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오늘] 고려대, 행안부 ‘AI 내진 기술’ 연구기관 선정 外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추진하는 '첨단 내진성능 예측·제품검증·교육 관련 기술개발 및 민간건축물 내진능력 연구'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고려대에 따르면,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약 4년 7개월 동안 총 11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본 연구는 지진위험분석 및 관리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연구 과제로, AI 기반의 지진위험 분석 및 평가 기술 개발과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지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다. 나아가, 내진성능이 취약한 민간건축물 대상의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지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려대는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인 'AI 기반 내진성능 예측기술 개발'을 통해 구조물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계학습 기반 알고리즘(M² 알고리즘, Mechanics-based Multi-modules Algorithm)을 적용해 내진성능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최종적으로는 구조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는 'AI E-SAFE(첨단내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고도화된 내진성능 예측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를 주관으로 서울대, 연세대, 조선대 등 대학과 ㈜마이다스아이티, ㈜시드소프트 등 전문기업,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건축학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연구책임자인 주영규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고려대가 AI 기반 내진 기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연구역량과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글로벌 수준의 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AI 건축 산업 인재와 학술적 혁신을 선도할 연구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차전지 산업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위한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은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130억원(국비: 116억, 대응자금: 15.4억) 규모의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지자체·산업계·학계 등 유관기관과 향후 계획·협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차전지 분야를 초격차로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BASE 교육 체계를 도입·실천할 계획이다. 균형 잡힌 교육과정(Balanced curriculum), 전 생애 주기 연계(Across the Lifecycle), 공유와 협력(Sharing), 경험기반 학습(Experiential Learning) 등 BASE 교육을 실천해 ▲균형 있는 교과·비교과 교육을 통한 통합형 인재 육성 ▲심화특성화 교육을 통한 초격차 전문인재 육성 ▲교육 개방화·보급 확산을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 ▲실험·실습 강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이번 특성화 사업은 이차전지 설계 분야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를 특화해 이차전지 전주기를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와 함께 인천지역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전기차 분야 업종 전환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앞으로 인천시·산업계·학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이론·실무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사업단이 i-BEST(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차전지 분야에서 초격차를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배터리 기술 개발과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26~27일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주최 유학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71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학뿐 아니라 대구광역시, 전라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등 지자체도 참여해 베트남 인재 유치에 나섰다. 신한·우리·하나은행이 유학생 금융 지원을 위해, 잡코리아가 유학 후 취업 상담을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 이종원 국제교류처장, 김은호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장, 홍승현 입학처 부처장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첫날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은주 총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월에도 주한 베트남 학생회(VSAK) 등이 주최한 'JOB FAIR 2025'에 참여했으며,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PTIT)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과의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경영학과 1965년 졸업, 명예경영학박사 2017년 수여)이 경영대학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창규 회장이 지금까지 동국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9억6200만원이다. 이창규 회장은 교육환경개선기금, 로터스관 건립기금, DK글로벌장학금(경영학과) 등 모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장비를 제공해온 기업으로서, 인재 양성 역시 미래 의료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 생각한다. 경영대학이 보다 체계적으로 혁신적인 리더를 키워내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이 이끄는 DK메디칼솔루션은 2024년 기준 연매출 405억원의 국내 대표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베트남 외교대학교 및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공동으로 3개국 현지에서 진행한 '2025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7일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3개국(한국, 베트남, 태국) 각 대학에서 10명씩 선발된 총 30명의 학생들이 7박 8일씩 각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총 21박 22일 동안 ▲각국 언어 및 역사 수업 ▲문화 체험 ▲현장학습 ▲팀 프로젝트 등의 참여를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기르는 국제 공동교육 과정이다.