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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유병언 일가, 토지가격 부풀려 47억 빼돌려"

세월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토지 가격을 부풀려 47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검찰은 유병언씨 일가 관련 회사들을 수사하면서 티알지(TRG)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압수수색했고, 금융감독원도 티알지에 대출해 준 수협과 신한캐피탈에 대한 특별검사를 착수했다"고 수사상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티알지의 최대주주이자 유 회장 일가가 소유한 트라이곤은 2012년 토지 2필지를 자회사인 티알지에 132억원에 매각했는데 원가를 107억원으로 공시했다"며 "대주주가 자회사를 상대로 25억원이나 챙긴 것이다. 티알지가 대주주의 땅을 높은 가격으로 사고,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특수관계자와 거래제한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2009년 8월 법원 경매 기록을 확인한 결과 트라이곤의 감사보고서에 107억원(상품매출원가)에 산 것으로 돼있는 토지의 원가가 69억23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유 회장 일가가 돈을 빼돌리기 위해 85억 원짜리 토지를 132억 원으로 부풀린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과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4-05-18 15:20:48 윤다혜 기자
방통위, '2014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실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협회(OPA)는 국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14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터넷 내정보 지키기, 작은 실천과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버스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지면광고,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면광고에는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대중과 친숙하고 평소 밝은 이미지의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출연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유아·청소년과 일반인으로 나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주요 항목들을 짚어보는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실천방안을 안내한다. 또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내정보 지킴이' 캐릭터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방통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과 공모전 참여 및 퀴즈 이벤트(경품 제공)등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2014event.i-privacy.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동전의 양면처럼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활성화할 경우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어 양자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18 14:36:2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