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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끝까지 간다' 국내 흥행 청신호…개봉 앞두고 해외 언론 호평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초청받은 이선균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시사회 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데 이어 18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 후 해외 평단에서도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고품격 한국 범죄 영화 칸에 오다'라고 한 줄 감상을 전했다. 또 "폭주하는 서스펜스와 블랙 유머가 만나 완성된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작품", "에너지 넘치며 혼을 빼놓는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라고 극찬했다. 스크린 데일리는 "신선하면서도 극도의 재미를 선사하는 '끝까지 간다'는 정밀하게 짜여진 전개와 재치 있는 각본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영화의 전반부는 영리하면서도 섬세하게 빚어져 칸 영화제 감독주간 프리미어에서 주목받았다"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법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서도 결백한 느낌을 주는 이선균과 설득력 있는 악역을 연기한 조진웅 모두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며 배우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19일 "칸 상영회에서 이례적으로 825석의 좌석 전석이 매진됐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전 세계 관객과 취재진은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김성훈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는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끝까지 간다'는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정체불명의 목격자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자 위기에 몰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탁진현기자

2014-05-19 13:59:1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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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길환영 사장 출근저지·몸싸움…사내대화·기자회견 취소

KBS 노조원들이 19일 길환영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KBS 양대 노조인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새노조') 노조원 20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전후로 여의도 KBS 본관 출입구에 모여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길 사장은 승용차를 타고 오전 9시15분께 본관 앞에 도착했으나 출입을 저지하는 노조원들에 가로막혔다. 차량에 달라붙은 채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원들과 안전요원들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길 사장은 사내 진입을 포기한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길환영 사장은 오전 10시 사장과의 대화와 오후 3시 청와대 외압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려던 기자회견을 모두 취소했다. KBS 홍보실은 "KBS 내부 사정으로 오늘 예정된 사장과의 대화가 취소됐고 3시 예정이었던 기자회견도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 취소한다"고 알렸다. KBS 안팎에서는 길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김주언, 이규환, 조준상, 최영묵 등 KBS 소수이사들은 이날 KBS 이사회에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제출했다. KBS 기자협회 소속 앵커들과 지역총국 보직부장들도 길 사장 사퇴를 요구하며 각각 제작거부와 보직 사퇴를 결의했다. KBS는 21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길 사장 해임제청안의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14-05-19 13:57:2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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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체 발표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충격'

해양경찰이 출범 61년만에 해체될 것으로 알려지자 세월호 참사 구조 현장인 팽목항과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실내체육관 주변도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은 이번 해경 해체 소식이 구조작업에 미칠 악영향을 크게 우려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며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해경 해체 소식에 구조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담화문 발표 직후 실종자 가족 6명이 진도군청을 방문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구조 현장에서 빠지는 (해경)인원이 없어야 한다. 마지막 한 명까지 구해야 한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해경 한 명도 빠져나가면 안 된다. 지금 이런 담화를 발표하면 어떡하자는 거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항의에 이주영 장관은 "마지막 한 명까지 최선을 다해서 구하겠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안산 피해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과 협의해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담아 진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9 13:55:28 윤다혜 기자
미래부, 23일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예정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하우스'를 23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공고중인 '스마트미디어 분야 1인 창조기업' 모집 일환으로 개최된다.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 및 일반인들은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센터의 기능 및 역할,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열리는 '1인 창조 기업 입주 설명회'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센터 입주를 위한 지원 절차, 심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중소 미디어 벤처 기업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창출하고 다양한 1인 미디어 육성을 지원할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다음달 중 개소할 예정이다. 홍대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창업 생태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의 입주 기업 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스마트미디어 관련 분야 1인 창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입주 모집을 통해 선발된 1인 창조 기업(20개사 내외)에는 개발 공간,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베드, 아이디어 및 신규 서비스의 사업화 지원, 개발 멘토링 및 전문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국내외 콘텐츠 마켓 참가 등 실질적이며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될 예정이다.

2014-05-19 13:46:5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