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해외 연수를 넘어 시대를 리더하는 각국의 청년들이 상대 국가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처음 기획된 후, 올해 2회째 진행되며 성신여대의 하계방학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성근 총장은 "한-아세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중요한 시작점이다"며 "각국의 참가자들이 22일간 함께하며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성신여대 이혜주 학생(법학부 3학년)은 "3주간 베트남과 태국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문화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타국의 학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교수 창업기업이자 도시 및 상업공간 전문 컨설팅 벤처기업인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대표 김영욱)가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동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과 안전성을 최대화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을 활용한 보행·동선 분석 기반의 공간 활성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건축물 개발 △리모델링 △자산가치 제고를 위한 공간 배치 및 동선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신택스코리아의 솔루션은 특히 상업시설 및 복합개발에서 이용객 동선과 테넌트 배치를 과학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공간의 체류시간 증대 및 매출 증진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다양한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에서 적용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 최근 스페이스신택스 연구소(www.spacesyntax.kr) 등은 서울시 소재 17개 구(용산구, 강남구 등)로부터 인파 재난 관련 피난 시뮬레이션 및 동선 계획 수립 (롯데월드몰) 등 보행안전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상업시설 활성화 컨설팅 분야뿐만 아니라 보행안전 분야에 특화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영욱 대표(세종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코리아빌드 참가를 통해 공간데이터 기반 분석이 설계와 개발, 마케팅, 보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량적인 근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공간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고동환)은 25일 (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협회장 안승현)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산업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전문인력 및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과정 공동 개발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방송채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안승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채널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현직 종사자들에게도 재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동환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은 "숭실대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PP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반의 산업 맞춤형 교육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AI빅데이터경영전공 이주민 주임교수가 외식 솔루션 기업 레드테이블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주민 교수는 오문향 연구원과 공동으로 SSCI 학술지 'Asia Pacific Journal of Tourism Research'에 「A Study on Enhancing Culinary Tourism: Personalized Menu Recommendation Using Auto-tagging(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인 맞춤형 메뉴 추천 시스템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AI 기반 연구 성과를 학계에 알렸다. 이번 연구는 외식 관광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주민 교수와 연구팀은 고객의 개인 취향, 방문 시간, 지역 상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메뉴를 추천하는 지능형 추천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이 시스템의 핵심은 '자동 태그(auto-tagging)' 기술이다. 연구팀은 방대한 메뉴 정보에서 재료와 조리법 같이 핵심적인 내용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파악하여 자동으로 꼬리표(태그)를 붙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메뉴에 상세한 태그 정보가 붙으면, 시스템은 고객이 이전에 어떤 음식을 선호했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예를 들어 방문 시간, 지역 등의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고객의 취향과 가장 잘 맞는 새로운 메뉴들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인기 메뉴 나열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는 지능적인 추천을 가능하게 한다. 이주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메뉴 추천 시스템은 외식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지역 미식 문화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현지의 맛을 실패 없이 경험하고,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가 주지봉 화학공학과 교수가 주도한 '온실가스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3년 연속 연차평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개년 사업에 대한 총괄평가에서도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환경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주도형 인재양성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약 11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됐다. 건국대는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3개 학과, 교수진 10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사업단은 3년간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융합 교육과정 운영 ▲산업·연구계 전문가 멘토링 ▲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논문 발표 ▲산학협력 기반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정책, 해외 협력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 총괄평가는 전국 10여 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혁신성 ▲실무형 역량 강화 성과 ▲학생 참여도와 취업률 등 학생 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건국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지봉 교수는 "기후·환경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융합형 교과 설계를 강화해 왔다"며, "산업계 수요와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의 통상 및 국방 전략'을 주제로 견해를 밝혔다. 28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5일 MBN에 출연해 "대한민국은 대미 관세율을 15% 수준으로 조정하고, 방위비를 GDP 대비 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부국강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무역의존도가 75%로 세계 2위 수준"이라며 "연간 수출 1,000조 원, 수입 900조 원으로 약 100조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에 25% 고관세가 부과되면 수출이 20% 이상 감소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조선 기술력, 재래식 무기 생산 능력, 에너지 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알래스카 등 미국 내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산 농산물과 석유·가스 등 원자재 수입을 확대해 무역흑자를 줄이고, 미국의 통상 압력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제조업 세계 5위 강국으로 전체 수출 비중이 27%에 달한다"며 "미국과의 교역 확대와 전략적 합의를 통해 안보와 경제 모두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