와 승환계약 등 불건전 영업 관행을 끊고, 전속채널 경쟁력과 인공지능(AI) 전환(AX)을 동시에 강화해 보험의 본질인 '보장'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 '완전보장'이 제1 과제 교보생명이 정의한 '고객 완전보장'은 가입 확대보다 보험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신창재 의장은 2026년 출발 조회사에서 보험의 '완전 가입'부터 '완전 유지', '정당한 보험금 지급'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야말로 생명보험 정신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창재 의장은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불완전 판매와 승환 계약 등 불건전한 영업 행위와는 철저히 결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문도 함께 제시했다. 영업 확대보다 '민원·분쟁이 생기지 않는 판매'와 '정당한 지급'이란 신뢰의 기준을 먼저 세우겠다는 의미다. 교보생명은 시장 환경을 '만만치 않은 출발선'으로 보고 있다. 보험료 성장세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불건전 영업 관행이 신뢰를 흔드는 리스크로 커졌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회사는 2026년을 '신뢰의 품질'을 먼저 끌어 올리는 해로 규정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관리 체계를 정교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전속채널 강화·AX 추진 교보생명은 '완전보장'의 실행 축으로 전속 대면 채널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꺼냈다. 우수 재무설계사(FP)를 중심으로 전속채널을 확장하고, AX를 통해 고객 접점과 업무 프로세스를 바꿔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창재 의장은 "AX가 단순히 시스템을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전환'이란 점을 강조하며 추진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AX의 목표를 고객경험 개선과 업무 효율화, 비용 구조 개선까지 포괄하는 전사 과제로 설정해 '체감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재무 지표도 내실 기조를 뒷받침한다. 교보생명의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8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4215억원으로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6706억원으로 늘었다. 자산부채관리(ALM) 원칙 아래 장기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변동성 축소에 집중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제회계기준(IFRS17) 체제에서 핵심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도 보장성 중심으로 확대 흐름을 보였다. 교보생명의 3분기 신계약 CSM은 39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늘었고, 3분기 말 누적 CSM 잔액은 6조3885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장성 판매 확대와 보유계약 효율 관리가 동시에 작동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의 2026년 과제는 이 같은 '보장성 중심 체력'을 전속채널 경쟁력과 AX로 연결하고 판매·유지·지급 전 과정에서 소비자 체감 품질을 제고하는 것이다. 신 의장은 "고객 완전보장을 목표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불건전 영업 관행과의 결별을 재차 강조했다.

2026-01-22 08:21: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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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생산·포용·신뢰의 금융] 하나금융 "생산적금융…자산관리 역량 확보"

하나금융그룹은 새해 경영 화두로 '자산관리의 역량 확보'와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최적의 전문 조직으로의 전환'을 내세웠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체구가 작고 힘이 부족하다면 남들보다 더욱 민첩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위기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절실하고 절박한 각오로 다가오는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성·리스크 관리로 체질 개선 함 회장은 비은행 부문의 역량강화를 과제로 꼽는다. 하나금융을 살펴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1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하나카드도 같은기간 1844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7.8% 줄었다. 함 회장은 "증시활황 등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룹 비은행 부분의 아쉬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테일 분야 확대 등 추진중인 과제들이 빠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속에서 역량확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자산신탁은 부동산 활황기에 손쉽게 수탁고를 올릴 수 있었던 책임준공형 신탁이라는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쌓아온 전문성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며 "이러한 사례는 위기극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만연한 무관심과 무사안일한 태도를 타파하고,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극복과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 생산적 금융 전담 체계 구축 하나금융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생산적 금융'에 발맞춰 최적의 전문 조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3인 부회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을 비롯해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업무 분장을 새롭게 했다.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생산적 금융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시너지 부문 산하의 기업금융투자은행(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확대해 투자·생산적 금융부문으로 재편했다. 투자·생산적 금융부문에는 직속의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 관계사 간 협업과 실행력을 한층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지속성장부문'을 신설한다. 부문 산하에는 '글로벌본부', '브랜드본부', '지원본부', '리테일본부', 'WM본부', '자본시장본부' 등을 편제했다. ◆ 생산적 금융·스테이블코인 주도 함영주 회장은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를 하나금융이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 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와 달리 미국달러, 원화, 금 같은 특정 실물자산이나 법정 화폐에 가치를 일대 일로 고정해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디지털 화폐다.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가 활발히 논의되는 만큼 미리 준비해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함 회장은 "디지털 금융의 패러다임이 재편되는 지금, 주어진 틀안에서 움직이는 참여자에 머물러선 안된다"며 "스테이블 코인을 실생활과 연계하고,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해 다양한 코인 유통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 연계 및 통화, 외환 관련 정부정책 공조를 통해 코인의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룰을 만들고 시장을 선도하는 설계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조직내부의 역량 확보도 필수적이다. 함 회장은 "생산적 금융 전환기에 좋은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는 투자 역량의 확보는 조직의 존망을 가르는 핵심과제다"면서 "디지털 금융을 주도하고 보안체계를 고도화할 기술역량의 확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말했다.

