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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 의식 위한 아이 유괴' 소문에 죄 없는 여인 구타당해 사망

상 파울루에서 한 여성이 죄 없이 구타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모히뉴스(Morrinhos) 지역에 살던 가정주부 파이아니 지 제주스(33세)는 '흑마법 의식'을 위해 어린아이를 납치하려 했다는 소문으로 구타 당해 사망했다. 그러나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그녀는 결국 희생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12살과 1살 배기 두 딸의 엄마였던 그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부상이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피해자의 변호사인 아이르통 싱투는 반지뉴스 F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 페이지 과루자 알레르타(Guaruja Alerta)와 관련이 있다"라며 "여성들이 마법 의식을 위해 어린이를 납치한다는 괴소문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페이지에는 아무 관계 없는 여인들의 사진과 몽타쥬가 업로드 되기도 했다"라며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죄 없는 한 명이 목숨을 잃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일이 너무 커지자 페이지 관리자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이미 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좋아요'를 통해 포스팅을 공유했기 때문에 루머는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상태이다. 페이지 측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많은 팔로워들이 납치범에 대해 묻거나 이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그러나 우리는 항상 이는 소문일 뿐, 확실하지 않다"라고 대답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르통은 "정말 뜬 소문이라면 대체 왜 이러한 내용을 게시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현재 경찰 측은 루머의 근원지와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으며 추가적인 소문에 대해서도 엄중히 처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11 10:05:36 손동완 기자
지방대 올해 '지역인재전형' 7400명 선발…강원대 1536명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방대의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7400여명이 선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 수도권 지역의 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부를 해당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할당해 선발하는 방법이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지방대 64개교가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7407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련 법령은 지역인재 전형의 선발 비율이 가급적 각 대학 모집 인원의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 강원과 제주 권역은 15% 이상이다. 법령에는 권역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서 선발하도록 돼 있으나, 대부분 대학은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지방대 가운데 지역인재 전형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강원대로 1536명에 달했다. 강원대 춘천캠퍼스는 전체 모집인원의 30%에 달하는 124명을, 삼척캠퍼스는 전체 모집인원의 28%인 512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기로 해 최소 권장 비율(15% 이상)의 두배가량이나 됐다. 호서대(400명), 건양대(339명), 강릉원주대(297명), 선문대(288명), 군산대(264명), 순천향대(230명) 등도 지역인재 선발에 적극적이었다.

2014-05-11 09:27:0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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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찾은 정 총리 "바지선 직접 가 잠수사 격려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0일 "수색구조현장 바지선을 방문해 잠수사를 직접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를 찾아 '잠수사를 격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도 방문 목적 중 하나가 바지선에 가서 잠수사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기상상태를 보며 기다리고 있다. 가능해지는 대로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그전에도 가고 싶었는데 작업에 방해될까 봐 못 갔다"며 "희생 잠수사에 대해서도 의사자 지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역주민에게 미안하다. 지원을 바란다'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대해 "진도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특별지원을 바로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으로 나뉘어 있는 수색상황 설명회를 하나로 합쳐 달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대해 가족들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이주영 범정부사고대책본부장과 박준영 전남지사에게 지시했다. 이어 "잠수사들이 얼마나 체력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들에 대한 보급품 지원과 함께 독려를 하고 있다"며 "가족께서도 이들을 성원하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4-05-11 09:26: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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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장서희-채림-김민희 방부제 미모 눈길

'허영란-장서희-채림-김민희 방부제 미모' 세월을 거스르는 여배우들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채림은 최근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채림은 최근 중국 내 SNS '웨이보'에 "매번 이런 옷을 입을 때면 정말 기쁘고 행복해요" 라며 "모든 여자들이 다 이런가요? 다른 인생 경험의 기회를 준 '사아전기' 스태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림은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차분히 미소를 짓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를 무색케할 만큼 잡티없는 피부와 앳된 얼굴을 과시했다. 또 배우 허영란의 셀카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허양란 셀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허양란이 자신의 근황을 알리면서 공개한 것이다. 사진 속 허영란은 핑크빛 니트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허영란은 서른 중반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의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여전히 특유의 매력으로 남심(男心)을 사로잡았다. 배우 장서희와 가수 장우혁이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장우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룡의 생일파티에 장서희와 함께 참석한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장서희가 장우혁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팔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는가 하면, 포토월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중국 활동중인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장서희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파티장을 빛내고 있다. 배우 김민희는 화보를 통해 '방부제 미모'를 과시했다. 패션매거진 오보이는 5월호 화보를 통해 김민희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김민희는 긴 머리에 데님 재킷과 핫팬츠로 일명 '청청 패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래글런 티셔츠와 스카이 블루 컬러의 데님 핫팬츠를 착용해 자연스럽고 풋풋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특히 김민희는 여전히 앳된 미모와 무결점 각선미를 선보였다.

2014-05-11 09:2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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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세모 계열사서 '억대 연봉·배당금' 챙겼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지분을 직접 소유하지 않은 계열사로부터 상당 기간 100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월급과 고문료를 각각 받은 유 전 회장과 형 병일씨 등을 포함해 일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월급 등을 모두 더하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김명점 세모신협 이사장의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중 하나인 세모가 대균씨에게 지급한 급여 대장을 확보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 급여 대장에는 대균씨의 이름과 함께 1000만원이라는 금액이 적혀 있었으며 대균씨 외 다른 회사 관계자들의 월급 지급 내역도 포함됐다. 대균씨는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 관계사의 대주주다. 2011년 7월에는 관계사 중 하나인 ㈜소쿠리상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세모는 대균씨가 대주주인 다판다가 가장 많은 지분(31%)을 갖고 있지만 대균씨가 경영에 직접 참여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검찰은 오랫동안 세모그룹에서 경리 업무 등을 담당하며 유 전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김명점 이사장이 별도로 대균씨의 월급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의 형 병일씨도 고문료 명목으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매달 250만원을 받았으며 차남 혁기(42)씨도 천해지 등 계열사로부터 급여와 자문료 명목으로 수년간 10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모그룹이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를 중심축으로 2008년 부활하면서 계열사 중 최소 3곳이 유 전 회장 일가와 최측근들에게 2008년 한 해에만 배당금 11억원 정도를 지급했다.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지분 70.13%를 가진 조선업체 ㈜천해지는 2008년 12억6000만원을 배당했는데 유 전 회장 자식들과 김혜경씨가 6억원 이상을 챙겼다. 천해지는 실적에 별다른 기복이 없었는데도 2008년 한 해만 이례적인 배당을 실시했다. 천해지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의 비율)은 무려 26.22%에 달했다. 2008년은 천해지의 최대주주가 아이원아이홀딩스로 바뀐 첫 해다. 또 유통업체 ㈜다판다도 2008년 총 3억원의 배당금 중 1억7000만원 정도를 최대주주인 유 전 회장 장남 대균씨와 김씨에게 지급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도 2008년 6억1000만원을 배당했다. 지분율을 따져보면 3억원 정도가 유 전 회장 일가의 차지가 됐다.

2014-05-11 09:17:2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