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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미세먼지 방지 도구 착용한 중국 경찰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 교통경찰이 최근 전국 최초로 최첨단 스모그방지 도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입을 가리지 않고 코에만 착용하는 독특한 형태다. 이 스모그방지용 공기정화기를 이용하면 미세먼지가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지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행인이나 운전자와 대화할 때 불편함이 있는데 이 도구는 그런 문제가 없어 행정업무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근 중국에서는 심각한 스모그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스자좡의 공기오염지수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교통경찰은 매일 도로 위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 스모그 등의 유해 기체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돼있다. 이에 베이징의 한 회사가 스자좡 교통경찰대원들에게 총 10만 위안(약 1650만 원)에 달하는 공기정화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도구는 기존 스모그방지 마스크와 달리 3D 밀폐형으로 좁은 공간에서 여과 면적을 최대로 넓혔다. 흡수 저항력을 줄여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이로써 스자좡 경찰들은 스모그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공기정화기에 큰 단점이 하나 있다. 마치 피에로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인다는 것. 많은 네티즌은 "교통경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 웃기게 생겼다", "이런 경찰을 바라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겠냐"며 비웃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5-19 14:40:2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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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 '러브 미 러브' 23일 공개…'이젠 너 없이도' 타이거 JK·윤미래 피처링

유나킴이 오는 23일 싱글 '러브 미 러브'를 발표한다. 힙합 뮤지션 부부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타이틀곡 '이젠 너 없이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엠넷 '슈퍼스타K3'(2011) 출신인 유나킴의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섭섭한 마음과 지쳐가는 관계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감칠맛 나는 유나킴의 래핑과 감성적인 윤미래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프로젝트 '러브 미 러브'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뮤직비디오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녀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의 숨겨온 끼를 발산하는 영화 같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거JK와 윤미래, 래퍼 비지가 카메오로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조용필·이효리·비와 작업한 룸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러브 미 러브'는 23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저 영상은 20일 유나킴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유나킴의 랩에 반해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며 멘토를 자청했다. 윤미래도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슈퍼스타K' 심사위원일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9 14:39:32 전효진 기자
청와대 "총리인선·후속개각 朴 대통령 UAE 방문 이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무총리 인선 등의 개각이 박근혜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순방 이후 단행될 전망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개각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UAE 실무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청와대에서 한 면담에서 "지금 검경 수사본부에서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고, 저도 앞으로 개각을 비롯해서 후속조치들을 면밀하게 세우고 있다"며 개각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날 대국민담화에서는 이 부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UAE를 방문한다. UAE 순방 뒤 개각이 단행될 경우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포함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허점을 드러낸 정부부처인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등의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직후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다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회의에서 청와대는 담화문 발표 이후 실행할 구체적인 후속조치들을 리스트로 만들고 관련 부처와 이행시간표를 정리해서 조속한 시기에 입법 등의 후속조치를 실행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9 14:34:3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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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이성재,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김성령, 엄마의 마음으로 감동 전해

배우 이성재가 MBC '휴먼다큐 사랑' 3부 '수현아, 컵짜이 나' 편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녹음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여의도 MBC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성재는 녹음을 마치고 "아빠로서 많이 공감을 할 수 있었다"며 "희귀병(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수현아, 컵짜이 나(고마워)'는 아빠의 시점에서 전달되는 이야기다. 이성재는 이날 '휴먼다큐 사랑' 3부의 주인공인 5살 수현이의 애교에 아빠 미소를 보였고 수현 아빠의 감동 인터뷰엔 아픔을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또 수현이의 상황이 악화될 때에는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운 듯 목소리를 떨며 격앙되기도 하고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해 졌다. 앞서 배우 김성령도 '2014 휴먼다큐-사랑' 2부 '날아라 연지'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녹음을 마친 그는 연지 엄마의 관점으로 내레이션을 진행해 초반부터 눈물을 흘렸다. 화면을 보면서 실제 연지 엄마가 된 듯한 모습으로 내레이션을 소화한 그는 연지가 항암 치료를 마치고 MRI 검사 결과를 듣던 날과 중국으로 떠나는 아빠와의 이별 장면 등을 보면서 여러 차례 눈물을 터트렸다. 김성령은 "이번 더빙이 첫 다큐 내레이션"이라고 밝히며 "두 아들을 둔 엄마로서 저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딸 연지를 둔 연지 부모가 부럽고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뇌종양이라는 큰 병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연지를 보며 제가 오히려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덧붙였다.

2014-05-19 14:31:2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