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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기 소지 소년에 총격은 '정당방위' 논란

브라질에서 학생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이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은 벨루 오리존치 시의 상 베르나르두에 거주하던 18세의 소년이 경찰관에게 총을 맞으며 시작됐다. 국민들을 더 분개하게 만든 점은 총격을 받은 소년이 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 측은 경관의 행위가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네 명의 증인이 피해자인 루앙 모레이라 마데이라(18세)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총기를 휴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 그러나 소년의 가족은 마데이라가 단순히 권총 모양의 비디오 게임용 컨트롤러를 갖고 놀던 중 총격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 소년을 발견한 경관은 그에게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지시에 따르기를 명령했으나 소년은 이에 응하지 않고 '총기'를 뽑으려는 자세를 취했고 결국 경찰은 한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소년은 늑골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총을 발사한 경관은 정당방위로 풀려났지만 경찰 측은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51:3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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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모드에도 지방선거 '잡음'

세월호 참사로 6·4 지방선거가 '추모 모드'로 차분하게 준비되는 가운데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전략공천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눈총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대구·경북지역에서 실시한 경선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경선으로 공천이 결정된 후보들이 중앙당 결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 당하는가 하면 경선 직전에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도 받고 있다. 특히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와 관련,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출한 성백영 상주시장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성 후보의 캠프가 경선을 앞둔 지난달 이른바 '콜센터'란 불법선거운동사무소를 차린후, 전화홍보원을 모아 선거구민에게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다. 또 현역 국회의원 2명을 꺾고 지난달 말 경선에서 대구시장 후보자로 결정된 권영진 후보를 지지한 종친회측도 불법선거운동을 한 의혹으로 대구시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권 후보를 지지하는 안동 권씨 종친회 청·장년회가 경선을 앞둔 지난달 말에 대구에 사는 종친회원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김형렬 전 예비후보는 "경선에 반영된 여론조사에서 연령대별 응답자의 가중치 부여에 문제가 있다"며 중앙당에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냈다.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중앙당 결정에 따라 후보 자격을 박탈 당한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도 "경쟁후보가 중앙당 인맥을 동원해 본인과 관계가 없는 여론조사업무 방해를 빌미로 날치기식으로 후보자격을 빼앗아 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시의원 경선 등과 관련해서도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불공정한 여론조사 등을 이유로 이의를 제기해 한동안 잡음이 계속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 데 대해 반발·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장 경선에 참여한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물론, 당내 인사들도 특정인 지지는 새 정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공정경선수호 시민연대'도 5일 자료를 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개혁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여론조사 (지지도) 10%대의 특정인을 '전략공천이라는 정치테러'에 가까운 만행을 저질렀다"며 "광주 자존심에 먹칠한 안철수·김한길 대표는 광주시민 앞에 사죄하고 전략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시민의 힘만이 안철수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민주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며 "전략공천이 철회될 때까지 매일 오후 3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앞에서 규탄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05 11:46:02 김태균 기자
2기 방심위 임기 오는 8일 만료…3기 방통위원은 누구?

방송·광고·인터넷의 공공성과 공정성, 윤리성 등을 심의·규제하는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기 심의위원의 임기가 오는 8일 만료됨에 따라 4월 초 출범할 3기 방통위원의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방통심의위와 국회 등에 따르면 박만 위원장을 포함한 현재 2기 심의위원 9명의 임기가 8일 끝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9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3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회의장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3명씩 추천받아 대통령이 위촉한다. 국회의장과 미방위 추천 몫은 여야가 3명씩 추천해 왔다. 이들 심의위원은 임기가 3년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3기 심의위원은 2기 심의위원 중 상당수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2기 때에도 새누리당 추천인 권혁부 부위원장만 연임했을 뿐 나머지 8명 모두 교체됐다. 실제 새정치민주연합은 3기 심의위원으로 최근 장낙인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와 박신서 전 MBC PD, 윤훈열 아미노로직스 대표이사를 추천하기로 내부 결정했다. 야당 추천 2기 심의위원 중 장낙인 교수만 재추천을 하고, 나머지 2명은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새누리당 추천 몫 3명은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일단 연임을 한 권 부위원장이 교체 대상이다. 새누리당 추천 후보는 2기 임기 만료일 전날인 오는 7일 이전에 결정될 전망이다. 미방위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심의위원 후보 추천안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새누리당도 이날까지 국회의장 몫을 포함한 추천 대상을 정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임명된 박 위원장 등 3명의 거취는 불확실하다. 방통심의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장처럼 대통령 내정과 국회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는 게 아니라 심의위원 호선으로 결정하며, 그동안 대통령이 지명한 심의위원 중에서 맡아왔다.

2014-05-05 11:31:1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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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 현상금에 팔린 '브라질 코카인 밀매의 대부 시우바'

브라질 경찰이 최근 마약밀매계의 큰 손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지난주말 히우 지 자네이루 제 21 전경 대대는 시 북부 지역 코카인 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한 밀매조직의 공급원을 체포했다. 해당 조직은 주에서도 손 꼽히는 규모의 조직으로 북부 지역의 빈민촌을 주요 판매지로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비아옹(비행기)'로 알려진 코카인 판매의 대부 에두아르두 에르쿨라누 다 시우바는 마레 지구의 빈민촌 노바 올란다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중 체포됐다. 마레 지구는 현재 군과 경찰 병력이 투입돼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치안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데우미르 고우베이아 경관에 따르면 시우바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를 통해 코카인을 조달했으며 히우 지 자네이루 뿐만 아니라 바이샤다와 같은 근교에도 판매망을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밀매 혐의로 이미 여섯 번의 수감 경험이 있는 그는 범죄자 검거를 돕는 사이트 지스키-데눙시아(Disque-Denuncia)가 시우바의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1000 헤알(45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공고하자 곧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29:41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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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유통기한 늘리려 항생제까지 투입…섭취하면 내성 생겨 위험

브라질 농업부가 와인 제조 과정에 항생제가 투입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브라질 전체 와인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남부 지역에 집중된다. 남부 지역의 와이너리 13곳을 조사할 예정인 농업부는 와인 제조 과정에서 곰팡이 증식을 막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약품이 사용됐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약품은 유제품에는 사용이 허가돼 있지만 와인 제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의사들은 해당 약품이 첨가된 와인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추후 질병 치료가 방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농업부는 항생제가 병입 과정에서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자 13개 사의 모든 상품을 시장에서 리콜했다. 그러나 아직 혐의가 입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 대상이 된 와이너리를 밝히는 것에는 신중했다. 공공청이 동참한 가운데 실시되는 조사에서는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지속적 감시와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농업부는 현재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 측에 구매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5 11:24:40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