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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 MOU 체결

미래창조과학부는 영국 런던에서 한·영 양국 간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서 영국과 사이버보안 협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후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유럽연합(EU) 순방에서 한·영 양국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사이버위협에 양국이 서로 공조하기로 한 합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서 이뤄진 것이다. 한·영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침해사고 공동 대응 ▲정보보호 기술 공동연구 및 상호인력 교류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개발 협력 및 공유 등 사이버보안 전분야에 걸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점점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의 양상으로 볼 때 국가간 협력이 더욱더 필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MOU 체결은 한·영 양국간 활발한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EU내 사이버보안 분야 강국인 영국과의 MOU 체결은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부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5 16:12:31 이재영 기자
호흡만 해도 충전되는 나노발전기 개발

호흡만 해도 충전되는 나노발전기 개발 호흡 등 작은 움직임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나노발전기가 개발됐다. 이를 몸에 붙이고 다니면 자동충전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KAIST(총장 강성모)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은 레이저 박리 전사기술 및 유연한 압전박막 소재를 활용해 기존보다 40배 가량 높은 효율의 나노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4월 23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나노발전기는 유연한 나노소재에 미세한 압력이나 구부러짐이 가해질 때 전기 에너지가 생성되는 기술이다. 전선과 배터리 없이 에너지공급이 가능해 휘어지는 전자제품은 물론 심장 박동기처럼 몸속에 집어넣는 기기나 로봇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교수 연구팀은 고온에서 결정화된 고효율 압전박막물질을 현재 상용화된 레이저 박리기술을 이용해 딱딱한 기판에서 플라스틱 기판으로 전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대면적으로 양산 가능성을 높였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고효율의 나노발전기술은 자연에서 발생하는 바람·진동·소리와 같은 미세한 에너지는 물론 심장박동, 혈액흐름, 근육수축·이완 등 사람 몸에서 발생되는 생체역학적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무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5-15 16:05:07 김태균 기자
세월호 침몰 한달…사고원인 윤곽, 유병언 일가 '정조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로 접어들면서 관련 수사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측근의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 여기에 해운업계 전반의 비리를 뿌리 뽑고자 부산·인천지검 등 항만을 낀 관할 지방검찰청이 별도의 팀을 갖추고 움직이고 있다. 검경 합수부가 세월호 침몰 이틀 뒤인 지난달 18일 본격 수사에 착수하며 사고 원인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세월호는 화물을 과적했고 배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아랫부분에 일정량의 물을 채우는 평형수를 줄이고 출항했다. 또 사고 지점에서 과격하게 방향을 틀다가 급속히 침몰했다.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승객을 구조하지 않은 채 자신들만 탈출한 어처구니 없는 사실과 정황이 속속 밝혀졌다. 이에 14일까지 유기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선장 이준석(69) 씨를 포함, 주요 승무원 15명이 구속됐다. 과적 책임으로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 등 선사 관계자 5명도 구속됐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 비리를 겨냥한 검찰 수사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 수천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도 청해진해운을 부실하게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온 게 이번 참사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변기춘(42) 천해지 대표, 고창환(67) 세모 대표, 이재영(62) ㈜아해 대표 등 유 전 회장 측근들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일가 중 처음으로 경영개입 의혹을 받는 유 전 회장의 형 병일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최근 검찰의 출석 통보에 응하지 않은 장남 대균(44)씨에 대해 지난 13일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체포에는 실패했다. 검찰은 대균씨에 대해 전국에 A급 지명수배를 내리고 밀항 루트를 차단했다. 해외 체류를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4)씨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자녀들이 출석을 거부하고 사실상 잠적함에 따라 경영 비리의 정점으로 지목된 유 전 회장에게 16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유 전 회장이 자진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내부적으로 유 전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금수원에 강제 진입,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5 15:48:4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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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파인뷰' 16일 CJ오쇼핑 나들이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홈쇼핑으로 외출한다. 파인디지털 파인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5부터 8시 40분까지 CJ오쇼핑을 통해 자사 최고급 프리미엄 블랙박스 'CR-2000S'의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CR-2000S는 업계 최초로 블랙박스에 LCD를 탑재하고 전후방 모두 풀HD 30프레임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특히 프리미엄 블랙박스에만 채택되는 소니 CMOS 센서를 국내 최초로 전후방 모두 탑재해 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번호판과 사물 식별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줌기능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왜곡 없는 115도의 수평 화각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고 발생이 잦은 야간에도 사고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인뷰는 CJ오쇼핑 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CR-2000S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도시바 16GB SD카드와 시동이 꺼진 상황에서도 주변 녹화를 할 수 있는 상시 전원 케이블 파인세이퍼S, 전국 어디서나 무료 출장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총 3가지다. 파인뷰 CR-2000S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33만9000원(16GB), 35만9000원(32GB)이다.

2014-05-15 15:15:2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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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기업 콘센트릭스 한국지사 오픈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콘센트릭스는 15일 한국 지사를 오픈하고 사업 전략을 밝혔다. 디지털마케팅 및 글로벌 콜센터 운영 전문기업인 콘센트릭스는 지난해 9월 IBM의 CRM사업 인수로 총 36개국, 50개의 운영센터, 4만5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의 경우 한국IBM의 GPS(Global Process Services) 사업본부 중 고객관리 사업영역이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했다.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는 기존 한국IBM에서 진행해오던 국내 선진 대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글로벌 콜센터 운영 서비스를 이전해 진행 중이며 한국IBM GPS 사업부 총괄임원 출신인 주은심 전무가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됐다. 이날 직접 회사 소개를 진행한 주은심 대표는 "콘센트릭스는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컨설팅, 통합 운영, 분석이 결합된 엔드투엔드(End to End)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디지털 마케팅의 총체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현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콜센터를 고객 밸류센터로 전환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콜센터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임을 발표했다.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 현대차의 글로벌 디지털마케팅을 나라별 운영센터를 두고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해외 업무를 위해 채용한 현지 직원은 300여 명에 이른다. 주 대표는 "한국 법인의 디지털마케팅은 글로벌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성공 사례로 꼽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강력한 성공사례를 내세워 국내외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5 15:13:4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