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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글로벌 확산 위해 협력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인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대표단은 19일(현지시간) 아스카르 쥬말갈리예프(Askar Zhumagaliyev) 카자흐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개요와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ZERDE(카자흐 ICT 전문기관)간에 'ICT 개발협력센터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국 실무진은 20일 ZERDE에서 한-카자흐 ICT 협력세미나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우선 ICT 개발협력센터는 2015년 ZERDE 소속 국제정보통신대학 내에 설립하기로 하고 기술인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양국 산·관·학·연 콘퍼런스 등을 통해 공동사업 분야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산유국인 카자흐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과학·ICT를 접목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카자흐와의 협력은 우리가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강국에서 과학·ICT 활용 강국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공사례가 해외에도 확산되고 시너지를 거둘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양자간 협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OECD 등 국제기구에서도 창조경제 및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및 경험 전파·공유를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22 13:36: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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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28일 해외 초청작 상영 시작으로 축제 돌입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28일 두 편의 공식초청작 상영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DIMF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슬로건 '익사이트 글로벌 K-뮤지컬(Exciting Global K-Musical)'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한국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한편 다양한 해외 뮤지컬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그동안 흔히 접해온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의 상업적인 뮤지컬이 아닌 러시아와 슬로바키아, 프랑스, 중국 등 제 3세계 뮤지컬 시장이라 불리는 국가의 대형 뮤지컬을 초청했다. 개막작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넘나들던 이중간첩 마타하리의 일생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동유럽 특유의 공연 미학이 돋보이는 뮤지컬로 슬로바키아에서 1년 간 장기 공연돼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개막작인 '마마 러브미 원스 어게인'는 중국에서 실제 벌어진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어머니를 칼로 찌른 아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되면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국적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폐막작인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무대에 올린 러시아 뮤지컬이다. 빠른 전개와 아크로바틱을 응용한 화려한 앙상블의 군무, 강렬한 캐릭터가 러시아 특유의 음악 선율, 록 음악과 어우러져 이미 한국 뮤지컬 전문가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공식초청작 '까당스'는 프랑스 특유의 무대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음악극 퍼포먼스다.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 실험극과 뮤지컬적인 요소가 결합해 독특한 무대 체험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god의 김태우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다국적 프로덕션이 함께 한 뮤지컬 '로스트가든', 뉴컴퍼니 극단과 강소성연예집단이 힘을 합친 중국 한·중 합작 뮤지컬 '메이파밍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탁진현기자

2014-06-22 11:47:2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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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공중제비·메시 왼발, 독일-가나·아르헨티나-이란전 하이라이트

클로제 독일-가나전 동점 공중제비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5번째 공중제비가 위기의 전차군단을 구했다. 독일의 베테랑 골잡이 클로제는 22일 브라질 프로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극적인 동점골을 넣고 2-2 무승부를 끌어냈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던 클로제는 이날도 1-2로 뒤지던 후반 24분 뒤늦게 브라질 월드컵 그라운드를 처음 밟았다. 그러나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왼쪽에서 올라온 독일의 코너킥이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머리를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흘렀고, 클로제는 미끄러지듯 발을 내밀며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교체된 지 2분 만에 나온 극적인 동점 골이다. 이로써 월드컵 개인 통산 15번째 골을 터뜨린 클로제는 이 부문 최고기록을 보유한 호나우두(브라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1년부터 독일 대표로 활약한 클로제는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골을 퍼부은 것을 시작으로 헤딩으로만 5골을 넣어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5골을 넣어 득정왕을 차지했다. 4년 전 남아공 대회에서도 4골을 꽂았고 사실상 마지막이 될 이번 월드컵에서도 특유의 동물적 골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15번째 골을 넣고 전매특허인 공중제비 세리머니를 한 클로제는 "공중제비를 한 지 얼마나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성공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선발로 경기에 출전하든 교체 선수로 나오든 상관없이 모든 경기는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메시 결승골 아르헨 2연승 앞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이란의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의 극적인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란을 1-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월드컵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메시는 세 번째 출전한 이번 월드컵에서 매 경기 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선수의 이름값을 해냈다. 메시,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게로를 최전방에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융단 폭격을 가했지만 작정하고 비기기 작전으로 나선 이란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을 수비 작전으로 나선 이란이 후반들어 기습적인 공격으로 아르헨티나를 놀라게 하긴 했지만 일방적인 경기는 후반까지 계속됐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메시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슛 기회를 엿보다 레자 구차네자드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대 왼쪽 그물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은 경기 후 "골키퍼가 2명이라도 막지 못했을 것"이라며 메시의 결승골을 칭찬했다.

2014-06-22 11:44:5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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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휴전선 155마일 횡단' 대원 모집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의 포카리스웨트가 '제20회 휴전선155마일 횡단'에 참가할 국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1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횡단은 '내가 나라의 주인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을 배양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진취적인 사고를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훈련과 발대식, 도보행진(155마일, 249㎞) 및 군부대 체험활동, 통일 결의식 등이 계획돼 있으며 국군장병을 위한 화채만들기 등을 통한 봉사증이 발급된다. 행사는 오는 28일~8월 4일까지 총 7박8일간 진행된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는 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27일까지 횡단에 참여할 15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동아오츠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하정태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담당자는 "휴전선155마일은 20년간의 노하우로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안전한 체험활동이다"며 "이와 같은 단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06-22 11:44: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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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난사 임 병장 인성검사 관심 분류…작년 11월 A급→B급 하향

21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임모 병장(22)은 전역을 3개월 앞둔 '관심병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2일 "어제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던 임 병장은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소초(생활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K-2 소총 수 발을 발사하고 다시 이어서 생활관 통로를 진입해 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3명은 생활관 밖에서, 사망자 2명은 생활관 안에서 발생했다"며 "수류탄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 병장은 K-2 소총으로 10여발의 실탄을 발사했고, 사망 및 부상 장병은 관통상과 파편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생활관 밖에는 (주간근무 이후) 총기·실탄 반납 직전의 장병이 있었지만 숫자가 많지 않았고 생활관 안에 있는 병력은 비무장 상태였다"며 "생활관 밖의 병력은 순식간에 당한 것 같고 생활관 안은 비무장 상태여서 대응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총기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9월 16일 전역을 앞둔 'B급' 관심병사였다. 관심병사는 특별관심 대상자인 'A급'과 중점 관리대상자인 'B급', 기본관리대상인 'C급'으로 구분된다. A급 관심병사는 GOP 근무가 불가능하지만 B, C급은 근무할 수 있다. 대학 1학년 재학 중 2012년 12월 17일 입대한 임 병장은 지난해 2월 해당 부대로 배치됐다.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선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지만 지난해 11월 20일 검사에선 B급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임 병장의 성격을 밝게 하려고 부분대장 직책을 맡겼는데 이후 주변과 대화하고 성격도 밝아져 B급 판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06-22 11:43:2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