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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1위 소니 이참에 전체 1위 캐논 추월?

미러리스 카메라 부동의 1위 소니가 굳히기에 들어간다. 아울러 렌즈교환식 1위 캐논과의 격차가 5%P로 줄어든 만큼 역전을 노려본다. 소니코리아는 19일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카메라 'A77II'와 'A7S'를 공개했다. DSLR 신제품 A77II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79 AF 포인트(15 크로스 포인트 포함)와 초고속 12연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 능력을 자랑한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7S는 초고감도의 ISO 409600 및 4K 촬영 지원, 소니의 전문적인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그대로 탑재해 극한의 어둠 속에서도 최상의 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한다. 소니코리아는 2종의 프리미엄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3년 연속 1위,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향후 디지털 이미징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A7S는 12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한다. 특히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높은 ISO 409600의 초고감도 능력은 기존 카메라가 촬영하기 어려웠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저노이즈로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 또 소니만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켜 최고의 영상 촬영 능력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전체를 활용한 동영상 촬영 능력을 탑재해 모든 프레임에서 안정적이고 디테일이 풍성한 영상을 만든다. 특히 외장기록 장치를 활용할 경우 4K(QFHD, 3840×2160)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전문 영상 촬영 장비로도 손색이 없다. A7S의 출시는 6월말 예정이며 가격은 259만9900원이다. A77II 정식 출시는 오는 28일이며 출시 가격은 바디 키트 149만8000원, 표준줌렌즈 키트 234만8000원이다.

2014-05-19 12:45: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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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50억 골프채' 정관계 로비 단서 확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정관계 로비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전 회장이 모 그룹 회장인 A씨 통해 정관계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과 인척관계인 A 회장이 서울에 위치한 한 골프숍에서 2008∼2009년을 전후해 3년간 50여억원 어치의 고급 골프채 등을 구입했다는 첩보를 입수, 관련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검찰은 A 회장의 골프채 구입 자금의 출처를 유 전 회장 일가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골프숍과 A 회장의 자택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골프숍 판매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실제 골프채 판매와 구입이 이뤄졌는지, 만약 대금이 오갔다면 판매된 수백 세트의 골프채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등을 추적하고 있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19 12:43:3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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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케어 전화영어, 기업간 B2B 서비스 시작

케어링 서비스를 강조하며 수강생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미국인 전화영어 '러닝케어'가 B2B사업에 뛰어든다. 러닝케어 케어링서비스의 호응도는 이미 87%의 수강생 평균 출석률과 90%의 재수강률을 바탕으로 입증된 바 있다. 케어마인드를 가진 강사들의 1:1 맞춤형 수업과 함께 원하는 수업 주제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 영어회화에 대한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러닝케어 수강생의 92%가 직장인이라는 사실이다. 러닝케어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은 물론 바쁜 직장인에게 온라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러닝케어는 이런 반응에 기반해 기업을 대상으로 B2B전용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 기업에서 10명 이상이 등록할 경우 파격적인 기업할인은 물론, 무료 영작서비스 및 별도의 기업전용페이지 등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N사와 B2B 계약을 시작으로 회계법인 A사, 수출제조기업 S사와 계약도 진행 중에 있다. 직원 복지 차원에서 영어 교육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미국인 강사의 질높은 케어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성훈 대표는 "러닝케어의 슬로건에 맞는 케어링서비스가 인정받으며 기업간 거래로 발전했다"며 "미국인 전화영어로는 이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었는데, B2B계약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직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닝케어는 5월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1+1 더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친구나 지인과 함께 등록하면 기존 할인금액의 2배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2014-05-19 11:48:36 김태균 기자
브라이트코브, 'KOBA 2014'서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 세미나 개최

브라이트코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과 이를 통한 최적의 수익 창출 방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전송 속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방대한 양의 비디오 콘텐츠가 소비되고 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업계의 관심은 매우 높지만 상대적으로 배포 기술의 장벽, 전문 인력이나 비용, 시간 부족과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디오 콘텐츠 활용에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복잡한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인 '비디오 클라우드(Video Cloud)', 클라우드 트랜스코딩 솔루션 '젠코더(Zencoder)' 등 브라이트코브의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비디오 솔루션 활용법을 소개,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보다 쉽고 간편하게 비디오 콘텐츠를 구성에서 관리까지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콘텐츠 내 광고 삽입 기술과 같은 부가 수익화 전략이나 온라인 비디오로 창출할 수 있는 최대 가치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오병규 브라이트코브 한국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디오 콘텐츠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브라이트코브의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이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활용의 난제를 해결할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9 11:35: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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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 "유망 기업 우리가 먼저 찜!"

유망 기업은 구글 아니면 페이스북 자회사? 양사 M&A 인수전 가속화…삼성 등 방관 모드 이어질까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 5억명의 액티브 유저를 확보한 세계 최대 SNS 브랜드 페이스북이 펼치는 M&A 전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더 뛰어난 콘텐츠를 가진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다. 먼저 구글은 비디오게임 중계 사이트 트위치(www.twitch.tv) 인수를 추진 중이다. 트위치는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크에서 설립된 회사로 이용자들이 비디오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리거나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생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월 사용자는 4500만명 수준으로 매달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는다. 국내의 '온게임넷'이나 '아프리카TV'와 유사한 서비스로 보면 된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미국 주간지 버라이어티느 구글의 트위치 인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양사 논의가 진행 중이며 협상 초기 단계라는 설명이다. 트위치 인수에는 10억달러(약 1조200억원)를 웃도는 거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불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언론의 중론이다. 구글은 트위치 서비스를 유튜브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인터넷 스트리밍 1위인 유튜브가 게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더할 경우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은 비디오 채팅 앱 '슬링샷'을 개발 중이다. 당초 페이스북은 영국의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을 인수하려 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서비스를 견제하기 위해 아예 새로운 앱을 선보이기로 한 셈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난해 스냅챗을 인수하려는 마음을 먹고 이 회사를 창업한 에번 스피겔과 접촉했으나 실패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페이스북이 슬링샷 개발 작업을 몇 개월째 진행 중이라고 같은 날 전했다. FT에 따르면 슬링샷의 유저 인터페이스는 단순하면서도 빠르게 작동하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가 화면을 두어 차례만 터치하면 짧은 비디오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슬링샷은 이르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유용하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구글 아니면 페이스북에 흡수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도 그렇지만 삼성과 같은 국내 기업들도 M&A 전쟁의 구경꾼으로만 남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9 11:35:0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