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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디지털TV 방송 전환 어려우면 124 전화!"

미래창조과학부가 디지털TV 방송 전환 관련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대국민 124 ARS 서비스'를 19일 개시한다. 미래부는 KBS, MBC, SBS, 지역민방 등 지상파 방송사 및 디지털시청100%재단과 협조해 지상파TV방송 수신을 지원하고, 지난해 12월 개소한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대국민 124 ARS 서비스'는 지상파TV 디지털방송전환사업 당시 지원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의 사후 관리 및 지상파TV방송의 수신장애 등 국민의 지상파TV방송 시청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지원 신청접수도 124로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전화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시청100%재단은 지상파TV방송 직접수신 희망시 안테나 설치 지원 및 안내 등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무상지원한다.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는 보유중인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수신 안테나 등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고장문의 및 해결을 지원하고, 지상파TV 방송사는 지상파TV 채널의 수신장애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미래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가의 약 70%에 해당하는 가격에 디지털TV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4 서비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TV 수신료 면제대상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해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구매신청을 접수하고,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 대상 및 보급형TV 사양·가격을 안내해 준다. 미래부는 내년부터 원활한 현장지원을 위해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으로 확대하고, 전국 디지털TV 보급률 증가추이에 따라 2017년 말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18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 11개 과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전자태그(RFID) 등 센서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거쳐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센서산업 육성 및 사회 각 분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범용 RFID를 넘어 초소형·감지·내구·내열성 등이 추가된 '특수 RFID'를 적용하고, RFID에 기반한 다양한 지능성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RFID 응용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수 RFID 적용 시범사업은 ▲비에이치의 초소형 RFID를 통한 제조 이력 관리·제조 정보 협력사간 공유 과제 ▲녹십자의료재단의 온도 감지 RFID를 통해 체혈된 혈액팩의 안전한 유통과 적정품질을 보장하는 과제 ▲한국알루미나의 유해가스 감지 RFID를 통해 가스 누출시 경보를 관리자에 자동 통보하고 119 등 유관기관에 사고 정보를 중계하는 과제 ▲한국LPG산업협회의 내구성·내열성 RFID를 LPG 용기에 부착하고 충전·검사·판매 등 전 과정 이력 관리 과제 등이 포함됐다. 특히 LPG 용기와 혈액팩 관리 사업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착 의무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까지 검토중이다. RFID 응용서비스 시범사업은 ▲SK텔레콤과 동부엔티에스의 충격센서·블랙박스 정보 등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유관기관(119 등 긴급구조기관 및 보험사)에 사고 정보를 자동전송하는 차량 긴급구난(e-Call) 실증서비스 ▲이이시스의 심야 시간대 등 전력을 축적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꺼내 활용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실증 서비스 ▲엠큐로직스틱스의 제품 입·출고 등 물류 관리를 기존의 바코드 리더에서 스마트 안경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는 서비스 등이 담겼다. 미래부는 특히 센서 기반 응용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제도적 요인의 개선도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확산 저해요인 도출 및 해결방안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RFID 등의 센서가 다양한 산업 및 사회 각 분야와 융합한다면 신시장 창출은 물론 저비용·고효율의 국가사회 인프라를 구축,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8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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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10년 양강구도 끝냈다

18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가 18년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ATM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FC바르셀로나와 1-1로 비기며 승점 3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ATM과 리그 첫 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 승점 89로 동점이 되면서 승자승 원칙으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국왕 컵 우승이 무산된 데 이어 2008년 이후 처음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사퇴했다. 반면 ATM은 전통의 강호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끈질긴 추격에도 줄곧 정상을 지키며 1995~1996시즌 이후 처음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팀이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발렌시아 이후 10년 만이다. 또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ATM은 올 시즌 세계 클럽 축구에서 가장 큰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게된다. 이날 리그 최종전에서 승기는 바르셀로나가 잡았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리오넬 메시가 가슴으로 트래핑한 볼을 잡아 골로 마무리했다. ATM은 간판 스트라이커 디에코 코스타가 전반 16분 부상으로 교체되고,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 마저 전반 40분 엉덩이 통증으로 빠지며 수세에 몰렸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들어 다비드 비야가 연달아 날카로운 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후반 4분 만에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ATM과 5차례 맞대결에서 무득점했던 메시는 이날도 침묵했다.

2014-05-18 11:44:3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