2026-01-22 08:2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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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덴마크 배은망덕…그린란드에 무력은 안쓸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덴마크를 향해 21일(현지 시간)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린란드를 넘기란 미국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에서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덴마크는 불과 6시간 전투 끝에 독일에 함락됐다. 자국과 그린란드 모두를 방어할 능력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미국이 개입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덴마크를 위해 싸웠다"며 "우리가 그린란드를 구했고, 적들이 우리 반구(서반구)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막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은 어쩌면 지금 독일어와 약간의 일본어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며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그린란드를 덴마크에 돌려줬다. 어리석은 일이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얼마나 배은망덕한가"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도움을 받은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병합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다. 미국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병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당사국인 덴마크와 유럽 주요국들은 반대하고 있다. 그린란드 자치정부 역시 덴마크령으로 남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재 그린란드의 대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안보 취약성을 주장했다. 미국이 그린란드에 매장된 희토류를 노리는게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는 "그런 장소는 많다"고 일축했다. 이번 행보가 나토를 약화시킬 것이란 비판에는 "나토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고, 동맹 전체의 안보를 크게 강화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보호하고 개발하며 개선해 유럽과 미국에 이롭게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오직 미국 뿐이다"며 "바로 그러한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 획득을 재차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제 병합은 없을 것이라며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덴마크와 협상 의지를 거듭 드러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득에 나설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6-01-22 08:19:2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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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대통령은 전력·용수 정부가 세운 계획대로 실행해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혼란, 혼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서 저마다 입맛에 맞는 주장을 할 수 있도록 한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명쾌한 입장 표명을 기대했던 용인특례시민들 대다수는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을 주장했던 여당의 안호영 의원이 환영 논평을 냈는데 거기엔 용인 반도체 산단을 가져가겠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대통령이 분명하게 보여줬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대통령 발언으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시도가 전북과 여당 일각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럴수록 대한민국 반도체산업과 나라경제는 멍이 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은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정부에 의해 지정된 곳으로, 정부는 전력·용수공급뿐 아니라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은 전력을 어떻게 할 거냐, 용수는 또 어떻게 할 거냐는 식의 말씀을 했는데 전력·용수공급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용수공급 계획은 국가산단에 대한 3단계 전력공급 빼고는 이미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 만큼 이걸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윤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대통령령) 31조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해 국가는 가스·용수·전기·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을 지원하게 되어 있다"며 "대통령이 '송전탑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서 송전하는 것은 안 될 일',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냐. 벌써 지역 연대 투쟁체를 만들고 있던데'라는 등의 말씀을 했는데, 법과 대통령령에 규정된 정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한다면 이렇게 남의 일처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대통령 말씀은 법과 대통령령 취지에도 맞지 않고 정부가 이미 만들어놓은 계획을 실행하려는 의지도 없는 것으로 보여 매우 유감"이라며 "송전선을 둘러싼 지역갈등이 있다면 정부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전면에 나서서 조정하고 해결해야지 반대가 있으니 어렵다는 식의 태도를 취한다면 대통령 스스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정부 정책으로 결정해 놓은 이상 뒤집을 수는 없다'고 했는데, 이 말씀만 분명하게 하시고 다른 말씀을 안 했다면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통령이 전력·용수를 거론함에 따라 정부가 어떤 시점에 전력·용수를 이유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중도에 멈춰 세워서 당초 계획된 10기 생산라인(삼성전자 6기, SK하이닉스 4기) 중 몇 개는 지방으로 이전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관측을 낳도록 했다고 본다. 때문에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전력·용수, 이런 점들을 잘 설득하고 이해하게 하고 (기업이) 또 다른 데 가서 해도 지장이 없거나 손해가 안 나게 하고, 이익이 되도록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앞으로 정부가 용인에 투자한 반도체 기업에 은근한 압박을 가해 다른 곳으로 옮기게끔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인지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며 "대통령 회견과 관련해 용인시민과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은 의구심을 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생산의 효율을 높이고 기술을 발전시켜 더 업그레이드된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생산 현장과 연구조직 간의 유기적인 소통, 앵커기업과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등 협력기업 간의 실시간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용인에선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가까이 있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미래연구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램리서치 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메스 등 수많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들이 협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데 대통령 발언은 반도체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반도체 생태계를 간과하거나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전문인력이나 연구소들이 용인과 화성, 평택, 이천 등 오랜 기간 형성된 경기남부권 반도체 생태계 안에 몰려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생산라인을 이 생태계에서 떼어 이전하면 생산 현장과 연구조직 간 협업체계엔 심각한 균열이 생겨 반도체 생산 효율은 크게 떨어지고 비용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용인 생산라인 일부를 지방으로 보낸다면 인재들도 많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이고 시간이 생명인 반도체를 정치적 이해관계의 실험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6-01-22 08:1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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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영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6년 1월 21일(수) 신축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실현을 위한 「2026 영양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각급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교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6학년도 해달뫼 영양교육의 청사진을 기대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함께 살펴 보았다. 설명회에서 2025 영양교육활동 유공 기관 및 유공 민간인, 교직원 표창 과 2025 영양교육활동실적 동영상 시청을 통하여 2025 영양교육활동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영양교육은 '성장하는 나·어울리는 우리·더불어 여는 미래'의 지표를 삼고,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역량을 기르는 미래교육, 함께 따뜻한 학교, 선도하는 교육 지원이라는 4대 교육 시책 아래 영양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정책들을 녹여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16과제를 제시하였다. 더불어 2026학년도 영양교육 3대 핵심 추진과제로 「빛나는 문향의 얼 잇기」, 「영양 사랑·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별천지 생태환경교육」로 선정하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별천지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문향의 얼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기르는 영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영양의 특수성이 잘 반영된 2026 영양교육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3년차에 들어가는 영양미래교육지구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학생-학부모-학교-지역 주민이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행복한 영양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08:12: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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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운영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경신고와 대륜고, 중앙고 일대와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과 이용객이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설치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정화장치 등 기후 대응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와 홍보 디스플레이,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 냉·온열 의자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도 마련해 위급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구시에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가 모두 24개소 설치돼 있었으며, 동구 2개소와 서구 7개소, 북구 4개소, 중구 1개소, 달서구 7개소, 달성군 3개소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수성구에 12개소가 추가로 구축되면서 대구시 전체 설치 수는 36개소로 늘었고,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수성구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교통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12:1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