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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최경환 교섭단체연설 혹평…"알맹이 없는 남 탓 연설"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 "집권여당의 청사진이 빠진 알맹이 없는 남 탓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침체된 민생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국회선진화법 등을 언급하며 대부분을 야당 탓으로 책임을 돌린 것은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은 국회를 대화와 타협이 아니라 또 다시 몸싸움이 난무하는 국회로 되돌리자는 국회후진화 개정법"이라며 "기초공천에 대한 사과는 최 원내대표의 대독 사과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해야 한다. 또 사과가 아니라 약속을 지키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 국회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이 마치 야당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으로서 너무나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기초선거 공천폐기에 대한 사과는 진정성이 결여된 면피성 생색내기 사과에 불과했고, 지방선거 공천폐지에 대해 책임방기 운운하며 약속파기를 정당화하는 대목에서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선진화법이 국회 마비법이 되지 않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무(無)쟁점법안 신속처리 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2014-04-01 17:47:4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