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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기재부 차관보 "아시아 지속가능 성장에 구조개혁 필요"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4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에 참여한 은 차관보는 "아시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경제도 효율적·생산적으로 변모하려면 포괄적 구조개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지역별로 균등하지 않고 지정학적 긴장 등 하방위험도 여전하다"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나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통해 아시아 지역 경제의 역동성이 상당히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이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으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점을 언급하며 "필요에 따라 ADB를 통한 양허성 차관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난·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대응과 녹색기후기금(GCF)·ADB간 협력의 필요성, 역내 국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ADB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당초 이번 ADB 총회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중·일 3국 회의에 참석하려 했으나 세월호 참사 등 국내 사정 때문에 출장을 떠나지 못했다.

2014-05-04 20:05: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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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서 은퇴 무대 "함께여서 행복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처음 연 아이스쇼에 나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은퇴 무대를 꾸몄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 잇 고'로 시작된 이날 무대에서 김연아는 주인공 엘사처럼 푸른빛이 도는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1부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수 시절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등장해 마지막 대회였던 소치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으로 사용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다시 선보여 관중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몸짓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출연진과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춰 연기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김연아는 공연을 마친 뒤 링크에서 "함께여서 행복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동안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유가족과 국민의 상심이 큰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올해 초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6일까지 아이스쇼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4-05-04 19:19:5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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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서강준·송가연·홍수현·나나 등 솔직 매력 엿보는 재미 '신선'

4일 첫 방송을 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룸메이트'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스타들이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이소라-박봄-송가연, 이동욱-조세호, 홍수현-나나, 신성우-찬열, 서강준-박민우이 입주를 해 각자의 룸메이트를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집 안에 설치된 60여대의 카메라로 방 곳곳을 비추는 '룸메이트'는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과 숨겨진 매력을 엿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처음 만나 어색해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테리우스' 신성우가 주부처럼 세심 하게 장을 보고 요리하는 의외의 모습이나 나나와 홍수현의 민낯도 공개됐다. 이날 신인배우 서강준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서강준에게 솔직하게 호감을 드러낸 홍수현과 나나의 모습이 흥미를 자아냈다. 이 밖에 모델 이소라, 미녀 파이터 송가연, 개그맨 조세호, 엑소 찬열, 배우 박민우도 각기 다른 성격을 드러내 프로그램을 더욱 흥미롭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봄과 이동욱까지 등장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14-05-04 18:50:1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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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이틀째 차량 늘어…고속도로 곳곳 정체

황금연휴 이틀째인 4일 오후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와 지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이다. 서울에 도착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목포 4시간 30분이다.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호법분기점→문막휴게소, 장평나들목→속사나들목 등 총 42.2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반대 방향은 장평나들목→여주휴게소, 신갈분기점→북수원나들목 등 총 54.7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는 잠원나들목에서부터 경주나들목까지 69㎞ 구간이 막히고 있다. 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23.95㎞에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등 총 39.5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운행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9만대, 돌아온 차량은 21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6시쯤 해소되고, 오후 들어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밤에는 상행선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4-05-04 18:02:5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