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G CNS, 세계 최초 감정 인식 로봇 '페퍼'에 패널 공급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퍼스널 로봇 '페퍼'에 LG CNS가 공급한 '인터랙티브 패널'이 장착돼 화제다. '페퍼'는 사람의 표정과 음성 톤으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이다. '페퍼'는 2012년 일본 소프트뱅크모바일과 프랑스 로봇 개발 회사인 '알데바란 로보틱스'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했고,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발표회에서 손정의 회장이 소개한 바 있다. '페퍼'는 와이파이 통신모듈로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데이터베이스와 연계가 가능해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페퍼'는 순차적으로 소프트뱅크모바일의 영업점에 배치되며, 내년 2월부터 일반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판매 예정 가격은 19.8만 엔(한화 약 197만원)이다. LG CNS가 소프트뱅크에 공급한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인 '인터랙티브 패널'은 로봇의 가슴 부분에 장착돼 사람과 로봇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LG CNS의 '인터랙티브 패널'은 태블릿 컴퓨터와 유사하지만 로봇의 잦은 이동과 배터리 용량, 로봇의 운영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등을 고려하여 질량과 크기, 전력 소모량, 운영시스템 등 로봇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정태수 금융/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뱅크와 LG CNS의 깊은 신뢰 관계로 인해 가능했다"며 "성공적인 제품 개발과 공급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부응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6-08 15:49:30 김태균 기자
박영선, 여야 주례 원내대표 회담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가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 민생 문제 등 국회 현안을 긴밀히 협의하자"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일하는 국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내내 여는 상시국회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회담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 이어 ▲예결위 및 정보위의 일반 상임위화를 통한 예·결산 부실심의 방지 및 국정원 예산 통제 강화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 복수화 ▲여야가 합의한 6월 국정감사 진행을 비롯, 상임위별 상시국감 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처리 및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조직개편 작업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당내에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 특별위'와 '정부조직개편특위'도 각각 구성했다. 박 원내대표는 KBS 이사회의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 가결과 관련, "KBS·MBC 등 공영방송의 현행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임 방식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며 "공영 방송사들이 국민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회 논의에 착수할 것을 새누리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2014-06-08 15:48:49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 신개념 낚시법 공개…오사카 낚시 레스토랑 방문

이하루가 나서면 낚시도 엉뚱해진다. 8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선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신개념 낚시법을 공개한다. 타블로 부녀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낚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직접 낚시한 물고기로 음식을 해 먹는 독특한 레스토랑이다. 물고기라면 보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좋아하는 하루는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마자 눈을 반짝였다. 그는 낚싯대를 잡기 전부터 "낚싯대에 물고기 잡히면 아빠가 잘 꺼내줘야 돼"라며 낚시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낚시는 어려웠다. 입질은 오지 않았고 물고기가 잡혀도 놓치기 일쑤였다. 하루는 주변에서 월척을 낚아 요리해 먹는 모습을 보고 조바심이 났고 "물고가, 물고기"라며 목놓아 물고기를 불렀다. 이어 하루만의 낚시법을 공개했다. 그는 "무서운 눈빛으로 겁을 줘야 해. 이렇게 노려봐야 하는 거야"라는 타블로의 조언에 눈빛 제압에 들어갔다. 미간을 찌푸리고 눈동자에는 힘을 줘 물고기들과 눈맞춤을 시도하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슈퍼맨'은 다섯 가족들의 '추억은 맛있다' 편을 방송한다. 하루의 낚시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준우·준서 형제의 차이나타운 짜장면 먹방 등이 공개된다.

2014-06-08 15:44:51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의 향연…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13·14일 개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가 올 여름 한국을 뜨겁게 달군다. 올해로 3회째다. 이번에는 13·14일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초대형 규모로 열린다. 어보브 앤 비욘드·스티브 안젤로·폴 반 다이크·사샤 등 전 세계 최정상 80여 팀의 아티스트가 4개의 대형 무대에서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에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탄생 배경이 된 암스테르담과 베를린의 작은 클럽을 재현한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가 새롭게 마련됐다. 라이징 스타 디제이들의 음악을 클럽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본 행사가 끝난 다음날인 15일에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울트라 풀파티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더 체인스모커스·우멧 오즈칸·티페인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아티스트와 버벌·피터 홀맨·디제이 훈 등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카운트다운 파티가 지난달 9일 중국 상해의 대형 클럽 미스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열려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3, 24일과 31일에는 국내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클럽에서 진행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 브랜드로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 총 9개국 5대륙에서 열린다. 앞서 2월 남아프리카와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각각 1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문의: 1544-1681

2014-06-08 15:36:44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조진웅 "이선균과 케미 너무 좋았죠"

