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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올림푸스 스타일러스1…광각에서 망원까지

"렌즈를 바꿔 끼울 필요없이 광각에서 망원까지 찍을 수는 없을까."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필요에 따라 렌즈를 가방에서 꺼내 바꿔 끼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올림푸스가 최근 출시한 콤팩트 하이엔드 카메라 '스타일러스1(STYLUS1)'은 이같은 불편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소위 '물건'이다. 줌 전역에서 f2.8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유지하는 대구경 렌즈를 장착해 광각부터 망원을 아우르는 초점거리(28-300mm)를 자랑한다. 28㎜ 광각으로 한강시민공원 풍경을 한눈에 담으면서 동시에 300㎜ 줌으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까지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망원접사 기능도 훌륭해 나무 위에서 흔들리는 꽃의 모습을 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수동의 재미도 풍성하다. 상단의 커맨드 다이얼과 렌즈 테두리 링을 조합하면 조리개값이나 셔터 스피드 등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 연동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한 사진 촬영도 가능해진다. 올림푸스의 무료 모바일 앱 '오아이쉐어'를 내려받은 스마트폰으로 촬영 모드,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스, 노출 조작은 물론 줌까지 조절할 수 있다. 주변사람의 도움없이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찍은 사진은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유할 수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이같은 기능을 모두 담고도 크기가 애플의 아이폰5S 정도에 불과한 116.2mm란 점이다. 두께 56.5㎜, 무게 402g에 불과해 핸드백은 물론 남자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다만 콤팩트 카메라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비싼 70만원대 후반 가격은 부담스럽다. [!{IMG::20140519000072.jpg::C::480::}!]

2014-05-19 11:13:0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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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또 '국민게임' 계보 잇는다…백화점·문화상품권 등 이벤트도 풍성

모바일 게임 '윙또 포 카카오(or Kakao)'가 '국민게임'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키소프트는 '윙또 포 카카오'가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예약자 2만명 돌파한데 이어 18일간의 사전예약 기간 중 예약자 10만명에 육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16일 정식 출시 이후에도 게이머들의 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윙또 포 카카오'의 이같은 인기는 2014년 '제1회 게임인(人)상' 대상을 받으며 이미 작품성과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300만명 이상이 즐긴 인기 온라인게임 '윙또'를 모바일게임으로 변신시키며 온라인게임의 완성도에 모바일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쿠키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버전에서 호평 받았던 간편한 조작방식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모바일게임에 그대로 계승해 스릴 넘치는 조작의 재미가 일품"이라며 "게임인상 심사위원들으로 부터 다함께차차차·윈드러너·쿠키런으로 이어진 국민 캐주얼게임의 계보를 이을만한 게임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쿠키온라인은 25일까지 윙또를 내려받기만 해도 카카오톡 유료 이모티콘을 전원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친구를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나눠준다. 29일까지 선착순 500명 안에 10레벨을 달성하면 1만원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014-05-19 11:12: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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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처, 소방·해양·재난본부 흡수…거대 조직 탄생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에서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거대 국가안전 사령탑 조직으로서 국가안전처 구상을 밝혔다. 당초 국가안전처는 소방방재청과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본부를 통합하는 구조를 기본 뼈대로 하고 다른 부처의 업무가 일부 '플러스 알파'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부처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가안전처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제대로 확보할지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박 대통령의 담화에서 드러난 국가안전처의 규모와 역할은 기존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가안전처는 각 부처에 분산된 안전 조직이 통합되고 해경의 구조·구난·해양경비 업무를 흡수해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 대응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가안전처 아래에는 소방본부, 해양안전본부, 특수재난본부가 설치된다. 육상의 재난에 대해서는 소방본부가 자치단체 및 재난 소관부처가 협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각 부처에서 주관해온 항공·에너지·화학·통신인프라 재난이 모두 국가안전처로 이관된다. 재난 분야 중 별도 기구가 있는 원자력과 식품·의약품을 제외하고는 국가안전처가 모두 관할하게 되는 것이다. 해상재난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안전본부에는 서해·남해·동해·제주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구조·구난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침몰하는 선박에 진입하지 못한 채 쳐다보기만 하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무능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전국 어느 곳이든 신속하게 투입되는 특수기동구조대도 신설된다.

2014-05-19 11:08:28 김민준 기자
고민있는 청소년 카카오에서 카톡하세요

카카오와 여성가족부는 19일 오전 11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Social Network Service)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들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급부상한 모바일 메신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SNS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카카오와 여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상담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카카오톡 연계 양방향 상담 무료지원, 건강한 SNS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카카오톡 서비스 기능개선, 기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양측은 먼저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상담채널 '#1388' 플러스친구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1388' 플러스친구는 여가부의 청소년 고민상담 서비스인 '청소년전화1388'의 모바일 홍보채널로 지난해 12월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개설됐다. 카카오와 여가부는 기존 일방향 홍보 메시지만 제공해온 '#1388' 플러스친구를 24시간 365일 카카오톡으로 청소년 대상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양방향 소통 채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카카오는 양방향 플러스친구 개설 및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여가부는 상담 서비스 운영을 맡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여성가족부와의 논의에 따라 기존 카카오톡 서비스 기능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대화방에 재초대를 받았을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4-05-19 11:03:56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