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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개 커플 결별 소식 이어져…김우진 지현우 이어 김범 문근영 커플도

'김범 문근영' '김우빈 유지안' '지현우 유인나' 연예계 공개 커플들의 결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에 이어 김우빈과 유지안이 결별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그러나 불과 하루만에 배우 김범과 문근영이 결별을 선언했다. 15일 한 매체는 "김범과 문근영 두 사람이 최근 헤어져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인천공항에 당당하게 동반입국, 커플룩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앞서 14일 김우빈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진 지 3~4개월 쯤 됐다"며 "서로 바쁘다 보니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여전히 친구, 동료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었다. 이날 유인나 소속사도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며 "개인적인 일이라 헤어진 시점 등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당시 지현우가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됐다.

2014-05-15 15:0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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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 장국' 남궁민·이소연, '12년만의 재회'

JTBC 주말극 '달래 된, 장국 : 12년만의 재회' (이하 '12년만의 재회')가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과 함께 제2막을 올렸다. 15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12년만의 재회'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엔 이소연과 남궁민을 비롯해 배종옥, 지수원, 데니안, 김시후, 이태임 등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지난 12회까지 장국과 준수는 아역 배우 윤소희와 이원근이 연기했으며 13회부터 등장할 성인 장국과 준수는 이소연과 남궁민이 맡았다. 성인 연기자의 등장과 함께 '달래 된, 장국'은 부제 '12년만의 재회'를 타이틀로 교체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날 이소연은 "오랜만에 착한 역할을 맡았다"며 "악역을 할 땐 촬영하지 않아도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했는데 이번 드라마는 참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아역들이 잘 해줘서 부담이 크다"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장국은 2002년 월드컵 응원 때 만난 첫사랑 준수와의 아이를 고3이란 어린 나이에 임신하고 유산까지 하는 아픔을 겪는 인물이다. 이후 어른들의 권유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이름을 달래로 바꾸고 제2의 삶을 산다. 13회부턴 달래가 된 장국이 준수와 12년 만에 재회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소연은 "극중 달래는 준수를 알지만 그는 날 모른다"며 "준수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달래에게 접근하는데, 달래는 준수가 아무 여자에게나 이렇게 하나 싶은 생각에 실망한다"고 설명했다. 극중 달래의 엄마 최고순을 연기하는 배종옥은 "두 사람의 재회가 마치 영화 '이터널 선샤인'같다"며 "상처가 너무 커서 사랑의 기억마저 지우고 싶지만 운명처럼 다시 이끌리는 달래와 준수가 꼭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12년만의 재회'는 고3 시절 철없는 사고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12년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2014-05-15 15:05:2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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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인기 일본 태국 넘어 홍콩으로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홍콩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홍콩의 중심지에 있는 종합 쇼핑센터 하이산 플레이스에 라인의 캐릭터 조형물로 꾸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15일 오픈했다.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해외에서 다섯번째로 문을 연 라인 팝업스토어로 다른 국가와는 달리 전시회 성격을 가미했다. 라인 대표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의 대형 로봇은 물론 라인 피규어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꾸렸다. 하이산 플레이스의 상징인 야외 대형 전광판에는 특별 제작한 라인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캐릭터 제품을 사려고 연일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홍콩 내 라인 캐릭터 인기는 이미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일본, 태국, 대만 등의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후문. 현지 기업들의 제휴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치약브랜드 콜게이트는 이미 라인과의 콜라보 제품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라인 이미지를 입힌 옥토퍼스 카드(교통결제기능이 담긴 다목적 카드)는 출시되자마자 전량 매진됐다. 홍콩 지하철 MTR도 라인과 제휴를 맺고 35주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곳곳에 게재된 MTR 광고뿐 아니라 MTR의 TV광고에도 라인 이용장면이 담겼다.

2014-05-15 14:55:5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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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공포증' 극복에 도움주는 이색 수업 인기

프랑스에서 비행기 공포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이색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23살의 고등학교 교사 루실(Lucile)은 지난 12년동안 한번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다. 그녀는 "애초부터 두려움을 가졌던건 아니다. 9.11테러가 터지고 난 다음부터 비행기를 타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루실은 처음으로 비행기공포증치료센터(CTPA)의 수업에 들어갔다. CTPA는 리옹(Lyon) 7구에 위치한 가상비행체험 공간이다. 수업을 담당한 자비에 티틀만(Xavier Tytelman) 코치는 "교육은 3단계로 나눠집니다"라고 밝혔다. 수업에 들어가면 먼저 코치의 시범 운항을 보고 비행기 종류에 따라 다양한 조종법을 익히게 된다. ◆ 두려움 떨쳐내는 연습해 크리스텔 크나르(Christelle Quenard) 정신과 전문의는 이러한 비행수업이 비행기 공포증을 떨쳐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비행을 체험하는 과정 중 공포감이 줄어드는 것. 그녀는 "직접 조종을 해보면 그간 가져왔던 공포심에 직면하고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졌던 불안감이나 막막함이 해결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업은 일요일마다 격주로 진행된다. 구체적 내용에 따라 교육비는 430 유로(한화 약 60만원)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일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업을 듣고 있는 루실은 "요즘 세상에 비행기를 타지 않는건 장애와도 같다. 올 여름엔 꼭 비행기에 타는걸 시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15 14:50:09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