■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열연한 조진웅 조진웅(37)은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중 한 명이다. 칸 초청작 '끝까지 간다'를 내놓자 마자 올 여름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회오리바다' 등의 대작을 줄줄이 선보인다. 고된 일정 속에서도 여전히 듬직한 체구를 자랑하는 그는 "술 힘으로 버텼다"면서 웃었다. ◆ 재미있어서 출연한 '끝까지 간다' 개봉 전 흥행이 어려울 거라는 예상과 달리 극찬을 받으며 관객몰이 중인 '끝까지 간다'에 대해 조진웅은 "조마조마 했는데 평이 좋아 다행"이라고 말문을 텄다. 영화는 어머니의 장례식 날에 실수로 저지른 뺑소니 교통사고를 은폐하려는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정체불명 목격자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자 위기에 몰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진웅은 극중 목격자인 박창민 역할을 맡았다. 비록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존재감은 강렬했다. 조진웅은 비리 경찰마저 살 떨리게 하는 살벌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이선균과 몸이 엉켜가며 처절하게(?) 치고 받는 액션신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했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재미에요. 그 다음으로 내 캐릭터가 어떻게 숨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 감독을 만나고 어떤 배우들이 출연하냐고 물어요.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는 물론 작업 과정도 재미있었어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끼리 많은 의견을 나누며 작업했죠. 흔치 않은 경험이었어요." 이선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케미가 너무 좋았다. 형을 한 명 얻은 것 같다"면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하기 바빴다. "사람들이 까칠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사람 못 챙겨서 안달인 사람이다. 당시 결혼을 앞둔 내게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런 이선균을 사정 없이 때리는 액션신을 찍을 때 심경이 어땠느냐고 묻자 그 때가 생각난 듯 얼굴을 살짝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육중한 몸의 내가 워커를 신고 발로 차니 얼마나 아팠겠어요. 그런데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엔 못 참겠던지 때린 데만 때리지 말고 다른 곳을 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하하하" ◆ '군도' '명량' 등 차기작 줄줄이 대기 정작 '끝까지 간다'를 찍을 시기에 액션신보다 힘들었던 건 따로 있었다. 조진웅은 "'명량'과 촬영 시기가 겹쳐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가발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놨다. "'명량'에서 일본 장수 역을 맡아서 머리를 밀어야 했어요. '끝까지 간다' 촬영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발을 맞춰야 했죠. 가발을 핀으로 머리에 고정시키고 촬영을 하는데 그 때마다 누가 제 머리를 잡고 있는 것처럼 너무 아프더라고요. 두 시간이 지나면 혈압이 치솟는 것 같았어요."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자 "여러 작품의 촬영이 한꺼번에 몰릴 줄 몰랐다. 버티기 위해서 열심히 술을 마셨다. 맨 정신에는 해결 못 한다"고 겸손하게 손사레를 쳤다. 그러나 이내 "실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술 자리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찍은 영화를 이제 선보일 일만 남았지만 한 숨 돌릴 타이밍은 아니다. 또 다른 차기작 '허삼관 매혈기'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을 결정해 남은 올해도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그러나 조진웅은 다작을 해도 자신의 얼굴이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원하지 않았다. "연극배우 시절에 과한 분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관객이 공연을 보고 돌아가면서 저를 못 알아보더라고요. 지금도 배우들과 함께 걸어가면 잘 몰라 봐요. 그런데 이게 좋은 것 같아요. 전 광대가 되고 싶거든요. 제가 말하는 광대는 삶 속으로 들어가는 광대죠."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디자인/최송이

2014-06-08 15:34:20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크러쉬 '인기가요'서 공중파 데뷔무대…앨범 평점 고공행진 이어가

'크러쉬 인기가요 데뷔무대' R&B 신성 크러쉬가 '인기가요'에서 공중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이 평점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인기가요' 데뷔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가 음반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까지 호평이 이어지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멜론, 엠넷뮤직, 네이버 뮤직, 벅스 뮤직 등 각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평점과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이번 크러쉬 앨범에 대한 대중들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표한 태양의 정규 앨범과 정인&개리의 디지털 싱글앨범과 비교했을 때, 크러쉬가 이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 해도 그 수치는 결코 낮지 않다. 멜론을 기준으로 태양, 정인&개리가 각각 4.5, 4.1을 기록한 반면, 크러쉬는 현재 평점 4.5를 기록하고 있다. 좋아요 수 역시 약 9,000여 개를 기록하며 갓 데뷔한 신인으로서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앨범 후기 역시 칭찬 일색으로 한국 R&B 힙합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일부 힙합 팬들과 관계자들은 '올해 최고의 앨범'이라 평하며, 이번 정규 앨범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기도 하였다. 이는 특정 팬덤 사이에서 가혹한 평점 테러가 벌어지는 최근 분위기에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편 크러쉬는 8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의 지원사격 속에 타이틀 곡 '허그 미'를 통해 공중파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2014-06-08 15:29: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세월호 국조 특위 "피해 가족 평생지원시스템 구축"…진상규명에 가족 참여 보장

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특위는 "피해 가족들이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지속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함께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선진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준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재난 대응과 사후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기존의 규정이나 관행에 얽매인 긴급 지원 방안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가족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가족들의 생계와 생활 안정, 특수한 상황에 대한 종합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가족을 위한 현장 지원 대책으로는 "세월호 국조 특위 현장 본부를 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해 현장 담당 의원을 배정, 실종자 가족들의 목소리를 상시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잠수사의 안전 문제를 각별히 점검해 더 이상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잠수사 종합 지원 대책과 사기 진작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범정부대책본부에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해군과 해경에 대해서는 "정부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후 실종자 수색·구조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한 해군, 해경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조 특위 활동에 가족 참여를 보장하고자 ▲ 가족과 여야 간사의 상시 협의체계 마련 ▲ 진상규명 과정의 가족 참여 보장 ▲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모든 정보의 공개 등을 약속했다.

2014-06-08 15:28:2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