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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거리 선박식별 시스템 구축 추진

정부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단속, 해상 인명 사고 방지 등을 위해 원거리에서도 합법, 불법 조업 선박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어업관리단은 내년부터 3년간 120억원을 투자해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원거리 선박 식별 관리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선박의 조업허가 여부를 10㎞ 거리에서 9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원거리 무선주파수 식별 관리시스템이다. 야간에 지도선이 20노트(knot), 어선은 15노트 속도로 이동하면서 식별할 수 있다. 정부는 해안경비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존 해상 레이더 시스템, 통신망과 연동해 불법조업 어선 단속에 적합하도록 새로 구축할 방침이다. 어선에 보급할 전자허가증은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고 읽기, 쓰기가 가능한 메모리를 가진 능동형 태그(Active Tag) 형태로 개발하고, 장거리 무선주파수를 식별할 수 있는 소형, 저가의 전자허가증 통합 단말기도 개발한다. 미래부와 해수부는 각각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현장 적용 시험을 담당하고, 외교부는 전자허가증 단말기를 합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중국 어선에 부착하도록 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다. 해경과 어업관리단은 개발된 장비를 장착하고 단속에 활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새 시스템이 개발되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어 어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4-05-05 13:06:35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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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조기 강판…3이닝 8실점으로 시즌 4패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 수업을 받는 윤석민(28)이 조기 강판되며 시즌 4패를 당했다.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11안타를 내주며 8실점했다. 이날 윤석민은 1회초 1사 후 안토안 리처드슨과 댄 애나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이어 2회에도 1사 뒤 어스틴 로마인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고 후속타자 라몬 플로어에게 우월 투런포를 맞았으며 3회에는 질로우스 휠러와 아도니스 가르시아, 코반 조셉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 점을 주고 후속타자 호세 피렐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추가점을 내줬다. 4회에도 윤석민은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노포크는 윤석민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이고 크리스 존스를 투입했다. 존스는 윤석민이 남긴 주자 알몬테에게 득점을 허용해 윤석민의 실점은 8로 늘었다. 이날 노포크는 2-16으로 완패했다. 윤석민은 지난달 30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 경기에서 미국 진출 후 첫 무실점 투구(5이닝 2피안타 무실점)를 하며 평균자책점을 5.24로 낮췄으나 이날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이 7.46으로 악화됐다.

2014-05-05 13:04:18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