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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린 터키 총리···시위대에 폭행 경고 망언 논란

"야유하면 때리겠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또다시 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에르도안 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최악의 탄광 사고가 난 마니사주 소마군을 방문해 시위대의 야유를 받자 이같이 경고한 모습이 촬영됐다고 17일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에르도안 총리는 한 청년에게 다가가 "버릇없이 굴지 마라, (소마탄광 사고는) 이미 벌어진 일이다. 이건 신의 섭리다. 네가 이 나라의 총리한테 야유하면 넌 맞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에르도안 총리는 사고 이튿날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일"이라며 19세기 영국에서 발생한 탄광사고들과 20세기 초반의 프랑스, 일본 등의 사고를 예로 들어 민심이 폭발했다. 이후 소마 방문 때 성난 시위대를 피해 슈퍼마켓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입구에 있던 청년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세계적 분노를 샀다. 한편 터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소마탄광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가 301명으로 집계됐으며 구조작업을 5일 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인재라는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슬픔이 분노로 바뀐 터키 시민들은 반정부 시위에 나서 현 정부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2014-05-18 08:35:5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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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에 모인 구원파 2000여명 '예배'

검찰이 청해진해운의 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2500명이 17일 이 종교시설인 금수원에 모여 '예배'를 가졌다. 이날 모인 신도는 약 2500여명으로, 평소의 두배 정도에 달한다고 금수원 관계자는 밝혔다. 금수원으로 가는 신도들의 행렬은 주말인 이날 이른 아침부터 '예배'가 시작하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 유 전 회장에게 지난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유 전 회장이 응하지 않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0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17 21:34:54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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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아 폭투 타이기록...박석민 몸개그 홈스틸

'삼성 기아 폭투이어 박석민 몸개그?' 삼성 기아 경기에서 폭투 진기록이 나왔다. 17일 삼성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를 14-7로 제압했다. 스코어에서 나타나듯 많은 일이 발생했다. 1회주터 기아 선발 송은범의 폭투에 이어 3회 박석민의 독특하게 홈 플레이트를 밟는 모습까지 다양했다. 이날 경기는 최다폭투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아는 4개를 범했고 삼성은 2개가 나왔다. 기아 선발 송은범은 1회초 1사3루에서 폭투를 던져 두 점째를 허용했다. 이어 3회에서도 6점째를 내준 뒤 1,3루 김상수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고 곧바로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바통을 이은 박경태는 4회 두 점을 허용한 뒤 맞이한 2사 1,2루 박한이 타석에서 포수 머리 위쪽으로 턱없이 흘러가는 폭투를 던졌다. 6회에서도 2사1,2루 상황에서 최형우 타석에서는 포수 미트 밑으로 빠지는 폭투가 나왔다. 삼성 김희걸은 8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2,3루에서 이대형의 타석에서 변화구 던지다 포수 옆으로 빠지는 폭투로 한 점을 허용했다. 이어 또다시 폭투를 던져 3루주자의 홈인을 허용했다. 경기로 따지면 지난 97년 5월 16일 해태와 쌍방울에서 6개의 폭투가 나왔고 통산 8번째 타이기록이다. 개인 2연속 폭투는 통산 12번째이다. 한편 넥센은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5차전에서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14-2 대승을 거뒀다.

2014-05-17 21:15: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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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김민정 눈물 연기 극 기대감 높여

'갑동이 김민정 연기 기대감' 배우 김민정의 눈물 연기가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tvN 금토극 '갑동이' 10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9회는 5번의 범죄를 저지른 '갑동이 카피캣'이자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가 자신에게 "자수하라"고 했던 오마리아(김민정)를 집으로 불러 그녀를 시험에 들게 했다. 류태오가 독약을 집어삼킨 뒤 자신을 살리려면 10분 밖에 남지 않았으니, 자신을 살릴지 죽일지 선택하라고 했던 것. 신고를 하려다 멈춘 오마리아가 쓰러진 류태오를 뒤로하고 집밖으로 나서면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그리고 10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오마리아 역의 김민정 오열 연기가 화제를 모은다. 약을 먹고 쓰러진 류태오를 죽게 내버려두고 집밖으로 나온 오마리아는 하무염(윤상현)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린다. "죽여도 되는 걸까요?… 죽이고 싶어요"라는 말과 오열을 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과거 갑동이 9차 사건에서 친구는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죄책감에 평생을 옥죄며 살아온 오마리아가,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를 향해 쏟아 붓는 독기 속에 또 다른 아픔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간 과거 갑동이 사건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목격자이자, '오리지널 갑동이'가 있다는 치료감호소의 주치의로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인 김민정은 폭발력 있는 절정의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을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블랙 헤어스타일에, 짙은 스모키화장과 블랙의상으로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연기를 펼쳐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0회 방송은 17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2014-05-17 20:2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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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완주커플 온전한 행복 전개 시작조짐

'엔젤아이즈 완주커플 온전한 행복 전개 시작될까' '엔젤아이즈'가 이상윤-구혜선의 두 번째 연애로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다. 17일 방동되는 SBS 주말극 '엔젤아이즈'는 박동주(이상윤)-윤수완(구혜선)이 수완의 아버지 윤재범(정진영)의 반대를 꺾고 교제를 허락받으며 2막 전개에 접어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재범은 자신의 죄책감과 이기심으로 수완, 동주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동주에게 수완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고, 동주는 수완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포옹하며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엔딩을 장식했다. 그러나 시한폭탄 같은 최진상(임승대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울 전망이다. 진상은 12년 전 동주의 엄마 정화(김여진)를 죽게 만든 진범 오영지(정애리)와의 거래로 세영병원에서 다시 일하게 된 인물로, 과거 재범의 고의적인 의료사고를 목격한 유일한 인물이다. 이 사실을 빌미삼아 재범을 끊임없이 압박해 온 진상이 12년 전 정화의 뺑소니 사고로 얽히고 설킨 인연들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진상의 등장이 동주와 수완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막장 없는 청정 러브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4-05-17 20:09: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