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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젤롯' 예수는 유대의 정치가이자 혁명가였다

◆젤롯 레자 아슬란/와이즈베리 예수의 삶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레퍼토리로 종교뿐만 아니라 학문·문학·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돼 왔다. 또 새로운 해석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논쟁과 반발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해석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레자 아슬란의 '젤롯'이다. 책은 신적인 존재로만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하느님의 나라와 유대의 독립을 위해 싸운 혁명가 '나사렛 예수'를 다루고 있는 논픽션이다. 저자의 이런 독특한 분석은 흥미를 끌어내기에 충분할 뿐 아니라 학문적인 논리까지 갖춰 이미 미국 내에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젤롯은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오리라고 믿는 열정적인 신념을 뜻하는데 저자는 이런 의미를 되새기며 예수를 소개하고 있다. 즉 예수가 신의 아들이자 영적인 메시아가 아니라 젤롯을 가진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유대인의 민중 운동을 이끈 정치가이자 혁명가라는 것이다. 또 책은 예수가 설파했던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가르침이 어떻게 오늘날의 종교적인 가르침으로 변화했는지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새로운 해석으로 다가왔지만 예수에 정치적인 색깔을 입혀 큰 논쟁과 파장을 가져온 젤롯. 예수의 삶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드는 신념 속으로 들어가보자.

2014-04-01 15:17: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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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오연서 사투리 눈길…중년 스타들 등장인물도 쟁쟁

배우 오연서가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다. 오연서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전라도 장흥 출신의 '억척 귀요미' 장보리 역을 맡았다. 장보리 캐릭터에 대해 오연서는 1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보리는 억척스러워 보이지만 밝고 건강한 캐릭터다"라며 "전에 주로 연기했던 깍쟁이 역할과는 좀 다르다. 털털한 성격의 보리가 실제 내 모습과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리는 장흥 출신으로 극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써야하는데 실제로 나는 경상도 출신이다"라며 "전라도 출신의 선생님께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연습해서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년 만에 만난 부모와 딸이 동화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왔다! 장보리'는 뒤바뀐 운명의 친딸과 양딸이 서로의 자리를 되찾아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에 대해 그리는 드라마다. 오연서는 무식해 보이고 말도 험하게 하지만 바느질 솜씨만큼은 뛰어난 주인공 장보리 역을 맡았다. 장보리와 뒤바뀐 운명의 연민정 역은 이유리가 맡아 예쁘고 똑똑하지만 가난 때문에 악바리로 변한 악녀 연기를 펼친다. '왔다! 장보리'에는 김용림, 양미경, 한진희, 금보라, 김혜옥 등 쟁쟁한 중년 스타들도 등장해 주말밤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2014-04-01 15:14:3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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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골프존 회장 게임으로 골프존 신화 재도전(상보)

김영찬 골프존 회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게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2000억원대 자산을 지닌 '자수성가 CEO'의 대표 인물로 게임 사업을 발판으로 제2의 골프존 신화에 도전한다. 골프존은 1일 자사의 G&E(Game & Entertainment) 본부를 100% 자회사 방식으로 분사시킨다고 밝혔다. 사명은 '골프존 엔터테인먼트'이며 기존에 축적된 기술력을 발판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대한 사업 확대에 주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존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체험형 하이브리드 게임 등의 게임 사업과 캐릭터, 테마파크 사업 등 문화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골프존 엔터테인먼트 김효겸 대표이사는 "게임 사업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군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인프라 개발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골프존 그룹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골프존 엔터테인먼트는 주요 라인업으로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OG'를 네오위즈게임즈와 론칭할 계획이며, 2분기부터 자체 개발을 포함해 1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014-04-01 15:07:50 박성훈 기자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 부부 137만원·개인 83만원"

50대 이상 중·노년층들은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 데 부부 기준 월 136만9000원이 필요하며 최소 개인 기준으로 월 83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성공적 노후와 노인 관련 제도에 대한 인지 및 이용실태' 보고서에서 전국 50세 이상 524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부가조사(2012년도)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들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노년을 맞을 경우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으로 부부 기준 136만9000원, 개인 기준 83만4000원을 꼽았다. 표준적인 생활을 위한 '적정 생활비'는 부부 192만9000원, 개인 119만3000원이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대별로는 60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 수준이 더 높았다. 그러나 실제로 노후 준비 상황은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쳤다. 50대 응답자 중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 공적연금에 가입된 사람은 3명 중 1명인 33.6%에 그쳤고, 공적연금 가입자들의 평균 예상 수급액은 현재가치 기준으로 월 54만원에 불과했다. 60대 이상 응답자 중 공적연금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7%였으며 월평균 수급액은 52만2000원이었다.

2014-04-01 15:05:36 조현정 기자