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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7세이브…9경기 연속 무실점 '승승장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한신이 4-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지난달 24일 주니치전 세이브 이후 10일 만에 총 투구수 20개에 최고 구속 150㎞를 기록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9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2.08(13이닝 3자책점)로 떨어뜨렸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에게 볼 1개를 허용한 뒤 스트라이크 3개를 잡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아라키 다카히로에게는 볼카운트 1-1에서 볼 3개를 연속으로 내줘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오승환이 타자를 출루시킨 것은 지난달 19일 야쿠르트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다음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대타 마츠모토 유이치에게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4㎞짜리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한신은 4대 1로 승리를 거두고 20승 12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4-05-05 09:41:1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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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서 '67회 칸느 국제영화제' 앞두고 준비 한창

남프랑스 칸느(Cannes)에서 제 67회 칸느 국제영화제를 2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 festivals)엔 파란 작업복을 입고 건물을 보수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축제 행사를 담당한 회사의 크리스토프 사에즈(Christophe Saez) 담당자는 "시상식이 열리는 건물을 보수할 땐 소음과 같은 공해가 심각한데 이를 위해 근처 해변가에 상황통제실을 꾸렸다. 5월 9일과 12일엔 세미 트레일러로 관련 자재들을 운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때 사용될 가건물은 마지막 정비 중이다. 크리스토프는 "지난 4월 21일부터 리비에라(Riviera) 건물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변가에 만들어질 이 건물엔 영화 촬영용 크레인 두 대가 설치되고 7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필름 마켓이 열릴 아고라(Agora) 스페이스 역시 지난주 토요일부터 설치가 한창이다. ◆ 베르됭 스퀘어에서 개막식 열려 몇일 후엔 축제를 장식할 레드 카펫이 칸느에 도착하며 5월 11일에 최종적으로 시상식장에 깔리게 된다. 3일 후인 14일엔 최초로 심사위원과 경쟁작에 진출한 영화팀들이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칸느영화제의 개막작은 고몽(Gaumont)이 배급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Grace de Monaco)'로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초청장을 받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베르됭(Verdun) 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04 23:27:0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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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의 연회 ‘백조 요리’ 보셨나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에서 러시아 차르(황제)의 연회를 재현한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 디렉터 세르게이 후댜코프는 “차르의 연회는 일년에 20~30회씩 열렸고 연회가 시작되면 8시간 이상 지속됐다”며 “매 연회마다 200종류 이상의 음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음식연구가 등 전시회 관계자들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후 200종류의 연회 음식을 밀랍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실제 음식으로 조리했다. 디저트 스타일리스트인 알디스 브리체프스는 “생선과 이크라(연어나 송어의 알을 소금물에 절인 음식), 과일 등을 사용했다”며 “구경을 하던 한 소년이 전시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전시하기 때문에 상하지 않고 음식을 보관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음식에 꿀이나 설탕을 덧바르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회 음식 중 가장 눈에 띄는 ‘백조 요리’에 대해 브리체프스는 “물론 살아있는 백조가 아니다. 차르도 연회 중에 백조를 죽여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예전에는 밀가루나 설탕을 이용해 장식용 백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2014-05-04 22:15:0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